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55]

• hawkeye53 | 2008-01-01 | 추천 1

  그리고 어떤분이 7.62밀리의 위력을 거론하셨는데 실제로 그럴것입니다만 5.56밀리도 충분한 살상, 저지효과를 가집니다. 소말리아 사태는 약간 특수 상황이고(군벌이 마약, 식량으로 병력통제) 사실 일반적인 실전상황에선 전투력 상실을 유발할 정도 살상력은 충분히 가집니다. 즉 방탄복 관통은 못해도 골절이나 기절 시키는 정도의 에너지는 충분하고 5.56밀리라 해도 신체 어느곳이든 명중되면 거의 대부분 전투력을 상실한다고 봐야할것입니다. 탄 위력 증대를 위해 탄약 보급체계까지 혼란을 주면서 이원화 한다는 것은 전시상황에서 문제가 된다고 보고 차라리 말씀하신대로 유탄발사기나 대전차 화기의 보급을 충실히 하는것이 분대 종합 전투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 같습니다...

• 문성호 | 2008-01-02 | 추천 0

  k-2 5.56mm 일반 소총탄으로 200m 사거리에서 방탄복,방탄모 뚫어 버림니다..위력이 강합니다...신형 탄도 아니고요..K-3 분대 지원 기관총으로 신형 K-100탄이라면 그 위력이 배가 됨니다.

  

  

• hawkeye53 | 2008-01-01 | 추천 1

  그리고 어떤분이 7.62밀리의 위력을 거론하셨는데 실제로 그럴것입니다만 5.56밀리도 충분한 살상, 저지효과를 가집니다. 소말리아 사태는 약간 특수 상황이고(군벌이 마약, 식량으로 병력통제) 사실 일반적인 실전상황에선 전투력 상실을 유발할 정도 살상력은 충분히 가집니다. 즉 방탄복 관통은 못해도 골절이나 기절 시키는 정도의 에너지는 충분하고 5.56밀리라 해도 신체 어느곳이든 명중되면 거의 대부분 전투력을 상실한다고 봐야할것입니다. 탄 위력 증대를 위해 탄약 보급체계까지 혼란을 주면서 이원화 한다는 것은 전시상황에서 문제가 된다고 보고 차라리 말씀하신대로 유탄발사기나 대전차 화기의 보급을 충실히 하는것이 분대 종합 전투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 같습니다...

  

  

• hawkeye53 | 2008-01-01 | 추천 0

  일단 실전환경에서 기관총이 활동하기 시작하면 적병력은 대번에 얼음땡~이됩니다. 사실 지역 제압 효과란것도 직접 살상도 있겠지만 적이 엄폐 상태에서 기동을 못하게 고착하는 효과가 크지요. 머리를 들지 못하게 하는 심리적 효과도 상당합니다. 부지런이 이리저리 뛰어댕기는 적을 향해 기관총 드르륵~ 갈기면 일시에 땅속으로 버로우해버리고 빡빡 기어다니는 효과지요. 개별적인 적병은 소총병이 각개격파하거나 저격수가 한명있으면 하나씩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방어전투시라면 분대내 기관총수 1명, 저격수 1명이 있으면 딱 좋겠는데,,, 어떨지...

  

  

• hawkeye53 | 2008-01-01 | 추천 0

  근데 중대에는 박포가 있기 때문에 조금 영역이 겹친다고 생각합니다. 어중간해지죠. 보급문제까지 생각해본다면 중대 차원에서 화력지원은 60혹은 81밀리 박포가 좋을듯 합니다. 이걸 탄도 컴퓨터 자동화, gps등으로 신속한 정밀 사격 능력을 보유하게 한다면 7.62밀리의 공백을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을듯 합니다...

  

  

• saint75 | 2007-12-30 | 추천 0

  애초 발제와 다른 댓글을 달게 됐는데 제 생각에는 중대본부쪽에서 60정도의 기관총을 분대급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을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보급이나 탄호환등의 문제거리가 생길거라는 예측이 있겠지만 소총중대에서 7.62미리급의 화력은 없으면 찜찜하고 있으면 든든한 화력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소총분대의 지원화기증강은 별 소용이 없을것 같고요. 애초에 기존자동수의 업글버전이었고 분대의 경량화에 마이너스적인 측면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소대본부의 2정지원으로도 분대지원에 대한 융통성은 담보할수 있다고 보여지고요. 화력과 부대경량화는 반비례하는 만큼 앞으로의 전장에서 경량화를 중시할것인가 화력을 중시할것인가의 관점에서 기계화가 아닌 보병단위에서 화력보단 경량화에 집중하는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saint75 | 2007-12-30 | 추천 0

