댓글 [17]

• 조조할인 | 2009-05-17 | 추천 4

  눈팅만하는 비전문가인지라 댓글은 감히 못 올리는 수준입니다만... 지금의 FFX가 비난받는 핵심은 대양해군론을 떠나서 FFX의 기본 목적 대비 현재의 설계가 그 자체만으로도 문제가 있기 때문이죠. 1) 연안 방어를 목적으로 하기에는 너무 과한 포 화력 2) 그것에 대비한 자함의 최소 방공 수준의 열악함 3) 플랫폼은 당초 목적과 달리 KD-2에 근접하는 규모 확장. 그래서 현재의 FFX를 하느니 차라리 KD-2를 추가 건조하는 것이 낫다는 비난입니다. 대상이 대함 미사일이던 적 항공기이던 간에 자함에 대한 공중에서 오는 공격에 대응할 기본 방어 수단은 있어야 합니다. 기존 울산함, 포항함 등을 대체할 미래 연근해 방어 주력 함정이 그들과 비교해 별 발전이 없는 대공 방어 수단만 가진다면 FFX에 투입되는 예산과 노력과 시간에 대비한 성과가 무엇이겠습니까? 방공함의 문제가 아니라 개함 방공력의 문제입니다. RAM이나 CIWS는 현대 해전에서는 최후 수단일 뿐입니다. 근접 방어 체계가 작동할 상황이라면 그 함정은 이미 작전수행이 어려운 궁지에 몰렸다고 봐야죠.

• 산정 | 2009-05-20 | 추천 0

  음 이런글에도 댓글이 달리는군요... 제목만 보면 상당히 전문적인 내용이라 생각하고 들어왔더니만 대체 뭔 말인지...

  

  

• BIW | 2009-05-19 | 추천 0

  LCS-1 Freedom은 연안전투함이라는 이름하에 흠.. FFX 자체의 설계문제도 있는거고 분명 함대를 조직한다면 방공은 DDG991.. 발제자님의 말에 따르면 "창과 방패의 부조합, 창이 너무 강력한데, 방패는 너무 약하다." RAM과 골키퍼정도면 만족하는게 연안전투함 아니겠습니까? 발제자님 말씀대로라면 우리군은 돈이 남아돌아 연안전투함까지 ESSM을 달아야 한다는 말씀인데, 솔직히 말해 미쳤다고 연안전투함 주제에 혼자 다른국가 해군과 공군하고 싸울 일이 있을까요? 방패가 약하다면 DDG를 늘리고 FFX를 줄이면 되지 않겠습니까. 저도 솔직히 말해 FFX에 ESSM 달고 싶지요. 하지만 돈도 없고 설계 또한 지금도 문제인데 ESSM달려고 개조까지 하면 정말 밸런스 무너트리는거지요.

  

  

• 바보새 | 2009-05-17 | 추천 0

  그때그때 달라요 ^^

  

  

• legos | 2009-05-17 | 추천 0

  기동함대을 만들어서 원천적인 거부능력을 가진 것은 잘 하는 일이고 북한 잠수함이 무서워서 잠수함 만들고 북한 전투기가 무섭다고 방공함은 만들고 하는 것은 다 헛된 짓인가요? .... 언제는 해군이 그렇게 해놓고 이제 기동함대을 만들어서 대양으로 가겠다니 도대체 뭐가 맞는 것인가요?

  

  

• topping | 2009-05-17 | 추천 1

  악플러 가 한 말씀 드리죠...경우의 최선 조합 을 선호하면 망하는 조짐이고 경우의 최악 점을 찾자면 할게 없고 비대해 지겠지만 확실한게 있다면 FFX이던 윤영하함 이든 주어진 운동장 에선 자기 몸 간수할수 있는 최소한의 것을 갗춰야한다 고 봅니다....제 생각은 FFX는 후행 업글을 고려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예산이 설령 추후에 배정 된다해도 하지 못합니다.....국내에서 대형 선박 수리업체인 현대 미포 조선 의 분들과 대화를 해보면 신형선 업글은 5년 이내에....거의 해체 수준의 신개념의 업글은 10년 이내에 해야한다 합니다....그 이유는 ss41의 노후화 때문입니다....여기 게신분들중 중고선 이나 중고 농기계 수리 경험이 계신분이 계실테지만 절단기 가 산화철로 나가질 않습니다...그뿐이 아닙니다....핀 포인트수리를 요하는 KD-2급 레이더 교체 라구요???...신 모델 사양으로 바꿀려면 신레이더 측에서 요구되는 각종 사양이 덩달아 바뀝니다.....발전기 용량 이 커바 되는지 /콘솔 수정이 가능한지/주어진 공간에 들어가는지/화기 작업은 어디 까지 이며 수리 기간은??....수도없는 사항을 종합 검토 하다 뒤로 나자빠집니다// 처음 잘 만들기 바랍니다.
  
