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와 전자전 지원

YCW | 2007-12-29 14: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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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와 전자전 지원

노르웨이는 2008년, 덴마크는 2009년에 차기 전투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이들 유럽나라들은 F-35의 성능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아닌 가격문제를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F-16을 대체하기 위해서 F-35를 선택하고 싶지만 빌 스위트맨의 오늘자 기사에 따르면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discount를 은근히 바라고 있는 것 같구요.
대부분 미국 납세자들에 의해 자금지원된 Mid life uprade를 포함한 F-16에 좋은 경험을 하여서
F-35에도 기대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타이푼이 경쟁에서 빠졌기 때문에 가격에서 상승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http://www.aviationweek.com/aw/blogs/defense/index.jsp?plckController=Blog&plckScript=blogScript&plckElementId=blogDest&plckBlogPage=BlogViewPost&plckPostId=Blog%3a27ec4a53-dcc8-42d0-bd3a-01329aef79a7Post%3af9d8c66d-090b-4346-a0f9-0fa4496c7e91

아래 글들은 미국 의회의 2000년 자료로서 F-22와 F-35의 운용개념을 설명한 글과 JSF프로그램의 개발 역사를 알 수 있는 글입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하이급인 F-22에 비해서 F-35는 로우급으로서 F-16을 대체하고 가격과 성능을 절충한, 대량 생산용의 알맞은 (affordable) 스텔스기라는 것입니다..
즉, F-22와 F-35는 상호보완적인 관계이고 상호간에 역할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not interchangeable).

http://armed-services.senate.gov/statemnt/2000/000322ld.pdf

http://www.vectorsite.net/avf35.html

그런데 F-35의 가격이 상승하여서 유럽국가들이 고민중이라는 것이죠.

호주의 경우는 가격문제도 있지만, 성능문제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Eric L. Palmer라는 호주 사람인데요. ELP라는 애칭으로 통하며, F-16.net에 글을 기고하고 있구요.
다음은 ELP의 블로그 글입니다.

http://elpwarpigs.blogspot.com/2007/09/parliments-flawed-report.html

...

F-35에는 베릴륨을 많이 사용하는데 유지 관리면에서 상당한 주의가 요구되는 위험한 물질이라고 하구요...

...

위에서 제가 한 얘기와 비슷한 얘기를 하면서
스텔스기의 성능에 과대하게 포장된 면들이 있음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The F-35 Joint Strike Fighter (JSF): This aircraft shows great promise and looks simply awesome: On paper.
With more software than the F-22 and a variety of cost and development problems, a JSF customer should be concerned.
The over-hyping of this aircraft is impressive. The goal of the aircraft is affordable and exportable stealth. It doesn’t have the survivability of the F-22 with super-cruise and better all aspect stealth.
The JSF narrow band stealth ability is not as safe on the side or rear as the F-22. Is JSF a bad aircraft? Not if it works,
but even if it does it will have stealth ability that limits the threat it can go against.
Low observable (stealth) technologies are a great thing, but they are a bad thing when they are being over-hyped to make a sale.
And worse when the clueless politician turns around and parrots the word “stealth” to the over-stressed taxpayer.
The aircraft was designed to be an F-16 and F-18 replacement. It is not a full up super air superiority fighter.

http://blog.empas.com/hsyong/18554860

붙박이 SW’ 세계경쟁 불붙다
2007/01/05 오전 9:38 | IT사랑
[한겨레 2007-01-04 21:30]

