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함급 후계형과 해상용 조기경보시스템 개발에 대한 잡상
언제나청춘 | 2008-10-08 17:33:39
조회 19650 | 추천 8 | 다운로드 0
대부분 1번함은 시험함 성격이 강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또 당장 올릴 헬기도 없어 절절 매는데 너무 앞서나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제 생각이 그대로 구현되지도 않을뿐더러 미래 전장이나 장비에 대해 다양성을 유지한다는 관점에서 하나의 의견이 되었으면 합니다.
몇몇 분들은 유럽이나 기타 다른 나라의 장비나 현실을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적용하려 하는 시도가 있는데 일부는 맞을 수 있겠지만 반대로 적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가 강성 주변국입니다. 세계 경제규모 2위에 거기에 걸맞는 돈지랄(?)을 하는 일본과, 성능은 잘 몰라도 수량 하나로도 충분히 상대에게 공포감을 줄 수 있는 중국이 있습니다. 그리스나 터키처럼 서로 앙숙인 나라도 있지만 그런 지역의 상황은 어찌 되었던 우리와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우리만의 현실이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종종 미국과의 관계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러시아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러시아를 통한 일본 및 중국 견재도 하나의 이유입니다. 물론 엄청난 과학기술의 습득이나 이전이 가장 큰 매력이겠지만요.
군대는 쌈질하는 집단으로 단순하게 볼수도 있지만 약간 더 세분화 하자면 공격 전력이 있고 방어 전력이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특수부대라고 하는 군은 대부분 공격을 위해 특화된 조직들입니다. 전쟁나면 우리 땅보다는 남의 땅에서 먹고 자고 하는 세력들입니다. 이를 가능케 하거나 지원하는 장비들도 필요합니다. 이것 중에 대표적인 것이 독도함입니다. 해병대가 남의 땅에 들어갈 때 장비나 병력을 수송하고 지원합니다. 바로 이 독도함에 불만이 있다는 것입니다.
대양해군을 꿈꾼다지만 우리나라 해군은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와 싸우진 않습니다. 아마 대양해군이라고 하면 국제적으로 연합된 함대에 들어가 같이 작전하는 것이 고작일까 단독으로 남의 나라 쳐들어가 싸울 일은 일본, 중국 뿐입니다. 주변국이란 단서가 붙어버립니다. 미국처럼 하루에 몇천억씩 들여가며 이라크 또는 아프칸에서 전쟁할 순 없다는 말이죠. 문제는 하필 우린 돈으로나 머리 수로나 상대가 되기 힘든 넘들이 있는 나라 옆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우리 현실에서 3국이 경제동맹체로 묶여 하나의 체계가 되기 전까지는 각각 국방력 강화에 힘을 써야 합니다. 돈으로는 일본에 밀리고 양으로는 중국에 밀리는 우리 현실에서는 나라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즉 적의 침공으로부터 우리 땅, 바다, 하늘을 지키기 위해 투자를 해야 합니다. 이와 별개로 적절한 공격 세력의 유지 또한 방어전력을 구비하는 것만큼의 가치가 있습니다. 해병대 하나의 사단 때문에 북한 동해안 전체에 걸쳐 몇 개의 군단이 발목 잡혀 있습니다. 해병대라는 공격전력 하나 때문에 몇 십배의 전력이 방어로 전환된 가장 표준적인 공격전력 필요성에 대한 예입니다. 경우입니다.
일본하고 비교만 하면 꼭 참담하다는 말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해군력이나 공군력이 그만큼 밀린다는 말입니다. 특히 해전은 절대 열세라는 말을 합니다. 우리나라에 몇 대 없는 P-3 대잠기가 일본엔 80대가 있고 이지스함이 몇 대고 어쩌구 저쩌구 합니다. 우리나라 해역과 일본의 해역을 비교하는 것은 빼고 단순하게 평가합니다. 일본은 섬나라고 또 섬도 많아서 아마 P-3가 80대 가지고도 모자랄 것입니다. 가장 우려하는 것이 일본 해상 세력이 모여 우리에게 무장을 겨눌 때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따로 놀고 있죠. 그 넓은 해역을 다 관할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
일본 하면 돈지랄이 뭔지를 보여주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에도 말했듯이 뭘 만들던지 간에 기록갱신입니다. 일본 군수산업은 기록 하나는 잘 갈아치웁니다. 성능이 아니라 가격을 말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 삽질 속에는 기술 축적이란 내재된 부수입이 있지만 어쨌든 멀리서 보면 그냥 돈지랄입니다. 이런 일본이 육군보다 상대적으로 해공군력 강화에 신경을 쓰는 것은 국방(???, 자위대가 회사원이라서 딱히 어울리는 용어가) 관점에서 섬나라라 바다와 하늘을 막으면 안전하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일본 가는 방법은 그 두가지 밖에 없으니까요.
