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6]

• 탑건크루즈 | 2007-09-01 | 추천 0

  바퀴달린 철덩어리가 기관총달고 포를 달면 탱크 아닐까요 그냥.. 어차피 탱크의 첫목표는 기관총 몸빵하는게 전부였으니...

  

  

• 인수 | 2007-09-01 | 추천 0

  전에 한 동안 총과 포에 대해 격론이 있었는데,,,,,,,,오늘은 전차군요,,,,,,많은 것 배우고 갑니다.

  

  

• 영상군 | 2007-09-01 | 추천 0

  제가 말한 전차는 현재 사용되는 개념의 전차로 보시면 됩니다. 50~70톤의 중량에, 직사형 100~125미리(혹은 140미리까지) 포를 가지고 있는 무기죠.

  

  

• 용개 | 2007-09-01 | 추천 0

  제가 과거나 현재 기준의 전차(Tank)의 정의에 대해 궁금해서 '질문'을 올린것이 아니라
  
  예를 들어 '자주포'를 '외곽전차'라는 이름하에 전차로 통합해서 인식할 수 있다면..
  미래전장에서의 전차의 효용이 줄어들것..이란 가설은 어떤 방식으로도 서기 힙듭니다
  최소한 21세기 안에서는 자주포의 전장에서의 효용은 살아 있을테니..
  
  또한 자주포를 전자의 일종으로 인식할 수 있다면..
  
  지대지 미슬을 탑제한 장갑차량은 전차로 인식할 수 있는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논란의 여지가 있겠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수 있을것 같은데..

  

  

• 용개 | 2007-09-01 | 추천 0

  전차(Tank)의 정의를 논하자 함은.. 미래전장에서의 전차의 효용가치를 논하는데 있어 전차의 정의가 서있지 않는다면... 예를 들어 전차라는 개념이 무한 확장하여..
  
  아주 얇은 장갑을 두르고 있으나..레이져나 빔병기와 장거리 스텐드오프 병기를 탑제한
  스텔스차량.. 뭐 이런물건도 전차(Tank)로 정의할수 있다면 전차의 효용을 현제의 기준에서 논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공각기동대 같은 에니메이션에서는 광학위장+기관포로 무장한 다족형 로봇
  을 '전차(Tank)'로 부르면서.. 똑같은 기능에 2족보행을 하는것은 또 '아머슈츠(Armor Suit)'라고 정의 합니다..
  
  Five Star Storys 같은 만화에서는 빔으로 무장하고 이동중엔 비행을 하는 물건까지
  (전투중엔 착지) 전차라고 칭합니다.
  당연히 이러한 전차가 등장하는 전장에서는 대기권내에서 비행하는 항공기는
  병기로서의 효용이 거의 없는것으로 묘사됩니다.
  실상 장갑을 두르고 빔을 주포로 하는 비행기를 전차라고 부르는 판이니...
  
  아무래도 제 발제글이 진의를 잘 전달 못하고 있는것 같군요.

  

  

• 황금박쥐3 | 2007-09-01 | 추천 0

  미래전에서는 전차는 지금처럼의 효과는 없으리라 봅니다,,,,,,, 미래전에 가장 중요한 전력은 미사일전력과 공군력및 잠수함전력이라고 봅니다,,,,,,,,

  

  

• 영상군 | 2007-09-01 | 추천 0

  시대에 따른 전차의 기준이 있었고, 당시 기준에 대체로 부합되는 물건이면 전차이다...정도가 더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요? 어떤 경우엔 정확한 분류를 하는 것보다 뭉땡그려 이해하고 더 자세히 추구하는게 딱 A는 B다 라는 결론보다 오히려 더 많은 기반지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 영상군 | 2007-09-01 | 추천 0

  어떤 책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차의 정의는 누가 정의내렸느냐에 따라 대개 다 다릅니다. 퓰러 같은 경우엔 자주포도 외곽전차라는 이름으로 전차로 통합해서 인식했습니다.

  

  

• 용개 | 2007-09-01 | 추천 0

  하지만 현대에는 이 정의가 맞지 않습니다. 이러한 정의대로 라면.. BMP나 M2같은
  IFV역시 Tank로 분류될테니..
  
  발제글에 제가 써놓은 글입니다.. 전차 마니아님..

  

  

• 전차마니아 | 2007-08-31 | 추천 0

  IFV와 MBT의 개념이 서로 다르거늘.. 어찌 Tank라 하십니까? 이 약자들의 끝부분만 봐도.. 틀리다는걸 아실텐데요? 단순하게 장갑차량을 전부 Tank라고 하는건 문제가 있는거 아닌지요?

