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2]

• CHAOS | 2008-10-31 | 추천 0

  메르카바들도 처음에는 보병을 몇명 태울 수 있게 만들었지만 지금와서는 그 용도로 쓰지않고 그자리에 예비탄을 채워두고 다니는 것이 왜인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 CHAOS | 2008-10-31 | 추천 0

  혹시 메르카바는 차체후방이 비어있으니까 거기에 전차장과 포수를 놓는다고 말하시려면 한가지 더 여쭙겠습니다. 그러면 자동장전장치에 있는 10여발 말고 예비탄은 어디에다가 둘까요?

  

  

• CHAOS | 2008-10-31 | 추천 0

  차체는 이미 장비품이 가득 들어차 있어서 전차장과 포수가 들어가고도 준비탄까지 집어넣을 공간이 없습니다. 무인포탑화 하고 포수와 전차장과 포탄을 차체에 집어넣으려면 차체가 더 길어져야 하는데 그러면 방어력이나 무게면에서 포탑이 있는것 보다 좋아질 것이 전혀 없어집니다. 전부 차체로 옮기면 포탑이 작아진다는 것만 생각하고 그만큼 차체가 커진다는 생각은 왜 안하시는지... 메르카바에 무인포탑을 달면 포수와 전차장은 없어지고 조종수 혼자 사격까지 한답니까? 메르카바에 무인포탑을 그림으로 그려놓고 한번 보세요 포수와 전차장이 들어앉을 자리가 있는지요. 그것도 자동장전장치와 간섭이 없도록요.

  

  

• 박대리 | 2008-10-30 | 추천 0

  박노영님 맞읍니다.메르카바 같은 타입에 무인포탑 달자는 겁니다.이건 단순히 내부 엔진위치만 바꾸는 거니까요.차체가 커질 필요도 없읍니다.박노영님 말에 답이 있읍니다.메르카바4에 포탑만 있을 경우 얼마나 무게 경감이 되겠는지요.

  

  

• 박노영 | 2008-10-30 | 추천 0

  냉전시기에도 무적 전차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특정 위협을 대상으로 개발된 전차들의 사례는 있죠.
  스탈린 쇼크의 산물이었던 영국군의 콩쿼러나 미국의 M103 같은 물건들.
  결국에는 사격장에서 타겟으로 짧은 생을 마감했지만요.

  

  

• 박노영 | 2008-10-30 | 추천 0

  WWIi의 타이거와 같은 무적전차의 개념을 현대전에 대입시키는거 자체가 무리죠. 그 당시에는 단순히 플랫폼 자체의 성능만으로도 충분히 전황에 영향을 줄수 있었지만, 현대전에서는 우수한 플랫폼과 함께 정보획득/공유, 정비, 보급부문등 모든 메인/백업 시스템이 하나의 팩키지로 구현되어야 효과를 발휘할수 있죠. 결국, 보급과 같이 어느 한 부문에 필요이상의 로드를 주는 플랫폼이라면 플랫폼으로서의 가치 자체를 상실하게 될 것 입니다.

  

  

• 박노영 | 2008-10-30 | 추천 0

  결국 박대리님이 생각하는 차량은 형태만 무인포탑일뿐, 상당한 대형 차량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버슬형 자동장전 장치에, 차체 후방에 격리된 탄약고를 갖추고, 엔진은 전방에, 승무원은 엔진 후방에...뭐, 필연적으로 그렇게되면 포탑에 파노라마 사이트를 갖추고 표적획득하는 것 자체는 어려워질테니 어딘가에 독립적인 사이트를 갖춰야할거고.
  결국, 말씀하신 경감된 중량만큼을 장갑에 투자한다는 개념은 별로 실현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는 않네요.
  그냥, 뭐 ,,,메르카바에 무인포탑 달자고 하면 간단하겠습니다.