주변 상황분석은 뒷부분에 다시 하기로 하고 본론으로 들어오면, 개인적으로 독도함급 후계형은 경항모로서의 기능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페인의 경항모급 상륙함을 가정하는 것입니다. 또는 러시아의 중형항모급에 상륙함의 기능을 포함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즉 현재 독도함의 체급(일만톤급 인가요?)을 더 키워 함재기를 수납하는 층과 상륙장비 즉 LCAC나 AAV 등을 수납하는 층이 따로 있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해군 함정은 한번 취역하면 기본적으로 30~40년은 운용합니다. 지금 당장은 수납할 항공기 도입이 어렵다 하더라도 함정을 운용하는 기간 안에는 충분히 도입할 수 있는 긴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번 만들고 나면 개조하기 힘드니까 처음 제작부터 운용할 것을 고려하여 덩치를 키워야 합니다. 현 독도함이 일만톤 정도니까 덩치 키우면 몸무게가 두세배는 더 나가겠죠. 현재 독도함에는 스마트 레이더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항공기 운용에 필요한 대부분의 시설과 장비가 다 있으므로 체급을 키운다고 했을 때 무게가 두세배 늘었다고 가격까지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이란 것이죠. 설마 쇠값이 장비값보다 비싸겠습니까.
현재 소형 항모급에 운용할 수 있는 전투기는 F-35B 뿐입니다. 사실 헤리어는 현시대에는 공격기로 봐야하고 또 도태 예정이므로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쌉니다. 그래도 필요하다면 운용해야죠. 소형항모가 가지는 취약성 중 하나가 조기경보체계의 운용 제한입니다. 그래서 전에 생각했던 것 중 하나가 해상용 조기경보시스템(접시로 줄일까 합니다)을 도입 또는 개발해서 V-22에 장착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현재 V-22는 다양한 버전으로 개발되어 운용되고 있으며 또한 상륙함이라고 사기치고 다니고 있는 미국의 LHD에서도 운용되고 있습니다. LHD가 상륙함이면 딴 나라 중소형 항모는 그냥 전투기 수송선인가.... 란 자괴감을 들게하는 미국의 슈퍼파워입니다. V-22 위에 접시를 올리면 해상 조기경보기 인 E-2의 기능을 보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V-22를 조기경보형과 공중급유형으로 개조하여 운용한다면 중대형 항모의 조기경보 시스템을 어느정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독도함급 후계함의 항공기 세력은 헬기 세력을 제외하면 F-35B와 접시를 머리에 이고 뱃속엔 물통(공중급유)을 채운 V-22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투기가 약 20대 정도 수납되고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이런 소형항모급 상륙함을 3척 정도 유지하면... 대충 3개의 기동함대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2차대전 거함 거포의 해전을 끝내버린 것이 전투기입니다. 그 뒤로는 군대에서는 큰배 잘 안만들죠. 항모라면 모를까... 20대 정도의 전투기를 운용할 수 있다면 웬만한 이지스 시스템을 갖춘 함대라도 쉽게 덤비진 못할 것입니다. 굳이 한판 하겠다고 생각 한다면 서로 큰 피해를 감수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몇몇 분들은 F-35B의 능력을 깍아 내리기 위해 제시하는 것 중에 하나가 항속거리입니다. 수직 이착륙 기능 때문에 전투반경이 짧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짧아진 전투반경은 항모가 보충해줍니다. 그래서 비싸더라도 사는 것입니다. 바다에서의 전투기는 함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전력의 사거리 증대를 이룰 수 있습니다. 함정보다 빠른 속도(속도는 비교가 안되는군요)로 함정에서 발사할 수 있는 무기보다 더 먼 거리를 운반해서 정확하게 상대방에게 전해주고(???) 올 수 있습니다. 물론 상대방 영토를 공격할 때는 상륙저지 세력의 전력을 와해시켜 해병대 등의 상륙시도 세력의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해상에서의 전투기는 해군이나 해병대에게는 절대적입니다.