[한겨레] 미국 록히드는 지난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300억~350억원하던 F-16 전투기를 대당 800억원에 팔았다. 기체와 비행제어시스템은 그대로인데, 속이 조금 달랐을 뿐이다. 항전소프트웨어와 이를 위한 하드웨어만 새로 개발해 바꿔끼웠는데 두 배 값을 받은 것이다. 한국 공군한테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
공군 주력기인 KF-16 전투기 성능을 개량하는데 새로운 무장을 장착하기 위한 비행기 업그레이드에 국외업체는 대당 80억원(소프트웨어 60억, 하드웨어 20억)을 요구했다. 140여대를 보유하고 있으니 모두 1조원이 넘는 액수다.
이처럼 특정 기계나 장비에 따라 들어가는 ‘붙박이 소프트웨어’(임베디드 SW)가 새로운 금맥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통 소프트웨어라고 하면 컴퓨터 작동시키는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이에 깔아서 쓰는 응용소프트웨어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시스템 소프트웨어는 엠에스 등이 장악하고 있고, 응용프로그램은 치열한 경쟁 때문에 부가가치가 그리 크지 않다.
붙박이 소프트웨어는 다르다. 특정한 기계가 제대로 돌아가게 하기 위한 맞춤형 소프트웨어인데,
갈수록 향상되는 기계의 성능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선 전자적 장치와 그에 맞는 소프트웨어가 필수적이다. 이게 없으면 기계가 움직이질 않으니 비싸질 수밖에 없다.
실제 새 자동차 개발비용의 52.4%, 새 전투기 개발비용의 51.4%가 소프트웨어 개발에 들어간다는 통계도 있다.
양산을 눈앞에 두고 있는 제5세대 전투기인 F-35(대당 500억원)도 45% 정도가 눈에 보이지 않는 소프트웨어 값이다.

아래 글은 F-35의 소프트웨어 유지, 보수, 업그레이드 비용이 상당할 것임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This is not the JSF way. Note the "J" as in "joint". If one wants logistical costs on the JSF to climb,
set up your own software shop and stomp up and down until you get ability to mod the software kit.
This would make no practical sense. Based on the logistics model of JSF,
the whole idea is so a coalition force can go to war with the same air frame and the same sheet of music.
Having one user fiddle with something and do it wrong, ( we know that the Defence establishment has never screwed up a program):
Right, and then you run risk, or have to pay to run risk analysis on all sorts of compatibility modifications
so as not to goof the joint force if you go to war. Wrong jet, wrong program for creative types.
The only software mods Australia should do is if somehow through a JSF program managed event
we end up being the main software house for ALL software mods.
Everyone doing different things to their jets software is a really unwise and poorly thought out idea.
You wouldn't want everybody and their brother doing modifications to a common computer network now would you? Same here.
Want independence? Get a different airframe.

왜 F-35에 전자전 지원이 필요한지 설명하는 글입니다...
F-22 (0.0001 m2 RCS, @ -40db) and super-cruise and better all aspect stealth vs.
the JSF (0.001 m2 RCS @ -30db). Stealth aircraft perform best at working against radars in the 1-12 GHz range.
JSF being narrow band stealth (X-Band) is about 7-12.5 GHz. And the JSF stealth ability is not as safe on the side or rear as the F-22.
It doesn’t have the super-cruise to lower an enemy missiles no-escape zone. The JSF goal is to be affordable and exportable.
Stealth strike vs. higher risk targets does not mean absence of escort jamming support.
A stealth aircraft doing a strike against serious ground threats will always do better with jamming support aircraft than a stealth aircraft without. Lower band search radars that are big antenna rigs on ship or ground based are going to discover any stealth aircraft. Lower band jamming can be offered by, for example the retired EF-111, soon to be retired EA-6, or the upcoming EA-18G Super Hornet “Growler”.
These jamming aircraft work well against these sensors in addition to the higher frequency weapons guidance radars. There is a very strong reason Growlers will be on an aircraft carrier: not just for supporting non-stealth aircraft but for significant support of a JSF strike. Of course besides jamming, one can kill annoying low band search radars. That is what the public isn’t being told. Jamming support and stealth aircraft work together. The public also isn’t being told that stealth works to reduce the threats that will kill you directly: The X band like threats of aircraft radars, guidance for SAMs (Surface to air missiles) and guidance radars for anti-aircraft guns. Generally if radar generates emissions in the X-Band, it is going to have trouble with the front aspect of the JSF. There is nothing wrong with this design for the JSF except when it is being oversold as a super stealth platform. It is not. Once a full up JSF gets into the evaluation of it’s stealth ability during flight testing, the customer will eventually be informed if all the computer predictions and salesmanship matches up to the real world. The generic decibel range of the JSF and F-22 were mentioned in Fighter Fights, AV Week, November 14, 2005. Optimum frequency range of stealth designed aircraft was sourced from, end notes from my blog post

