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표와 레오파르트2A4

댓글 [41]

DrK | 2008-10-06 | 추천 0

에...엑박;;;
Scrin | 2008-10-06 | 추천 0

이스라엘에는 이스라엘 식의 사상이 있고, 독일에는 독일식의 사상이 있고, 프랑스에는 프랑스식의 사상이 있겠죠 뭐.
키티호크 | 2008-10-06 | 추천 0

얼핏 들은 얘기이지만 K-2가 직접적으로 벤치마킹 했어야 할 존재는 레오A6이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밑에 다른 글에도 리플을 달았지만, K-2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르끌르레에 대해 탈 장군이 혹평을 가했었다는 일화를 떠올리면 개발 단계에서부터 55톤의 중량을 고집한 K-2를 마냥 낙관할 수 만은 생각이 듭니다.
이지스 | 2008-10-05 | 추천 0

무자아깝다 _____레이져타켓건과 공중에서 LJDAM만 투여하면 저리 잘만든 탱크들이 불기둥으로 변할텐데 _____시절이변하여 이젠 전차가 억대의 움직이는 화장X(?)로 변했으니....ㅋㅋ
은행나무 | 2008-10-05 | 추천 0

그부분에대한 논란때문에 독일군도 결국 개량했잖아요..그리고 이스라엘문제는 이스라엘 상대측입장에서 한번 고려해보세요.
LustyMech | 2008-10-05 | 추천 0

저 약점은 포수조준경을 맞는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포수조준경이 중요한 장갑구획 1/4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다는게 문제인겁니다. 시에라님 말씀대로 거기 맞으면 포수와 탄약고가 그대로 직격당하기 때문이죠.
... | 2008-10-05 | 추천 0

솔직히 전차 전투력이라는 측면에서만 생각해보지요. 개량형도 관측장비가 피탄되면 전투력이 급감하겠지요? 또한 관측장비까지 전차포에 보호될리도 없고 말입니다. 새로운 포탑설계로 인한 중량증가, 거기에 어짜피 과거의 '약점면적'은 그대로 위로 올라가면서 보유. 더 떨어지긴 했지요. 다만,저 부위가 관통되면 그안의 사람도 위험하지요. 인간은 기계가 아니니 성능이 더 떨어져도 개량되겠죠.
... | 2008-10-05 | 추천 0

제가 말하는 바는 어짜피 똑같은 전차 중량이라면 한 부위를 포기 하고 다른 부위를 강화할수도 있다는 관점입니다. 그리고 그 확률은 저격을 당하지 않는 이상 같은 높이에서 면적에 비례하지 다를리는 없고,그렇게 기계적으로 보는 입장에서는 문제없지요. 다만 인간은 기계가 아닙니다. 따라서 논쟁은 되겠죠.
시에라 | 2008-10-05 | 추천 0

GPS, Gunner`s Primary Sight입니다. 포수조준경이죠. CPS는 Commander`s Panoramic Sight으로 전주선회식 전차장 조준경입니다.
시에라 | 2008-10-05 | 추천 0

레오파르트2를 15년간 독일군이 별 말 없이 운용한 이유는 전차가 피격당하는 경우 자체가 상당히 예외적인 경우라는 데에 있습니다. 일례로 4차 중동전 당시 사흘 낮 사흘 밤을 압도적인 숫적 열세에서 치열한 교전을 치뤘던 IDF 77 전차대대조차도 3회 이상 피탄당한 전차가 극히 드물 정도였으니까요. 참고로 이 77전차대대는 피탄되어 격파된 전차조차도 정비대가 응급수리 및 재편성을 통해 바로 전장으로 다시 내보낸 좀비 전차대-_-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도 3회 이상 피탄당한 전차가 극히 적었죠. 그런데 저 GPS에 포탄이나 대전차화기를 얻어맞는다? 운이 굉장히 나빴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겁니다. 물론 흑표의 허벌창 케이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쪽은 훨씬 덜하죠.
LustyMech | 2008-10-05 | 추천 0

...님, 세계 모든 전차(심지어 마가크나 사브라전차를 포함)해서 허벌창을 통해 포탑링에 포탄을 맞을 확률과 레오2의 저 CPS중에 어느 부분이 더 맞을 확률이 높은지는 간단한 산술계산으로도 나옵니다만...
... | 2008-10-05 | 추천 0

그렇다고 전차포로 저 부위만을 저격할수도 없는 이상 결국 약점은 약점이되 확률상의 약점이지요. 모든 전차는 확률적으로 파괴 가능한 이상 저 부위가 논쟁은 될테지만 공학적으로 문제가 될 여지는 별로 없습니다. 다만 ,말은 돌테니 후속개량은 되겠죠
LustyMech | 2008-10-05 | 추천 0

그래서 시에라님이 말씀하셨잖습니까? 적어도 흑표는 저정도 수준은 아니라고 말이죠. 다만 여기서 소위 허벌창론을 주장했던 사람들은 전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틀림 없습니다. 사실 흑표가 진짜 문제시되는 부분은 허벌창이 아니라 다른 부분이거든요.
황야의이리 | 2008-10-05 | 추천 0

가장 많은 공격이 집중되는 포탑의 전면에 장갑이 없는 공간이 훵하니 뚫려있고.. 거기가 뚫리면 포수와 전차장이 동시에 사망한다니.. 이것보다 더 치명적인 문제가 어디 있을까요? 이런 엉터리 전차를 양산한다는 것은 거의 범죄에 가깝다고 생각되는군요.
LustyMech | 2008-10-05 | 추천 0

