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8]

• 로비스트 | 2007-09-01 | 추천 0

  제트엔진의 주요소재는 아시다시피 티타늄인데 불순물의 배합에 따라 종류가 나뉘죠. 가장 기계적 스트레스가 심한 블레이드는 단결정으로 성장시켜서 만들면 좋다고합니다. 일본은 티타늄 단결정 기술이 뛰어난가봐요.. 이런 건 다 만들어 봤기 때문에 생기는 노하우죠.. 엔진개발이 페이퍼만으로는 안되는 이유입니다. 무조건 만들어봐야 아는 기술들이 많죠.

  

  

• 날망집 | 2007-08-31 | 추천 0

  JIN1975님 kf-16은 엔진 제조기술 및 창정비기술을 미화14,914,000$에 기술도입해서 국산화률이 더 높은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 검은선장 | 2007-08-30 | 추천 0

  한국에서GE 같은 기업이 나왔으면 하네요. 이왕이면 삼성같은 큰기업이 적극 참여 해주면 좋겠네요,

  

  

• parco | 2007-08-30 | 추천 0

  날망집님 저희 회사 서버 문제인지... 참고자료로 올려주신 PDF 화일을 못찾네요. ^^;;

  

  

• parco | 2007-08-30 | 추천 0

  엇... 안보이네... 아쉽다... 잘렸나 보군요.

  

  

• 프라이드 | 2007-08-30 | 추천 0

  소재기술...정말 어렵습니다/요원합니다....과일칼,콧털가위 하나 제대로 못만드는게 우리나라의 소재기술입니다..자동차 엔진도 소재와 가공기술의 차이가 엔진출력과 내국성에서 선진국의 85%수준밖에 안되는 이유랍니다.....소재산업에 유능한 인재와 투자가 이루어져야합니다.......

  

  

• 황금박쥐3 | 2007-08-30 | 추천 0

  새로운 개발이 아닌 기존 외국 개발품을 수정개발하는 것이니 기술지원받으면 가능하겠죠,,, 이미 삼성테크윈에서도 각 전투기와 헬기의 엔진및 해군전투함의 엔진등을 생산하고 잇으니 기술은 쌓여 있는것이니,,,충분히 가능성이 잇다고 봅니다,,,,

  

  

• IB-MIKE | 2007-08-29 | 추천 0

  항공기 엔진을 개발한다는게 엄청난 예산과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는데.. 기술력이 충분히 있는 건가요? 개조개발이라고 해도.. 그만큼 기술이 없으면 불가능할텐데요... 만약 개발한다면 추력편향노즐은 혹시 개발 안하는지... ㅋ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가?

  

  

• 유성11 | 2007-08-29 | 추천 0

  국가역량사업이라면 일개 기업이 자체엔진개발 하는 것과는 다른 규모라 어떻게든 국력을 총동원하여 개발하겠죠.
  한때 2015년 KSLV-2 자체개발도 요원하다고 하였으나 러시아의 기술을 동원한 끝에 성공율이 거의 확실하다고 하더군요.

  

  

• 향풀~* | 2007-08-29 | 추천 0

  항공기 엔진도 자르면 될까요... -.-;

  

  

• 향풀~* | 2007-08-29 | 추천 0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819919 참고...

  

  

• 향풀~* | 2007-08-29 | 추천 0

  얼마전 신문기사에 고급 수입차 잘라서 소재 함양비등 조사하는 것이 난 적이 있습니다...

  

  

• 황금박쥐3 | 2007-08-29 | 추천 0

  어차피 완전히 새로 개발하는게 쉽지 않지요,, 이미 개발이 되어서 실전검증이 된 엔진을 조금 바꿔서 만들면 오류가능성도 별로 없고,, 개발시간도 단축시키고 신뢰성도 잇고,,, 좋겟네요,,,,,,,,,,,, 잘돼서 민수용헬기도 싼값에 나오면 좋겟네요,,,,,,,

  

  

• 날망집 | 2007-08-29 | 추천 0

  KHP용 1,120억 KFX용 3,000억 정도면 개발비가 적다 싶어 외국사의 특정 모델을 개조 개발 하겠구나 하고 추정하였는데 사실인 모양이네요..하였튼 엔진제작 독립을 위한 진일보한 진전이라 생각됩니다.

  

  

• 광돌이 | 2007-08-29 | 추천 0

  처음부터 완전히 새로 개발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개조개발입니다. KHP의 경우도 T-700시리즈를 개조개발하는 것이구요.

  

  

• changeling | 2007-08-29 | 추천 0

  엔진 국산화 한게 하나도 없으니 KFX 국산전투기 아니라고 하시던 분들 다 어디가셨나요? 왜 아무 코멘트도 없는지? ㅡㅡ!

  

  

• Magach | 2007-08-29 | 추천 0

  소나타에 자체 엔진 올라간 것은 베타엔진이 처음이 맞고요. 그 전의 엔진은 미쯔비시것 카피한 것에서 시작해서 기술제휴한 것까지 입니다. 그리고 소재공학이 오임규님 말씀처럼 만만한 것이 아닙니다. 재료에 들어가는 불순물로 취급할 수 있을 정도의 미량의 첨가물로도 재료의 성질이 왔다갔다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같은 조성의 재료로도 어떻게 가공하냐에 따라서 물성이 많이 차이가 납니다. 이를테면 쇠의 담금질을 예로 들수 있겠죠. 이런 분야는 지속적인 투자로 장기간에 걸쳐서 따라잡는 수 밖에 없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우리나라와 독일의 자동차간의 성능차이도 근본적으로 따지면 설계기술의 미비보다는 소재공학의 한계로 성능이 한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태클이 | 2007-08-29 | 추천 0

  소나타 자체 엔진 올라간 거 꽤 된거 같은데요 EF에 이미 베타엔진 올라갔는데;;
  지금 NF는 감마엔진일껀데;;

  

  

• 오임규 | 2007-08-29 | 추천 0

  F-86 엔진부터 시작해서 수 많은 엔진을 보고 가지고 있을 터이니 엔진 특히 연소실 재료의 조성을 모를리는 없고.. 같은 재료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경제적인 생산단위가 되지 않는 문제는 있겠지요. 수명은 수천시간 연속 가동해 보면 알 수 있는 일이지요.
  잘 해낼 것으로 봅니다. 더 힘든 것이 표준화된 부품들의 국산화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 부붐들이야 사다 쓸 수 있는 것이지요.

