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님께] 5thsun님은 자료를 잘못 읽은 게 아닙니다.

shaind | 2008-10-30 11:19:16

조회 4852 | 추천 22 | 다운로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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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올려놓은 최소요구공간 사이즈를 나타낸 화면 안에
좌석 크기가 나타나 있지 않다고 coin님이 생각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해당 PPT는 5thsun님이 글에서 인용한,

정기효 et al. "한국형 헬리콥터 승무원 객실의 좌석 배열에 대한 인간공학적 평가"

라는 발표자료에 나오는 한 컷입니다.

coin님의 생각과는 달리 화면에는 신체 최소요구공간 사이즈와 좌석 사이즈가 모두 나타나 있습니다.

알아보기 쉽도록 제가 표시를 해놨습니다.

빨간색 : 하위50%(평균치) 신체를 가진 사람의 최소요구공간 수치
(위의 표와 아래의 그림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표시해둠)

연두색 : 좌석실제크기

화면에서 아래의 세 그림은 각각 신체크기가 하위 5%, 하위50%(평균), 하위 95%(상위5%) 인
사람들의 최소요구공간을 나타낸 그림입니다.

그런데 제가 연두색으로 표시해둔 가로 455mm 세로 573mm 라는 수치는 세 그림에 모두 공통되어
나타나고 있죠. 왜냐하면 신체크기와는 달리 시트 크기는 변하지 않으니까요.

제가 약간 원격지에 살고 있긴 한데, coin님께 술을 얻어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좀 고민해봐야겠군요.

-----------------------[ coin님이 쓰신 원문] --------------------------
coin님의 원문 url : http://bemil.chosun.com/brd/view.html?tb=BEMIL081&pn=2&num=44871
----------------------------------------------------------------------

http://center.postech.ac.kr/03_publication/DC/08_SP_ESK_HelicopterSeat.ppt
>썬님이 보신 PPT가 인터넷에 있네요....
>근데.....썬님이 의자규격이라고 설명하신 부분이
>자세히 보니 의자규격이 아니고
>신체사이즈별로 요구되는 최소요구공간을 구분해 놓은거네요...
>
>썬님이 이걸 의자크기로 잘못 해석하셨군요.....한글인데....
>(두번째 PPT의 박스그림을 좌석으로 잘못 이해하셨더군요.....)
>
>-----------------------------------------------------------------------------
>사람이 앉으면 커지는 변신의자의 정체를 찾은거 같습니다...
>[.........KUH의 좌석은 455/573이고 거기엔 인체를 포함한 배치는 632/864입니다.......]
>-----------------------------------------------------------------------------
>
>그리고 이 PPT작성시기는 ...내용으로 봐선
>목업나오기 이전에 용역준 자료같군요........
>
>어쩌죠.......
>
>
>썬님이 근거자료라고 한 PPT에서 썬님이 제시하신 KUH의자 사이즈를 찾으시는 분께
>술한잔 삽니다.....^^
>(댓글놀이가 점점 재밌어지는군요)
>
>여깁니다
>http://center.postech.ac.kr/03_publication/DC/08_SP_ESK_HelicopterSeat.ppt
>
>
>
>

댓글 [45]

D-gun | 2008-10-31 | 추천 0

제가 쓸데없는데 너무 열을 올렸군요... 항모이야기를 한건 그 항모 이야기를 올린 사람은 결국 매장되다시피 했기 때문에 그 이야기를 한겁니다. 이상하게 생각하겠지만 그당시 분위기는 그랬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누가 맞다 틀리다가 아닙니다. 틀렸다고 저렇게 단체로 따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면 저는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che1967 | 2008-10-31 | 추천 0

코인님에게 지독히도 비판적인 여론은 매우 단순한 사실에 기초합니다. 코인님이 소수의견을 제시하셨다가 아니라 실제로 확인 가능한 사실에 부합되지 않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견지하면서도 동시에 올바로 대하려는 상대에 대하여 조롱적이고 상대의 심경을 건드릴 수 있는 표현을 남발하였다는 점입니다. 다양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시하신 5thsun님에게 '이번건 지셨네요'라면서 엉뚱하게 이해한 자신의 해석을 내미는 사람에 대한 비판이 어쩌다가 소수 의견에 대한 탄압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che1967 | 2008-10-31 | 추천 0

뭐 의견이라 할 부분에서 이견이야 당연히 존재할 수 있습니다. 항모의 효용성이란 부분 같은 경우엔 분명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다만 의견이 다양할 수 밖에 없음은 어디까지나 사실 관계가 확정적으로 확인될 수 없는 부분에서나 통할 이야기 입니다. 이번처럼 자료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사실 관계가 충분히 확인 가능한 부분인데 여기에 어떤 소수의견이 존재할 수 있는지 저로썬 매우 궁금할 따름이군요.
D-gun | 2008-10-30 | 추천 0

