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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63포

차륜형 장갑차가 2,000대씩이나 필요할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 듯하네요.
>우선 2020개혁 이후의 육군 체계부터 살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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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단정짓진 않았지만 쉽게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22개 상비사단은 대략 17개 정도로 줄어듭니다. 전방 4개 군단 예하 12개 사단과 후방 2개 기동군단 예하 4개 사단(혹은 사단 체제가 아닌 12개 전투여단), 그리고 지작사 직할의 1개 기보사(강원도 홍천의 11사)까지 17개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개 기동군단은 북진이 주 임무가 될 것이고, 1개 독립 기보사는 강원도에서의 지원 및 예비 기계화 전력 쯤으로 활용될 것입니다.
>기존의 6군단이 후방으로 빠지며 기동 6군단으로 변신하면, 6군단의 작전지역을 1군단과 5군단이 나눠 맡겠죠. 동부쪽의 2,3,8군단(예하 8개 사단)도 2개 군단(6개 사단)으로 통폐합되겠고요. 그리고 각 군단 예하에 1개(또는 그 이상의) 경비여단과 1개 기갑여단들이 배치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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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육군 편제에서 소요 차량을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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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군단 예하 4개 사단엔 20개의 기보대대(또는 그 이하로 최소 18개)가 편제되는데, 대대당 보병전투차가 대략 35대가 소요됩니다. 기갑수색대의 소요까지 합하면 대략 700여 대가 필요합니다. K-21의 소요량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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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군단 예하의 2개 기계화사단(1군단과 5군단 예하)과 후방의 11기보사까지 3개 기보사가 편제됩니다. 예하엔 15개 기보대대가 편성됩니다. 기보차량은 대략 600대 가량 소요됩니다.
>여기에 전방 각 군단 예하 4개 기갑여단에 1개 기보대대씩 하면 170대 가량 필요합니다.
>대략 합하여 7~800대가 필요하군요.
>현재 K-200이 2,000대 가량 있다고는 하지만 2020계획의 실현 시점이 늦어지는 게 당연해지는 지금, 2025라고 잡아도 90년 이전에 생산된 차량은 35년 이상된 노후 차량입니다.
>2025 이후엔 대략 800대 정도는 보병용으로 쓰이고 나머지는 폐기되거나 다른 지원 차량으로 개조되겠지요.
>K-200은 800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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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륜형 장갑차>
>서부의 2개 전방군단 예하 6개 사단 중 기계화 사단을 제외한 보병사단은 4개입니다. 소대당 4대 편제를 하면 대대당 대략 4~50대 정도가 필요하고 사단 전체로는 대략 400대 정도가 필요합니다.
>여기에 해병대를 생각해보면 대략 1개 사단 분량의 차량이 필요합니다.
>대략 5개 사단의 분량을 생각하면 2,000대 정도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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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대기동차량- 한국형 MRAP>
>60트럭이든 한국형 MRAP이건 미래 육군이라면 동부전선에도 차량이 필요합니다. 사단에 500대씩 6개 사단이면 3,000대가 됩니다.
>MRAP는 3,000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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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2025~2030 이후 시점에 육군은 K-21 700대, K-200 800대, 차륜형장갑차 2,000대, 한국형 MRAP(또는 고기동 분대용 차량) 3,000대를 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 >
앞으로 통일이후나~통일을 맞이할 경우 북한의 열악한 도로사정을 감안했을때는 차륜형은 그다지........
2차세계대전 당시의 독일의 궤도차량이나~하프트랙도 동부전서의 진창에서 허우적거린 것을 생각하면~
앞으로 우리의 가상적국이 될~지나족들이 현재 차지한~만주벌판의 사정을 감안하면........
더더구나~지구의 온난화로 인한~영구동토지대의 해빙기간이 갈수록 길어져~! 사시사철 진창상황이 될것을~
상정한다면~! 차륜형장갑차의 도입은 무리수가 될듯하네요~! 럼스펠드의 스트라이커 차량운용은 어디까지나~도로사정이 비교적 좋은 구미나~지반이 강한 지역을 여건으로 삼은듯 해서~더더욱~! 물론 모래지형의~사막을 예로 드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뻘과~모래층의 차이점은 굉장히 큽니다~! 모래층은 무게만 경량화 시켜도~차량의 기동이 가능하지만~! 뻘지역은 경량화시켜도 별로 효과가 없기 때문이지요........(ㅠ_ㅠ;)
사진은 naver의 인조이잽~자동차 게시판의tbcrules님 자료를 인용했습니다~!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