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님의 KUH 관련 의혹에 대한 답변
5thsun | 2008-11-01 21:02:43
조회 6189 | 추천 13 | 다운로드 0
1. 좌석 크기에 대한 답변.
우선 작년에 블랙님이 언급한 자료에서 나온 KUH의 좌석너비는 40.6CM입니다.
제가 언급한 좌석 크기는 455 * 573입니다.
coin님은 실제 좌석을 측정하여 43cm로써 도면보다 약 2.5CM가 작다고 하셨습니다.
(사진은 44CM로 보이긴 합니다만...)
어째든 이 내용에는 중요한 오차가 하나 있습니다.
내부 공간에서의 좌석 규격은 가장 긴 변이 기준이지 짧은 변이 기준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KUH좌석의 가장 긴 변은 아래의 좌석 부분이 아니라 뒤의 고정대 부분입니다.
양옆으로 남는 공간을 보시면 2~3CM 정도는 충분히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UH-60도 그와 같이 가장 긴 변을 중심으로 20인치(50.8CM)입니다.
2. 개인 공간에 대한 답변.
저는 좌석배치 즉 개인이 사용하도록 배정된 공간이 UH-60보다 넓다고 이야기 한 것인데, COIN님은 좌석 자체가 넓다고 하신걸로 이해하셨더군요.
좌석 자체는 UH-60이 50.8CM * 50.8CM로 2580.64CM2이고 KUH가 455*573MM로 2607.15CM2이니깐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UH-60은 보시다시피 50.8CM 간격으로 일렬로 배치되어 있고 KUH는 인체공학적인 좌석 배치를 위해서 좌석의 좌우가 트여있기 때문에 좌석 배치가 UH-60보다 넓다고 한 것입니다.
어째든간 이 인체공학적 좌석 배치의 너비는 63.2CM인데,
전방 2석의 간격이 50CM 이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63.2CM의 개인 공간이 보장이 안 되고 개인공간은 50CM 뿐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대 다음에서는 후방석의 남는 공간은 50CM 뿐이기 때문에 개인공간의 확보가 안 된다고 하셨네요.
어느 쪽이 맞는 발언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전방 2석의 양 옆은 이렇게 비어 있기 때문에 개인 공간은 충분히 확보 될 거라고 봅니다.
후방 석들도 좌석이 양옆으로 트여 있기 때문에 개인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지장없을 거라고 봅니다.
3. 공간 확용도에 대한 답변.
저도 충분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내부 캐빈이 1.8M인 AS-332/532 계열은 3열 좌석에 통로까지 확보하고 있는데 반해서
현재의 개인형 의자와 인체공학적 좌석배치라는 것으로 내부 공간을 확실히 활용하지 못하는 형태로 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단순히 ROC대로인 9석 + 16500파운드 이하로 낮추기 위해서로 보이긴 합니다만... )
참고로 쿠거를 반영하기 전 KUH는 사수 2석 + 3열 3석으로 내부 공간을 전체적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혹시 이때 설계된 좌석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건가?)
현재의 KUH는 이에 비해서 캐빈이 1M 가량 늘어나 1열을 추가로 배치할 수 있게 되어 현재와 같이 좌석을 이리저리 배치해 보면서 9석을 맞추게 된 것입니다.
내부 좌석에 대해서는 일전에 제안 했던 것과 같이 AS-332나 AS-532를 따라서
의자를 줄여서 3열 + 통로를 확보하거나 좌로 2열을 배치하는 형태가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면 사수 2명 이외에 3열씩 4줄로 12명의 전투병력을 탑승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후방의 몇 명은 인체공학적으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지는 못할 수 있습니다만...
4. 발판 문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07년과 같은 접이식 발판을 사용하는 편이 좋을 것이라 언급했습니다.
5. 후방 3석은 가능한가?
가능합니다.
현재 형태에서 좌석이 설치가능한가를 가장 큰 척도는 좌석을 설치하는 위아래의 고정대입니다.
중간에 있는 좌석들은 상부 고정대가 없지만 후방 3석은 상부 고정대가 있습니다.
후방에 전자장비를 넣고 고정한 다음에 나머지 1석을 체울 생각인 모양입니다.
물론 이 경우 후방에 앉은 3명은 인체공학적 너비를 확보하지 못하게 됩니다.
P.S. COIN님과는 현재 KUH의 설계의 문제점에 관해서 많은 부분을 토론했고,
현재 KUH는 ROC의 제한으로 캐빈의 크기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방식이라는 점을 서로 확인했다고 봅니다.
그러면 이쯤에서 내부공간에 대한 토론을 결론짓고 앞으로 좋은 관계를 맺어가는 게 어떨까 합니다.