  

  

• 황금박쥐3 | 2007-08-29 | 추천 0

  쳬계적으로 잘하고 있군요,,,,

  

  

• 장승업 | 2007-08-29 | 추천 0

  단기적으로 개발하긴 상당히 힘들겁니다. 엔진을 만들라면 만들겠지만 신뢰성이나 안전성을 가지기 어렵거든요. 현대 소나타에 현대 엔진 올라간게 NF에 이르러서야 가능했죠.

  

  

• JIN1975 | 2007-08-28 | 추천 0

  아직은 국산화율이 처참하군요 T_T
  그나저나 궁금한게 있는데 KF-16 에 들어간 엔진과 F-15K 에 들어간 엔진은 제조사는 다르지만 거의 동급의 엔진이죠. 근데 상당히 잘된 계약이라는 평가를 대체적으로 듣는 F-15K 의 엔진 국산화율 보다 KF-16 엔진의 국산화율이 더 높다고 나오는군요? 혹시 이유를 아시는분 있으시면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십니까?

  

  

• 비차와 날틀 | 2007-08-28 | 추천 0

  예전에 삼숑XXX 공장에 갔을 때 외국인이 있더군요........직원분에게 저 사람 누구냐고 물어보니 러시아사람으로 가스터빈 엔진 연구원이라고 하더군요..........삼숑XXX에서 산업용가스터빈 만들어 납품하죠...........엔진에서 가장 큰 핵심은 F.C.U (Fuel control unit)입니다.............아주 복잡하고 정밀한 장치죠

  

  

• 언제나청춘 | 2007-08-28 | 추천 0

  참고로 2차대전의 일본이 제로센이란 전투기를 만든 것은 독일에서 기술을 넘겨줬기 때문입니다. 자기 기술이 아니라 넘겨준 기술만으로도 충분히 만들었고 그걸 개선해서 제로센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미국의 관심을 아시아 쪽으로도 분산시킬려는 목적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일본은 잘 만들었죠. F-16도 조립해봤고, 명품 F-15 엔진도 조립해 봤습니다. KFX 사업이 실증기로 끝나면 안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띄워서 문제점을 찾아야 합니다. 소량이라도 만들어서 운용하면서 개선해야죠. 그런 면에서 이란은 벌써 몇차례에 걸쳐 자체 제작 전투기를 만들었습니다. 이란보다 유리한 조건에 좋은 기술들을 더 많이 끌어올 수 있고(사실 사오는거죠) 기체 형상기술 및 스텔스 기술은 보유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론 선진국이 그렇게 집착하는 우주로 가지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기초를 만들어야 합니다.

  

  

• 언제나청춘 | 2007-08-28 | 추천 0

  전에도 말했듯이 엔진은 기계덩어리입니다. 몇번 조립하고 테스트하다보면 원리와 특성을 파악합니다. 그런데도 못만드는 이유가 바로 소재입니다. 극한 성능을 버틸수 있는 소재를 못만듭니다. 똥고집 우겨 라이센스 생산하면서 배운 것이 엔진의 원리와 특성입니다. 재료가 없어 똑같이 못만듭니다. 그 엔진을 이해하고 새롭게 개선하고 싶어도 못만듭니다. 더 우수한 소재가 있어야 하는데 해본적이 없으니까요. 소재의 개발은 삽질사업의 대표입니다. 해보고 안되면 다시 해야 합니다. 언제 될지는 모르죠. 그러나 이런한 개발을 통해서 많은 소재의 특성을 알 수 있고 이부분을 민간 사업으로 이전하면 역시 돈이 됩니다. 완전한 우리의 엔진을 만들수는 없어도 KFX 사업에서 어느정도 엔진은 만들 수 있습니다. 단지 핵심기술(짠밥의 차이)의 미비로 불리한 조건에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려할 것은 이러한 하드웨어는 쉽게 따라가고 이해할 수 있어도 운행시스템과 화기통제 등등과 같은 소프트웨어, 레이더와 같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체는 그리 쉽게되지 않습니다. 그 기술을 뜯어볼 수 없기 때문에 따라하기 조차도 어렵죠. 그나마 IT 강국이란 것이 위로가 됩니다.

  

  

• 날망집 | 2007-08-28 | 추천 0

  TRL 기준 입니다

  

  

• 영상군 | 2007-08-28 | 추천 0

  한국이 원하는 엔진을 선정해서 공동개발로 한국형 엔진을 만들어볼 수는 있을 겁니다. 그런데...흰 동그라미, 검은 동그라미, 별표를 통한 기술단계 표시는 산자부에서 공통적으로 쓰이는 건가 보군요...

  

  

• 우라 | 2007-08-28 | 추천 0

  이런거 해야되는 이유가 개발하는 동시에 부품을 국산화 하잖아요. 이런 파급효과가 경제적으로나 일자리창출로 굉장히 연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