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언급했습니다만.. 유럽군의 경우 독일군이나 영국군이 최근에 이 논의에 대해서 활성화적인 입장이더군요.. 암튼.. 세계적으로 현재 기갑대대의 편제가 개편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미래전투에 대응하기 위한 각 군의 전략/전술개념이 변화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독일군의 경우 보니까 2개 전차중대 2개 기보중대 개념으로 기갑대대를 운용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2차 개혁이었나. 3차 개혁에서 병력이 13만명수준이하로 줄어드는 독일연방육군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한국군도 국방개혁2020를 통해서 병력 수가 줄어듭니다. 그러면.. 편제개편은 불보듯 뻔해야 합니다.

한국군의 기갑부대.. 장차.. 2개 기동군단에 각 지역군단(일반군단)에 1개 기갑여단 혹은 기계화보병사단이 존재하는 기갑부대를 운용하게 됩니다. 현재 기갑부대의 사단편성은 최종 전차대대 4 기계화보병대대 5편제개념입니다. 사단직할의 기갑수색대까지 합하면.. 총 10개 대대를 한국군 기계화보병사단은 운용하고 있습니다.

즉 여단마다 3각 편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은 편제개편에서 단순하게 병력만 줄어드는 꼴이라 봅니다. 뭐.. 공개적으로 세부적 사항이 나오지는 않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한국군 기갑부대의 여단전투단을 중심으로 예하 대대가 편제 개편을 하는 편이 어떨까 합니다. 한번 개인적으로 생각해봤습니다만..

BCT(여단전투단)기준

1. 3각 편제를 유지하되 대대의 3개 중대 개념에서 4개 중대 개념 도입.
2. 3각 편제 대대를 거부하고 4~5개 대대편제 개념.(물론 기타 중대는 3개 중대 편성.)

이정도입니다. 생각은 해봤는데.. 체계적으로 배운게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이정도 생각해봤습니다.

1. 3각 편제를 유지하되 대대의 3개 중대 개념에서 4개 중대 개념 도입.

현행 BCT의 3개 대대 편제를 유지하고 독일군처럼 대대당 4개 중대 개념을 도입하는 방안입니다. 각 대대당의 전차와 보병전투차량의 숫자는 증가되는 편제입니다. 혹은 대대당 2개 전차중대 2개 기계화보병중대 합쳐진 통합적 대대편성운용을 갖추는 방안이기도 합니다. 2차대전때의 독일군의 전투단의 소규모 개념이랄까요?ㅋㅋ

암튼.. 현재 우리 한국군 기갑부대와 한반도 전선상.. 전차 단독적으로 기동은 어렵고 기보와 함께 기동해야하므로 대대에 전차 2개 중대 편성과 2개 기계화보병중대 개념편성으로 통합적인 방식이 어떨까 합니다. 물론 중대당 차량 숫자개념이 3편제인가 4편제인가에 따라서 전술 개념이 달라지겠지만 말입니다.

통합적인 기갑대대 혹은 기동대대의 개념 방식을 언급해봤습니다.

2. 3각 편제 대대를 거부하고 4~5개 대대편제 개념.(물론 기타 중대는 3개 중대 편성.)

사실 이편성은.. 윤민혁님의 아이언 사이즈(대체 언제나오는지 참으로 궁금한.. 워포그에서 시위라도 할생각임..ㅋㅋㅋ)에서의 기갑여단 편성 개념을 그대로 생각해본 개념입니다.

BCT에서 4개 대대 개념이라면.. 2개 전차대대 2개 기계화보병대대 개념으로 생각되어 봤습니다. 3개 전차 대대와 1개 기계화보병대대 개념을 생각해보긴 했습니다만.. 지나치게 전차비중에 커져서..ㅡ_ㅡ;

각각 개념에서 4개 대대 편제 개념으로 운용하는 방식으로 기존 여단에서 1개 기보대대 병력이 증강되는 형식입니다. 각 BCT는 예하로 최종적으로 4개 TF(임무부대)를 갖출수 있게 됩니다.

BCT에서 5개 대대 개념이라면.. 정말 윤민혁님의 소설 아이언사이즈(계속 강조!! 이유는 빨리 출간을 원해서요.ㅡ_ㅡ+)에서의 개념과 동일하게 이루어집니다. 3개 전차대대 2개 기계화보병대대개념입니다. 최종적으로 5개 TF를 여단에서 운용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예비대 성격으로 기동예비라기 보다는 거의 사실상 핵심부대로서의 공격의 핵으로 기갑주축을 이룰수 있다 생각됩니다.

기계화보병여단의 경우 전차대대와 기계화보병대대의 편제 개념이 바뀐다는거 아시죠? 사실상 4개 대대 편제에서는.. 기갑-기계화보병의 개념이 미군처럼 없어지는 수준이 되지만 말입니다.

4편제 5편제 각각 기갑부대의 규모를 사실상 증강시키는 형국입니다. 그리고 공격성을 높이는 수준입니다. 세부편제로 전차만해도 소대당 4편제인가 3편제에 따라서 기갑여단의 기준의 전차수량이 현존하는 기계화보병사단의 편제와 같아지거나 세부적으로 변화하게됩니다.

사실상 1개 기동군단에 6개 기갑BCT를 이루어서 운용한다는 개념이니.. 이를 도입하면.. 기동군단의 시범적인 미래적 군단개념과 미래적 전투대대편제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각각 이개념에서 끝난다면.. 4개 대대편제 개념은 36만명 수준 안에서 해결을 볼수 있다 생각됩니다. 해체되는 사단의 전차대대를 편제하던지.. 사단에서 대대를 기계화보병대대 시켜버리던지.. 새로 여단에서 창설하던지 말이죠..

5개 대대편제의 경우 병력이 36만명으로는 부족해진다고 판단되어서 최소 40만명이 필요해질것이라 판단됩니다. 최종적으로 넉넉히 잡으면.. 45만명안에서 한국군 전 기갑부대의 편제가 가능할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최종적으로 저는.. 독립기갑여단 개념에서는 5개 대대 편제를.. 사단예하는 4개 대대 편제를 취하는 방식으로서 기갑부대의 증가를 꾀하는 방식을 추구하는 편이 수월해 질수 있다 생각됩니다. 5개 대대편제를 개인적으로 선호하지만.. 36만명 숫자에서 해결될수 있는 사항이 전혀 아니라서..말이죠.. 개인적으로 국방개혁 2020의 지상군 병력을 36만명에서 40만으로 끌어올려야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번.. 한국군 기갑부대의 편제개편을 언급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