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3]

• 지비꿈 | 2007-09-20 | 추천 0

  "허벌창"이란 말은 정식 국어사전에 등록은 안돼 있지만 그 의미는 따로 있습니다.
  주로 서해안 쪽으로 가보신 분들은 가끔 보신 적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썰물 때 갯벌이 드러나면 진흙의 표면이 잘 다듬으져서 맨들맨들 하고 깔금하게 보이는데... 갯벌에 사는 생물들(갯지렁이... 등)들이 들락거리거나 하게 되면 수없이 많은 곳에 구멍이 생기게됩니다. 허벌창에서 허벌 썰물 때 생긴 갯벌을 의미하고 창은 구멍을 의미합니다. 마치 깨끗한 표면에 바늘로 수없이 찔러서 표면에 오둘도돌한 구멍이 생긴 형상을 보고 허벌창나다 하고 하는데요. 흔히 수없이 두들겨 맞을 때 쓰기도 하고 외부로부터 힘을 받아 형상이 일그러 졌을 때도 쓰기도 하죠. ^^

  

  

• 토토로 | 2007-09-10 | 추천 0

  한물도 아니고 여러물간 얘기를 또 끄집어내셨군요. 디씨 기갑갤에서 오셨나?

  

  

• Athena23 | 2007-09-09 | 추천 0

  제가 실수했군요. 그런데 메티스-M은 시선유도에 유선유도방식인데 레이다로 교란한다는 하신부분은 오류입니다.

  

  

• 5thsun | 2007-09-09 | 추천 0

  Athena23님 그 레이더는 방호용 레이더라고 하는 능동방호장비의 한 구성품입니다. 옆에 있는 것은 다기능 연막탄이라고 하는 역시 능동방호장비의 구성품이고, 위에 있는 것은 레이저 경고장치라는 능동방호장비의 한 구성품입니다. 이것이 내부에 장비된 유도교란통제장비와 합쳐서 한세트의 능동방호장비를 이루는 겁니다. 아래에 붙어있는것은 반응장갑이라고 적어놓았는데 어째서 다시 언급하셨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 Scrin | 2007-09-09 | 추천 0

  보기에는 조금 불안해 보이지만, RPG도 APFSDS도 결국은 약간 포물선을 그리며 비행하므로 적어도 전차전에서는 포탑과 차체 사이 유격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닐 겁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메르카바... 소위 허X창의 크기는 XK2 저리가라입니다. 거기에 쇠구슬 체인 달고 다니는 건 아무려나님 말씀대로 RPG따위가 그리로 들어가 맞는 걸 막아보자는 거고.

  

  

• 아무려나 | 2007-09-09 | 추천 0

  조종수가 해치를 열고 조종을 할 때 부딪히지 말라고 일부러 저렇게 만들었을리는 없을 것 같은데요. 혹시 조종수가 해치를 닫았을 때는 포탑과 차체가 밀착이 되도록 변경이 가능하다고 한다면 이런 토론이 필요 없을텐 데 아직까지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은 없는 것 같고요..... 이스라엘제 메르카바 전차를 보면 전차의 앞부분은 차체와 밀착이 되어 있지만 전차의 뒷부분은 차체와 포탑 사이가 많이 벌어져 있는 모델도 있는 데 이 경우 뒷부분 차체와 포탑 사이의 벌어진 공간에 쇠사슬 체인 같은 것을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쇠사슬 체인을 다는 것이 멋을 내기 위하여 달은 것은 아닐테고 아무래도 방어력을 보강하기 위한 목적이 아닐까요? 어쨌거나 저 같은 초보의 시각으로는 차체와 포탑 사이의 공간이 큰 것이 좋은 일은 아닌 듯이 보입니다...

  

  

• 류수 | 2007-09-09 | 추천 0

  아 이거 일급 기밀인데 말해도 되나 모르겠네. 저거 허벌한거는 허허실실로써 저기 쏘라고 유인하는 건데 저기로 탄이 날아오면 아무도 모르는 무언가가 방어해주게 장치 되 있다는...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 DOM | 2007-09-09 | 추천 0

  제가 보기엔.. 포탑이 돌아가는 것과 상관없이.. 운전수의 머리가 올라올 공간을 위해 포탑목 연결부위 이격이 큰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 reopard2 | 2007-09-09 | 추천 0

  예전에 한...5,6년전인가? 그때 인터넷에서 본 글이 기억납니다. 향후 주력으로 사용될 활강포의 탄도 특성상 차라리 수직장갑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이야기였는데... 그와 비슷한 관점에서 볼때 과연 저 벌어진 사이로 정확하게 명중탄 꽂힐 가능성과 또 그것이 유효하게 작용할지에 대한 생각도 좀 해봐야하지 않을까요?

  

  

• 미술관 | 2007-09-09 | 추천 0

  허벌창~ 재미있네요..^^;;<br><br>전에 모 공개행사에서 아사히 신문 촬영 기자 한 분이 K-1 시절부터 아주 줄기차게 찍어대던 바로 포탑과 차체 사이의 이격부를 말씀하시는 거구요...5thsun님께서 기갑 쪽으로 화제를 살짝 돌려보시려고 올리신 듯 하네요...^^;;<br>사실 챌린저처럼 야무지게 밀착해 두는 것도 보기에 좋을 지 모르겠네요...헌데, 혹시 포탑의 회전 속도를 감안해서 보시는 분들이 계시는 지....아무래도 포탑의 무게 중심이 회전축보다 위에 있으면 포탑의 축상에 있는 것보단 출력도 적게 먹고 속도도 빨라 지지 않을까요? 너무 단순한 유클리드 기하인지도....^^;; 그런 의미로 이해하시면 어떨까해서 몇 자 적었습니다. 볼수록 재밌네요...허벌창~~~ ^^;

  

  

• 뉴욕맨하탄 | 2007-09-09 | 추천 0

  벌어졌다 이뜻입니다.
  

  

  

• 서울짜장 | 2007-09-09 | 추천 0

  아무개를 허벌나게 때렸다고 말할 때의 그 허벌 말인가요? 전에 김승연 회장이 검찰에서 허벌나게 때렸다는 뜻으로 아구를 날렸다고 진술&#54720;었다는데, 그렇다면 if 허벌=아구, 허벌창=아구창. then, 아구통=허벌통 입니까? 답해 주세요.

  

  

• 두루몽실 | 2007-09-09 | 추천 0

  그런데 허벌창이 멉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