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6]

• pumpkin | 2008-01-02 | 추천 0

  그리고 AOE함정 건조계획은 이미 스케쥴화 되어 있습니다.(중대형급으로 말이죠..) 또한 그 가격이 차기호위함이나 KLST-2급보다 높습니다. 그래서 지금 관측하기에는 예산 때문에 역시나 수량적인 측면이 영향을 받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군 준위님을 통해 답변을 들었습니다만, 훈련함의 중요성은 높고, 그래서 소요제기를 했다고 하지만, 항상 우선순위에서 밀릴정도로 큰 메리트가 아직은 타 함정사업에 비해 없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순항훈련과 일반 교육사 훈련을 동시 수행하기 위해서는 1척 규모가지고도 무리가 있지 않느냐는 말씀도 하시더군요. 또한 순항훈련용 함정은 가격이 그렇게 놓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생각외로 적지는 않습니다. 대략 4000톤급 함정 가격이 2500~3000억원 사이입니다. 마지막으로 순항훈련함대에 훈련함이 차출되어도, KD-2급 같은 함정들도 함께 나갈거라, 오직 순항훈련함의 독자적인 차출은 없을거라고도 합니다.

  

  

• 매일청하 | 2007-12-29 | 추천 0

  원양 훈련함을 만들 정도로 해군 예산이 풍성하지도
  않을 뿐더러...현역 주력함이 여러 나라를 돌아 보는것이
  단순히 생도 실어 나르기 위한 "유람단"은 아닐듯 합니다만...
  현역 주력 전투함의 원양 항해 능력을 기르고...항해 중
  여러 실질적인 훈련이 이루어 지는 것으로 아는데...
  스페인 처럼 "타이티'까지 범선에 생도 태우고 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그렇다는 것이고...우리 현실에는 전투함들의 장거리 항해에
  얻어지는 이득도 많을 듯...

  

  

• 레프 | 2007-12-28 | 추천 0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훈련함 도입에 관한 문제를 살펴볼때 훈련함을 도입하자는 것은 대체 함정 사업으로 보자는 것입니다. 이미 해군에서는 교육사 소속의 함정이 존재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PCC급과 FFK급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들 함정에 대한 대체사업으로 FFX 사업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교육사 소속의 함정은 무엇으로 대체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훈련함 도입은 어떠한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왕 도입한다면 원양훈련이 가능한 선체로 하여(그것이 상선규격이던 군함규격이던) 순항훈련까지 도맡아 하도록 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구요.. 더우기 전투 정보 시스템은 FFX급의 그것을 베이스로 한다면 훈련 효과도 높이고 신규 무장의 실험함으로서 운용하자는 것이구요..

  

  

• 레프 | 2007-12-28 | 추천 0

  AOE의 경우에는 내년부터 시작하는 신규 구조함(?) 사업을 통해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여러가지 사업으로 예산의 여유가 없지만 신규 구조함 사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타임 테이블은 제가 자세히는 알지못하지만 그리 큰 돈이 안들어가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라 볼 수 있겠지요.. 또한 도입척수도 많지 않을 것임에 분명하기에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계획이 끝날 즈음해서 AOE 사업도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AOE에 대한 추가보유는 제 군생활 하던 90년말 2000년초반에도 많이 나왔던 이야기이니만큼 해군 내부적으로 어느정도는 도입 필요성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KD-2정도의 함정까지는 현재 AOE로 어떻게 커버한다고 해도 KD-3급은 현재의 AOE로는 감당하기 벅차기 때문이죠.. 실제 이러한 문제는 미해군과의 유류보급 훈련등을 통해 일반병인 저도 알고 있을 정도이지요. 충분히 AOE 사업은 도입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를 기존 함정에 대한 대체 사업으로 할 것인가 아니면 추가 확보로 할 것인가에 따른 시점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2020년즈음해서는 천지급의 도태가 시작될 것이고 천지급의 노후화가 생각보다 심한 수준임을 생각해볼때 2010년대 중반 즈음해서는 이야기가 나올것이라 생각합니다.

  

  

• pumpkin | 2007-12-28 | 추천 0

  그리고 레프님께서 자중하시고 좀 더 차분히 생각해 보십시요...항모든, 전투함이든, 지원함이든, 그들을 도입할 조건에는 주어진 여건과 계획등이 따릅니다. 전력수급이란 말을 아시는지요? 전력수급의 순차를 아실거라 믿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훈련함의 중요성이 낳을지, 아니면, 주요 노후화 함정을 교체하는 것이 낳을지도 한번 고심해 보시는것도 좋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님의 글을 그냥 무턱대고 가볍게 읽지도 않았으며, 기분이 상하시고 화가 나셨다면, 다시한번 사과 드립니다. 또한 제 댖글도 다시 한번, 다른 각도에서 읽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pumpkin | 2007-12-28 | 추천 0