다시 일본이나 중국을 잠재적인 적국으로 볼 때, 우리는 자주국방을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돈지랄을 방어하기 위해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양을 승부걸수도 있다는 가정하여 첨단으로 또 방어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눈여겨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최상의 방어는 공격이란 말이 있습니다. 일본을 예로 들면... 같이 한번 군비 경쟁 들어가면 결국 우리가 지쳐 쓰러집니다. 하지만 어떻게 투자를 하냐에 따라 또 얘기가 틀려지죠. 요즘 주식 때문에 망한다고 주위에서 아우성이지만 그 와중에도 재미보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소형항모급 상륙함과 이를 구성하는 함대, 그리고 약 천여명의 해병(스페인 동급 상륙함을 기준으로)이 있습니다. 돈으로 무장한 일본이 있습니다. 이지스함으로 방패 걸어놓고 대놓고 공격하면 우린 좀 난감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자랑하는 해상 시스템이 일본 열도 전체를 동시에 방어하진 못합니다. 아무리 돈많은 일본이라도 그 많은 해역을 다 지킨다는 것은 무리입니다. 거기에 우리쪽 함대의 전투기는 이지스 시스템으로 무장한 일본 기동함대라 해도 쉽사리 건드릴 상대는 아닙니다. 그럼 일본의 선택은 좀더 강력한 그리고 더 많은 공격 무기의 추가 도입 및 배치입니다. 그리고 혹시 모르기 때문에 상륙저지 전력의 확보입니다. 인력 뿐만 아니라 육군의 전차 및 자주포의 추가 배치, 항공기 비치 등등 하나의 소형항모급 상륙함을 구성하고 있는 함대에 대해 일본은 일본 열도 전역(사실 일본이라고 해봤자 핵심적인 부분에 대한 상륙시도가 있을 껀 뻔하기 때문에 전체를 도배하진 않고 전략적 가치가 있는 곳에 대해 집중적인 투자)에 대해 돈을 들여야 하고 유지 관리해야 합니다. 다시 일본의 고질적인 방산산업 문제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뭘 만들어도 기록 갱신을 합니다. 그런데 재미 있는 것이... 유지관리하는데도 꽤나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는 것입니다. 즉 일본의 콩고급 이지스함의 가격도 놀랍지만 유지관리 비용도 놀랍습니다. 많이 만들면 많이 돈들어간다는 것이죠. 도입비용과 더불어 유지비용까지도... 이 함대를 무력화시킬 전력도 필요하지만 최악의 경우 본토 상륙이란 가정에서 이에 대한 준비도 해야 합니다. 다 돈이죠. 이걸 다시 소형항모급 상륙함을 포함하는 하나의 함대의 비용과 비교하는 당연히 답이 없습니다. 일본은 해상 시스템 뿐만 아니라 본토 자체에 대한 투자도 이루어져야 하니까요. 현재 우리는 일본까지 날아갈 수 있는 전투기라고는 F-15K 뿐이었습니다. 소형항모가 도입되면 더 이상 한기종은 아니죠... 이 경우 일본은 공군전력에 대해 대대적인 투자를 또 해야 합니다. 도둑놈 하나 때문에 집 전체에 대해 방어 시스템을 해놓고, 그걸 또 유지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군비경쟁으로 갈 때 상대적으로 공격전력에 대한 투자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상대방의 대응이 달라지는데 전범국 일본의 딜레마를 적절히 활용하면 나름대로의 펀치도 가지면서 일본보다 적게, 그러나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런 항모 함대가 3개 정도로 기동함대로 구성되어 있다고 가정합니다.
하나의 항모가 20대의 전투기를 수납한다는 것은 3개의 함대는 총 60대의 전투기를 운용할 수 있고 지상 훈련 또는 대기용까지 고려하면 80~100대 정도의 F-35B를 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모라는 특성을 잘 활용하면 특정한 지역과 특정한 시간에 전투기 전력을 집중하여 투사 할수도 있고 분배 할수도 있습니다. 항모가 가지는 유연성이 이런데서 빛을 발한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3개의 함대가 넓게 분포되어 있다면 상대방은 더 넓게 분포된 더 다양한 전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단순한 항모가 아니라 그 안에는 잘 훈련된 천여명의 해병대 전력이 상륙을 기다리는 상륙함이니까요.
