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H는 두고 두고 유기자님 홈에 레전드로 남을듯..

안승현 | 2008-10-18 09: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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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데체 몇번의 변경이 가해진 헬기사업인지..참...

그런 와중에 운영연한 월등히 넘겨 지금당장 추락해도 하등의 이상할것 없는 기체는 우리 장병들을 태우고 오늘도 날고 있고....


일선에서는 uh-1급으 교체가 시급하다고... 중형헬기 도입이 필요하다고 도데체... 몇년째 요구하고 있는데 고작 그 오랜시간동안 고민하고 내놓은 답안지가.. 쿠거소형화???


뭔놈에 한국형이란 단어만 들어가면 소형화 저성능화가 답안지가 되는건지...


KUH에서 유기자님홈피의 토론은... 아마도 지속적인 비판세력이 존재하게 될거라고 봅니다.


일단 성능에 대한 기본형인 쿠거보다 소형화에 따른 문제는 정말 발목잡기 좋은 호재죠...


거기다 별다신 분들 자가용소리 듣는 초소형기체인 500MD의 대체 기체라는 소리도 우습기도 하고...


하나의 플렛폼으로 몰빵하려고 이런 저런 대체수요를 몽땅 끌어다 넣은게 너무 티나고..


성능에 대한 토론보다.. 분명 이런 저런 문제로.. KUH사업은 사업의 본질의 토론이라도 분명...


진흙탕싸움으로 번질것 같네요...


KUH사업... 아마도 짆흙탕싸움토론으로 이 홈피의 레전드 소재가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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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의 기동헬기의 명품은 진짜로... UH-1입니다.
단순한 구조.. 단순화에 따른 낮은 고장율과 수리수요.. 그에 따른 단가의 하락과 낮은 유지보수비
복잡하지 않은 저성능 기체로 단기간에 많은 조종사의 훈련가능한 기체...

미국의 수많은 날고기는 기체중에서도.. UH-1의 수량은.. UH-60 다음으로 2위로.. 많이 씁니다.

고성능이 필요한곳에는 확실한 고성능을.. 저성능으로 충분한 곳에는 이미 입증된 저성능기...

그리고 이 수량은.. 2020년까지 계속되는 계획이고 말입니다.

진흙탕 한국형 헬기사업만 보면.. 저성능인 UH-1이 얼마나 유용하게 쓰이는 대단한 기체인지... 새삼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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