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8]

• alfa156 | 2008-01-02 | 추천 0

  운하는 폭 200 미터 깊이 4-5미터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구간이 기존 하천을 약간 개량하는 정도구요. 이 정도면 군작전에 거의 영향 없습니다

  

  

• KF-22 | 2008-01-02 | 추천 0

  이런 일을 시간을 두고 실수없게 치밀하게 해야하는데, 까딱 잘못하면 왠지 구 소련의 아랄해 꼴이 날 것만 같은 기분이 드네요.(뭐, 아랄해 건은 운하는 아니지만;;;) 다만, 운하가 건설된다면 유사시 북한 특수부대원들의 목표가 하나 늘겠죠.

  

  

• 勿令妄動 | 2008-01-02 | 추천 0

  한반도 대운하건설시 갑문을 이용한 수위조절을 통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갑문을 관리하는 곳에 대공부대와 수비부대가 같이 배치가 되겠죠. 현재도 주요 다리를 관리하는 부대가 있듯.. 또한 유사시 경우에 따라선 갑문을 조작하여 해당지역의 운하에 물을 모두 비워서 우리군의 진격과 퇴각에 크게 지장이 없도록 하는 방법도 강구가 되겠죠. 방어와 공세 전략에 미치는 영향이 없진 않겠지만 그렇게 크지는 않을듯합니다.

  

  

• 바쁜사나이 | 2008-01-02 | 추천 0

  이명박씨 쪽 운하에 대한 동영상을 봐도 운하가 엄청 넓지는 않습니다. 화물선이 다니는데 위그선까지 다니면 사고 나기 딱 입니다. 제가 봐도 운하 팝니다. 올 한국 경제 예상 경제성장율이 민간연구소는 4% 대 입니다. 이당선자는 7% 공약이며 임기 첫해는 7% 달성이 어렵다는 얘기를 합니다만... 만약 4% 성장을 하면 경제대통령 이미지 타격 큽니다. 임기 첫해인 올해는 못해도 5%후반이나6% 성장은 해야 합니다. 6%로 끌어 올릴 방법이 뭐 겟습니까? 대기업들 설비 투자 확대+운하.즉 토목공사~~ 아무리 민간에서 반대해도 밀어 붙일 겁니다.큰 일 입니다.큰 일~~

  

  

• reopard2 | 2008-01-02 | 추천 0

  소형 위그선의 경우 호수에서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내륙에서 운항이 불가능한 일은 아닐겁니다만 문제는 운하라는게 강처럼 끝없이 이어지는 지형이 아닙니다. 고저지형을 극복하기 위해서 일정 구간을 나누어 격벽이 나눠지고 수위를 조절하는 방향으로 가게 될겁니다. 그렇다면 위그선의 최대 장점인 빠른 속도를 충분하게 살리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운하에서 그렇게 빠르게 다니는 위그선이 기존의 느리게 이동하는 배들과 섞이면 자칫 위험할 지도 모릅니다. 운하를 이들이 교차 운항할 정도로 크게 만들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 CAL50 | 2008-01-02 | 추천 0

  위그선은 잊어버리시는 편이 나을 것 같군요. 현재 예정된 운하의 어느 구간도 -심지어 한강과 낙동강 하류도- 위그선이 안전하게 다닐만한 장소는 아닙니다. 위그선은 단순한 고속정이 아니기 때문에 바다처럼 주변에 넓은 안전공간이 확보되는 곳이 아닌 내륙하천이나 운하에서는 운항이 매우 어렵습니다. 불가능한지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CAL50 | 2008-01-02 | 추천 0

  한강 본류구간에 대해서야 군사적으로 별 영향이 없을테고... 남한강 구간은 강둑이나 보가 추가되니 도하교리가 수정되어야겠지요. 그러나 낙동강 유역은 애당초 군 작전이 활발한 지역이 아니므로 큰 영향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한강 구간도 원래 존재하던 자연장애물들이라 군 작전교리나 배치가 본질적으로 바뀔 것 같지는 않네요. 그리고 경인운하라도 파면 모를까, 현재 예정된 경부운하 구간은 북의 침투와는 별 관계가 없는 구간(북한이 낙동강을 거슬러 올라와 남한강을 거쳐 서울로 침투할 턱은 없죠)이므로 침투에 대비한 군 부대의 신설등은 별 의미가 없을 것 같군요. 운하 경비는 경찰이나 민간 경비업체가 맡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 오임규 | 2008-01-02 | 추천 0

  운하를 만든다는 것이 기존의 강을 정비하여 배가 다닐 수 있게 한다는 것이지 새로운 물길을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군의 작전상 달라질 부분은 없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한강처럼 도하를 고려한 지점에는 호안공사에 그 부분이 고려 되겠지요. 강에 안전적인 수량이 확보되고 강폭이 충분한 지역이 있으면 위그선 접안 시설과 운하 잡안시설이 공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부분은 위그선 활용에 긍정적인 영향를 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