  방어시 60의 진지선정에서 분대장이 염두에 둬야할것이 교차사격과 측사 그리고 최저표척사의 가능여부였죠. 기관총진지앞에서 보병이 몸빵한다는 아닙니다. 기관총이 굳이 교차사격을 고집하는 이유는 화력의 극대화도 있지만 기관총진지를 공격하는 대열에 대한 다른 기관총의 측사를 고려하는 측면도 큽니다. 물론 옆의 보병분대에서 견제사격도 하고 하지만 수류탄 날아올정도의 근접거리면 기관총은 이미 진지변환에 들어간 상태라고 봐야되고요. 기관총앞에 아군소총병이 진지만드는것은 제 군시절에 없었습니다. 같은 라인에 진지를 구축하지 앞선 소총 뒷선 기총 이런 구분은 없었습니다.
  기관총의 높은 위치로 올려보내는데 언듯생각하면 시야확보에 유리하고 화력을 극대화시킬수 있을것 같지만 최저표척사격을 생각하면 기관총진지를 높은 곳에 못 올립니다.
  최저표척사격은 탄도고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평탄한 지형의 사거리500을 담보로 합니다. 높은 곳의 기관총진지는 탄도고가 높아지고 최저표척사격의 지역제압이 아닌 점표적사격으로 바뀌는 위험성이 존재하죠. 최저표척사격을 알면 아군머리위의 기관총은 별로 장점이 없는 방어시 진지배치입니다. 높은 곳의 돌출된진지선정은 아군소총병의 지뢰지대 철조망지대작업이나 대전차장애물설치시에 추진배치되는 정도의 엄호진지로 작업끝나면 철수하죠.

  

  

• 베리얄 | 2007-12-29 | 추천 0

  기관총이 지역제압을 하는동안 기관총 격파를 위해 접근하는 적공격조를 기관총이 처리하는게 아니라 소총병이 처리 해야합니다. 방어시 산능선에 위차하고 올라 오는적을 잘볼수있는 약간 돌출한 위치에 기관총이 거치되면 아군머리 위로 사격한다기 보단 아군소총병보다 높은위치에 잇는겁니다.

  

  

• 베리얄 | 2007-12-29 | 추천 0

  공세시 기관총위치는높은곳 좋기야 하겠지만, 통상공세시 적보다 낮은지역에 위치 합니다. 따라서 공세시엔 적을 밀어내고 높은위치에 기관총을 설치하려 노력합니다. 적기관총진지를 격파하는건 팬져 같은 직사 화기가 좋으나 그런게없는 옛날경우는 소대내 수류탄을 모아서 몇명 뽑아서 수류탄을 들려 보내는 방법을 씁니다. 사실 이건 영화 같은곳에서 자주 보는장면이라 설명의 필요성은 없을 겁니다.

  

  

• 베리얄 | 2007-12-29 | 추천 0

  saint75님 m-60의 경우를 이야기 한거고 기관총이 높은 위치를 점하면 그앞에 소총병이 가드해 줘야 합니다. 아군기관총을 공격부대의 수류탄공격으로 부터 보호 하기 위해 소총병이 가드해 주는 겁니다. 방어시 방법인데.....m-1개런드 시절 교범이고 이때 보통 기총은 하나 중앙에 위치하고 고지에서 올라 오는 적을 막는 경우입니다. 기총의 위치야 항상가변적인거니 어디가 맞다란 논의를 할필요는없다고 생각합니다.

  

  

• saint75 | 2007-12-29 | 추천 0

  기관총사수의 경우 교육내용이 좀더 실전적인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군시절 실사격의 경우 300 400 500까지의 타켓사격이 다였고 연말에 교탄남은거 잔탄소비사격정도로 하죠.
  교범상 구현되는 초과사격이나 최저표척사격의 경우 실제 이해못하고 사수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공세작전시에 제일 중요한게 초과사격이고 방어작전에선 최저표척사격인데 이걸 모르면 기관총운용은 그냥 자동사격잘되는 소총이랑 별차이 없어집니다.

