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열화학포나 레일건을 다는 전차가 나온다면

리끌레르 | 2008-10-02 15: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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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관통력은 모르겠습니다..흑표의 120mm 55구경 날탄 RHA 1km기준

관통력이 700~750mm라는 기사와
http://www.dkbnews.com/main.php?mn=news&mdis=1&premdis=1&dom=0&sarea1=&sarea2=&stype=&slength=&sid=&sval=&catecode=&mode=read&nidx=32964&page=1&sval=&sitem=&skind=

800~900mm급이라는고 말씀들을 하시는 밀리 매니아님들

그리고 독일언론이 발표한 레파2A6ex(흑표와 똑같은 55구경 120mm)관통력을 발표한 RHA 기준 1,100mm라는 책자..


아무튼 흑표의 55구경과 향후 개발되어 흑표 업글형이나 또는 k-3 차기 전차에 탑재될 포가 전열화학포가 되는 레일건이 되는 그 관통력은 최소한 현재 흑표 55구경의 1.5배 라고보면 140mm든 120mm 전열화학포든지

그때부터는 어차피 전차의 방어력 자체는 그다지 전차의 성능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하지 않을까요?


즉 어차피 120mm나 140mm 전열화학포를 원거리..즉 3km에서도 방어할수 있는 전차는 존재하지 않고

3km사거리 정도라도 한발 정도는 견딜수 있는 방어력을 갖출 전차를 만들려면 최소한 아무리 장갑기술을 발전 시켜도 백톤 가까운 전차를 만들어야 한다는것입니다.

이미 지금도 3.5세대 전차들끼리는 먼저 빨리 쏜놈이 이긴다고 물론 현존 전차중 그래도
가장 강력하다는 55구경 120mm탄에 두어발 견딜수 있는 전차는 존재(멜카바4나 첼린저2 정도)한다고도 볼수는 있겠지만

이것의 관통력이 55구경의 1.5배에서 2배가 되는 포를 개발하게 되면 이미 그때부터는 방어력이 450mm급의 k-1전차든 800mm급의 흑표든 어차피 한방에 한마디로 작살...

러시아야 원래 서구전차보다는 훨 작았고 오히려 한국전차들보다 작은 체급들뿐이니 무인포탑인 t-95가 그닥 작다고 느껴지진 않지만

20년 넘게 70톤에 가까운 전차만 굴리던 미국의 미래형 전차나 무게 40톤의 경량화 전차인것을 감안하면(탱크 만큼은 실전 전투에서 굴려보고 개량한 나라중 러시아나 미국만큼 실전에서 경험많은 나라가 거의 전무하죠)

어차피 무게를 지금보다 두배 가까이 늘려서 엄청난 두께의 장갑으로 전열화학포나 레일건까지 튕겨내는 전차를 만드느냐 아니면 무게는 오히려 더 줄이고 보다 빠른 경량화 전차를 만드느냐?

어느쪽으로 가야 할까요? 뭐 이렇게 예기하니 질문방에 올려야할 예기가 되어버렸지만..


전열화학포개발되면 그리고 그 관통력이 55구경과 비교 조차 안된다면(즉 현재 105mm 강선포와 흑표 55구경 활강포 수준 이상의 차이라면)

무인포탑으로 포탑 무게와 사이즈를 대폭 더 줄이는 대신 전면옆면 장갑은 더 증가시켜서 50톤 미만의 경량화 전차(그러나 엔진은 2000마력 이상급으로 야지에서 시속 60km...도로에서 80km이상)

또는 적의 전열화학포도 두어발 튕겨 낼수 있는 멜카바4+챌린져2 장갑을 덮씌운 최소 80톤급 이상의 초장갑 전차..(엔진은 2000마력 이상...기동성은 현재 k-1시리즈와 비슷)

기존의 전차들의 개념을 무시한 관통력이 극악한 전열화학포나 레일건이 개발되어 버리면

그동안 여지껏 증가된 포 관통력에 맞추어서 별짓 다해서 장갑을 증가시키고 관통력을 억제시킨 전차의 개념 자체가 완전 바껴버릴듯하네요

무게 70톤 짜리의 중장갑 전차와 무게 40톤 짜리의 경장갑 전차의 차이가 없어져버리니..어차니 둘다 먼저 보고 한발 먼저 맞추면 이기는 식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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