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기계화/기갑대대의 혼성 편성에 대한 생각..
수피 | 2008-01-04 17:53:38
조회 3331 | 추천 0 | 다운로드 0
실제 우리나라 육군에서 이런식으로 훈련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통상 전차대대와 기보대대가 1개중대씩이 상호 배속되고 직할대중에서 공병,방공등이 배속되고 전차대대나 기보대대에는 4.2" 박격포 지원소대가 있고 기보중대에는 80mm가 있고 작전이 이루어 지면 적절히 섞어서 훈련이 이루어 지고 있죠...
다음은 전차대대 지원소대(4.2") 소대장을 지낸 어떤분의 훈련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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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군생활 중 마지막 기동훈련에서 복귀했다. 두개의 기계화 여단이 쌍방으로 붙은 대규모 기동훈련이었다. 실시간 벌어지는 우발상황에 대해 양측의 수많은 지휘관과 참모들이 계획을 세우고, 작전 명령을 하달한다. 새벽 늦은 시간까지 피아의 전술에 대해 연구하고, 미명이전에 굉음과 함께 달리고 싶어 안달이난 전차, 장갑차를 움직여 전투를 준비한다. 그리고 전투 일선에 서있는 중,소대장들 그리고 전차장들의 일사분란한 조직적 전투수행의 모습은 가슴이 벅찰정도로 장엄하다.
28일 23시경. 나는 대대장님으로부터 전차 2중대를 후속하여, M고지를 넘어 차후 진지를 점령하라는 무선 단편 명령을 하달 받았다. 나는 전차 2중대가 집결하고 있는 S진지로 이동하였고 그곳에서 전차 2중대장에게 후속하겠다라는 통보를 하고 십여대의 전차와 장갑차 뒤를 후속하여 산속 소로길로의 야간 우회기동 작전에 돌입했다.
야간에 전차중대와 공병중대,전투치중대, 4.2인치 박격포 소대를 주요 기동로가 아닌 산길 소로길로 이동시켜 적의 측후방을 타격하려는 것이 지휘관의 의도였던 것이다. 어두운 소로길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어둠이 주는 섭찟함과 피로감, 불안에 시달리며, 굉음 속을 달렸다.
전차 2중대장의 다급한 무선 통보이다.
"전방 50미터 지점 대전차 방호벽 발견. 3번 기동로로 우회하겠음"
아군 지휘관의 기도가 사전에 노출이 된것인가? 아니면 같은 지형을 바라보고 있는 청군 지휘관도 같은 생각을 한 것인가. 장갑차에서 하차하여 장애물의 규모를 파악하려 고지로 뛰어 올라갔다. 소로길 양옆에 산사태를 잃으켜 도로를 흙으로 매우고 그위에다가 콘크리트까지 잘 섞어 발라놓은 것이다. 적어도 하루 전에 심도있게 설치해놓은 대전차 장애물이었다. 2중대장과 눈을 마주쳤다. 앞이 깜깜하다는 표정이다. 낮에 장애물을 만나도 걱정인데, 야간대규모 우회기동로를 차단당하다니, 계획을 수정하고 우회할 수 밖에 없다 라고 생각했다.
대대장님의 무선 단편명령이다.
"공병으로 실제 개척하고 계획데로 이동하라"
그 시간이후 1시간 동안 공병의 대규모 장애물개척이 있었다. M9ACE(전투블도져)의 위력을 목도하기는 처음이었다. 따라다니는 것은 많이 봤어도 말이다. 1시간동안의 토목공사현장을 방불케하는 장애물 개척을 마치고 계획데로 적의 측후방을 공격하였다. 일단 작전의 성공을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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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형진
http://bemil.chosun.com/brd/view.html?tb=BEMIL081&pn=1&num=40652
>전차마니아님의 전차 중대 박격포 글을 보다가 든 생각입니다만
>1번이야 전차가 단차 행동할일이 거의 없을테니 해당사항이 없거, 3번은 위장망이 발전하는 만큼 열상장비의 해상력도 발전하는데다 현대전에서 조명탄 사용은 내 위치도 노출 시킬수 있고 해서 부정적입니다만
>
>분명 전차의 직사화력과는 다른 자주 박격포의 곡사 화력은 전차중대의 화력 사각을 매워주고 하위 제대에 편성된 박격포는 사단의 포병보다 직접적으로 화력 지원을 해서 기동전 수행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
>기동전인가 책에서 걸프전때 미군의 경우도 사단 포병이 고 부가가치 표적에 대한 집중 운용을 위해서 기동부대에 제때 화력 지원을 안해줬고 그걸 자체 편성된 박격포로 해결했다고 하죠.