  

  

• *김영득 | 2007-12-29 | 추천 0

  k3.. 삼각대+전륜기 궁합으로 밀단위 사탄수정해가며 쏘면 1km도 족히 쏜다죠.다만 최저표척사라는걸 적용시키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5x0M에서부터를 효과적인 살상거리로 보는편이라죠. x배율급 조준경지급과 구태를 벗어난 기관총 주특기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aint75님 말씀처럼 방어시 x대예하 전투근무지원부대+ a프레임부대에서 날라주겠죠.(그것도 개전 초기엔 불가능할듯 하고요) 허나 공격시에 a프레임부대를 투입시키기 껄쩍지근 하므로 그 몫은 고스란히 소총수들에게 돌아가지 않겠습니까?

  

  

• saint75 | 2007-12-29 | 추천 0

  그런데 기관총 탄약운반의 경우 이경우는 전시징집되는 A프레임부대쪽 사항이 아닌가요?전선까지의 탄보급의 경우 인력운반에서는 이쪽분들이 하게 된다라고 알고 있었는데 제가잘못 알고 있었는지. 휴대분의 경우 나누어서 들고 다니는것으로 나오지만 일단 진지편성이후는 보수쪽문제로 알고 있는데 확실치 않네요.

  

  

• saint75 | 2007-12-29 | 추천 0

  기관총의 배치는 후방이 아닌 좌우의 대열 끝입니다. 아군머리위로 사격을 한다는게 사수입장에선 상당히 부담스런 상황이죠. 기관총앞에 아군머리를 놓이게 하지는 않습니다. 기관총운용시에 방어진지선정에서 신임소대장들과 가장 많이 싸우는 부분이 화기소대배속기관총을 소대장진지옆에 둘려고 한다는 것이었죠. 기관총은 교차사격을 염두에 둬야하고 그 때문에 진지의 좌우측으로 나누어 나갑니다.(예전화기소대시절 1개기관총분대가 2정운용이었고 화기분대도 마찬가지. 화기분대장이나 기관총분대장은 2총과 같이 위치하고 1총과 계속적인 자리바꾸기를 하죠.) 공세시 기관총위치는 무조건 높은 곳입니다. 보여야 쏘는 것이니. 사수나 부사수 탄약수는 무기챙기기에 정신없으니 이 자리선정은 전적으로 분대장몫이죠. 기관총의 장사정은 방어계획에서 적부대의 보전분리때나 필요한 정도로 이해했죠.(이 보전분리는 포병이나 박격포가 주력이지만 급할때는 기관총으로도 해야됩니다. 1100의 유효사거리지만 그나마 거기까지 날아가는것만해도 감지덕지) 일반적인 기관총사격의 최대사거리는 500입니다. 사격훈련도 이거리 이내에서 하고 K100탄을 사용한 소총수의 최대사거리도 600이니 비슷하죠. K-3의 유효사거리가 800. 장사정을 살릴려면 차라리 조준경이 필요하지 대구경이 필요한것은 아닙니다.

  

  

• 베리얄 | 2007-12-28 | 추천 0

  좀 문장이 잘못 된건데 M60을 K-3가 대체 한개 아니라 M60을 K-4가 대체한 거라고요. 뭐 다들 아는 이야기죠. 몇번 논의 된적도 있고.....옛날에.

  

  

• 베리얄 | 2007-12-28 | 추천 0

  옛날 교범을 보면 M60은 소총병보다 상당히 뒤에서 화력를 지원합니다. 소총병들은 앞에서 기관총을 격파 하기 위해 접근하는 적을 막아 주는 구조로 싸우는게 기본이더 군요. K-3에 대해 잘알지는 못하지만 뒤로 빠지는 기관총은 아닙니다. 소총병과 같이 기동하면서 싸우는 개념에 가깝더군요.K-3를 M-60으로 교체 한다는건 잘못된 생각이고 M-60을 K-4유탄기관총이 대체한 개념입니다. 7.62가 소총병과 같은 선상에 있으면 사격개시 거리가 좀 애매해 질겁니다. 교전거리가 좀 다르다는 겁니다. 소총과 보조를 맞추면 너무 근거리 사격개시가 되고 M-60이 먼저 나서면 소총병들의 화력을 너무먼 거리에서 낭비 하는상황이 됩니다.