  레프님께서 제 댖글에 기분이 상하셨다면, 정중히 사과 드립니다. 하지만 레프님도 고려하셔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발제글에 AOE 군수지원함에 대한 내용이 없다 치더라도, 분명히 순항훈련함대에는 AOE가 따르게 됩니다. (AOE 또한 님께서 거론하셨던 것처럼, 리벳과 볼트형식의 부수적인 설치작업을 통해 개조플랜을 거쳐 순항훈련에 동참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순항훈련 및 다목적 국내 훈련함을 위한 베이스를 독립적으로 도입할 여유를 만들 정도라면, 차라리 그 여유를 이런 이런 부분에 돌리자는 취지 였습니다. 또한 순항훈련이든, 교육사 훈련(교육사 훈련과정 및 이들이 실제 훈련함정을 이용하여 이수하는 내용등을 참고하시면...)등을 참고하자면, 그 스펙은 일반적인 훈련함보다 좀 더 스펙이 상향 될 것으로 압니다.(K업체의 용역을 제가 찾아보고자 하고 있는데, 기억나는 것은 선체가격은 저렴하지만, 탑재되는 장비가 생각보다 높게 책정되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 minki | 2007-12-28 | 추천 0

  FFX1차 사업이 종료되면 한숨이 돌려질까요???? 벌써부터 KD1의 교체 사업 준비설이 나오고 있고...FFX의 경우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그 사업과 병행해서 거론되고 있는 사업도 제법 되고요.......그거 끝날 시점에 여유 생겨서 훈련함?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번에 이지스 시스템을 선두로 해서 각 함정 전투 시스템별 육상 훈련 시스템이 순차적으로 만들어져 갑니다. 이러한 훈련 기지?의 제작이 훈련함에 앞서는 것이 현대 군의 특성 입니다. 훈련함의 정확한 용도가 먼저 선행 되어야 합니다. 각종 전투정보 시스템의 숙달이라면...전술한 훈련기지가 훨씬 효과적입니다.....배타면서 깡깡이도 하고...예전처럼 바람에 따라 돛을 올리고 내리고...그런다면 모를까...신병 훈련소의 훈련 기간도 3주로 줄여서 병과별로 종합학교에서 교육하고 다시 실무로 교육내보내고 실제 근무 시간을 늘리자는 해군의 현재 시스템에서는 훈련함이 어떤 용도로 필요한지 부터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 순항 훈련에 최신함정을 내보내는 것에는 우리해군의 마케팅 전략 및 국가적 위신에 대한 부분이 있기 때문 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을 전문 훈련함으로?? 글쎄요...순항훈련을 위한 훈련함이라면....지금 고려의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해 의문 입니다.

  

  

• 레프 | 2007-12-28 | 추천 0

  pumpkin님//마지막으로 전력 수급이 우선이 아니냐는 댓글에 대해서는 그 전력수급이 더욱 급하기 때문에 FFX 1차 사업이 종료되는 시점으로 제안한 것입니다. 그 시점이라면 일단 해군이 추진하는 굵직한 사업이 어느정도 종료되는 시기이니까요.. 게다가 FFX 1차 사업이 종료되는 시점에는 어느정도 시급한 FFK와 PCC의 일부 대체가 완료되는 시점이니 만큼 제안한 것입니다.

  

  

• 레프 | 2007-12-28 | 추천 0

  pumpkin님//발제글을 비판하는 것은 좋습니다. 제가 제안한 내용에 뭔가 문제가 있다던지 제가 제안한 시기에 훈련함 도입에 큰 걸림돌이나 다른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있다면 그에 대한 비판도 좋습니다만 발제글을 읽어나 보시고 댓글을 적는지 의문이 들정도로 비난 일색인데다가 단지 발제글 주제가 모 사이트와 같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모 사이트와 동일한 주장을 하는 사람일 것이다라고 몰아붙이는 식의 발언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 레프 | 2007-12-28 | 추천 0