항모 함대의 필수조건인 원자력 추진 잠수함은 주변국에 대한 전쟁 억지력 차원의 소형항모급 상륙함에서는 현재 214급이나 또는 차기에 개발될 3000톤급 잠수함이면 됩니다. 대양항해가 아니라 주변이기 때문입니다. 지상에서 발진된 F-35B가 항모를 중간기착지 삼아 원거리 전력을 투사하는 등의 작전을 할 수 있듯이 주변 해역에서는 있으면 좋지만 꼭 이란 단서를 가지고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고집할 필요가 있나 생각됩니다.
일본은 이런 뭐 같은 시나리오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지상군에 대한 투자나 공중 전력 강화와 더불어 해상세력 증대가 있습니다. 이중에는 그들도 항모를 도입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상륙함은 만들지 못합니다. 전범국의 한계이자 딜레마입니다. 일본에게 항모 도입의 당위성을 우리가 먼저 줘야 하냐란 말을 들을 수 있지만 이미 중국은 노골적으로 항모를 말하고 있고 시기가 문제지 동북아 3국은 장기적으로 항모까지 생각해야 할 팔자입니다. 대형 항모의 경우 원양에서는 좋겠지만 일본과 중국, 그리고 우리라는 한정된 공간을 따지면 우리 입장에서는 그리 좋은 옵션은 아닙니다. 전력으로서의 가치도 놓지만 큰 타겟으로서 위험도 높습니다. 그렇다면 소형항모급 상륙함도 주변국에 대한 전쟁 억지력 측면에서 상대방도 방어전력에 골고루 투자하라는 압박을 줄 수 있습니다.
독도함에 헬기가 없는 것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으로는 KHP 등과 같은 사업이 되어야 몇 대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어쨌든 돈에 쪼들리는 국방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이런 걸 알면서도 독도함급 후계함의 덩치를 키워라... 그리고 V-22에 올릴 접시를 도입하거나 개발해라 하고 말하고 있으니 좀 몽상가 느낌도 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항모의 필요성과 공격전력의 확충을 통한 주변국 전쟁억지력(상대방도 방어전력에 대한 투자 때문에 상대적으로 공격전력에 대한 투자가 낮아짐) 강화란 매력이 있습니다. 지금 전투기 살 돈이 없다고 내일도 없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걸핏하면 뚜드려 맞는 공군 보면 깝깝합니다. 대부분의 지방공항은 군비행장에서 시작된 곳입니다. 공군 전투기 나가라 하면.... 노후기 문제도 깝깝한데 이젠 자리까지 빼앗기게 생긴 공군... 안타깝습니다. 배째라 정신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소형항모급 상륙함은 이런 공군에게 죽으라는 말이죠. 전투기를 운용하는 해군/해병 항공단 창설은요... 하지만 약 100대의 F-35B의 운용은 기존 공군 전투기 100대의 운용보다 더 높은 전략/전술적 가치를 가집니다. 공군기가 갈수 없는 거리를 해군함재기들은 가서 작전할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만 된다면 밑의 글 중 댓글에서... 독도함은 진짜 행사용으로만 보내고 나머지는 잘 써먹을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국방에서는 남이 우리를 쉽게 공격 못하게 우리의 방어 능력을 키우는 것도 좋지만 상대방도 맞을 수 있다는 두려움으로 상대도 방어 쪽에 투자를 할게 하는 것도 있습니다. 특히 해병대는 투자 비용 대 효과가 상당히 높은 전형적인 공격 전력이니까요.
몇몇 분들은 유럽이나 기타 다른 나라의 장비나 현실을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적용하려 하는 시도가 있는데 일부는 맞을 수 있겠지만 반대로 적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가 강성 주변국입니다. 세계 경제규모 2위에 거기에 걸맞는 돈지랄(?)을 하는 일본과, 성능은 잘 몰라도 수량 하나로도 충분히 상대에게 공포감을 줄 수 있는 중국이 있습니다. 그리스나 터키처럼 서로 앙숙인 나라도 있지만 그런 지역의 상황은 어찌 되었던 우리와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우리만의 현실이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종종 미국과의 관계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러시아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러시아를 통한 일본 및 중국 견재도 하나의 이유입니다. 물론 엄청난 과학기술의 습득이나 이전이 가장 큰 매력이겠지만요.
