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3호, 일본 로켓으로 발사된다(기사 펌)
영혼포식자 | 2008-10-30 18:51:00
조회 4296 | 추천 1 | 다운로드 2
오는 2011년 발사할 예정인 `아리랑 3호'가 일본에서 쏘아올려질 전망이다.
항공우주연구원(원장 백홍열)은 30일 현재 개발중인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3호'의 발사업체로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을 우선 협상 대상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개최된 다목적 실용위성 3호 개발추진위원회의 회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러시아에 편향돼 온 한국의 우주개발 사업이 일본 등 다른 국가로 다변화될 전망이다.
미쓰비시 중공업의 발사로켓 H2A는 길이 53ｍ, 외부직경 4ｍ, 총중량 285t으로 1, 2단 액체추진 엔진에 부착식 고체로켓 모터 2개를 사용하며 최대 4천400㎏을 쏘아올릴 수 있다. 로켓 발사는 다네가시마 우주센터 요시노부 발사장을 사용한다.
일본은 지난해 9월 H2A로켓을 이용해 달 탐사위성인 `가구야'를 발사했다. 하지만 자국 외의 상용로켓 시장에서의 발사 실적은 전무하다.
한국이 아리랑 3호 발사에 일본 로켓을 사용키로 함에 따라 일본은 해외 상용 로켓시장에 최초로 진입하게 됐으며 추가 해외시장 개척에도 발판을 놓게 됐다.
이를 위해 일본은 아리랑 3호 발사체 입찰에 러시아 등이 제시한 금액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초저가를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끝난 항우연의 아리랑 3호 발사체 입찰에는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과 러시아-독일 합작의 유로콧 등 2개 업체가 참여했다.
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는 "해외 공개 입찰을 통해 응찰한 2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미쓰비시 중공업이 최고점을 받았다"며 "발사용역 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해 그 결과가 만족스러울 경우 최종 발사용역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고 말했다.
아리랑 3호 위성은 한반도 정밀지상관측 등 국가 영상정보 수요 충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2천872억원을 투입, 2011년 8월에 발사될 예정으로 현재 탑재체 및 시스템 예비설계 검토회의, 열구조모델 열평형 시험 등을 마치고 본체 상세설계중에 있다.
특히, 해상도 70cm급 광학카메라를 탑재, 고해상도 위성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인공위성으로 현재 운용중인 아리랑 2호(해상도 1m)보다 우수한 성능을 가진다.
항공우주연구원(원장 백홍열)은 30일 현재 개발중인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3호'의 발사업체로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을 우선 협상 대상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개최된 다목적 실용위성 3호 개발추진위원회의 회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러시아에 편향돼 온 한국의 우주개발 사업이 일본 등 다른 국가로 다변화될 전망이다.
미쓰비시 중공업의 발사로켓 H2A는 길이 53ｍ, 외부직경 4ｍ, 총중량 285t으로 1, 2단 액체추진 엔진에 부착식 고체로켓 모터 2개를 사용하며 최대 4천400㎏을 쏘아올릴 수 있다. 로켓 발사는 다네가시마 우주센터 요시노부 발사장을 사용한다.
일본은 지난해 9월 H2A로켓을 이용해 달 탐사위성인 `가구야'를 발사했다. 하지만 자국 외의 상용로켓 시장에서의 발사 실적은 전무하다.
한국이 아리랑 3호 발사에 일본 로켓을 사용키로 함에 따라 일본은 해외 상용 로켓시장에 최초로 진입하게 됐으며 추가 해외시장 개척에도 발판을 놓게 됐다.
이를 위해 일본은 아리랑 3호 발사체 입찰에 러시아 등이 제시한 금액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초저가를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끝난 항우연의 아리랑 3호 발사체 입찰에는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과 러시아-독일 합작의 유로콧 등 2개 업체가 참여했다.
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는 "해외 공개 입찰을 통해 응찰한 2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미쓰비시 중공업이 최고점을 받았다"며 "발사용역 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해 그 결과가 만족스러울 경우 최종 발사용역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고 말했다.
아리랑 3호 위성은 한반도 정밀지상관측 등 국가 영상정보 수요 충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2천872억원을 투입, 2011년 8월에 발사될 예정으로 현재 탑재체 및 시스템 예비설계 검토회의, 열구조모델 열평형 시험 등을 마치고 본체 상세설계중에 있다.
특히, 해상도 70cm급 광학카메라를 탑재, 고해상도 위성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인공위성으로 현재 운용중인 아리랑 2호(해상도 1m)보다 우수한 성능을 가진다.
)
1
댓글 [10]
Ignis | 2008-10-31 | 추천 0
기산골 | 2008-10-31 | 추천 0
이런저런 | 2008-10-31 | 추천 0
KFX 2020 | 2008-10-30 | 추천 0
언제나청춘 | 2008-10-30 | 추천 0
soft | 2008-10-30 | 추천 0
할수있다 | 2008-10-30 | 추천 0
mbvx4 | 2008-10-30 | 추천 0
panzer | 2008-10-30 | 추천 0
영혼포식자 | 2008-10-30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