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N] 해외의 SSGN 핵잠수함 도입론?!

전차마니아 | 2007-12-27 21: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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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핵잠수함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 밀리터리 리뷰 04년 3월호에서.. 이 주제를 배경으로 한번 잡지 글을 장식한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동의했던 생각이고도 하고 핵잠수함 이야기가 나와서 한번 작성해봅니다.
한국형 핵잠수함.. 개발중이던 것이 현재는 답보상태인지.. 아직도 기밀리에 계속적으로 개발중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후자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어찌되었든.. 한국해군은 비대칭전력을 중점을 둔다면.. 바로 중요한 것이 핵잠수함이며 특히 순항미사일 운용하는 핵잠수함인 SSGN은 한국해군 잠수함부대에게 가장 이상적인 무기입니다. SSBN은 핵무기 보유하고 나서 얻어도 되는 문제이고 SSGN을 개조하면 되는 일이니 큰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해군의 SSX사업을 보더라도 잠수함 발사형 VLS을 요구하고 있고 명시하고 있는 점은 분명하게 한국형 핵잠수함 역시 SSGN에서도 당연하게 요구받을수 있는 문제입니다. 실제로 적 전략적 타격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죠.

그렇다면.. 현재 SSGN으로 한국해군이 도입할수 있는 최대한의 능력을 꼽을수 있다면.. 미국의 버지니아 영국의 아듀스트 프랑스의 바라쿠다 3개입니다. 핵잠수함을 운용하는 3개 국가 모두 오랜 핵잠수함 운용 노하우와 동시에 방사능 누출을 최대한 방지하는 원자로 개발을 갖추고 있고 우리 한국에서 도입할수 있는 최대한의 구매지역도 될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러시아 핵잠수함도 염두해봤습니다만.. 그나마도 미국이 자국통제하에 핵관련을 벗어나는것을 용인하지 않을것 같아서리..

암튼.. 위 3개 국가는 오랫동안 핵잠수함을 운용하면서의 문제점을 전부 신형 핵잠수함에서 보완하고 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핵잠수함 운용이 전무한 우리 한국해군에게는 잠수함의 운용에서의 큰 부담을 최소화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잠수함은 무기개발중.. 가장 극비리에 해당하는 무기입니다. 한국해군만 해도 잠수함의 사진이 해외국가들만큼도 없습니다. 해외국가들 역시 잠수함들 사진은 홍보용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찍히는 것을 매우 거부합니다. 이유는 간단할겁니다. 잠수함의 무기체계의 기본적인 속성때문이죠. 굳이 세부적으로 이 부분을 설명 안해도 아실것 같습니다.

암튼.. 위 제목대로 개인적으로 한번 핵잠수함을 직접건조보다는 3척정도를 도입하여 운용하는 방식으로 핵잠수함에 대한 기본적 운용 노하우와 관련등을 얻는 다음 그러면서 한국형 핵잠수함을 운용하는 방안이 어떨까 합니다. 핵잠수함의 중요한 원자로만 해도 과거 SMART원자로 현재 공중에 뜬 상태로 기억합니다. 잠수함 추진용으로 발전되는 것이 말입니다.

따라서 3척 정도의 핵잠수함 운용 SSGN의 운용은 우리 해군 입장상 장기적으로 해군의 핵잠수함 운용과 더불어서 운용노하우와 원자로 운용 노하우및 개발 노하우에 많은 영향을 줄수 있다 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 해군의 기본적인 비대칭전략에 부합해줄수 있다 봅니다.

기본적으로 핵잠수함 하면 핵무기를 떠올리는 분들이 있으시고 그걸 악용하는 멍청한 뭐뭐뭐 단체들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핵잠수함 원자력 잠수함은 핵무기가 아닙니다. 단지 원자력으로 추진하는 잠수함일 뿐이죠. 그래서 일본의 핵추진 상선역시 핵무기 범주안에 있지 못합니다. 핵잠수함이 진정한 핵무기가 되려면.. VLS체계에 탄도미사일 혹은 순항미사일에 핵탄두가 실려야 정상입니다. 참고로 핵미사일이 있다고 핵어뢰가 있다고 해서 추진이 디젤이면 디젤 잠수함이라는 사실입니다.