군대는 쌈질하는 집단으로 단순하게 볼수도 있지만 약간 더 세분화 하자면 공격 전력이 있고 방어 전력이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특수부대라고 하는 군은 대부분 공격을 위해 특화된 조직들입니다. 전쟁나면 우리 땅보다는 남의 땅에서 먹고 자고 하는 세력들입니다. 이를 가능케 하거나 지원하는 장비들도 필요합니다. 이것 중에 대표적인 것이 독도함입니다. 해병대가 남의 땅에 들어갈 때 장비나 병력을 수송하고 지원합니다. 바로 이 독도함에 불만이 있다는 것입니다.
대양해군을 꿈꾼다지만 우리나라 해군은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와 싸우진 않습니다. 아마 대양해군이라고 하면 국제적으로 연합된 함대에 들어가 같이 작전하는 것이 고작일까 단독으로 남의 나라 쳐들어가 싸울 일은 일본, 중국 뿐입니다. 주변국이란 단서가 붙어버립니다. 미국처럼 하루에 몇천억씩 들여가며 이라크 또는 아프칸에서 전쟁할 순 없다는 말이죠. 문제는 하필 우린 돈으로나 머리 수로나 상대가 되기 힘든 넘들이 있는 나라 옆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우리 현실에서 3국이 경제동맹체로 묶여 하나의 체계가 되기 전까지는 각각 국방력 강화에 힘을 써야 합니다. 돈으로는 일본에 밀리고 양으로는 중국에 밀리는 우리 현실에서는 나라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즉 적의 침공으로부터 우리 땅, 바다, 하늘을 지키기 위해 투자를 해야 합니다. 이와 별개로 적절한 공격 세력의 유지 또한 방어전력을 구비하는 것만큼의 가치가 있습니다. 해병대 하나의 사단 때문에 북한 동해안 전체에 걸쳐 몇 개의 군단이 발목 잡혀 있습니다. 해병대라는 공격전력 하나 때문에 몇 십배의 전력이 방어로 전환된 가장 표준적인 공격전력 필요성에 대한 예입니다. 경우입니다.
일본하고 비교만 하면 꼭 참담하다는 말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해군력이나 공군력이 그만큼 밀린다는 말입니다. 특히 해전은 절대 열세라는 말을 합니다. 우리나라에 몇 대 없는 P-3 대잠기가 일본엔 80대가 있고 이지스함이 몇 대고 어쩌구 저쩌구 합니다. 우리나라 해역과 일본의 해역을 비교하는 것은 빼고 단순하게 평가합니다. 일본은 섬나라고 또 섬도 많아서 아마 P-3가 80대 가지고도 모자랄 것입니다. 가장 우려하는 것이 일본 해상 세력이 모여 우리에게 무장을 겨눌 때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따로 놀고 있죠. 그 넓은 해역을 다 관할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
일본 하면 돈지랄이 뭔지를 보여주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에도 말했듯이 뭘 만들던지 간에 기록갱신입니다. 일본 군수산업은 기록 하나는 잘 갈아치웁니다. 성능이 아니라 가격을 말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 삽질 속에는 기술 축적이란 내재된 부수입이 있지만 어쨌든 멀리서 보면 그냥 돈지랄입니다. 이런 일본이 육군보다 상대적으로 해공군력 강화에 신경을 쓰는 것은 국방(???, 자위대가 회사원이라서 딱히 어울리는 용어가) 관점에서 섬나라라 바다와 하늘을 막으면 안전하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일본 가는 방법은 그 두가지 밖에 없으니까요.
주변 상황분석은 뒷부분에 다시 하기로 하고 본론으로 들어오면, 개인적으로 독도함급 후계형은 경항모로서의 기능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페인의 경항모급 상륙함을 가정하는 것입니다. 또는 러시아의 중형항모급에 상륙함의 기능을 포함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즉 현재 독도함의 체급(일만톤급 인가요?)을 더 키워 함재기를 수납하는 층과 상륙장비 즉 LCAC나 AAV 등을 수납하는 층이 따로 있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해군 함정은 한번 취역하면 기본적으로 30~40년은 운용합니다. 지금 당장은 수납할 항공기 도입이 어렵다 하더라도 함정을 운용하는 기간 안에는 충분히 도입할 수 있는 긴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번 만들고 나면 개조하기 힘드니까 처음 제작부터 운용할 것을 고려하여 덩치를 키워야 합니다. 현 독도함이 일만톤 정도니까 덩치 키우면 몸무게가 두세배는 더 나가겠죠. 현재 독도함에는 스마트 레이더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항공기 운용에 필요한 대부분의 시설과 장비가 다 있으므로 체급을 키운다고 했을 때 무게가 두세배 늘었다고 가격까지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이란 것이죠. 설마 쇠값이 장비값보다 비싸겠습니까.