  

  

• 베리얄 | 2007-12-28 | 추천 0

  대규모 전면 전에서 적이 돌격해올때 기관총은 아주 필수적무기이고....이때 저격병의 효용성은 감소 합니다. 기관총이 공세적 작전에서 쓰일때 어떤 위치에 자리를 잡느냐에 따라 상당한 역량이 달라지는데....공세때 좋은 위치 까지 밀고 가서 기관총을 거치 엄폐에 성공하면 상당한 효과를 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공세시에는 자주 이동을 해야 하고 주로 처 올라 가야 합니다. 산을 올라 가는게 우리나라 보병공격의 기본인거 같습니다. 적이 어느정도 참호만 파도 기관총의 효율성은 떨어 집니다. 기관총의 최대 효율성은 방어시 적의 개때 러쉬를 막는데 필요한 장비 입니다. 7.62는 아무리 생각 해도 좀 무겁고....우리군은 공세적 작전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기동을 좀더 중시하고....보병도 많이 걸어 다니는 쪽이 잘싸우는 쪽입니다.

  

  

• Alchemist | 2007-12-28 | 추천 0

  제가 생각하기에는 분대에 자동화기를 하나 늘리는것보다 분대 저격수를 양성하는게 더 합리적일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실 기관총이야 지역제압에 공격이나 방어시 적이 머리 못들게 만드는게 주요 목적이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아무리 탄을 많이 글거 봐야 한발 맞추기 힘들거구요. 우리군에는 사실 이렇다할 저격병이 없는 상황이고, 미군들이 실전에서 m4에 배율 조준경 단 분대저격병을 요긴하게 이용하는걸 보면 역시 분대저격병을 하나씩 배치하는것이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K2 약간 개량해서 조준경만 달아주면 우리나라에 총 잘쏘는 병사는 많으니깐 훨씬 합리적으로 생각됩니다.

  

  

• *김영득 | 2007-12-28 | 추천 0

  k3의 '단축형 총열'을 점차적으로 보급하는것은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가장 저렴하게 산악지형/시가지에서의 기동성을 보강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 더하자면 레일과 어느정도 배율이 있는 조준경의 보급! 하지만 가장 저렴하게는.............. 보병대대급 간부의 'k3는 우리를 살려주실 신이시다'라는 신념으로 혹독한 k3사수,부사수의 교육과 꼭 고참이 사수를 잡는것이 아닌. 고참을 부사수화. 감적수,기관총의 지휘자로 특화시켜 '운용을 효과적으로 이끄는것'이 나을듯 싶습니다~ (예전에 쓴 기억이 있지만서도.) 야전에서 기관총 갈기기 시작하면 앞에선 먼지 일어나고 귀는 멍멍해지고..정신없죠. 기관총의 엄호와 저 정신없어진 후임 기관총사수를 잘 관리하고(탄의 보급이나 총열관리나 진지노출등등) 정확한 탄착을 확인하여 사탄수정(?)하여 표적부근의 적들이 아군을 조준사격하지 못하게 하도록. 팀웍을 살려주는 혹독한 교육 절실에 한표.

  

  

• *김영득 | 2007-12-28 | 추천 0

  그리고 미니미파라로 대표되는 k3이복형제들의 단축형들이 정말 용이한 1인휴대와 기동성을 보장해 줄까요.차량(장갑차)이나 헬기에 수도없이 탔다 내렸다 하는친구들이 아닌! 산 x부능선을 따고 끝도없이 걸어야하는 오리지널 보병과는 입장이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단축형이 오히려 더 무겁지 않나요? 개머리판은 놔두고 총열만 잘라낸 경우라면 산악에서 더 도움이 될듯!) k2의 경우도 [개머리판이 접혀 기동성이 좋다]라고 생각하실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교육훈련때 밥타러 갈때나 그럴지 모르겠으나 전술훈련에서 개머리판 절대로 접지 못하게 교육했었습니다.(사실 제식훈련때 빼고 절대로 개머리판 접지 못하게 교육시켰었음. k1a까지도...-독한놈이라고 욕하지 말아주세요...ㅠㅜ) 신속한 1발.정확한 1발이 나를 물론 전체를 살릴지도 모르는데 개머리판 접었다 폈다 할시간 없겠죠. 미니미파라의 단축형 개머리판도 동일하다고 봅니다(최근 m4형태의 개머리판은 낫겠지만요) k2얘기로 삼천포 갔다왔네요... 그리고 국군에 신형 7.62mm형 기관총이 필요하다면 fn이 그랬던것처럼 k3를 그대로 뻥튀기하고 몸짱처럼 보강시키면 걸작 하나 나올듯 싶습니다!