>아무리 네트워크 망이 발달해도 상위 제대에 요청하는것과 편성된 자체 제대에서 해결하는 것은 다를 것입니다.
>물론 집중이 아닌 분산 운용은 고 부가가치 목표에 대한 파괴(예를 들면 대 화력전 같은)에는 부적당 하지만 화력의 목표를 격파나 파괴가 아니라 기동에 대한 지원으로 보면 하위 기동부대에 분산 배치하는게 적합하겠죠.
>
>그런점에서 이런 부대에 적합한 자주 박격포는 포탑식에 다량의 탄약을 탑재한 81mm가 120mm보다 적당하리라 생각도 듭니다. 물론 여러가지 이유로 자주 박격포가 120mm로 가고 있습니다만 81mm는 보다 많은 탄약의 적재가 가능하죠. 기동 부대가 재 보급없이 기동전을 펼치는데에는 81mm가 더 적당하다고 생각되네요.
>
>한국의 지형상 한국전시에도 전차부대는 중대단위 작전이 대부분이었죠.
>유럽의 지형에서도 대부분의 경우 대대단위가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만
>문제는 편성 방법인데 중대에 박격포 소대를 두기는 아무래도 훈련이나 정비등의 문제로 어렵다고 보고,
>1차 상위 제대인 대대에 박격포 중대를 두면 중대급에 필요한 경우 배속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
>그런데 그걸 더 확장 하다 보니 드는 생각이 결국 기존의 전차대대/기보대대로 되어 있어서 여단급에 가야 이병종이 편성되게 되는 문제가 생기는데 이걸 대대급으로 내려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
>현실적으로 중대급 기동 부대가 작전의 주력이 되면 제병 합동이 1차 상위 제대인 대대급으로 가야 하고, 더 낳아가 대대 자체가 독자적 작전 능력을 갖추어야 중대급 기동부대들이 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대규모 전차전에는 부 적합하지만.
>
>즉 전차/기계화대대 내에 2개 전차중대 2개 기보대대 1개 자주박격포중대에 정비나 정보소대같은게 존재해야 중대급에서 작전이 가능하지 않나 하는것이죠.
>
>중대급 기동부대가 1차 상위제대의 지원을 받는것과 2차 상위 제대의 지원을 받는것은 여러 모로 다른 문제입니다.
>
>물론 이런 경우 문제가 동일 대대에 이종의 차종이 섞여서 정비나 훈련, 보급에서 어려움은 분명 발생할 것입니다.
>이 문제를 적절하게 해결할 수 있다면 한국의 지형상 대대내 병과 혼합도 기계화 부대에서는 생각해 볼만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
다음은 전차대대 지원소대(4.2") 소대장을 지낸 어떤분의 훈련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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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군생활 중 마지막 기동훈련에서 복귀했다. 두개의 기계화 여단이 쌍방으로 붙은 대규모 기동훈련이었다. 실시간 벌어지는 우발상황에 대해 양측의 수많은 지휘관과 참모들이 계획을 세우고, 작전 명령을 하달한다. 새벽 늦은 시간까지 피아의 전술에 대해 연구하고, 미명이전에 굉음과 함께 달리고 싶어 안달이난 전차, 장갑차를 움직여 전투를 준비한다. 그리고 전투 일선에 서있는 중,소대장들 그리고 전차장들의 일사분란한 조직적 전투수행의 모습은 가슴이 벅찰정도로 장엄하다.
28일 23시경. 나는 대대장님으로부터 전차 2중대를 후속하여, M고지를 넘어 차후 진지를 점령하라는 무선 단편 명령을 하달 받았다. 나는 전차 2중대가 집결하고 있는 S진지로 이동하였고 그곳에서 전차 2중대장에게 후속하겠다라는 통보를 하고 십여대의 전차와 장갑차 뒤를 후속하여 산속 소로길로의 야간 우회기동 작전에 돌입했다.
