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글에 여러 의견을 보내주신 비밀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회워님들중에는 군수장교를 역임하신 분도 계셨고, 저처럼 군수차량을 운전해보셨던 분도 계셨으며, 직접 정비를 담당하셨던 분도 물론 많이 계셨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지식과 의견으로 저를 깜짝 놀라게 하셨던 많은 비밀 회원님들의 의견도 많이 받았었습니다.

우선 여러 회워님들께서 걱정하시고 우려하셨지만, 제가 잠시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군도 현대화 계획에 발맞춰서 강군으로 가기위한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나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생각하던 어리숙한 모습의 군이 아니라 체계적인 계획이 잡혀 있더군요. 물론 여기에는 계획에 맞게 잘 나아가는지를 지켜보고 조언해 줄 우리 밀매님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이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군에서도 많은 참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기가 옆으로 흘렀네요.

비전투차량에 대해서 1. 엔진 출력 및 야지 기동성 문제, 2. 모듈화를 통한 정비 및 외부 증가장갑 문제, 3. 군수체계에서 기동 전력 보급 및 정비, 보수에 대한 효율성 증대 방안에 대하여 저희 쪽에서 올릴 만큼의 분량을 개진하였습니다. 또한 백인대장님의 개선안을 특별히 부록으로 첨부하였습니다.

최대한 여러분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였으며, 조금 위험할 진 모르지만 여러분께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개선 방안은 면허생산에서 외국 차량의 벤치마킹을 통한 현 차량의 전면 개선에 이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가 될지는 갈 길이 멀긴 합니다만 우리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고문헌에는 당연히 비밀사이트를 올렸습니다. (아자~! 비밀 화이팅 ^^;;;)
진행상황이 있으면 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 보고서는 내부 비밀 문건으로 분류되어서 외부유출은 일단 안되도록 되었습니다. 아직 상부 보고 전이라서 그렇겠죠. 뭐~! 기술적으로 중요한 사항은 없으니까 나중에라도 요약해서 올려보도록 할께요. 죄송하게 생각하고 위의 3가지 문제에 대하여 보고를 하였습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