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예비군제도] 예비군 제도 변화에 대해서 잡설..

전차마니아 | 2007-12-29 01: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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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국군 차기편제를 한번 잡설을 늘어놓았을때(http://bemil.chosun.com/brd/view.html?tb=BEMIL081&pn=2&num=40302) 예비군 편제에 대해서 집중 댓글들이 올라왔었고 당시에 예비군까지는 세부적으로 생각을 못해서 단순하게..

1. 방어적 개념으로 여단 운용
2. 공격적 개념으로 평시 여단 전시 사단 편제 개념.

이 두가지를 언급했었습니다. 사실상의 예비군 수요 감축이나 현 국방개혁2020 안에서의 언급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번 생각해봤습니다만.. 위에 URL 기준으로 현역전투사단 22개의 상비사단을 두고 향토/동원사단을 전부 해체한 형태에서 출발하여 글을 써보겠습니다.

우선적으로 URL 댓글에서도 많은 분들이 예비군 편성에 대해서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사실 동원여단(이하 예비군여단)편성으로 각 도당 2개 여단편성씩 운용한다는 개념으로 저는 그때 그글을 작성한바 있습니다. 그래서 전시에는 공격적 개념 편성으로는 여단에서 사단으로 재편성하는 형태로 즉 공격적 개념과 그냥 전투는 현역전투사단에 예비군편제를 보강해서 싸우게 하는 것과 동원여단은 방어적 개념으로 각 도를 지키는 개념 두가지를 언급한바 있습니다.

사실 이편제 말고 생각해 본게.. 있다면.. 바로 러시아군의 예비역 동원체계인 제2국민제도입니다. 러시아군의 경우 현재 사단에서 여단편성이 되는 부대들 모두 C급부대로 병력을 평시 5~10%만 운용하는 형국입니다. 그러다가 다시 전시에 여단이 사단편성이 되고 병력충원을 하죠. 그런데 거기에 원래 사단에서 부사단장등 부자로 시작하는 참모들이 사단에 남아서 다시 사단을 편성하는 제2국민제도였나요? 러시아에 독특한 병력동원제도로 기억합니다.

2차대전때도 독일군 장성들이 오판했던 것이 바로 이 제2국민제도라고 기억합니다. 소련군의 병력이 순식간에 불어나는 개념 말이죠.

뭐.. 3가지 정도가 나왔으니.. 그때 댓글로만 썼던 것을 한번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1. 방어적 개념으로 여단 운용

사실상 각 도의 방어만 주목적으로 운용한다는 개념입니다. 위 제안 기준대로 각 도당 2개 동원여단체계를 구축해서 전시에 적 특수부대의 후방공격이나 치안유지등의 목적으로 동원여단체계 안에서 각 관할지역만을 방어하는 형식이죠. 정말 소극적인 방어개념에서 생각해본 제 예비군제도 방식입니다.

예비병력의 경우 현역전투사단에 각각 예비군 동원연대 혹은 여단 편성을 추가함으로서 현역상비사단에서 필요 병력수급을 할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입니다.물론 중간에 추가적인 개념편제를 두어서 병력수급에 문제가 없게 하는 방식을 두어야 할것입니다.

사실상 전투는 현역전투사단에게 맡기고 후방은 동원여단 2개 여단이 방어하는 형태를 취하는 방식입니다.

2. 공격적 개념으로 평시 여단 전시 사단 편제 개념.

1번에서의 반대 개념으로 사실상 동원여단체계가 동원성이 강하고 공격적(?)개념 성향의 편성입니다. 전시에 각각 2개 여단이 사단편성을 두는 형태나 혹은 2개 여단을 합쳐서 사단편성을 두는 방식 두가지가 있습니다만..
국방개혁에서도 예비군사단편성이 전시에 규모가 평시 전력의 6개 사단에서 20개 사단으로 늘어나는 만큼 각 2개 여단이 각 사단편성 조치를 취하는 구조가 최대한 현실상에 구조에 근접할수 있게 될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이 것을 기준으로 언급해보겠습니다.

우선적으로 각 동원여단의 여단장 편성이 아마 소장급으로 구성되거나 아니면.. 추가적 작전사쪽에서 상위편제를 사령부 직속으로 두어서 전시에 각 여단 편성지휘부 구성형태를 취하는 구조를 취할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마 러시아군의 편성형태를 따르면.. 수월해 질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확실하게 몰라서 언급하기 뭐하군요.. 여단에서 평균 C급 인원부대구성을 하다가 전시에 사단편성과 동시에 A급 인원편성이 되는 구조를 말이죠..

기본적으로 생각한 것이 우선은 평시 여단체제에서 전시 사단편성으로 운용되는 점입니다. 사실상.. 기존 여단편성 안에서의 평시작전과 전시에 사단편성에서의 전시작전개념은 확실하게 다를테니까요.

3. 러시아식 제2국민제도?

러시아군의 장점은 병력동원이기도 합니다. 미군이나 러시아군 모두.. 2차대전에서 동원된 병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특히 러시아군 당시 소련군은 제2국민제도를 통해서 기존의 180개 사단에서 두배이상으로 병력을 불려나갔습니다.

한국군도 이런 동원제도를 한번 생각해보게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여단이나 각 사단에서 부사단장급인원이 주둔지에 남아서 새로운 사단을 창설하여 운용하는 방식입니다. 사실상 사단편성에서는 예하로 전시에 사단편성이 가능한 예비군여단편성을 갖추는 구조입니다.

그렇게되면.. 기본적으로 한국군은 현역전투사단에서 22개 사단 편성에 여단편성에서 다시 8개 도에서 여단에서 사단편성 되면 16개 사단(서울+ 18~20(?))기존 편성에서 추가로 16~20개 사단이 편성됨으로 총 한국군이 이 제도를 갖추어진다면.. 22+16+20+20(국방개혁에서의 전시예비군사단 20개 기준) 78개사단을 운용하게됩니다..ㅡ_ㅡ;; 군단까지 불어나면.. 12개 군단 탄생하게 됩니다. 사실상.. 뭐.. 허용범위 안에서 즉 150만 예비군안에서 동원체계 구축을 갖는다는 조건하에서라면.. 편제수가 감소하게 됩니다만.. 암튼.. 이론적 계산대로라면.. 이런 형국이 됩니다.

3가지를 언급해봤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1/2번 형국을 선호하는 편이라서요.. 어차피 제 생각에서 나온 편제입니다만.. 2번을 가장 저는 개인적으로 한다면.. 현실화 측면이 강하지 않을까 생각이됩니다. 한국군 예비군 제도역시 이제 변화를 맡는 상황에서 한번 예비군 제도에 대해서 언급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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