야간에 전차중대와 공병중대,전투치중대, 4.2인치 박격포 소대를 주요 기동로가 아닌 산길 소로길로 이동시켜 적의 측후방을 타격하려는 것이 지휘관의 의도였던 것이다. 어두운 소로길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어둠이 주는 섭찟함과 피로감, 불안에 시달리며, 굉음 속을 달렸다.
전차 2중대장의 다급한 무선 통보이다.
"전방 50미터 지점 대전차 방호벽 발견. 3번 기동로로 우회하겠음"
아군 지휘관의 기도가 사전에 노출이 된것인가? 아니면 같은 지형을 바라보고 있는 청군 지휘관도 같은 생각을 한 것인가. 장갑차에서 하차하여 장애물의 규모를 파악하려 고지로 뛰어 올라갔다. 소로길 양옆에 산사태를 잃으켜 도로를 흙으로 매우고 그위에다가 콘크리트까지 잘 섞어 발라놓은 것이다. 적어도 하루 전에 심도있게 설치해놓은 대전차 장애물이었다. 2중대장과 눈을 마주쳤다. 앞이 깜깜하다는 표정이다. 낮에 장애물을 만나도 걱정인데, 야간대규모 우회기동로를 차단당하다니, 계획을 수정하고 우회할 수 밖에 없다 라고 생각했다.
대대장님의 무선 단편명령이다.
"공병으로 실제 개척하고 계획데로 이동하라"
그 시간이후 1시간 동안 공병의 대규모 장애물개척이 있었다. M9ACE(전투블도져)의 위력을 목도하기는 처음이었다. 따라다니는 것은 많이 봤어도 말이다. 1시간동안의 토목공사현장을 방불케하는 장애물 개척을 마치고 계획데로 적의 측후방을 공격하였다. 일단 작전의 성공을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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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형진
http://bemil.chosun.com/brd/view.html?tb=BEMIL081&pn=1&num=40652
>전차마니아님의 전차 중대 박격포 글을 보다가 든 생각입니다만
>1번이야 전차가 단차 행동할일이 거의 없을테니 해당사항이 없거, 3번은 위장망이 발전하는 만큼 열상장비의 해상력도 발전하는데다 현대전에서 조명탄 사용은 내 위치도 노출 시킬수 있고 해서 부정적입니다만
>
>분명 전차의 직사화력과는 다른 자주 박격포의 곡사 화력은 전차중대의 화력 사각을 매워주고 하위 제대에 편성된 박격포는 사단의 포병보다 직접적으로 화력 지원을 해서 기동전 수행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
>기동전인가 책에서 걸프전때 미군의 경우도 사단 포병이 고 부가가치 표적에 대한 집중 운용을 위해서 기동부대에 제때 화력 지원을 안해줬고 그걸 자체 편성된 박격포로 해결했다고 하죠.
>아무리 네트워크 망이 발달해도 상위 제대에 요청하는것과 편성된 자체 제대에서 해결하는 것은 다를 것입니다.
>물론 집중이 아닌 분산 운용은 고 부가가치 목표에 대한 파괴(예를 들면 대 화력전 같은)에는 부적당 하지만 화력의 목표를 격파나 파괴가 아니라 기동에 대한 지원으로 보면 하위 기동부대에 분산 배치하는게 적합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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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점에서 이런 부대에 적합한 자주 박격포는 포탑식에 다량의 탄약을 탑재한 81mm가 120mm보다 적당하리라 생각도 듭니다. 물론 여러가지 이유로 자주 박격포가 120mm로 가고 있습니다만 81mm는 보다 많은 탄약의 적재가 가능하죠. 기동 부대가 재 보급없이 기동전을 펼치는데에는 81mm가 더 적당하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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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지형상 한국전시에도 전차부대는 중대단위 작전이 대부분이었죠.