현재 소형 항모급에 운용할 수 있는 전투기는 F-35B 뿐입니다. 사실 헤리어는 현시대에는 공격기로 봐야하고 또 도태 예정이므로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쌉니다. 그래도 필요하다면 운용해야죠. 소형항모가 가지는 취약성 중 하나가 조기경보체계의 운용 제한입니다. 그래서 전에 생각했던 것 중 하나가 해상용 조기경보시스템(접시로 줄일까 합니다)을 도입 또는 개발해서 V-22에 장착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현재 V-22는 다양한 버전으로 개발되어 운용되고 있으며 또한 상륙함이라고 사기치고 다니고 있는 미국의 LHD에서도 운용되고 있습니다. LHD가 상륙함이면 딴 나라 중소형 항모는 그냥 전투기 수송선인가.... 란 자괴감을 들게하는 미국의 슈퍼파워입니다. V-22 위에 접시를 올리면 해상 조기경보기 인 E-2의 기능을 보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V-22를 조기경보형과 공중급유형으로 개조하여 운용한다면 중대형 항모의 조기경보 시스템을 어느정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독도함급 후계함의 항공기 세력은 헬기 세력을 제외하면 F-35B와 접시를 머리에 이고 뱃속엔 물통(공중급유)을 채운 V-22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투기가 약 20대 정도 수납되고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이런 소형항모급 상륙함을 3척 정도 유지하면... 대충 3개의 기동함대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2차대전 거함 거포의 해전을 끝내버린 것이 전투기입니다. 그 뒤로는 군대에서는 큰배 잘 안만들죠. 항모라면 모를까... 20대 정도의 전투기를 운용할 수 있다면 웬만한 이지스 시스템을 갖춘 함대라도 쉽게 덤비진 못할 것입니다. 굳이 한판 하겠다고 생각 한다면 서로 큰 피해를 감수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몇몇 분들은 F-35B의 능력을 깍아 내리기 위해 제시하는 것 중에 하나가 항속거리입니다. 수직 이착륙 기능 때문에 전투반경이 짧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짧아진 전투반경은 항모가 보충해줍니다. 그래서 비싸더라도 사는 것입니다. 바다에서의 전투기는 함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전력의 사거리 증대를 이룰 수 있습니다. 함정보다 빠른 속도(속도는 비교가 안되는군요)로 함정에서 발사할 수 있는 무기보다 더 먼 거리를 운반해서 정확하게 상대방에게 전해주고(???) 올 수 있습니다. 물론 상대방 영토를 공격할 때는 상륙저지 세력의 전력을 와해시켜 해병대 등의 상륙시도 세력의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해상에서의 전투기는 해군이나 해병대에게는 절대적입니다.