  

  

• *김영득 | 2007-12-28 | 추천 0

  k3전술사거리(유효) 1km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93년 모가디슈의 델타처럼 조준사격이 아닌 지역표적 제압이 목적입니다. 또 소대 편제 기관총이 5정으로써 x정은 삼각대와 전륜기를 이용한 정밀(?)사격이 가능한 물건이고 분대 자동수를 k3로 무장시키면 소대 8정의 기관총인데 너무 과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화력이야 강하면 좋겠지만 탄을 나를만한 소대원의 수는 제한적인데 총만 늘어나고(아울러 부수기제의 증가로 오히려 휴행탄수는 제한될지도...) 추후 도입될 20mm유탄으로 분대화력이 강화될것이기도 하구요. 더더군다나 7.62mm급의 기관총 도입은... 교리와 보급등이 '뒤로돌아~가'가 되는게 아닐지요. 물론 강력한 화력이야 소대장 입장에서 쌍수를 들고 반길 일이지만 병력감축으로 가용인원도 없는 상태에서 7.62mm급이 도입되면 소본 2정의 k3와 사수들의 전업이 불가피할것인데 과연 사거리,파괴력들로 얻어지는 이점이 부족해진 휴행탄수와 전투지속능력을 매꿔줄수 있을지 의문이구요.기계화부대는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오리지널~ 보병분/소대에게 필요한건 기동력이지 강력한 화력이 아닌것으로'알고있습니다.'

  

  

• 너울파도 | 2007-12-28 | 추천 0

  중대 공용화기로 7.62mm기관총을 보급하는 것은 무척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M240과 같은 정도의 지원화기는 반드시 갖추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3는 예전 분대편재에 있었던 명칭뿐인 자동소총수(양각대 하나 준다면서 주지도 않고 편재로만 분대 자동소총수라고)를 실질적으로 갖추느라고 우리가 도입한 것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중대공용화기로 7.62mm기관총을 갖춘다면 돌격앞으로 할 일도 없습니다. 공용화기는 항상 지원화력을 퍼부을 곳부터 찾아서 화력을 쏟아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니까요. 공격시에서건 방어의 경우건 마찬가지입니다.

  

  

• 낙망고양이 | 2007-12-28 | 추천 0

  물론 탄 자체의 위력으로야 7.62mm가 5.56mm보다 우수하다는 것은 자명하죠. 하지만 휴대 가능한 탄수의 차이로 M60 한대로 5분뿐이 못 버티는 것을 K3 두대로 5분(또는 K3한대로 8~9분) 버티게 된다면 이건 고민해 봐야겠죠. 상당히 큰 차이죠.

  

  

• 비행소년 | 2007-12-27 | 추천 0

  실전에서 탄알 버리겠다는 '야야 뭐하니"님 말씀은 1950년도 7월에 태스크포스 스미스 이후 처음이네요. 쇼킹합니다.... 문제는 결국 탄호환성/휴행탄수/보급/탄파괴력 사이에서의 최적화인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렇습니다. 한반도 위기시 지상전은 시가전과 산악전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고, 전시에도 보급문제는 개선이 안되고 아마 더 나빠질 것이다라는 전제하에 5.56탄으로의 통일이 맞지 싶습니다. 탄 파괴력의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전차마니아 | 2007-12-27 | 추천 0

  말씀들 잘봤습니다^^

  

  

• 81,발칸 | 2007-12-27 | 추천 0

  문제의 촛점은....기동성에 있다고 봅니다<br>K-3는 실물을 못본 세대지만<br>전역할 무렵 람보가 한창유행이기도 했지만<br>대게의 비보병부대는 훈련으로 M-60훈련탄을 다 소모하지못해<br>날잡아 날려버립니다(지금은 개선되었으려나.....<br>암튼 동기인 보급선임중사가 줘서 탄통 하나를 전역 기념으로 멜빵에 걸고 미루나무에 연사를 해 봤습니다<br>경험적으로 보병분대에 M-60은 넘 중장비 입니다 소대전력..그것도 기동화된..M-60이 좋겠다는 생각 해봅니다<br>현대전에서...개인보급 장비가 하두많아...7.62mm실탄들고 전장을 들고 뛰기엔 무리라 봅니다<br>어차피 전쟁하면....이젠 한국군이 북괴군 에 공세적으로 섬멸하러 다니는 장면만 상상되네요

  

  