  pumpkin님//발제글이나 읽고 말씀하시는 건지 궁금하군요. 먼저 AOE 수량의 문제는 발제글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얘기 입니다. pumpkin님께서 AOE수량문제에 대해 관심이 필요하다고 느끼신다면 발제글로 올리시면 될 문제죠.. 제 발제글은 훈련함의 도입과 관련한 글입니다. 다음으로 pumpkin님게서 언급하신 교육사의 훈련생들을 위한 훈련함도 고려해야 한다는 부분에서 발제글 6번째 단락에보시면 "운용목적은 훈련함이니 만큼~ "에 나타나 있듯이 각종 교육훈련에 활용하면 될 것이라 적어놓았습니다. 해당 단락에 보시면 성분전단이나 함대 소속이 아닌 교육사 배속으로 하자고 한 것은 당연히 교육사의 훈련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훈련에 활용이 기본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부가적으로 순항훈련을 전담 시키자는 것이죠. 여유가 된다면 연안실습훈련에도 사용하는 것이구요. <BR>
  끝으로 훈련함을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 생각을 가지고 있는사람은 모두 그쪽 사이트와 같은 증강방안을 고려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쪽 사이트에 기분 나쁜일이 있으시면 따로 푸시던지 왜 남의 발제글에 댓글을 달아 그런식으로 이야기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제가 한번이라도 비밀에 KD-2급 추가 건조나 KLST-2확대형 건조 등을 주장한 발제글을 올렸다면 이해를 하겠지만 전 한번도 그런 발제글을 올린적도 없거니와 기본적으로 이 두 주장에 대해서는 반대입니다.<BR>
  그리고 제가 이 시기에 훈련함 도입 논의를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누가 법적으로 금지시킨것도 아니구요.. 님 논리대로라면 항공 모함 보유 이야기는 한 20년동안은 하면 안되겠군요.. <BR>
  

  

  

• 돼지고기 | 2007-12-28 | 추천 0

  고루고루 다갖추고 운용하면 좋겠습니다만.. 도입계획중인 함정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훈련함같이 전용할수있는 여지가 많은 함정은 어느정도 전력계획이 완성될즈음에 소요제기가되겠죠.. 관련자분에게서 훈련함의 필요성에대해 들은적있습니다만.. 그분도 어차피 한정된예산으로 확보해야할것들이 너무많은 지근시기까지는 소요제기는 꿈도못꾼다고 얘기하시더군요.. 다만 어느정도 논의는 하고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시기의 문제지 교육 전용함은 우리군에서도 확보할겁니다.. 궂이 날을세워 토론할만한 꺼리는 아닌것 같군요..

  

  

• pumpkin | 2007-12-28 | 추천 0

  우선은 전력공백 및 기본적인 전력수급(연안전력 및 우리가 지향하는 대양해군의 초석정도)..)부터 다져놓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고 생각됩니다. 전력공백을 염려하시고 논하신다면, 우선 기본적으로 해군의 전력수급이 우선 아닙니까?

  

  

• pumpkin | 2007-12-28 | 추천 0

  IMF 이후니깐... 2000년대 초반인가요...아무튼, 그 때 K조선업체에서 관련 용역(거창한것은 아니구요...)을 맡아 짧은 기간동안 용역작업을 실행했던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베이스는 해경함정(그 시기에 나왔던 함정)입니다. 하지만 조용히 잠수해 버리더군요. 그리고 훈련함의 필요성은 저도 느끼지만, 훈련함 건조-도입을 주장하시는 분들이 갑자기 왜 이 시기에 의견들을 펼치시는지 궁금합니다. 발단이 된 곳에서는 이지스함 추가건조와 KD-2급 구축함 추가건조에 중형잠수함 건조, KLST-2 확대형 건조등을 주장하던데....어느 세월에 이걸 전부 다 실행할지.... 마지막으로 훈련함 도입을 주장하시는 분들이 꼭 아셔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정작 훈련함 도입의 필요성과 함께 주장을 펼치시려거든, 순항훈련 부분과 함께, 일반 교육사의 훈련생들(장교-부사관-일반사병)을 위한 훈련함도 고려해야 하는게, 순차적이라고 봅니다. 또한 여러 글들에서 순항훈련을 위한 훈련함을 건조하자면서, 순항훈련에 항시 소속되어 활동하는, 단 3척뿐인 AOE급 군수지원함의 공백을 간과하시는 것 같습니다. 순항훈련 때마다 우리 해군의 전력 1/3정도 규모의 군수지원함이 차출된답니다.

  

  

• 레프 | 2007-12-28 | 추천 0

  잠시후 다시 발제글 남길께요..

  

  

• 레프 | 2007-12-28 | 추천 0

  장문의 발제글을 적다가 날라갔네요.. T_T
  

  

  

• 실명확인 | 2007-12-28 | 추천 0

  장차 필요 하다는 말씀은 대략이나마 어느 정도의 시기를 말씀 하시는 것인지요.<br>
  향후 일,이십년 이후의 문제라면 지금 논의 하는게 별 도움은 안될 것이고<br>
  근미래에 필요 하다고 주장 하시면 현 해군의 여건상 가능성이 희미한 얘기 같습니다.
  <br><br>
  아래 발제글에서 일부 회원님들도 말씀 하셨지만<br>
  지금 당장은 실 전투함정의 수요가 급한 것이지 외국 나가 타국에 보여지기 위한 훈련함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 생각 됩니다.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