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8]

• dryice12 | 2007-09-01 | 추천 0

  오직 진실만을 님... 혹시 <나이 보고서>를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물론 일본이 f-2를 개발하겠다고 노력하던 때지요... 미국은 중국을 태평양으로 나오지 못하게 해야한다는 내용과 더불어 일본의 재무장은 미국의 국익과 극동에서의 분쟁의 불씨가 되므로 경계와 주의를 요한다는 골자의 내용이 있습니다 또한, 일본을 미국의 태평양 저지선으로 썼을 경우 한국을 쓸때에 비해 바다를 사이에 두고있다는 점에서 비용과 효용면에서 손해가 크다는 것을 밝히고 일본과의 동맹도 중요하지만 한국을 절대로 버려서는 안된다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지금과는 상황이 조금 많이 변했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미국의 태평양 저지선엔 변함이 없으며 한때 불미스럽고 불행한 사건의 연속으로 실추되었던 한미동맹의 위상도 지금은 많이 호전된듯합니다

  

  

• 오직진실만을 | 2007-08-31 | 추천 0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AIM-120의 FA-50장착은 꿈꾸는 소리입니다. 어디서 나온 문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Lockheed Martin과의 계약관계를 보다 심도 있게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미국이 AIM-120을 FA-50용으로 공급할 것이란 막연한 김칫국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왜 일본은 F-2에 현존하는 최고의 BVR Missile AIM-120을 못달고 AAM-4를 달려하고 있을까요? 일본이 바보인가요?

  

  

• 가마할아범 | 2007-08-28 | 추천 0

  가전제품은 경쟁이 치열할 뿐더러 점점 소수의 제조사가 훨씬더 대량의 물건을 만드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군사무기는 점점더 복잡해진 소프트웨어를 작성해야 하는데.. 점점더 극소수만 생산합니다. 마치 수만대씩 생산되었던 2차대전때 전투기들 가격이 얼마나 쌌는지와 요즘 왠만한 국가에도 몇천대 이상 가지고 있을수없는 고가의 제트 전투기와 비교해보면 될것이지요..

  

  

• 김치찌짐 | 2007-08-27 | 추천 0

  가전제품은 수요도 점점 늘어나니까 성능은 상승하지만 가격은 내려가죠. 하지만 무기체계 - 거기서 항공기는 요구받는 사항은 계속해서 높아지는데 수요는 떨어지죠. 그러면 가격이 올라 갈 수 밖에요.

  

  

• 영상군 | 2007-08-27 | 추천 0

  뭐...플레이스테이션 가격뛰는 거랑 비슷할 겁니다. 고급기술을 적용해서 다양한 기능을 달면 역시 기술성숙에 따른 가격하락보다 더 높은 가격상승요인이 있다고 봐야겠죠. 그래서 저는 추억의 옛게임으로 방향선회를 할까 합니다.

  

  

• 훔나리 | 2007-08-27 | 추천 0

  그리구 여담 더 붙여서, 전투기를 비롯한 전투체계 가격이 오르는 것을 그냥 단순한 경제논리로 납득하기엔 경계해야하는 부분이라 생각하는데요...시간이 지날수록 물가가 오르는 건 지극히 당연한데요. 꼭 그런건 아니거든요. TV,컴퓨터, mp3,가전제품... 시대가 지날수록 성능은 뛰어나지는데 가격은 훨씬 더 떨어집니다. 집값오른다고 전투기 가격도 오르는걸 당연히 납득하기엔 이런 측면에 대한 고려가 부족한체로 너무 쉽게 납득하고 전제된 채로 토론이 되고있는 것 같아서요. 선진국의 정점에 오른 미국의 방산업체 연성장률이 15%라는 것이 자본주의 체제에서 후발 주자도 그런 성장률 내기가 힘든데 정상적으로 가능한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 훔나리 | 2007-08-27 | 추천 0

