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세적 지뢰전술은 어떨까요?
파랑도 | 2008-10-27 03:09:50
조회 4532 | 추천 0 | 다운로드 0
아시다시피 우리는 늘 주변국 보다 작은 나라였고, 수세적인 입장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전 비대칭 전력에 관심이 많은편인데, wmd 무기가 아닌 재래식 병기의 대표적인 비대칭전력으로는 잠수함과 기뢰, 지뢰등이 꼽힙니다.
넓게 보면 보병용 대전차, 대공미사일등도 범주에 들긴 하지만....
이런 비대칭전역을 못마땅하게 보시는 분들의 의견은 딱 두 가지 입니다.
첫째로 비대칭 전력은 어디까지나 수세적이고, 그걸로 시간을 끌지언정 이길 수는 없다는 겁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독일의 유보트 함대가 두 차례의 세계대전 동안 큰 활약했지만 결국 졌다는 논리인데요,,,
그럼 반대로 1차 대전 당시 영국 다음가는 대규모의 독일 수상함대는 1차 대전 내내 유틀란트 해전 딱 한차례 반짝하고, 밥만 축내다가 결국 해상반란으로 독일의 패망을 가져온 그야말로 어처구니 없는 집단이었을 뿐이죠.
제 생각엔 상대도 되지 않는 주변 국가와의 군비 경쟁 보다는 보다 효과적인 전술,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백번 낫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비대칭전력은 수비나 가능하지 그것으로 공격할 수는 없다는 논리인데요.
그건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해결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기뢰인데요...
잠수함이 없던 시절 기뢰는 지뢰와 마찬가지로 항만에 적국 함대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국의 영해에 띄워놓는 무기였습니다.
하지만 태평양전쟁 중에 미해군은 기뢰를 잠수함 혹은 항공기로 일본 항만에 무차별 투하함으로써 원자폭탄 보다 더 큰 타격을 일본에 입혔죠.
많은 분들이 어릴적부터 조선의 놋그릇까지 일본군이 빼앗아 갔다고 하는데, 그거 다 부산항에 산떠미처럼 쌓아놓기만 했지, 막상 현해탄에 뿌려진 기뢰때문에 일본 본토로 옮기지도 못했습니다.
즉, 일본이라는 섬나라 특성상 모든 자원이 해상에서 운반되고 이것을 기뢰로 차단해서 일본을 고사상태로 몰아벌인 것이죠.
이젠 기술의 발달이 더 이뤄져서 스텔스 기라는 하늘의 잠수함이 등장했습니다.
만약 적국의 보급의 핵심 수송로 등에 스텔스기를 통한 지뢰 살포가 가능하다면, 그 타격은 크지 않을까요?
글로벌 호크 같은 형태의 스텔스 무인기로 다량의 지뢰를 살포한다면, 폭격을 통한 보급로 차단보다 훨씬 효과가 클 것입니다.
폭격은 항상 할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야간을 틈타 보급이 이뤄지기도 하지만 지뢰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적을 노릴테니 말이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렇기에 전 비대칭 전력에 관심이 많은편인데, wmd 무기가 아닌 재래식 병기의 대표적인 비대칭전력으로는 잠수함과 기뢰, 지뢰등이 꼽힙니다.
넓게 보면 보병용 대전차, 대공미사일등도 범주에 들긴 하지만....
이런 비대칭전역을 못마땅하게 보시는 분들의 의견은 딱 두 가지 입니다.
첫째로 비대칭 전력은 어디까지나 수세적이고, 그걸로 시간을 끌지언정 이길 수는 없다는 겁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독일의 유보트 함대가 두 차례의 세계대전 동안 큰 활약했지만 결국 졌다는 논리인데요,,,
그럼 반대로 1차 대전 당시 영국 다음가는 대규모의 독일 수상함대는 1차 대전 내내 유틀란트 해전 딱 한차례 반짝하고, 밥만 축내다가 결국 해상반란으로 독일의 패망을 가져온 그야말로 어처구니 없는 집단이었을 뿐이죠.
제 생각엔 상대도 되지 않는 주변 국가와의 군비 경쟁 보다는 보다 효과적인 전술,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백번 낫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비대칭전력은 수비나 가능하지 그것으로 공격할 수는 없다는 논리인데요.
그건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해결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기뢰인데요...
잠수함이 없던 시절 기뢰는 지뢰와 마찬가지로 항만에 적국 함대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국의 영해에 띄워놓는 무기였습니다.
하지만 태평양전쟁 중에 미해군은 기뢰를 잠수함 혹은 항공기로 일본 항만에 무차별 투하함으로써 원자폭탄 보다 더 큰 타격을 일본에 입혔죠.
많은 분들이 어릴적부터 조선의 놋그릇까지 일본군이 빼앗아 갔다고 하는데, 그거 다 부산항에 산떠미처럼 쌓아놓기만 했지, 막상 현해탄에 뿌려진 기뢰때문에 일본 본토로 옮기지도 못했습니다.
즉, 일본이라는 섬나라 특성상 모든 자원이 해상에서 운반되고 이것을 기뢰로 차단해서 일본을 고사상태로 몰아벌인 것이죠.
이젠 기술의 발달이 더 이뤄져서 스텔스 기라는 하늘의 잠수함이 등장했습니다.
만약 적국의 보급의 핵심 수송로 등에 스텔스기를 통한 지뢰 살포가 가능하다면, 그 타격은 크지 않을까요?
글로벌 호크 같은 형태의 스텔스 무인기로 다량의 지뢰를 살포한다면, 폭격을 통한 보급로 차단보다 훨씬 효과가 클 것입니다.
폭격은 항상 할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야간을 틈타 보급이 이뤄지기도 하지만 지뢰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적을 노릴테니 말이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댓글 [21]
문제중년 | 2008-10-28 | 추천 0
문제중년 | 2008-10-28 | 추천 0
극우적생각 | 2008-10-28 | 추천 0
드루이드 | 2008-10-28 | 추천 0
月賢 | 2008-10-27 | 추천 0
작은무인도 | 2008-10-27 | 추천 0
똑똑한 분들이 많으니 저와같은 생각을 다 해보셧겠지만..
특정 주파수에서 폭발하게 한다면 설치 해놓고 제거또한 빠르게 폭파 시켜 버리는 방법으로 그리고 다른 장점이 지뢰지대에 들어온 적에게 지뢰를 동시에 터트림으로써 심리적 압박을 줄수도 뭐 이런 잡생각을.. 잠시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글을 올려 봅니다..
ESCA | 2008-10-27 | 추천 0
그리고, 적국에 뿌리자고 하시는데 적국이 어딜 말씀하시는지요?
중국이나 일본인지요? 중국이나 일본과 전쟁을 하게되면 지뢰를 뿌릴 시간적 여유도 없습니다.
결국, 북한일텐데 통일한국을 생각해보면 나중에 캄보디아 꼴 나는수가 있지요.
이지스 | 2008-10-27 | 추천 0
문제중년 | 2008-10-27 | 추천 0
문제중년 | 2008-10-27 | 추천 0
chonhyu | 2008-10-27 | 추천 0
chonhyu | 2008-10-27 | 추천 0
chonhyu | 2008-10-27 | 추천 0
오임규 | 2008-10-27 | 추천 0
maxi(김민석) | 2008-10-27 | 추천 0
maxi(김민석) | 2008-10-27 | 추천 0
드루이드 | 2008-10-27 | 추천 0
maxi(김민석) | 2008-10-27 | 추천 0
드루이드 | 2008-10-27 | 추천 0
파랑도 | 2008-10-27 | 추천 0
heoil | 2008-10-27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