험험.. 아무튼.. 다 아는 이야기로 잡설이 길어졌습니다. 미국/영국/프랑스 이 3개국가의 핵잠수함을 3척 정도를 도입한다면.. 기본적으로 미국의 핵관련의 통제에서 벗어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수행가능 합니다. 특히 미국제 버지니아급을 도입한다면.. 당연하겠죠. 또한 주변국에 대한 SSGN에 대한 운용으로서 전략적 무기와 동시에 정치적 카드로서 사용 가능합니다.

범위 안에서는 해결될수 있고 기본적인 핵잠수함이라는 난제를 해결할수 있지만.. 여기서 중요한 문제는.. 도입을 하자말자가 중요한게 아니라 도입안에서의 문제입니다.

1. 잠수함의 가격
2. 기밀문제
3. VLS체계에 대한 미부착 가능성.

위 3가지 문제가 나올수 있다 봅니다.

첫번째의 잠수함 가격의 문제만해도 버지니아 핵잠수함의 경우 한국해군에서 도입을 검토했다는 풍문이 있었기도 햇지만.. 기본적으로 가격이 엄청납니다.(척당 20억 달러로 기억합니다) 한국해군 사정상 도입하기에는 정부에서 추가예산 집행 해주지 않는 이상 기본적으로 미국의 버지니아는 물건너 갈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남은건 영국의 아듀스트와 프랑스의 바라쿠다입니다. 위 잠수함 역시 가격으로 치자면.. 비싸지만.. 최소한 버지니아급 수준은 안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듀스트의 경우 척당 약 12~15억 달러 안으로 기억합니다. 프랑스의 바라쿠다의 가격은 얼마인지 확실하게 몰라도 대략적으로 아듀스트급 만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국해군의 한정적 예산을 볼때 영국/프랑스 둘중 하나의 가격적인 면에서 선택할수 있다 봅니다.

두번째로 기밀문제입니다.

도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잠수함의 기밀적 요소는 동맹국에게도 쉽게 보여주기 힘든 분야입니다. 이는 우리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이구요. 따라서 직도입을 하는 만큼 핵잠수함 내부적인 안에 기밀문제 유출의 언급이 될수 있다 봅니다. 물론 구입국이나 판매국이나.. 서로간의 기밀 유지가 중요하겠지만 말입니다.

세번째로는 VLS입니다. 잠수함용 VLS체계는 잠수함 기술중에 핵심기술에 포함되는 기술로 기억합니다. 따라서 VLS체계를 없앤 다운그레이드가 제시될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버지나아의 경우는 그러하죠. 하지만.. 다행스럽게 우리에게는 국산 VLS체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관련기술도 확실하죠.

아마 3개 국가중 VLS 떼고 넘기겠다고 한다면.. 아마 추가적으로 개량하는 형식에서의 부착을 이끌어내야하겠지만.. 거기서 우리 VLS기술 유출은 분명하게 존재합니다.

암튼.. 3가지 정도의 단점을 언급해 봤습니다. 최종적으로 말하고 싶다면.. SSGN을 도입한다면.. 영국이나 프랑스에서 가능한 수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영국의 경우 이미 바라쿠다가 나왔습니다. 영국산 무기체계를 도입하는데 있어서 미국이 영국의 사업에 관여한 적은 거의 없는 데다가 미국 핵관련안에서 해결될수 있는 문제인 만큼.. 도입 가능성을 치자면 크다 봅니다. 프랑스의 경우 독자노선을 좋아하는 국가이고 예전에 프랑스 국방장관이 한국과 잠수함등을 공동개발하고 싶다고 했던 만큼.. 프랑스의 무기도입도 정치적 문제를 해결가능한 상태에서 도입할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도입에서의 핵잠수함의 중요성의 기밀적 문제는 있지만.. 우리가 차후 건조될 SSX나 한국형 핵잠수함을 위해서나 단시일내의 한국해군의 SSGN의 운용과 거기서 생기는 노하우등은.. 우리에게 차후적 문제에서 좋다 생각됩니다. 물론 여기안에서의 단점은 중요하게 부각될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핵잠수함이라는 SSGN의 직도입을 한번 주장해 봤습니다. 횡설수설한 글이라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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