다시 일본이나 중국을 잠재적인 적국으로 볼 때, 우리는 자주국방을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돈지랄을 방어하기 위해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양을 승부걸수도 있다는 가정하여 첨단으로 또 방어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눈여겨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최상의 방어는 공격이란 말이 있습니다. 일본을 예로 들면... 같이 한번 군비 경쟁 들어가면 결국 우리가 지쳐 쓰러집니다. 하지만 어떻게 투자를 하냐에 따라 또 얘기가 틀려지죠. 요즘 주식 때문에 망한다고 주위에서 아우성이지만 그 와중에도 재미보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소형항모급 상륙함과 이를 구성하는 함대, 그리고 약 천여명의 해병(스페인 동급 상륙함을 기준으로)이 있습니다. 돈으로 무장한 일본이 있습니다. 이지스함으로 방패 걸어놓고 대놓고 공격하면 우린 좀 난감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자랑하는 해상 시스템이 일본 열도 전체를 동시에 방어하진 못합니다. 아무리 돈많은 일본이라도 그 많은 해역을 다 지킨다는 것은 무리입니다. 거기에 우리쪽 함대의 전투기는 이지스 시스템으로 무장한 일본 기동함대라 해도 쉽사리 건드릴 상대는 아닙니다. 그럼 일본의 선택은 좀더 강력한 그리고 더 많은 공격 무기의 추가 도입 및 배치입니다. 그리고 혹시 모르기 때문에 상륙저지 전력의 확보입니다. 인력 뿐만 아니라 육군의 전차 및 자주포의 추가 배치, 항공기 비치 등등 하나의 소형항모급 상륙함을 구성하고 있는 함대에 대해 일본은 일본 열도 전역(사실 일본이라고 해봤자 핵심적인 부분에 대한 상륙시도가 있을 껀 뻔하기 때문에 전체를 도배하진 않고 전략적 가치가 있는 곳에 대해 집중적인 투자)에 대해 돈을 들여야 하고 유지 관리해야 합니다. 다시 일본의 고질적인 방산산업 문제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뭘 만들어도 기록 갱신을 합니다. 그런데 재미 있는 것이... 유지관리하는데도 꽤나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는 것입니다. 즉 일본의 콩고급 이지스함의 가격도 놀랍지만 유지관리 비용도 놀랍습니다. 많이 만들면 많이 돈들어간다는 것이죠. 도입비용과 더불어 유지비용까지도... 이 함대를 무력화시킬 전력도 필요하지만 최악의 경우 본토 상륙이란 가정에서 이에 대한 준비도 해야 합니다. 다 돈이죠. 이걸 다시 소형항모급 상륙함을 포함하는 하나의 함대의 비용과 비교하는 당연히 답이 없습니다. 일본은 해상 시스템 뿐만 아니라 본토 자체에 대한 투자도 이루어져야 하니까요. 현재 우리는 일본까지 날아갈 수 있는 전투기라고는 F-15K 뿐이었습니다. 소형항모가 도입되면 더 이상 한기종은 아니죠... 이 경우 일본은 공군전력에 대해 대대적인 투자를 또 해야 합니다. 도둑놈 하나 때문에 집 전체에 대해 방어 시스템을 해놓고, 그걸 또 유지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군비경쟁으로 갈 때 상대적으로 공격전력에 대한 투자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상대방의 대응이 달라지는데 전범국 일본의 딜레마를 적절히 활용하면 나름대로의 펀치도 가지면서 일본보다 적게, 그러나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런 항모 함대가 3개 정도로 기동함대로 구성되어 있다고 가정합니다.
하나의 항모가 20대의 전투기를 수납한다는 것은 3개의 함대는 총 60대의 전투기를 운용할 수 있고 지상 훈련 또는 대기용까지 고려하면 80~100대 정도의 F-35B를 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모라는 특성을 잘 활용하면 특정한 지역과 특정한 시간에 전투기 전력을 집중하여 투사 할수도 있고 분배 할수도 있습니다. 항모가 가지는 유연성이 이런데서 빛을 발한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3개의 함대가 넓게 분포되어 있다면 상대방은 더 넓게 분포된 더 다양한 전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단순한 항모가 아니라 그 안에는 잘 훈련된 천여명의 해병대 전력이 상륙을 기다리는 상륙함이니까요.
항모 함대의 필수조건인 원자력 추진 잠수함은 주변국에 대한 전쟁 억지력 차원의 소형항모급 상륙함에서는 현재 214급이나 또는 차기에 개발될 3000톤급 잠수함이면 됩니다. 대양항해가 아니라 주변이기 때문입니다. 지상에서 발진된 F-35B가 항모를 중간기착지 삼아 원거리 전력을 투사하는 등의 작전을 할 수 있듯이 주변 해역에서는 있으면 좋지만 꼭 이란 단서를 가지고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고집할 필요가 있나 생각됩니다.
일본은 이런 뭐 같은 시나리오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지상군에 대한 투자나 공중 전력 강화와 더불어 해상세력 증대가 있습니다. 이중에는 그들도 항모를 도입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상륙함은 만들지 못합니다. 전범국의 한계이자 딜레마입니다. 일본에게 항모 도입의 당위성을 우리가 먼저 줘야 하냐란 말을 들을 수 있지만 이미 중국은 노골적으로 항모를 말하고 있고 시기가 문제지 동북아 3국은 장기적으로 항모까지 생각해야 할 팔자입니다. 대형 항모의 경우 원양에서는 좋겠지만 일본과 중국, 그리고 우리라는 한정된 공간을 따지면 우리 입장에서는 그리 좋은 옵션은 아닙니다. 전력으로서의 가치도 놓지만 큰 타겟으로서 위험도 높습니다. 그렇다면 소형항모급 상륙함도 주변국에 대한 전쟁 억지력 측면에서 상대방도 방어전력에 골고루 투자하라는 압박을 줄 수 있습니다.