>유럽의 지형에서도 대부분의 경우 대대단위가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만
>문제는 편성 방법인데 중대에 박격포 소대를 두기는 아무래도 훈련이나 정비등의 문제로 어렵다고 보고,
>1차 상위 제대인 대대에 박격포 중대를 두면 중대급에 필요한 경우 배속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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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걸 더 확장 하다 보니 드는 생각이 결국 기존의 전차대대/기보대대로 되어 있어서 여단급에 가야 이병종이 편성되게 되는 문제가 생기는데 이걸 대대급으로 내려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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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중대급 기동 부대가 작전의 주력이 되면 제병 합동이 1차 상위 제대인 대대급으로 가야 하고, 더 낳아가 대대 자체가 독자적 작전 능력을 갖추어야 중대급 기동부대들이 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대규모 전차전에는 부 적합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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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전차/기계화대대 내에 2개 전차중대 2개 기보대대 1개 자주박격포중대에 정비나 정보소대같은게 존재해야 중대급에서 작전이 가능하지 않나 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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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급 기동부대가 1차 상위제대의 지원을 받는것과 2차 상위 제대의 지원을 받는것은 여러 모로 다른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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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런 경우 문제가 동일 대대에 이종의 차종이 섞여서 정비나 훈련, 보급에서 어려움은 분명 발생할 것입니다.
>이 문제를 적절하게 해결할 수 있다면 한국의 지형상 대대내 병과 혼합도 기계화 부대에서는 생각해 볼만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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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hawkeye53 | 2008-01-06 | 추천 0
윤형진 | 2008-01-05 | 추천 0
만약 대규모 기갑 충돌이 쉽게 일어 나는 지형이라면 전차대대 더 나가서 전차 연대급으로 편제 하는게 맞을수 있죠.<br>
반대로 지형이 복잡해서 소규모 부대 단위의 작전이 많다면(즉 중대급이 기동부대의 주류가 된다면) 중대보다는 1차 상위 부대에서 편제를 해야 효율적인 제병 합동이 되지 않냐 하는 것이 글의 요지입니다.
고구려 궁수 | 2008-01-05 | 추천 0
보급과 관리 측면등에서 평시부터 혼합 편성하는것은 비효율적이어서 <br>
혼합편성하지 않고 작전시에는 혼합편성한다는 내용입니다. <br>
<br>
doogi 聲東擊西 (성동격서)님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성동격서라는 말을 대대참모회의때 접한 후로는 처음이군요. (^^:) 서동격서님께서 아주 좋은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기보사단 전술의 핵심이 되는 편성입니다. 대대안에 전차와 장갑차세력을 혼합편성하는 것도 좋은 방안입니다. 실제로 기보사단 직할의 수색대대에서는 전차와 장갑차를 혼합편성하여 사단장이 독립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기동부대로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반 연대(여단)예하의 대대는 전차와 장갑차의 혼합편성은 다소 무리가 따를듯 합니다. 사실 대대급부대는 어느정도 일원화된 전투자산을 유지하는것이 효율성면이나 관리적인 측면에서도 유리하게 작용됩니다. 만일 기보대대에서 전차를 혼합운용한다면 그에따른 정비체계와 구난장비도 전차사양에 맞추어 추가 편성하게 될것이고 탄약의 보급및 관리체계도 이원화될 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따라서 기보대대에서의 전차와 장갑차의 혼합편성은 작전환경에 따른 유연한 대처가 보다 강해지겠지만 그 효용성에 비하여 인적, 물적관리소요가 증가하여 대대급에서 처리하기엔 다소 어렵지않을까합니다. 그러므로 기보대대의 작전은 거의 전차부대와 TF 를 구성하여 실시됩니다. 이러는 편이 대대급의 관리소요를 줄임면서 전투시 동등한 유연성을 확보하는 방안인 셈이죠. TF는 다른말로 작전통제를 뜻하면 이는 배속과는 틀린개념으로 배속이 갖는 행정, 인사, 보급, 정비기능 등을 제외외한 오직 작전사항에 대해서만 전투자산 및 제대가 통제받는 형식입니다. 따라서 관리소요는 해당소속부대에서 책임을 지게되며 전투상황발생시 지휘관의 결심에 따라 TF가 구성되어 작전에 임하기 때문에 작전기간중에는 기보대대가 전차와 장갑차를 혼합운용하는 결과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성동격서님께서 작전중심의 부대편성을 잘 꼬집어주신것입니다. 다만 사단직할의 수색대대는 부대성격상 혼성편성을 할 수 밖에 없고 사단의 비교적 광범위한 정비 및 보급체계를 직접적으로 지원을 받으며 일반 대대급 부대보단 그 규모가 70%수준이라 혼성편성을 합니다.
airf53 | 2008-01-04 | 추천 0
윤형진 | 2008-01-04 | 추천 0
윤형진 | 2008-01-04 | 추천 0
수피 | 2008-01-04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