  
  

  

  

• ESCA | 2009-05-17 | 추천 1

  대양에 나가보시면 이미 강대국들간의 전쟁입니다. 자원때문이죠. 그 기초가 되는것이 자국의 해군력입니다. 괜히, 대양해군 이라는 소리 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가 해적소탕을 위해 소말리아에 파견한것은 선박 보호도 있지만, 많은 경험을 축적하기 위한 것입니다. 훈련과 실전은 다르니까요. 이점에서는 지속적으로 전쟁을 수행해온 미국을 능가할순 없지요. 그래서, 미국이 강한겁니다. 최신무기뿐만 아니라 잘 훈련되고 경험도 풍부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중국과 일본에 의해 막혀있는 우리의 실정에서는 대양해군이 어렵겠지만, 대양해군을 지향하는 해군력 건설을 할 필요가 있는겁니다.

  

  

• legos | 2009-05-17 | 추천 0

  예를 들어 일본의 타카나미급 구축함이 우리의 안보에 위협적이다라고 한다면 그에 대응하는 구축함을 건조해야 할것이고 중공의 선양급 구축함이 우리의 안보에 위협적이다라고 한다면 그에 대응하는 구축함을 건조해야 하는데 해군은 FFX을 그런 구체적인 상황에 맞게 건조했다는 얘기입니다

  

  

• banana | 2009-05-17 | 추천 0

  FFX의 용도가 어떻게 되냐에 따라서 보다 수준 높은 RAM이상의 방공능력이 필요한지 아닌지가 판단되어야 하겠지요. 설사 ESSM을 달더라도 미니 이지스급 레이더 사통체계를 보유하지 않는한 아군 공군과 KD-2/3의 방공망을 벗어난 지역에서 FFX함정들이 대규모의 적 항공기의 고성능 대함미사일 공격을 받는다면 그 결과는 별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만..

  

  

• 바보새 | 2009-05-17 | 추천 0

  한국사랑님 말씀에 공감이가네요, 항모 까지는 아니더라도 하이급 전투기의 보충과 급유기,
  전자 전술기 등은 해군의 활동 영역 확대에 필요하며, ffx 역시 미래전장을 대비한 여지는 준비가 필요하다 생각 됩니다.
  예를들어 돈이없어 컴퓨터 사양이 낮은걸 구입 하더라도 2-3년 후 돈 있을때를 대비해 업그래이드 시킬 슬롯 꽂을 자리 정도는 준비해 두자는 얘기죠

  

  

• 한국사랑 | 2009-05-17 | 추천 1

  발제글이 무슨 뜻인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주변국과 싸울일이 전혀 없다는 것인지,
  아니면 대양에 가서 싸울일이 없다는 것인지?
  
  그래서 대양해군은 필요없다는 것인지...
  
  현재의 동아시아에서의 군비경쟁은 벌써 중국, 일본, 한국으로써는 피할수 없는 선택입니다. 독도, 이어도 등의 문제를 빌미로, 서로의 세력싸움이 일어 날것입니다..
  
  앞으로 우리의 군사력이 더 처지는 현상이 나온다면, 뽀그리의 협박처럼,중국, 일본에서 우리에게 협박하겠지요. 독도, 이어도 안 내놓으면, 한번 해보자, 군사력이던지, 한국내 투여된 자금 회수던지,
  그런 이유로 대양 해군과 k-15 전투기의 시급한 확보를 이야기 한 것이 아닌지요..
  
  우리는 좁은 해로에 위치하고 있고, 바다로 밖에는 물자 수송이 되지않아 전쟁시 바다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발제글이 그런 상황을 모르고 쓰지는 않았으리라고 봅니다.