더 웃기는건 그 사람은 토론자세가 안되어 있다. 제가 로그인한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한 10년전에 우리에게 항모의 가치가 별로 없다라고 했다가 엄청나게 욕먹은 사람이 있습니다. 가만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의견 계속 내서 아주 난장판으로 갔죠.
D-gun | 2008-10-30 | 추천 0

뭐든지 대세라는게 있고 소수의견이 있습니다. 소수의견이 맞든 틀리든 의견이 다르다고 빈정거려 가면서 사람을 뭉개버리는건 자위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그것도 여러가람이요. 사람 생각이 다른데 의견이 다른건 당연하고 생각이 다른데 당연이 납득이 안가는겁니다. 누구를 옹호하는게 아니라 지금 똑같다고 말하는겁니다.
D-gun | 2008-10-30 | 추천 0

사람은 보고 싶은걸 보는 법입니다. 수긍 안하는게 당연합니다. 나중에 자신이 이해해야 이해가 되는겁니다. 좀더 쉽게 수긍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죠. 문제는 그게 아니라 지금 여기서 자위하고 있는 사람들이죠. 사람을 대하는 기본 자세가 안되어 있는겁니다.
Scrin | 2008-10-30 | 추천 0

그리고 더 문제는 틀린 걸 갖고 고집부리는 행태인데 그건 노력이 아니라 아집일 뿐입니다.
Scrin | 2008-10-30 | 추천 0

coin씨가 KHP와 별 상관도 없는 참여연대를 들먹거리며 비아냥거리는 꼴이 존경할 만하고 윗길이라 불릴 만합니까? 황당하군요.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저 불쌍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게 없습니다.
시에라 | 2008-10-30 | 추천 0

누구의 토론 태도 때문에 진흙탕이 되어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의견이 일치하리라고 봅니다만
시에라 | 2008-10-30 | 추천 0

전 문과 출신입니다만 뻔히 틀린 공식을 놓고 이러저러해서 틀렸다고 설명해주니 되려 맞다고 박박 우기는걸 알려고 열심이라고 하진 않습니다.
D-gun | 2008-10-30 | 추천 0

수학문제 틀리면 욕하나요? 그리고 수학에도 논란이 있는 부분은 있습니다. 그럼 거기에 대해서 열심이면 그걸 열심이 풀었다고 노력은 인정해주죠. 그부분 물고 늘어지면 고집부린다고 하지 않습니다. 안려고 한다고 하지요.
D-gun | 2008-10-30 | 추천 0

뭐 저도 쓸데없는데 열 올리고는 있는데 이 사이트 왜 이리 되어가는건가요? 밀리터리란게 정말로 진흙탕이 될수밖에 없는건가요? 그래도 밀리터리란게 믿음보다는 공학쪽에 가까운거 아닌가요?
D-gun | 2008-10-30 | 추천 0

눈팅족인데 로그인하게 하는군요. 사실 전반적인 상황은 모르지만 완전이 난장판인데 지금 자화자찬하시는분들도 막장인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진행상황을 보면 코인님은 그래도 말은 곱게했죠.
LustyMech | 2008-10-30 | 추천 0

참여연대에 관련한 이상한 주장을 하는 분들은 이 링크로 일축하겠습니다. 밑에서도 썼었지만 답변이 없더군요. 링크 => http://blog.peoplepower21.org/Peace/tag/%ED%95%9C%EA%B5%AD%ED%98%952008
언제나청춘 | 2008-10-30 | 추천 0

보통 이런 경우가 슈퍼맨 신드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춘기 때 종종 나오는 증상들이죠. 어른 또는 고수도 아니면서 스스로 애라고 또는 하수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른 흉내를 내는데 일부는 안좋은 것들만 배워서 흉내내는 경우도 있죠. 농담삼아 하수로 남고 싶다고 하는 게 이런 부작용이 있을까 걱정되서 입니다. 이쪽이 직업도 아니고 깊게 들어가면 먹고 사는 문제도 있고 하니까요 ㅎㅎ
unmp07 | 2008-10-30 | 추천 0

상호존중이 기본이 토론에서 누군가가 승패라는 목적을 가지고 리플을 달기에 전 화가 나서 글을 씁니다.
언제나청춘 | 2008-10-30 | 추천 0