저 문제는 러시아에서조차 주적인 레오파드2의 약점으로 대대적인 교육자료를 만들어 배포할 정도로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저 문제는 레오파드2a5가 나오기 전까지 최강의 전차라던 레오파드2의 아킬레스건이었죠. 저 CPS는 도저히 방호가 될 부분이 없어서 결국 위로 빼고 포탑은 전면 재설계 한 것이 현재의 모습입니다.
시에라 | 2008-10-05 | 추천 0

그런 식으로 가면 치명적인 문제점을 안 갖고 있는 전차가 어디 있을런지 모르겠군요.
황야의이리 | 2008-10-05 | 추천 0

시에라님은 그게 별일 아니니 15년동안 써왔다고 하시는것 같지만... 정말 말씀대로라면 그것은 치명적인 문제점입니다. 절개도를 찾아서 올리셨는데.. 그걸 믿지 못하는 바는 아니나 포탑의 내부구조나 정확한 장갑배치를 알지 못하는 이상 성급하게 속단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블랙레이저 | 2008-10-05 | 추천 0

이건 A4를 A5로 개량하는 사진이라고 합니다. 오른쪽의 상단부에 장갑이 있는것 같습니다만 생각보다 많이 두껍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블랙레이저 | 2008-10-05 | 추천 0

http://blogfiles7.naver.net/data18/2007/3/23/230/a5t8-kazelnight.jpg
시에라 | 2008-10-05 | 추천 0

더군다나 그 포수조준경 뒤에는 포수와 전차장이 직렬로 있으니, 뚫리면 둘 다 동시에 으응억 하면서 끔살이죠.
시에라 | 2008-10-05 | 추천 0

개인적으로 그런 식으로 트집을 잡으면 대체 쓸 수 있는 자료가 몇이나 될지 반문하고 싶습니다만... 뭐, 넘어가죠. 장갑이 아예 없건 조금이나마 있건 단 한가지는 확실하지 않습니까? 저 구조로는 포수조준경 피탄시 RPG-7도 막을 수 없다는 점 말입니다.
블랙레이저 | 2008-10-05 | 추천 0

A6 포탑 사진입니다만.... 대충 이렇고요. A4였다면 뒷부분의 장갑이 더 얇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어쨌건 쏘면 뚫릴건 뻔하고 한방에 조준경이 망가지겠지요. 이것도 그렇습니다만... 첼린저2의 조종수석의 형상을 보면 흑표는 저리가라라고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그냥 트집으로 밖에.... 그리고 레오파드2A4는 터키도 운용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터키가 흑표기술 도입한다고 하는거 보면 우리도 나름 한몫하는 듯 합니다.
동영명원 | 2008-10-05 | 추천 0

15년동안 운영하면서 제대로 맞아보질 못했으니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는 알수가 없겠죠.
시에라 | 2008-10-05 | 추천 0

블랙레이저님이 링크하신 사진은 레오2A5/A6의 그것이군요. 이 두 녀석은 포탑을 전면재설계한 녀석입니다. K-1 포탑과 K-1A1의 포탑 관계 이상의 재설계죠. 레오2A4의 포탑과 같은 포탑이 아닙니다.
황야의이리 | 2008-10-05 | 추천 0

절개도대로라면 아예 장갑이 없다는 것인데 그것은 좀 믿기 어렵습니다. 신뢰성이 있건 없건 정밀하지 않게 적당히 그렸을 수도 있죠. 예로. 위의 그림에서는 해치가 거의 포탑 가운데부분에 있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약간 앞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위치가 많이 달라요.
블랙레이저 | 2008-10-05 | 추천 0

http://cfs11.blog.daum.net/image/32/blog/2008/08/30/05/48/48b8608f86265&filename=_Leopard2HEL_13.jpg
시에라 | 2008-10-05 | 추천 0

그리고 KODEF에서 번역출간하는 Osprey사의 시리즈 중 하나인 New Vanguard에서 긁어온 물건이니 신뢰성에 대해서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시에라 | 2008-10-05 | 추천 0

왜 저렇게 만들었는가를 이해할 필요가 굳이 있습니까? 중요한 점은 세계에서 가장 정예한 지상군이라는 독일연방군 육군조차 '허벌창론자들에겐 치명적인 결함일 부분을 신경쓰지 않고 15년간이나 멀쩡히 운용해왔다는 점'입니다. 흑표의 사례가 이것과 다르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전혀 아니라는데 한표 걸지요.
블랙레이저 | 2008-10-05 | 추천 0

저는 포수조준경 뒤에 장갑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포수 조준경에서 눈을 직접적으로 접하는 조준경 부위에는 비록 작긴 합니다만 ㅇ구멍이 직선으로 뚫려 있고요.

A4를 A5나 A6로 포탑 개량하는 사진을 보면 그런 장면이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거 아니더라도 A6이상의 포탑 형상 사진을 찍은것을 봐도 있고요. 물론 생각보다 두껍지는 않습니다만....
황야의이리 | 2008-10-05 | 추천 0

위에는 장갑이 약간 있는것처럼 묘사되어 있는데, 만텔과 조준경의 함수관계로 보건데 절개도가 사실이라면 장갑은 아예 없는걸로 봐도 무방하겠네요. 신빙성(혹은 정확성)이 좀 의심스럽고... 사실이라면 왜 저렇게 만든 것인지 이해하기가 어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