  

  

• 대운하 | 2009-05-17 | 추천 0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제일 좋다는 말은
  
  싸울필요 없이 압도적인 무력과시로 이기는 것이 포함되어 있는데
  
  
  작년에 문무대왕함을 백령도에 전진배치하겠다는 말만 듣고도 북한이 오줌 질질 싼거 상기바랍니다.
  
  

  

  

• 대운하 | 2009-05-17 | 추천 0

  발제자 의도대로 적에 대항하는 함정으로는 ffx도 과하죠.
  
  그냥 참수리 고속정이나 계속 팡팡 찍어내면 될듯. 이걸 말하고 싶은 겁니까?
  
  
  

  

  

• 조조할인 | 2009-05-17 | 추천 4

  눈팅만하는 비전문가인지라 댓글은 감히 못 올리는 수준입니다만... 지금의 FFX가 비난받는 핵심은 대양해군론을 떠나서 FFX의 기본 목적 대비 현재의 설계가 그 자체만으로도 문제가 있기 때문이죠. 1) 연안 방어를 목적으로 하기에는 너무 과한 포 화력 2) 그것에 대비한 자함의 최소 방공 수준의 열악함 3) 플랫폼은 당초 목적과 달리 KD-2에 근접하는 규모 확장. 그래서 현재의 FFX를 하느니 차라리 KD-2를 추가 건조하는 것이 낫다는 비난입니다. 대상이 대함 미사일이던 적 항공기이던 간에 자함에 대한 공중에서 오는 공격에 대응할 기본 방어 수단은 있어야 합니다. 기존 울산함, 포항함 등을 대체할 미래 연근해 방어 주력 함정이 그들과 비교해 별 발전이 없는 대공 방어 수단만 가진다면 FFX에 투입되는 예산과 노력과 시간에 대비한 성과가 무엇이겠습니까? 방공함의 문제가 아니라 개함 방공력의 문제입니다. RAM이나 CIWS는 현대 해전에서는 최후 수단일 뿐입니다. 근접 방어 체계가 작동할 상황이라면 그 함정은 이미 작전수행이 어려운 궁지에 몰렸다고 봐야죠.

  

  

• 프리덤 X | 2009-05-17 | 추천 1

  공군의 제대로 방공전력을 확보못하는한 그냥 쓰레기 함정입니다.연안전에서도 스스로 생존능력이 필요한데,그것을 도외시 했다면,차라리 안만드는 것이 더 좋습니다.

  

  

• 콜라 | 2009-05-17 | 추천 0

  다른 분들의 말씀을 들어 보면, FFX는 노후한 연안 주력함의 후계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방공함이 되어도 좋고, 톤수를 더 키워도 성능상 나쁠 거야 없겠지만, 어떤가요.
  흔히 얘기하는 KDX-2급 프레임에 경무장한 FFX와 지금 이 게시판에서 해군이 만들 것이라 예상하는 FFX의 건조비와 유지비는 24척 기준 연간 얼마 정도 차이날 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도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 하나 더. 지금 PCC들은 그 사양이 이어도 남방이나 독도 동쪽 100km정도에서 작전가능하거나 그 해역에서 기동함대를 서포트할 수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 우리가 우리 EEZ로 여기는 해역은 이미 '원양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타격대가 돌아다닐 곳이 아니라 방범대가 순찰할 곳이라는 뜻으로). 일본이나 중국이야 바로 태평양이라 자기네 x리는 대로 EEZ를 넓혀 잡고 있습니다만, 우리는 주변국과의 협상으로 정해야 하고 그리 넓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해군은 12해리만을 지켜도 그 너머는 미해군이 냉전체제속에서 힘으로 유지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우리가 말을 하지 않으면 주변국끼리 알아서 품빠이해버릴 분위기라서 말입니다.

  

  

• legos | 2009-05-17 | 추천 0

  대양해군에서 말한 기동함대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아니라 연안이든 기동이든 어떤 함정에 대한 대항으로 FFX을 만드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 궁금해요 | 2009-05-17 | 추천 0

  그럼 차후 건조되는 FFX 6척은 광개토대왕급 3척과 같이 기동함대로 승격시켜도 되겠네요?
  
  그럼 (세종대왕급 1척 + 이순신급 2척 + 광개토대왕급 1척 + FFX 2척) X 3 면 되겠군요?
  
  울산급도 먼 대양까지 나가서 작전했는데 그보다 큰 FFX가 대양작전을 못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