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7]

• 5thsun | 2008-10-28 | 추천 1

  또 한가지 신라가 만주를 팔아먹고 내륙에 집착했습니까? 혹시 발해라는 국가와 대조영이란 인물에 대해서 들어본 바 없으십니까? 그당시 만주에 이미 고구려의 후속 국가가 있었는대 무슨 놈의 만주를 팔아먹은 겁니까? 신라는 자기 영토를 지켰고, 고구려/발해는 지키지 못했습니다. 영토문제로 어느나라가 욕을 먹어야 한다면 먹을 나라는 자기 땅도 못 지킨 [고구려/발해]지, 자기 땅을 지키고 영역을 확장해 나간 [신라]가 아닙니다.

• 자주자립 | 2008-10-30 | 추천 0

  고려의 심양왕은 만주를 실질적으로 다스린게 아니라 신하들에 의해서 내쫒겨나가 내동댕이 쳐 진겁니다. 심양 일대는 원나라 최고 명문가 중 하나로 꼽히는 나하추 일가가 십수만의 병력을 가지고 있는 데.. 뭔 실질적인 지배 되겠습니까? 그렇게 따지면 연개소문의 덜떨어진 아들은 낙양에서 왕의 호를 받았으니 고구려는 낙양을 실질적으로 지배했겠네요?

  

  

• 자주자립 | 2008-10-30 | 추천 0

  특히 백제와 신라는 양쪽 왕실간에 혼인척으로 엮이고 엮일 만큼 복잡다난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고구려와 백제는 그 뿌리가 같으니 외적과 힘을 합쳐 사이 나쁜 형제 등을 친 것이 합리화되기는 뭐하죠. 그 이후부터는 완전 반도국가로 전락하니까요.

  

  

• 자주자립 | 2008-10-30 | 추천 0

  고구려 백제 신라는 같은 말을 쓰는 동일한 언어 체계를 구사했습니다. 민족이란 개념이 근대에 생겼던 어쩌던 그 당시에 신라가 행한 행위는 민족적 관점에서 욕 쳐먹을 만 합니다. 통일 신라 이후 후삼국의 주역들도 만주 지역에 재진출을 논의했다는 점을 봤을 때 개탄스런운 거죠.

  

  

• 다물국방 | 2008-10-29 | 추천 0

  그리고 현재의 성씨를 가지고서 과거의 역사와 강역을 제단할려고 덤비다 보면 한 가지 큰 난관에 봉착하게 돼죠. 우리는 신라의 후손이다가 바로 건너 뛰어서 근세 조선의 후예만 되어버립니다. 고려도 하늘에 붕~ 떠서 날아가 버리게 돼죠. 그럼 우린 진짜 이상한 사람들이되는 것이죠. 신라와 근세조선의 후예일 뿐인데 국호는 자신들하고 전혀 상관 없는 KOREA(고구려, 고려)이죠. 모대학의 모교수와같은 어리석은 역사학도와 그 아류가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지는 그날을 학수고대해 봅니다.

  

  

• 다물국방 | 2008-10-29 | 추천 0

  현재의 성씨로 고구려의 후예는 전무하다는 발상은 참 단순한 생각이죠. 우리가 현제 사용하고 있는 성씨는 중국식이죠. 열국시대(삼국시대)이후 우리의 성씨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여부에 관계 없이 모두 중국식 성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죠. 그런데 신라식 성씨들은 처음부터 현재의 성씨와 유사하거나 동일한 성씨들이 많아서 모두가 신라인들의 후손이라는 착각을 주는 것입니다. 고구려, 백제인들 역시 신라인들처럼 중국식 성씨를 사용하게 된 것이죠. 그리고 여전히 자신의 성씨를 유지한 채 존속하는 비신라계가 존재하고 있죠. 횡성고씨의 경우 고구려 고씨임이 상당히 유력하고 진주깡씨는 고구려 살수대첩의 부사령관인 강이식장군님의 후손들이죠. 또한 고구려, 백제, 신라, 발해의 주강역이 현재 한반도를 중심으로 펼쳐졌다는 것은 솔직히 현제 한반도에 2중 지명들이 있어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지 실제 사료나 중국에 남아 있는 사료에는 전혀 다르게 기술돼어 있죠. 고대의 강역구분을 현재의 지명과 민족분포에 꿰 맞춰서 만들어진 것이 현재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삼국의 주 강역에 대한 인식이죠. 고대의 지명을 현재의 만주와 한반도에 집어 넣은 후에 다시 고대의 강역을 현재의 한반도와 만주에 짜맞춘것이 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의 역사이죠.

  

  

• 스벅스벅 | 2008-10-29 | 추천 0

  신 라의 입장에선 백제땅먹고 한강이북까지 진출한 성공적인 전쟁사죠..신라를 부끄럽게 느낄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현재의 하나의 민족관념으로 본 시점에선 신라를 배신자 낙인찍으시는 분들 많으신데.. 수백년동안 한뼘의 땅을 두고 죽고죽이던 백제와 고구려를 위해 ,1000년후 후세대들의 비난을 받지 않기위해 한 몸 희생해서 망해줘야할 이유가 없습니다..불과 50년전의 역사를 되돌려봅시다..북한이 남침을 해도 남한은 그럼 조국통일을 위해 조용히 죽어 줘야 한다는 결론밖에 안나옵니다..외세(미국)을 끌여들여 조국통일을 막고 현재 분단국가의 비극을 남긴건 남한이라는 얘기를 수백년후 우리 후예들이 성토한다면 과연 우린 곱게 받아들일수있나요?