저도 좀 그런 기질이 있어 늘 조심하죠 ㅎㅎㅎ
언제나청춘 | 2008-10-30 | 추천 0

잘 알고 있냐 없냐 또는 해박한 지식으로 무장했냐 안했냐는 큰 문제는 아닙니다. 토론은 상호 존중이죠. 고수는 고수들하고 놀고 하수는 하수들하고 놀고 이런 개념도 사실 어렵죠. 사회에서 어른은 어른들하고만 얘기하지 않듯이 또한 얘들은 어른을 통해 더 배우듯(특히 술, 담배) 서로가 서로의 존재성,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 토론이죠. 요즘 몇몇 분들은 토론보단 웅변이죠. 자기주장이죠. 또는 강의를 할려 하죠. 내가 너보다 더 잘 아니까 너흰 내말을 믿어야해 이런 식이죠. 이러다 보면 다른 의견이나 사실이 나오게 되면 또는 더 내공이 심후한 고수(?? 장풍은 기본이겠죠)가 한마디라도 할려 하면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승부로 가죠. 당사자는 모르겠지만 구경하는 사람은 뻔히 보이는데... 왜그러는지 안타깝습니다.
unmp07 | 2008-10-30 | 추천 0

알지도 못하고 입을 열고 자료를 잘못읽고 입을 열고 이건 입다물고 있는건만 못합니다.
unmp07 | 2008-10-30 | 추천 0

모르고 주장한 것에 대해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웃는 분들도 많지만..
네 죽어라 비웃어야 합니다. 모르고 있으면 입을 열면 안됩니다. 알고서 입을 열어야죠. 그게 토론의 기본입니다. 아니면 서울대교수가 알지도 못하고 tv에 나와서 '위안부는 자원해서 갔다'는 개소리가 연출되죠. 이게 정상입니까?
maxi(김민석) | 2008-10-30 | 추천 0

코인님의 표현방식이면 음.. 참여연대가 딴지를 안거니 빨갱이가 딴지를 안거는 사업이고 빨갱이가 딴지를 안거니 적에 이로운 개발사업이라는 재미있는 방식이요?....
unmp07 | 2008-10-30 | 추천 0

솔직히 까고 말해서 여기 토론방에서 제대로 된 토론이 벌어진걸 최근에 본적이 없는데요?
심지어 누구는 재털이를 집어던진다는 말을했으니 말다했죠. 끌끌끌
unmp07 | 2008-10-30 | 추천 0

내 수준 높은 표현방법....저의 표현방법도 잘못되어있으나 coin님의 방법은 아예 싸움을 건겁니다. 그래서 전 비아냥과 조롱이라는 당연한 대응을 한거죠. 오히려 토론의 기본인 상대방에 대한 인정을 안하는게 누구일까요?
unmp07 | 2008-10-30 | 추천 0

심지어 예를 한번 들어 볼까요? 오히려 이번사건에서의 주인공들중의 한분이 한 말을 그대로 복사해 오겠습니다.

지난 몇번보시면 알겠지만 토론은 길어 지지만 제가 잘못알고 있는거 자료로 충분히 확인되면 전 인정하고 손털었던걸로 기억합니다......전 썬님한테 그런걸 기대하는건데....몇번째 허탕이군요......2008-10-30

누구의 말이라곤 말은 안하겠으나 오드션님에게 잘못을 지적해 그것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겠다는 태도로 토론에 임해온걸 확인할수있습니다. 내, 토론의 본질을 잊고 상대방이 진걸 끝까지 보겠다는 흥보심보이죠, 이게 오히려 승부심이죠. 오히려 승부심같고 불탄쪽은 누구일까요?
always | 2008-10-30 | 추천 0

코인님의 밀매지식 수준과 토론매너, 그리고 표현방식을 존경합니다. 누구나 자기가 아는 한도내에서 주장하는 법이지요. 모르고 주장한 것에 대해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웃는 분들도 많지만.. 코인님의 발제와 댓글은 눈팅족으로서는 상당히 반갑고 즐겁습니다. 사실 밀매지식없이 딴지걸러나 비아냥거리는 토론수준보다는 훨씬 윗길에 있는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코인님의 변함없는 건필을 부탁드립니다.
unmp07 | 2008-10-30 | 추천 0

승부심보단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으니 그게 답답한거죠. 승부심이 있었다면 애초부터 소위말하는 'UH60 vs KUH 승자는?' 이런식으로 글이 진행됬겠죠
always | 2008-10-30 | 추천 0

잘 나가는 밀매도 역시 아마추어에 불과한데.. 그래도 승부심은 발동되는 듯.. 언젠간 내 밑천도 드러나겠지..
unmp07 | 2008-10-30 | 추천 0

제2의 전차마니아 같은 사람이 없어야하죠. 오히려 정확한자료를 제대로 읽지도 못하면서 잘못됬네 어찌됬네 나쁘네 좋네....이게 정상입니까?
always | 2008-10-30 | 추천 0

어쩌면 제2의 전차마니아님이 될지도... 흐흠.. 이래저래 한사람씩 떨어져 나가면.. 흐흠 눈팅하는 즐거움도 날이 갈수록 쪼그라지는 듯..
unmp07 | 2008-10-30 | 추천 0

언제나청춘//일찍 올려서 몇몇분이 고생을 덜할일은 없습니다. 기본적인 도표조차도 제대로 읽지도 않을려는 작자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