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콜스키와의 거래가 변수가 될 것 같다는 기분이 드는군요...
키티호크 | 2009-05-15 23:12:38
조회 4276 | 추천 0 | 다운로드 0
이전부터 해군의 차기 대잠헬기는 시호크 계열의 신예 개량형이 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여러 경로를 통해 들려오는 소식들을 보아도 해군이 시호크를 원하고 있다는 건 분명하죠.
이 시호크를 구매하게 된다면 10대 단위를 넘어설 수도 있을 테고 해군이 대잠 임무 이외의
임무들을 수행하기 위해 개발된 범용형인 오션 호크 계열도 도입하게 된다면 해군의 정비체계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해병대도 오션 호크 계열로 가게 될 경우 적지 않은 수량이 도입될 텐데
그간의 사고나 소모로 블랙호크의 보충을 원하고 있을 육군도 관여하게 될 경우 KHP의 최종
양산대수에 미묘한 변화가 있지 않겠느냐는 겁니다. 아무리 못 해도 60~100대만이라도 대한항공
등이 라인을 복원해 납품하게 된다면 KHP의 생산수량이 어느 정도 깎이는 건 필연일 듯 하겠더군요.
두 번째는 장래 배치가 예정된 CH-53K인데 육군의 현재 주력인 CH-47 계열의 수명이 남아 있다
고는 하지만 90년대 초반부터 도입이 시작된 걸 감안하면 후계기에 대한 검토에 착수해야 한다
는 걸 감안하면 대형 소해헬기 플랫폼이 필요한 해군, 병력 물자 운반용의 대형 플랫폼이 필요
해질 해병, MH-53급 장비가 제공해주는 작전능력의 극대화를 원할 공군, CH-47의 후계자가 필요
할 육군이 공동으로 플랫폼으로서의 도입을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 육군, 해병대가 기존 보유 기체의 개량에 초점을 두는 까닭에 시콜스키가 자사의 CH-53 계열
을 보유한 국가들에 대한 판촉에 주력 중임을 감안하면 수출 실적을 쌓을 필요가 있는 시콜스키
와 협상의 여지가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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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스프린터 | 2009-05-16 | 추천 0
디스커스 | 2009-05-16 | 추천 0
잘해야 대잠,소해헬기쪽 말고는 그리 가능해 보이지는 않네요.
..
그리고,
최대이륙중량 15톤짜리인 EH101도 그림의 떡으로 쳐다보고 있는 판국에,
무려38톤짜리 53K가 언강생심 가능이나 할까요?
특히나 요즘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은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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