  

  

• 5thsun | 2008-10-28 | 추천 0

  마지막으로 고려 중기 이후의 고려왕족은 원나라의 황금씨족으로써, 2개의 왕위 즉 고려왕과 심왕(만주)을 겸하여 실질적으로 고려가 만주를 지배한 사실은 아십니까? 만주를 상실한 책임이 어떤 근거로 신라에 주어질 수 있는지 심히 궁금합니다. 그때 만주에 한국 계열 국가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신라가 만주를 차지했다가 다른 나라에 뺏긴 것도 아니고, 신라가 거기에서 발원한 국가도 아닌데 말이죠.

  

  

• 5thsun | 2008-10-28 | 추천 1

  또 한가지 신라가 만주를 팔아먹고 내륙에 집착했습니까? 혹시 발해라는 국가와 대조영이란 인물에 대해서 들어본 바 없으십니까? 그당시 만주에 이미 고구려의 후속 국가가 있었는대 무슨 놈의 만주를 팔아먹은 겁니까? 신라는 자기 영토를 지켰고, 고구려/발해는 지키지 못했습니다. 영토문제로 어느나라가 욕을 먹어야 한다면 먹을 나라는 자기 땅도 못 지킨 [고구려/발해]지, 자기 땅을 지키고 영역을 확장해 나간 [신라]가 아닙니다.

  

  

• 5thsun | 2008-10-28 | 추천 0

  거기다가 [민족]이란 개념은 18~19세기에 [유럽]에서 개발되어 20세기 초에 [일본제국주의]를 통해서 [조선]에 [전파]된 사상인데, 그 1000년 이전의 국가에게 민족을 운운하며 비난 하는건 그냥 신라는 왜 핵무기를 가지지 못했냐며 못난 국가라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지요.

  

  

• 5thsun | 2008-10-28 | 추천 0

  그리고 여기 있는 대다수의 주민들은 [그 이땅에서 없어서야 할 망국적인 분열국가]인 신라의 후손입니다. 혹시 고구려 고씨나 연씨, 백제 부여씨 등을 가진 분 있으신가요? 한국 성씨 통계나 족보 체계 등을 다 뒤져봐도 현재 남한과 북한에 [고구려의 후손은 없다] 라고 할 수준입니다

  

  

• 산삼 | 2008-10-28 | 추천 0

  반도 역사에서 가장 결정적일 떄에만 배신을 하고 등돌려서 반도국가에서 쪽박국가로 만든 신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나라고 민족이고 팔아버리고는 자신만 챙기는 신라가 이 땅에 없었다면 예상컨데 이땅의 피 눈물로 범벅되는 환란은 없었을것으로 판단됨.국민들의 의식이 좁고 근시안적으로 비쳐지는것도 만주 팔아먹고 내륙으로 집착되게 하는 역사 분위기를 만든 신라가 원융.....하여간 신라는 이땅에서 없어서야 할 망국적인 분열국가였음.....

  

  

• 다물국방 | 2008-10-28 | 추천 0

  왜놈들이 그려준 황당하다 못해서 해궤망측한 그림 한 장 역시 구경 잘 하고갑니다.

  

  

• 다물국방 | 2008-10-28 | 추천 0

  참 황당한 소설 잘 읽었습니다.

  

  

• 아라사 | 2008-10-28 | 추천 0

  신라.... 고구려 백제를 당나라에 팔아넘길 땐 언제고 왠 나당전쟁 삼국통일? 신라는 당을 도와 이정기 왕국를 멸망시킨 전범이기도 하죠. 우리나라 역사에서 영원히 지워버리고 싶은 신라.

  

  

• 강대한조국 | 2008-10-28 | 추천 0

  아무리 생각해도 5세대급 전투기를 어느정도 도입하는 것이 최선의 대책인거 같습니다...
  확실한 질적우세로서 D-day 첫째날 중국의 스트라이크 패키지를 상대로 최대한의 선방
  을 해서 기습공격의 효과를 반감만 시킨다면 시간을 끌면서 국제분위기를 반전 시키고
  미국등 우방국의 참전까지 시기적절하게 우리 항공세력을 어느정도 유지하면서 버틸 수
  있겠죠^^ 미국이 참전한다 해도 우리가 아예 항공세력 '0'인 상태와 그래도 어느정도 버
  티는 상태는 천지차이일 때니깐 말이죠^^

  

  

• 강대한조국 | 2008-10-28 | 추천 0

  현대전에서 제공권 빼앗긴 육군은 아무리 강해봐야 시간끌기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거 같습니다. 제공권 뻇긴 다음부터는 뭐 신나게 처맞는 수 밖에 별 도리없는 거겠죠-.-;;

  

  

• 강대한조국 | 2008-10-28 | 추천 0

  현실적으로 아무리 따져봐도 미국을 위시한 외부세력의 동조없이 우리나라 단독으로 이런경우에 중국과 연합한 북한을 상대하긴 버겁다고 보여집니다. 아마도 D-day+3내지 5일정도 지나면 우리나라 항공세력은 점점 축차소모하다가 거의 ZERO가 될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