  하지만 우리나라는 주식회사로 치자면 국민 하나하나가 다 동등한 주주의 입장인데요. 주주권리의 동등함에 비해 주인의 알권리라든가 주인의 의견(?)제시 및 결정 권리가 좀 부족해서 그런 측면의 책임은 그쪽을 주로 하는 누군가에게 있지 않을까? 근데 그 책임을 지는건 웬지 그놈들을 제외한 엄한 국민들에게 주로 분배되는 구조인거 같아서 대한민국 사는데 있어서 불만입니다. 어디든 비슷하겠지만요. 제가 이상한 상상을 하는 거겠지만, 지금은 한국이 민주공화주의 체제인데요. 일단 모든 민주주의는 직접민주주의를 지향해야하는데, 민주공화주의는 시간과 공간의 한계로 인한 간접민주제의 한 방법이고. 그런데 기술의 발전은 점점 시간,공간을 초월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기술의 발전은 직접 민주주의에 가까운 실현이 가능하게 발전하는데,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체제는 발전이 더디거나 가끔 역행도 하고 느리게 정주행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어쩌면 미래는 대통령이니 선거유세니, 국회의원 선거니 (그밖의 도무지 왜 있는지 존재의 이유를 알 수없는 시의원,구의원,동의원)필요없구...손석희씨 같은 분이 국민대표로해서, 대중 의견 수렴하고, 이상한 방향으로 가면 지적도 해주고 해서 하는 식으로 갈수 있다면, 좋지않을까 상상도 해보는데요. 참 무기토론하는데서 허무맹랑한 소리해서 죄송한데요. 평소에 이런 생각 얘기할 자리가 없어서 여기서 해봤습니다...ㅠㅠ

  

  

• 훔나리 | 2007-08-27 | 추천 0

  삐딱하다뇨? 저는 어디가 삐딱한건지?;;ㅋㅋㅋ 지당하신 말씀인데요. 민주주의라는 말자체가 국민에게 주권이 있다는 건데 권리는 책임을 동반하는 거죠. 고로 국정은 전체적으로 국민책임이 아닐까요?ㅋㅋ;;; 잡설이지만 ㅋㅋ 북한 정식 명칭이 민주주의자들의 한국 공화국(Democrac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인데요. 코리아군주주의공화국이 바른 표현이 아닐까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다.

  

  

• 영상군 | 2007-08-27 | 추천 0

  좀 제가 삐딱한 생각인 건지 모르지만, 대중의 선택은 결정에 대한 책임분배에 있지, 그게 꼭 좋은 결과를 의미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복잡한 내용을 포함한 정책결정에는 그만큼 많이 알아야할텐데, 전문가가 아닌 대중이 생각할 수 있는 범위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겠죠. 또 고급정보 혹은 숙련정보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도 소수일 수 밖에 없구요. 만약 누가 저보고 한국형전투기개발 방안을 두개 제시하고 선택하라고 하면 질겁을 할 겁니다. 뭘 알아야 판단을 하죠. 대신 대중이 좋은 건 그걸 겁니다. 판단에 대한 책임을 대중이 나눠갖고, 결정권자들의 어깨를 조금은 가볍게 해주는 거죠. 그런게 민주주의니까요.

  

  

• 훔나리 | 2007-08-27 | 추천 0

  대중이 옳은 때도 있지만 방향을 잃은 대중은 오히려 어리석을 수도 있는거구요. 알고보니 제대로 된걸 괜히 엄한 테클걸어서 절음발이 만들수도 있고, 좋은 경우라면 이상한 녀석이 태어날 뻔 한 것을 막을 수도 있고. 무슨일이든 방향이 중요한데. 그 방향을 어떻게 찾을 거냐...가 고민할 문제네요...그래서 비밀이 있는 거겠죠.