우선 저부터 지금까지의 토론에서 험한 말이 오고간 것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P.S.2 올 연말까지 전쟁기념관에서 KUH의 최신 목업이 전시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시거나, 내용의 확인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전쟁기념관 1층에 가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우선 작년에 블랙님이 언급한 자료에서 나온 KUH의 좌석너비는 40.6CM입니다.
제가 언급한 좌석 크기는 455 * 573입니다.
coin님은 실제 좌석을 측정하여 43cm로써 도면보다 약 2.5CM가 작다고 하셨습니다.
(사진은 44CM로 보이긴 합니다만...)
어째든 이 내용에는 중요한 오차가 하나 있습니다.
내부 공간에서의 좌석 규격은 가장 긴 변이 기준이지 짧은 변이 기준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KUH좌석의 가장 긴 변은 아래의 좌석 부분이 아니라 뒤의 고정대 부분입니다.
양옆으로 남는 공간을 보시면 2~3CM 정도는 충분히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UH-60도 그와 같이 가장 긴 변을 중심으로 20인치(50.8CM)입니다.
2. 개인 공간에 대한 답변.
저는 좌석배치 즉 개인이 사용하도록 배정된 공간이 UH-60보다 넓다고 이야기 한 것인데, COIN님은 좌석 자체가 넓다고 하신걸로 이해하셨더군요.
좌석 자체는 UH-60이 50.8CM * 50.8CM로 2580.64CM2이고 KUH가 455*573MM로 2607.15CM2이니깐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UH-60은 보시다시피 50.8CM 간격으로 일렬로 배치되어 있고 KUH는 인체공학적인 좌석 배치를 위해서 좌석의 좌우가 트여있기 때문에 좌석 배치가 UH-60보다 넓다고 한 것입니다.
어째든간 이 인체공학적 좌석 배치의 너비는 63.2CM인데,
전방 2석의 간격이 50CM 이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63.2CM의 개인 공간이 보장이 안 되고 개인공간은 50CM 뿐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대 다음에서는 후방석의 남는 공간은 50CM 뿐이기 때문에 개인공간의 확보가 안 된다고 하셨네요.
어느 쪽이 맞는 발언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전방 2석의 양 옆은 이렇게 비어 있기 때문에 개인 공간은 충분히 확보 될 거라고 봅니다.
후방 석들도 좌석이 양옆으로 트여 있기 때문에 개인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지장없을 거라고 봅니다.
3. 공간 확용도에 대한 답변.
저도 충분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내부 캐빈이 1.8M인 AS-332/532 계열은 3열 좌석에 통로까지 확보하고 있는데 반해서
현재의 개인형 의자와 인체공학적 좌석배치라는 것으로 내부 공간을 확실히 활용하지 못하는 형태로 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단순히 ROC대로인 9석 + 16500파운드 이하로 낮추기 위해서로 보이긴 합니다만... )
참고로 쿠거를 반영하기 전 KUH는 사수 2석 + 3열 3석으로 내부 공간을 전체적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혹시 이때 설계된 좌석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건가?)
현재의 KUH는 이에 비해서 캐빈이 1M 가량 늘어나 1열을 추가로 배치할 수 있게 되어 현재와 같이 좌석을 이리저리 배치해 보면서 9석을 맞추게 된 것입니다.
내부 좌석에 대해서는 일전에 제안 했던 것과 같이 AS-332나 AS-532를 따라서
의자를 줄여서 3열 + 통로를 확보하거나 좌로 2열을 배치하는 형태가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면 사수 2명 이외에 3열씩 4줄로 12명의 전투병력을 탑승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후방의 몇 명은 인체공학적으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지는 못할 수 있습니다만...
4. 발판 문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07년과 같은 접이식 발판을 사용하는 편이 좋을 것이라 언급했습니다.
5. 후방 3석은 가능한가?
가능합니다.
현재 형태에서 좌석이 설치가능한가를 가장 큰 척도는 좌석을 설치하는 위아래의 고정대입니다.
중간에 있는 좌석들은 상부 고정대가 없지만 후방 3석은 상부 고정대가 있습니다.
후방에 전자장비를 넣고 고정한 다음에 나머지 1석을 체울 생각인 모양입니다.
물론 이 경우 후방에 앉은 3명은 인체공학적 너비를 확보하지 못하게 됩니다.
P.S. COIN님과는 현재 KUH의 설계의 문제점에 관해서 많은 부분을 토론했고,
현재 KUH는 ROC의 제한으로 캐빈의 크기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방식이라는 점을 서로 확인했다고 봅니다.
그러면 이쯤에서 내부공간에 대한 토론을 결론짓고 앞으로 좋은 관계를 맺어가는 게 어떨까 합니다.
우선 저부터 지금까지의 토론에서 험한 말이 오고간 것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P.S.2 올 연말까지 전쟁기념관에서 KUH의 최신 목업이 전시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시거나, 내용의 확인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전쟁기념관 1층에 가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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