  

  

• wj | 2008-10-30 | 추천 0

  우리나라의 기갑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건, K1을 설계한 미국이 아니라 독일과 이스라엘입니다. 과거 독일의 기갑학교에서 많은 분딜이 교육을 받았고, 이스라엘도 전차운용이나 개량등에관해 공식/비공식적으로 많은 왕래가 있었죠. 단 이 두나라는 최첨단 전차를 보유하지만 그 내용은 의외로 보수적입니다 (그냥 디젤엔진에 유압식현수장치도 아니고-이스라엘은 아직도 토션바도 안쓰죠-자동장전장치는 생각도 안하는...다만 능동방어장치만은 선구적이네요)

  

  

• wj | 2008-10-30 | 추천 0

  K2의 설계안중에도 박대리님(저도 박대리라 가끔 감짝 놀랍니다)이 말씀하신 바로 그 형태가 있었습니다. 다만 여러가지이유로 (기술적문제는 아닙니다) 지금같은 모양이 나왔죠.

  

  

• 박대리 | 2008-10-29 | 추천 0

  그리고 보급문제는 어쩔수 없을 겁니다.미국도 F-22를 F-15시리즈처럼 1,000대씩 생산하지는 못했으니까요.F-35를 원계획대로 생산했으면 F-22:F-35=1:10 이었을테고 지금은 1:6정도지요.아측 제공전투기가 상대방 1급 전투기를 밀어내야 아측의 모든 항공자산이 활동이 가능하듯이 MBT도 그런측면이 있죠.아니면 우리가 T-34와 티거와의 관계처럼 10배이상의 숫적우위를 보여야 하는데 중국상대로는 오히려 거꾸로가 될겁니다.사실 2차대전의 승자가 T-34라고는 하지만 역설적으로 독일전차의 질적우위가 없었으면(가령 구 일본제국같은 엉터리 전차만 가지고 있었다면)동부전선에서 자국내로 전선이 밀리는 건 순식간이었을 겁니다.

  

  

• 박대리 | 2008-10-29 | 추천 0

  제가 얘기하는 전차는 메르카바처럼 엔진이 앞에 있는 전차입니다.그리고 크루세이더처럼 승무원 전원이(당연히 무인포탑이니까)엔진뒤에 일렬로 앉는 방식이죠.그럼 뒷부분에 엔진이 없는데 포탄 50발을 못실을까요?메르카바 내부용적이 얼마인데요?그리고 제가 발제글의 댓글에 썻듯이 K-9의 포탄 장전장비하고 K-10장비만 전용하면 됩니다.바닥에 있는 포탄을 K-10에 설치된 장비로 올려주면 K-9의 자동장전장치로 장전하면 되는 거죠.

  

  

• 루가 | 2008-10-29 | 추천 0

  현재 이라크의 미군이 가지고 있는 골치 아픈 문제가 바로 보급 문제죠..보급차량들은 게릴라의 중요 표적이 되고 있고..피해도 무시못할 수준입니다.

  

  

• 갈기이리 | 2008-10-29 | 추천 0

  더구나, 무인포탑이라고 해도, 사격각을 얻으려면 결국에는 포의 위치가 어느정도 위쪽에 있어놔야 되기때문에, 측면에는 역시 장갑재를 두툼하게 둘러줘야 됩니다. 무인포탑이라고 해서, 포탑자체의 장갑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일은 아니거든요. 특히나 이런 무인포탑전차를 말그대로 몸빵전차로 활용하자는 게 님의 취지인거 같은데 그렇게 본다면 더욱 무인포탑의 측면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죠. 그런데 이걸 떠나서.. 그러한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었다치더라도, 편제의 문제도 생각해봐야 됩니다. 같은 부대내에서 전혀 다른 두종류의 전차를 운용할때의 보급과 정비의 문제는 상당히 골치아픈 일이 될겁니다.