  

  

• 훔나리 | 2007-08-27 | 추천 0

  그렇군요. 본인들도 어떻게 할지 못정했는데...알리는 것이 말이 안되겠네요. 그렇다면 차라리 정하기전에 결정에 참고할만한 의견을 수렴할 수도 있었을 텐데...한국은 그렇게까지 가지는 못하는 것이고, 항상 정하고 발표하고 대중은 정해진것을 받아들이거나 반발할 수밖에 없는 이상한 구조가 되어버렸네요. 이런저런 딜레마들이 얼히고 설힌 문젠가보네요...-_-;;;

  

  

• 영상군 | 2007-08-27 | 추천 0

  일단 행위주체들도 의견통합을 보지 못한 상태였다고 봐야겠죠. 공군보다는 합참이 현실적 돈계산을 더 많이 하게 될테고, 따라서 합참은 보다 비용 적은 방법을 추진했을 겁니다. F-50 안이 결정권자들 사이에서 힘을 못 받자, 대안으로 FA-50이 등장한 거라고 봐야죠. 아무래도 돈은 덜 들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의외로 저런 자리 있는 사람들이 고민하는게 대중과의 의사소통입니다. 직접채널이 없어서 보통은 간접채널로 얘기를 흘려대고, 그러다보니 오해도 쌓이게 되죠.

  

  

• mp5sds | 2007-08-27 | 추천 0

  만약 이럴리는 희박하겠지만 차기정권에서 FA-50 을 없애더라도 얼마 안가 TF-50 으로든 TAF-50 으로든 눈치보고 또 살아날 좀비같은 존재죠

  

  

• 훔나리 | 2007-08-27 | 추천 0

  그래두 개발주체입장에서 밀리터리메니아들을 설득을 할 수 있지 않았나.싶은데요.. 나중에 이런게 필요하다고 예측 된다. 전투기값은 이런추세로 오른다. 등등의 자료제시와 대안설명을 통해서요. 의견대립은 같은 걸 보고도 서로 알고있는게 다르므로 다른 시각을 가지기 때문인데 그 다른 시각을 서로 알려서 알게 된다면 어느정도 이해와 타협이 되는데요. 지금까지도 논쟁이 되어오고 있는 것을 보면 그런 노력이 부족하지않았나. 생각됩니다.

  

  

• 영상군 | 2007-08-27 | 추천 0

  http://www.kndu.ac.kr:8080/ecolas-dl/kndu/ImageViewer.php?rec_key=1836056&mat_class=1&mat_code=DM 방치했다기보다는 열심히 토론들 했죠. 밀리터리 매니아들만 "왜 자꾸 계획에도 없던 일을 하려고하냐, 훈련기는 훈련기로 끝내라" 같은 엉뚱한 얘기들해서 문제였던 거죠.

  

  

• 훔나리 | 2007-08-27 | 추천 0

  저기 영상군님. 위 글이 5년전 누가(?) 썼던 어떠한 종류(?)글인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이상한점은 5년전에 예언한걸...왜?왜? 지금까지 이렇게 방치(?)하고 있는지...어쩌면 이미 알아서 진행중이고 모르는 사람들끼리 에너지 낭비하고 있는 건가요?

  

  

• 제주 | 2007-08-27 | 추천 0

  F-50 7천만불 어쩌고 하던 때가 생각나는군요. F-16보다 못한 전투기를 F-16보다 비싼 가격을 주고 도입하려고 한다던가...=_= F-50 날아다니는 관 어쩌고도 생각나고, F-50 만들어봤자 뭔 기술을 얻느냐는 말도 생각나고, F-50 만들어봤자 중고 F-16에 밀려 수출에 도움 안 된다는 말도 생각나고, KAI는 저들만 살자고 나라 망치는 매국노니 망하게 내버려둬야 한다는 말도 생각나네요.

  

  

• moonwolf | 2007-08-27 | 추천 0

  밑줄을 그어놓고 보니 지금까지 그냥 지나쳤던 내용들이 몇가지 눈에 들어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