  

  

• 용개 | 2007-08-31 | 추천 0

  기동을 위해 캐터필러를, 적화력을 막아내기 위해 장갑을, 적의 분쇄를 위해 강력한 주포
  를 갖춘 형태가 전차인데..
  
  문제는 현대전에서 이 '장갑'을 통한 방어가 과거 해상의 전함에서 결국 도태된것 처럼
  육상에서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죠.
  
  중동전에서 맨패드 대전차 병기에 의한 1차 쇼크가 있었다면..
  
  지금은 장거리 정밀타격 병기와 센싱수단에 발전에 따라서 2차 쇼크가 올것이라는것이
  영상군님이 말씀하신 부분중 일부인데..
  
  결국 이러한 상황에서 전차가 장갑에 의한 방어를 포기하고..
  고속기동, 스텔스, Hard Killer 등의 다른 형태의 장갑차량 (뭐 소화기나 포탄파편등으로 부터의 방호는 필요할테니..)으로 대체된다면 이 역시 전차라고 부를 수 있는가..
  하는 것 입니다.
  
  이러한 영역의 확장을 전재로 한다면..
  
  인류가 살아있고 전쟁이 계속되는한 전차의 존재는 사라지지 않을 것인데...

  

  

• 용개 | 2007-08-31 | 추천 0

  전함이 도퇴되어간 과정을 생각해 본다면..
  
  두터운 장갑으로 적의 포격을 막아내면서 강력한 주포로 적함을 유린할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나..
  
  실질적으로 유틀란트 해전 당시부터 초장거리 포격에 의한 대낙각탄/ 근거리 포격에 의한
  수평탄을 다 막아내기에는 장갑을 갑판과 현측 모두 둘러치기엔 무리가 있었고
  
  따라서 2차대전시 몇 안되는 전함간 포격전을 보면.. 실제 몇 안되는 명중탄에도
  전함은 심대한 전투력의 손실을 입었고...
  (비스마르크-후드간 포격전, 기리시마 - 워싱턴/사우스타코다 포격전)
  
  따라서 구지 항모의 발전이 아니었더라도 2차 대전이후 장갑에 방어를 의존하는 형태의
  전함은 설곳이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형태의 변화가 육상의 전차에도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점이 이 발제글을 올린
  이유이고요.
  
  

  

  

• 영상군 | 2007-08-31 | 추천 0

  현 시점에서의 전차는 많은 개념들이 통폐합된 주전투차입니다. 적전차를 구축하고(구축전차), 전선돌파시 선두에 위치하여 돌격하며(중전차), 전선배후로 진출하여 적의 전술적/작전적 중심을 공격하고(전차), 근접화력지원수단으로도 쓰이죠(돌격포).

  

  

• 영상군 | 2007-08-31 | 추천 0

  전차의 정의야 형태적 정의를 할 것이냐, 역사적 정의를 할 것이냐, 이론적 정의를 할 것이냐에 따라 아주 다양하게 나오게 될 겁니다. 전차란 무엇인가......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전차의 태동과 발전, 그리고 그를 위해 준비된 이론, 시기별 전차의 역할 등등 방대한 연구가 필요해지겠죠. 저같은 경우엔 전차의 의미를 가장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단어는 기동이라고 봅니다. 기동을 하기 위해 무한궤도라는 장치가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졌고, 기동을 하기위해 장갑장치를 채택했으며, 기동을 하기 위해 앞을 가로막는 적을 격파할 화력을 달아주었죠.

  

  

• ... | 2007-08-31 | 추천 0

  결국 그런 이유로 일단 기갑차량들의 화력은 일차적으로 증대되고 있지요. 어쨌든 대전차미사일이든 저압포든 레이저든 대구경기관포든 화력만 통하면 교환비가 절망적이라고 해도 전투는 가능하니 말입니다.

  

  

• ... | 2007-08-31 | 추천 0

  돌격포는 보병을 근접지원하는 자주포이고,구축전차는 전차를 전문적으로 상대하기 위한 대형자주포라지요? 그런데 결론적으로 보면 두 차량의 사용법은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당장 전황이 바뻐 죽겠는데 언제 돌격포를 목적에 맞게 부르고, 언제 구축전차를 목적에 맞게 부르냐는 문제가 생기지요. 여유 있는 전쟁에는 분류가 가능한데 여유 없다면 비슷한 현실적 결론에 도달하게 될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