독도함에 헬기가 없는 것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으로는 KHP 등과 같은 사업이 되어야 몇 대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어쨌든 돈에 쪼들리는 국방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이런 걸 알면서도 독도함급 후계함의 덩치를 키워라... 그리고 V-22에 올릴 접시를 도입하거나 개발해라 하고 말하고 있으니 좀 몽상가 느낌도 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항모의 필요성과 공격전력의 확충을 통한 주변국 전쟁억지력(상대방도 방어전력에 대한 투자 때문에 상대적으로 공격전력에 대한 투자가 낮아짐) 강화란 매력이 있습니다. 지금 전투기 살 돈이 없다고 내일도 없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걸핏하면 뚜드려 맞는 공군 보면 깝깝합니다. 대부분의 지방공항은 군비행장에서 시작된 곳입니다. 공군 전투기 나가라 하면.... 노후기 문제도 깝깝한데 이젠 자리까지 빼앗기게 생긴 공군... 안타깝습니다. 배째라 정신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소형항모급 상륙함은 이런 공군에게 죽으라는 말이죠. 전투기를 운용하는 해군/해병 항공단 창설은요... 하지만 약 100대의 F-35B의 운용은 기존 공군 전투기 100대의 운용보다 더 높은 전략/전술적 가치를 가집니다. 공군기가 갈수 없는 거리를 해군함재기들은 가서 작전할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만 된다면 밑의 글 중 댓글에서... 독도함은 진짜 행사용으로만 보내고 나머지는 잘 써먹을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국방에서는 남이 우리를 쉽게 공격 못하게 우리의 방어 능력을 키우는 것도 좋지만 상대방도 맞을 수 있다는 두려움으로 상대도 방어 쪽에 투자를 할게 하는 것도 있습니다. 특히 해병대는 투자 비용 대 효과가 상당히 높은 전형적인 공격 전력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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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미루엘 | 2008-10-16 | 추천 0
...재미난 논리이긴 한데... 중,일 과의 전쟁이 벌어져선 안되겠지만, 어쨌든 벌어진다면, 전쟁의 양상을 단기에 승부를 가르지 못하면 필패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국이야 양적으로 게임이 안되니 어짜피 방어전 일 수 밖에 없고.. 일본은 우리가 공격전력으로 압박했을때 그 비효율적인 전력 도입 상황에서도 감당해 낼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다.. 워낙 돈이 많은 나라니.. 더구나, 1주일만 버티면서 어디서 다 썩어가는 상륙함이라도 하나 구해오면 그동안 우리 딴엔 압박한 결과로 모아 놓은 방어 전력으로 역공이 가능할 테고... 이렇게 되면 애초에 압박을 안하니만 못하고... 하여튼 재밌게 읽긴 했습니다. 역시 핵인가? 싶어 씁쓸..
유일국가 | 2008-10-12 | 추천 0
유일국가 | 2008-10-12 | 추천 0
일발장전 | 2008-10-10 | 추천 0
랴노 | 2008-10-10 | 추천 0
아톰형 | 2008-10-10 | 추천 0
인터뷰한는 대화가 생각남니다. 아나운서가 일본과 한국이 핵미사일 만든다고 하는면 얼마나 거리나요 하는 질문에 일본은 8개월정도 걸리고 우리는 좀 늦을수도 빠른수도 있다고 했던 것이 생각나네요. 지금은 3개월이라 참 대단합니다. 만세요!
므흐흐 | 2008-10-09 | 추천 0
한국국방강화 | 2008-10-09 | 추천 0
그런데 왜 우ㅠ리가 저들에 눈치를 봐야합니까? 자기네들은 하면서 우리나라만 눈치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국국방강화 | 2008-10-09 | 추천 0
세월이 | 2008-10-08 | 추천 0
한국사랑 | 2008-10-08 | 추천 0
언제나청춘 | 2008-10-08 | 추천 0
언제나청춘 | 2008-10-08 | 추천 0
극우적생각 | 2008-10-08 | 추천 0
언제나청춘 | 2008-10-08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