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1/T-50에 대한 의문점(가격 경쟁력???)

날망집 | 2007-09-06 21: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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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품질 경쟁력이 훈련기나 전투기 제작에도 적용하면 제일 궁금한 것중의 하나가
KT-1은 순수 국산개발하여 가격이나 품질면에서(특히 SPIN특성 등)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T-50의 경우 현재까지 알려진 핵심기술이나 구성품은 전부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인데 현재 UAE에 한 60대정도 영국과 이태리 제품과 경쟁하고 있고 우리의 T-50은 DFBW적용 초음속기이고 그래서 약간 더 비싼 상태인 것 같고 영국이나 이태리 훈련기는 아음속 훈련기인데 어떻게 현재 입찰을 통한 가격경쟁이 가능한지가 궁금합니다.

T-50 씨리즈의 경우 개발 시점 상태로는 중요한 핵심기술이나 구성품이 거의 선진국 수입품에 의존하면서도 KAI에서는 수출을 전제로 마켓팅을 전개하는데 이의 품질대비 가격경쟁력의 원천이 궁금합니다.

더군다나 공동개발이라고는 하지만 LM사의 기술 종속적인 개발이라고도 보여지고 있고 지금도 RADAR하나 가지고도 여러 말들이 많은게 현실입니다. 어떤분들은 그래서 우리 독자 훈련기가 아니라는 지적도 상당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좀 막말로 이야기해서 껍데기만 국산이고 나머지는 죄다 수입품이라는 거지요. 그렇다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 것 같지도 않고요.

현실이 그렇다면 국내 수요는 한정되어 있고 수출로 활로를 찾아야만 자생의 기반이 가능 할텐데 애초의 계획부터가 무모한 것인지 아니면 기술개발 예측과 실현가능한 국산화를 통한 철저한 계산에서 시작된 것인지 아니면 통합기술 그 자체가 주는 경제성이 뛰어나서 일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이부분에 대한 고수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P.S : 긍정적으로 보면 중요 핵심 구성품을 국산화하여 가격경쟁력을 창출 할 수 있다면 BEST SALE ITEM도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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