F-35 and Jamming support

http://elpwarpigs.blogspot.com/2007/09/f-35-needs-jamming.html

글이 너무 길어져서 요점만 설명하지요..

1. http://www.jsf.mil/downloads/documents/AFA%20Conf%20-%20JSF%20Program%20Brief%20-%2026%20Sept%2006.pdf

호주에 록히드가 프로모션한 자료에는 self protection jammer가 있다는 정보가 없다고 합니다...

2. http://www.ausairpower.net/APA-JSF-Analysis.html

F-35의 스텔스는 F-117이나 F-22에 비해서 X 밴드와 ku 밴드등 좁은 밴드대역에 특화되어 있으며,
형상적으로 전면RCS에 비해서 후면과 측면은 상대적으로 RCS가 높다고 얘기합니다.
APG-81 AESA레이더에 전자전 능력이 있지만 이것도 X-band대역으로 제한적이라고 합니다.

3. http://www.afa.org/magazine/Oct2006/1006electronics.asp
이글은 전에도 백선호님이 발제하셨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생존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http://bemil.chosun.com/brd/view.html?tb=BEMIL081&pn=3&num=40552

4. http://www.airpower.maxwell.af.mil/airchronicles/apj/apj02/sum02/lambeth.html
코소보에서의 F-117 격추 사건을 얘기하는데요. F-117의 경우 기동시 RCS가 100배 이상 증가하며,
전자전기의 재밍이 효과적이지 못했음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F-35는 다르지만 F-35의 목표는 affordability이고 이미 언급한 것 처럼 F-35의 스텔스는 제한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negative stealth events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5. http://stinet.dtic.mil/cgi-bin/GetTRDoc?AD=ADA329367&Location=U2&doc=GetTRDoc.pdf
기체에 self-protection jammer가 있는 F-35의 경우 생존력에서 잇점이 있음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스텔스기라도 self-protection jammer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생존성에서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http://worldwidewarpigs.blogspot.com/2007/12/usaf-fighter-roadmap.html

ELP가 운영하는 또다른 블로그 인데요...
F-35의 개발비 상승으로 미공군이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2038-2040년까지 F-35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F-15C를 2025년까지 운용한다고 합니다.
현재 운용을 못하고 있는데요...
10년간의 공백이 보이는데 F-16에 컨포멀 탱크와 외부탱크를 달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다고 얘기하네요...

http://ericlpalmer.googlepages.com/ELPsWriting.html

Elp가 F-16.net에 기고한 글들을 모아놓았군요.
재미있는 글들이네요...

댓글 [17]

ssn688 | 2007-12-29 | 추천 0

F-35 창정비 유치에서 고려해야할 것은, 한국이 호주보다 많이 사더라도 주일미군 기지의 미 공군 소속 기체가 더 많을 것이란 점입니다. -_- KT-1과 A-50 사업의 경험으로 항공기 개조능력에 진전이 있기도 합니다만, 그게 필연적인 관계는 아니죠. 아직 제트기 못 만들어보고도 우리보다 F-16 잘 개조해서 쓰는 나라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각 기체마다 고유한 인터페이스 정보가 있는데(소스코드까지 안 가더라도), 우리가 전투기를 설계할 능력을 확보한다는 것이 외산 기체의 정보까지 획득하는 것은 아니고요. 이런 문제는 애초에 도입할 때 잘 처리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영국이 F-35 도입에 앞서 "Operational Sovereignty"를 강조하는 것이고요.
왕서방 | 2007-12-29 | 추천 0