• band | 2007-12-27 | 추천 0

  소말리아에서의 문제는 작전하기 어려운 상황(적성지역에서의 불리한 적요인포획/퇴출작전, 제한된 화력,인력지원, 피아식별불가능한 민간지역에서의 작전)이 앞섭니다. 당시 상황에서 보병의 개인화기(m-16/m-4등 단축계열)을 7.62mm로 했다 한들 작전자체의 상황은 변하지 못합니다. 반대로 개인의 휴대탄수부족(휴대탄수를 제한(1일작전기준)했고 그나마 알아서 챙겨간 상황에 작전시간은 경과..핼기를 통한 탄약지원이 계속 지원&#46124;었습니다. 그러나 탄의 크기차이상 개인별 휴대탄수가 줄어들었을것이고 보급받는 양 자체도 줄었을것이죠)으로 인한 화력부족으로 열세에 놓일수 있었갰죠. 본론인 기관총예기만으로 하면 제대단위로 둘지 말지의 문제인대 m-249/k-3의 장점은 소총수와 같은 탄약을 공유할수 있다..라는 점이갰죠. m-60/240등은 화기제대로 해서 필요한 제대에 파견하는 형식으로 돌리는 수 밖에는 없갰고요. 뭐 차제화기도 k-3로 하자는 나라인대..-;-...어쩌갰습니까..-;-..

  

  

• 죄수번호2674 | 2007-12-27 | 추천 0

  특히 5.56mm 경우 탄자가 가볍고 수백미터 밖이면 급격히 운동에너지를 잃어서, 방탄 헬멧도 관통하기 힘들어지는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7.62mm는 운동에너지가 훨씬 멀리까지 계속 유지되기 때문에, 멀리서도 계속 에너지를 유지합니다

  

  

• 죄수번호2674 | 2007-12-27 | 추천 0

  단순히 방호판을 뚫고 안뚫고가 아니죠. 실제 탄자체의 저지능력이 엄청난겁니다. 실제로 5.56mm 같은 경우는 급소에 정확히 맞추지 않는이상, 왠만하면 몇발 맞추어야 죽습니다. 즉 급소가 아닌곳에 맞으면 쓰러지더라도 적이 총을 쏘면서 저항 가능합니다. 이라크와 소말리아전에서도 밝혀졌죠. 특히 수백미터 떨어져있다면 기관총으로 그 적을 계속 여러발 맞추는것도 쉬운것이 아니죠. 반면 7.62mm는 한발만 맞아도 사실상 굉장히 치명적이고, 적과 거리가 수백미터 떨어져있는경우 지역 제압무기인 기관총으로 사실상 여러발 맞추기도 힘든데, 5.56mm경우 최소 몇발은 맞추어져야 하는 반면, 7.62mm는 한발만 맞추어도 엄청나게 치명적입니다.

  

  

• 죄수번호2674 | 2007-12-27 | 추천 0

  5.56mm와 7.62mm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실제로 소말리아 내전에서 미군 델타포스 대원들의 증언에 의하면, 소말리아 반군들이 마약에 취해서 5.56mm를 몇발 맞고도 계속 뛰어오며 저항해 오는 병사들이 있었지만, M-14의 7.62mm에 맞은 적들은 한방씩 맞고도 확실하게 쓰러지며 죽었다고 했죠. 그래서 전투 이전에는 그 낡은 M-14를 고집하는 그 델타요원을 다들 놀려댔지만, 실제 전투를 격고나니 그가 옳았다고 했죠. 그 M-14를 사용하던 대원은 결국 MH-6 파일럿들을 엄호하다가 수많은 적군들에게 휩싸여 죽습니다. 블랙호크 다운에도 나오죠

  

  

• tetegy | 2007-12-27 | 추천 0

  예비역장성이신 장석린 님이 쓰신 남기고 싶은 훈련 이야기라는 책을 보면 부수기재로 예비총열을 빼고도 전륜기(3kg)와 삼각대(6kg)이 있습니다. 그리고 100발에 3.1kg정도라고 나와 있는데 이런 점을 본다면 분대급에서 운용하기에는(제가 있던 부대에서는 분대의 기관총이 M-60 이긴 했지만...) 아무래도 무겁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결정적으로 휴행탄수가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br>
  이분이 제시한 것을 보면 사수 1명, 부사수 1명, 탄약수 2명 해서 기관총, 부수기재, 탄약 등등을 나눠서 운반한다면 1인당 17kg정도가 돌아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