  

  

• 갈기이리 | 2008-10-29 | 추천 0

  말이야 쉽지만, 그 이야기대로 만드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더구나 흑표나 다른 유인포탑전차들이 포탑에만 포탄을 적재하는 게 아니죠. 이러한 유인포탑전차들도 차체내에 포탄을 적재합니다. 구소련전차들이 유폭의 위험을 몰라서 케로젤방식으로 포탄을 배치하는게 아니지요. 차체내에서 자동장전으로 포탄을 장전하려면 그방식이 가장 효율적이어서 그런겁니다. 결국 현재까지 실용화된 자동장전방식중에 차체내부에 탄이 위치하면서 공간을 제일 적게 차지하는 방식은 케로젤방식밖에 없고, 정확한 모델을 제시하지 않는한 이 방법외에는 별로 현실성이 없습니다. 만약에, 버슬방식의 자동장전장치를 가져오고 어거지로 포탄을 차체에서 가져와 급탄하는 방식이라면, 전차가 갖고다닐수 있는 포탄의 갯수가 역시 줄어들고 말겁니다. 그걸 또 흑표처럼 48발씩이나 갖고 다닐수 있게 만들려면 그만큼 또 차체 내부 공간을 늘려야 될테니 차체도 그만큼 커져야 되구요.

  

  

• 박대리 | 2008-10-29 | 추천 0

  시야각 문제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면 해결못할 일도 아닙니다.사실 전투상황에서 전차들이 돌진할때 전차장이 몸을 내놓고 외부를 관찰하지는 않읍니다.전투에 신경을 쓰면서 차내에서 전차장용 정찰장비로 외부상황을 살피고 포수에게 빨리 인계해줄 추가 목표물을 찾아야 하니까요.오히려 전차장이 몸을 내놓을 경우는 전투중이 아니라 전장으로 이동중이거나 아니면 시가전 상황이 많을 겁니다.이때도 k6를 RWS화 할경우에 EO장치를 독일의 페넥정찰차량처럼 붐에다가 장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포탑에서 거의 5미터 정도 솟구치니까 육안으로 보는 것보다 월등하게 시야가 좋읍니다.그리고 그 RWS를 스틱으로 움직이지 말고 우리도 지금 AIM-9X급 미사일과 HMD을 개발중이니까 그것과 연동시키면 되는 겁니다.간단히 생각하면 차체에 앉은 전차장이 아파치에서처럼 HMD와 TADS를 연동시키는 것과 같은 원리죠.지금은 이런 장비의 가격도 많이 싸졌고 특히 시가전시에 저격을 우려해 큐폴라에다가 오만 방탄 장비를 두르는 것보다 나은 선택일수 있읍니다.우리가 IT기술은 한가닥 하니까요

  

  

• 박대리 | 2008-10-29 | 추천 0

  갈기이리님 1.포탄 적재에 대한 제 해결책은 차체내에 포탄을 차체내에 수납하는 겁니다.구소련전차들이 차체내에 수납함으로써 유폭을 일으겼지만 엔진을 앞에 배치하고 메르카바처럼 승하차 도어를 블로우 패널로 만들면 되는 겁니다.전투기에서 이젝션 하면 먼저 캐노피가 날라가는 것과 같은 원리죠.그러면 아예 포탑에는 탄약을 싣지 않아도 됩니다.

  

  

• 박노영 | 2008-10-29 | 추천 0

  요르단의 팰콘전차군요.
  무인 포탑에 버슬형 자동 장전 장치를 장착했으니, 유폭의 위험은 대폭 줄어들겠으나
  예상대로 적재 탄약의 수량이 너무 적다는 문제가 있죠.
  현대전에서 적재 탄약이 과거처럼 많이 필요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정한 전투 지속시간이라는 것도 생각하지 않을수 없겠죠.
  조금 극단적인 경우지만, 4차중동전쟁과 같이 일방적인 전황에서의 격렬한 전투가 발생한다면 야전부대의 전투 지속 시간이라는게 승패를 좌우하게 될 겁니다.