"미국 록히드는 지난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300억~350억원하던 F-16 전투기를 대당 800억원에 팔았다. 기체와 비행제어시스템은 그대로인데, 속이 조금 달랐을 뿐이다. 항전소프트웨어와 이를 위한 하드웨어만 새로 개발해 바꿔끼웠는데 두 배 값을 받은 것이다. 한국 공군한테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 라는 한겨레의 기사는 대체 어느정도의 버전을 가지고 블럭60형과 비교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좀 어처구니가 없네요..
ssn688 | 2007-12-29 | 추천 0

F-117 격추사건에서 재밍이 효과적이지 못한 이유는 재밍능력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원문에 나와있듯이) 거리가 너무 멀어서인데, 그 이유에 대해서도 사건 직후의 AW&ST지 기사 속에서 공군 관계자는 B-2 지원이 우선이었기 때문이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RAM 재료가 효용을 발휘하지 못하는 저주파대의 장거리 경보 레이다가 제압당하지 않고 계속 방치되어 F-117의 징후를 감지할 수 있게 만든 실책도 크다는 지적을 하고요. 그리고 특정한 각도나 무장창을 열 때 일시적으로 레이다에 포착될 수 있다는 얘기, 후자의 경우 1차 걸프전 때도 무장창의 문이 닫히지 않아서 SAM 포대의 레이다 추적까지 당한 체험담이 있더군요. [ 닫고 다니까 추적이 끊겼다는 결론입니다만 ] 그러나 위의 링크에서 보아도, 이런 저런 실수의 누적으로 F-117이 감지되었지만 레이다에 추적을 당했다 할 정도는 아니었고, 일시적인 포착으로 징후 감지(의 누적)+반복적으로 변경이 없는 비행 패턴이 SA-3 포대가 F-117을 노리고 '매복'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이해해야 할 겁니다. AW&ST 기사의 피격 조종사의 증언으로는 피격 때까지 아무런 징후가 없었다는데, 기사에서는 SA-3가 레이다 추적은 못했고 E/O장비에 의한 탐지/추적과 지령유도에 의한 일제사격으로 수행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언제나청춘 | 2007-12-29 | 추천 0

러시아의 PAK FA인가 스텔스 전투기 때문에 일본의 F-22 구매 전략에 탄력이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아시아권 중심부가 일본인 이상 러시아와 사이 안좋은 일본이 압박을 가하거나 투덜대는 것을 오래 버티기 힘들죠. 그때는 우리, 호주, 일본이 공동 구매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일 것입니다. 일본만큼 대량 구매는 힘들더라도 일본이 보유할 경우 우리 역시 좌시할 수 없는 입장이니까요. 
한 국가에서 대규모 전투기를 보유하는 지역도 그렇게 많지 않은데, 우리나 일본 중국 같은 경우 좀 심합니다. 전투기 급을 나눈다면 로우급 정도는 지속적인 수요가 있기 때문에 KFX와 같은 투자도 좋다고 봅니다. 
또 소설을 쓰자면 장기적으로 보면 F-22는 가격 때문에 동북아시아에서 소량 운용될 것이고 그건 일본이 창정비하라 하고 대량으로 운용되는 아시아권의 F-35와 KFX는 우리가 창정비한다면 당연히 많이 남는 장사죠. 여기서 동북아시아권에서 현재 F-35를 곰곰히 그리고 어느정도 수량이상 고려하고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입니다. 조기 도입이던 검증 후 도입이던 일본이 헛짓거리만 안하면 F-35의 아시아 창정비는 우리가 유력하겠죠. 다른 국가같은 경우 경제력이나 안보상 위협이 낮아 아마 소량으로 도입할 것입니다.
YCW | 2007-12-29 | 추천 0

