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기갑편제]전차중대에 자주박격포의 운용에 대해서..

전차마니아 | 2007-12-30 22: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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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사이즈를 보면서.. 항상 생각해보게 되는게.. 소설에서 적용되어있는 전차중대의 81밀리 자주박격포의 운용입니다. 개인적으로.. 소설을 항상 같은거 또보고 또보고하면서도.. 이 적용이 관심이 매우 가서.. 한번 제가 생각하는것을 써보려고 합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현재 전차중대에서 직접적으로 81mm를 운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차 자체의 화력이 막강하니까요. 81mm박격포탄용으로 DPICM탄을 업체에서 제안했다고 하는데.. 한국군이 채용을 했나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전차 중대에 저도 한번 81mm급 자주박격포를 1~3문을 운용하면 어떨까 합니다. 기본적으로 현재 기존에서 당장 필요한 개념의 편제는 아닙니다만.. 한번 작성해보겠습니다. 우선적으로 효율로서는..

1. 악천후속에서의 전차전에서.. 아군 전차의 FCS의 고장으로 조명탄 지원이 필요할 경우
2. 전차중대에 대한 직접적인 화력지원.
3. 적이 차폐열상위장막을 채용했을경우의 천천후 작전중에 조명탄 지원.

3가지 정도가 될수 있다 봅니다. 우선적으로 박격포는 실질적인 하위제대 부대에게는 화력지원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선호할수 잇는 화력지원대상이죠.. 특히 보병이 그러합니다. 물론 박격포병들은 이동할때 죽어납니다.
자주박격포의 경우 K288A1이 있으니.. K200의 차대를 활용하는 파생형을 대량생산할수 있으니.. 큰 문제는 아닙니다. 박격포병들이 이동시에 죽어날일도 없죠..

현재 우리군은 기갑차량의 신형 위장막으로 현재 그.. 뭐시냐.. 차폐열영상위장막을 국산화해서 도입하려는 것으로 압니다. XK2에 적용되는 위장막이 바로 이놈이죠.. 실제로 독일에서 레오파드2와 M1A1의 교전에서 M1A1 승무원들이 이 위장막때문에 엔진부위밖에 표시되지 않는 표적을 보고 당황했다고 합니다. 물론 교전에서 승자는 차폐위장막을 갖춘 레오파드2였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런 위장막이 빠르게 왠만한 선진국 육군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중국역시 이 위장막을 적용하려고 하는 것으로 압니다. 북한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북한이야.. 중국에서 국산화할경우 수입하는 방안이 있거나.. 일부 기갑부대에 소수 직도입하는 방식으로 도입할수는 있습니다.

그렇게되면.. 전차전에서 서로 똑같은 차폐위장막을 갖춘 기갑차량들이.. 결과적으로 교전하기 애매해지는 결과가 생기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열영상 장비가 없던 시절로 가는 방식의 전투를 치룰지도 모릅니다. 뭐.. 그 차폐위장막이 이번에 적용되는 우리 기갑차량들의 열영상장비를 얼마나 혼란시켜줄수 있을지 몰라도 독일의 사례나 우리군이 적용하는 사례를 볼때 뛰어난 수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북한과의 교전만을 상정한다고 해도 북한이 도입했다는 가정하에서.. 우리입장에서는 야간전에서의 능력이 우월함으로 그래서 열영상장비에 포착되어서 공격을 가할수 있어도 기본적으로 레오파드2의 사례를 볼때 엔진부위와 몇몇 노출된 부위만이 나타났다는 점을 볼때 교전에서 어려운 상황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인민군 전차는 광증폭식이니.. 아예 안보이는 수준이겠지만 말입니다. 암튼.. 그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대대에서의 박격포 지원이 필요합니다. 즉 조명탄 지원이 필요하게 된다 생각됩니다. 그렇게 되면.. 대대에서 물론 직접 120mm급을 지원해준다고 하지만.. 결정적으로 중대급 전차에서 직접적으로 중대장이 통제하는 박격포수단을 운용이 더 시시각각변화가 가장 빠른 기갑전에서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차라리 120mm 조명탄 지원을 받는 것 보다 화력지원을 받는게 더 효율적이겠지만.. 뚜렷하게 중대직할로 81mm운용 역시 오히려 1500m라는 교전거리에서의 기갑전상황에서의 한반도 전장상황에서.. 오히려 더 효과적인 야간전 수행이 가능할수 있다 생각됩니다.

상급부대의 지원보다는 기본적으로 자기통제하에서의 해결할수잇는 형식이 오히려 전투에서 능률적으로 전투수행을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81mm의 화력만해도 즉각적인 대전차 화력지원도 가능할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합니다. 조명탄 지원에서도 교전에서의 필요한 시야확보와 시간을 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인민군이나 차후 통일이후 중국 인민해방군의 차폐위장막이 도입에서의 운용에 대해서 전차중대에 한번 81mm자주박격포 1~3개 차량을 운용함으로서.. 아군 기갑부대 안에서의 전차중대의 야간전에서의 효율적인 작전수행과 중대장 직할의 대전차 화력지원을 갖출수 있는 능력을 증강시키는게 어떨까 생각됩니다.

물론 81mm에 BMS(전장정보관리)체계를 갖추는것은 당연할 겁니다. 그외 좀.. 몇몇가지 개량사항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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