  

  

• 채채 | 2008-10-29 | 추천 0

  신형전차라기에는......... 일종의 자국현실에 맞춘 프로토타입이 아닐까유~? 시범용으로 만든........
  포탑의 회전 속도라든가~? 재장전속도~?스텔스성~?정확도나~펀치력과 맷집등등~! 이런 것들이 얼마나 되는지 알수없는 상태에서는~그다지 믿음직 스러워 보이지는 않네유........(ㅠ_ㅠ;)OTL~~~~~~~~~~~~~~~~~~~~~~~~~~~~~~~orz..................한가지~중량이 쬐끔~!(ㅜ_ㅜ;)가벼워졌을거라는 것 빼고는 사진만으로는 잘 모르겠네유.........(ㅠ_ㅠ;)

  

  

• 탱크매니아 | 2008-10-29 | 추천 0

  요르단애들이 우리나라보다 신형전차를 개발??
  

  

  

• 채채 | 2008-10-28 | 추천 0

  갈기이리님의 자세한 설명과~조언~! 첨부자료에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드는 의문점은 앞으로의 전차전에서도 예전의 방식과같은 많은 수량의 포탄보유량을 필요로 할까유~? 지능형 유도탄이나~? 스마트탄등의 개발이 거론되는 시점에서~! 일개~전차가 40여발에서~100여발 가까운 포탄을 탑재하며 다닐 필요성은 앞으로의 장차전에서는 없어지리라 봅니다만~! 단독 작전을 펼치는 것도 아닐터인데~! 어차피 한개 전차당 5~대에서 10여대 가까이만 잡아도 남는 장사라고 봅니다~!ㅅㅅ
  2차세계 대전시의 독소전역의 비트만 같은 그런 에이스의 시대는 가고~전차전에서도~! 현대의 공중전처럼~! 그다지~많지않은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하여도~수백수천발의~탄약을 장착한~1,2WW의 건파이터들보다 현대의 전술 방식이~공격의 정확도가 높은 것처럼~! 현대의 전차전도 적의 눈에 뜨이지않고~먼저보고~멀리서 먼저쏘는~! 그런 순간적인~교전에 의한 결과로 전투의 향방이 가름지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처럼~! 단순히 전차호를 엄폐삼거나~기동하면 적이 쉽게 못맞추는 그런 시대는~점차~!사라지리라 봅니다~! 차라리~방어력에 집착하는것 보다는~전차의 공격력을 극대화(정확도 향상)하며~피탄범위를 좁히거나 스텔스성을 추구하는 것이~보다 나은 효율성을 가져온다고 봅니다~! 승차인원도 공중전에서~제공전투기들이 복좌식에서 단좌식으로 바뀌는 것처럼~MBT도 승차인원을 최소화로 줄이는 것이(4~3~2인) 우리 나라같이 인적 손실을 줄여야 하는 나라에 적합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만~! 갈기이리님의 말씀처럼~여러가지 단점이 있는것도 사실이겠군요~! 승차인원의 감소로 인한~사각의 증가와~야전에서의 정비및 운영상의 애로점도여.......... 아무튼~! 격파당할시에도 승차인원 생존가능성의 향상과~우리 실정에 맞는 산악과 습지및 앞으로 있을 대륙에서의 기동성에 초점을 둔 저차가 나왔으면 합니다~! 더 이상 북쪽에 있는 거지집단의 괴리군을 상정한 무기체계 개발이나 획득보다는 향후 있을지도 모를~지나의 똥뙈족이나~섬나라 왜구들을 감안한 장차전에 대한 대비를요.........(T-T;).............(먼산)

  

  

• 갈기이리 | 2008-10-28 | 추천 0

  사실 흑표의 경우에도 무인포탑은 고려된 적이 있었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무인포탑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시계가 제한되는 것이 사실이고, 이것은 한국지형에서 상당한 약점으로 작용된다고 하더군요. 또한 포탑크기가 작아지는 만큼 휴행탄수가 상당히 줄어들 수 밖에 없으며, 이러한 사실들은 보병지원임무 같은것에서 문제가 발생하지요.

  

  

• 동영명원 | 2008-10-28 | 추천 0

  현재의 기술로서 개발및 실용화가 가장 쉬운 방어력 증대및무개감소의 방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