로우급이라도 국산을 사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우리 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YCW | 2007-12-29 | 추천 0

내년부터 네델란드에서 F-35를 들여와서 기체 평가와 조종사 훈련등을 시작할 모양입니다. 보다 자세한 성능이 드러나겠죠... 
백선호님 의견처럼 저 덴마크, 노르웨이 ,네델란드 처럼 조기에 도입해서 업글하면서 운용할 수 도 있겠죠... 
근데 무엇보다도 우리 주변국들이 만만치 않구요...일본은 F-35에 관심도 없습니다. 
일본이 F-35를 들여와도 자기들이 알아서 개량해서 사용하거나 F-2같이 F-35를 개량하여 F-3를 개발하려고 할 지도 모르죠.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F-35는 훌륭한 기체가 될거라고 봅니다...근데 우리 군에서는 F-16을 대체하는 미들급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 같구요... 
실험기든, 뭐든 해서, 우리의 기술력을 향상 시켜야 수입한 전투기도 보다 잘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이구요. 
그것을 인도공군이 보여 줬습니다. 우리 공군이 KF-16 제대로 운용하기도 빠듯한 것이 현주소입니다만, 외국의 전투기 사서 쓰면 당장은 더 저렴한 것처럼 보여도 나중에 업글하려고 만 해도 엄청난 금액을 지불해야 되구요.
언제나청춘 | 2007-12-29 | 추천 0

efking님께서 좋은 지적해주셨습니다. 어쨌든 우리에게 F-35가 필요할 것입니다. 일본이야 F-22만을 원하는 것 같은데 잘만하면 아시아권 창정비를 우리가 유치할수도 있겠죠. 다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약간 불안한 점을 명확히 해야 전력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니면 좀 기다렸다가 검증된 기체를 가져오는 것도 좋죠. 아직 동북아시아 권에서 스텔스기가 없는데 우리가 서둘러야 할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만약 서두른다면 그만한 뭔가를 챙겨야 한다는 것이죠. 저는 F-35의 조기도입에 찬성도 반대도 아닌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떡고물 있으면 사후 AS 보장받고 미리 사지만 아니면 급할 거 없는데 기다리는 것도 좋죠. 일단 유럽쪽의 구매 동향이나 경향을 계속 지켜봐야죠.
efking | 2007-12-29 | 추천 0

전제나 청춘님께서 우려하시는 F-35의 조기 도입에 대한 문제가 쉽게 생각할만한 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일부 몇몇 님들께서는 F-35를 다른 나라들, 즉 영국이나 이스라엘과 같은 나라들도 조기 도입하는데, 과연 문제있으면 그들이 그렇게 하겠느냐라며 우리도 조기도입을 하자라 하는데, 우린 우리만의 상황과 형편이 있는 것이니, 매우 신중히 철저한 대비를 하며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만약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F-35가 그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은 우수한 성능의 전투기가 아닌, 좀 심하게 말해, 그저 그런 보급형의 준 스텔스형 전투기라면, 심지어 일본의 F-22에 대응하기 위해 우린 F-35를 도입하자고 할 정도로 F-35에 대해 환상을 가졌던 일부 많은 분들의 주장은 말그대로 환상에 끝나게 될 수도 있지 않을가 싶습니다. 우리 공군이 F-35를 반드시 도입할 계획이라면, F-35의 정비창의 유치를 위해서라도 일단 계약은 미리 해두는 편이 좋지 않을가 싶습니다. 다만, 계약을 하면서 F-35에 대한 조건을, 공군이 원하는 블럭3형이 개발 완료된 후, 현재 드러난 일부 문제점들과 결함등이 해결되고, 또 부족한 성능들이 모두 갖춰진 블럭3형으로 인도해 달라는 조건을 확실히 해둔다면, F-35 초기형의 다소 부족한 성능 문제나 현재 드러난 일부 결함등의 문제들도 해결하고, 정비창 유치도 얻어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제나청춘 | 2007-12-29 | 추천 0

몇몇분들이 F-35의 초기 버전을 구입하자고 하는데 이부분 역시 한편으론 찬성하면서도 반대도 합니다. F-35의 초기 능력이 의심스럽다 하더라도 대북용으로는 무난하고 미리 기체를 운용하면서 아시아권의 창정비나 기타 유리한 조건을 가질 수 있는 반면 초도기의 성능 및 가격 문제 등이 붉어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KFX가 어느정도 대박이 나서 F-35와 같이 우리나라 땅에서 창정비 받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언제나청춘 | 2007-12-29 | 추천 0

또한 몇몇 고수님들께 항상 경의를 표하는데, 이런 자료들은 어떻게 구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하는 것은 변명이고 이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나 루트를 알려주시면 저도 업그레이드(레벨 업?) 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언제나청춘 | 2007-12-29 | 추천 0

계속 말이 나오는 것이 F-35의 제한적 스텔스 성능이네요. 5세대 전투기의 가장 큰 장점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죠. 과연 구매국에서 기존 전투기에 비해 확연히 달라지는 점이 부각되지 않으면 얼마나 구입할지가 의문이군요. 반대로 록히드마틴 입장에서는 장사할려면 사는 사람들 구매욕을 만족시켜야 하는데... 분명한 것은 지금은 신냉전이라고 하지만 그 당사자들은 미국과 러시아, 그리고 극소수 일부 국가 뿐입니다. 나머지 국가는 급한게 없다는 것이죠. 원하는 성능을 얻을수도 없고 유지관리 비용 역시 무시 못하는 기체를 굳이 대량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을까 싶군요. 
YCW님 말처럼 F-16 컨포멀탱크에 의한 항속거리가 늘어난다면 웬만한 국가는 이스라엘가서 개조하여 수명연장하여 쓰는게 남는 장사죠. 굳이 많은 5세대 기체를 가져야 할 이유가 없는 국가들이 대부분이니까요. 과연 록히드마틴이 이런 어정쩡한 신냉전에서 어떤 판매전략으로 최대 매상을 올릴지도 궁금하군요.
hykochu | 2007-12-29 | 추천 0

(JSF): This aircraft shows great promise and looks simply awesome: On paper. 위에 있는 이글이 인상에 남네요. F35가 어떤 비행기인지 실전배치가 이루어진 후 판단하고 도입을 하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다. 막연하게 "이런 성능일 것이다"라는 것으로 결정을 내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 YCW님의 좋은 자료 잘 보고 있습니다.
YCW | 2007-12-29 | 추천 0

도표의 F-15C가 오래되어서 그만큼 유지비가 많이 든다는 얘기입니다.. 
F-16I의 경우 전투행동반경이 1500km도 가능하다는 글도 본 적이 있습니다...
ooyoo01 | 2007-12-29 | 추천 0

흠....좀 이해가..f-16 에 연료통 단거랑 f-15 에 연료통 단거랑 어떻게 행동반경이 같게 나오는지..?
FD3S | 2007-12-29 | 추천 0

F-16 에 컨포멀과 윙 탱크를 부착하면 F-22 만큼의 전투행동반경이 나온다는?
FD3S | 2007-12-29 | 추천 0

제가 표를 해석한 것이 맞는지 모르지만, F-15 의 운영비가 F-22 보다도 높다고 나오네요... 전체 운영비용을 이야기 한 것인지...
YCW | 2007-12-29 | 추천 0

X-band 같이 상대적으로 높은 밴드 대역에서는 대응력이 있지만, 낮은 밴드대역의 레이더를 재밍하는데 프라울러나 그라울러 같은 전자전기의 지원이 F-35에 필요하다는 얘기가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