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4]

• CHAOS | 2007-08-29 | 추천 0

  측면의 장갑이 보강되지 않은 부분은 승무원이 없는 전투실 뒤쪽과 탄약고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 CHAOS | 2007-08-29 | 추천 0

  90식의 측면방호력 문제는 자타가 모두 인정하는 바이죠.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까대고 있는 90식의 약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막상 최강전차라는 레오파트2역시 측면방호력은 그다지 믿음직하지 못한게 사실입니다. 레오파드2A5부터 적용된 증가장갑은 전면부를 중심으로 측면 일부도 보강이 된 형태입니다. 이중 측면을 보강하는 장갑재는 여려 연구결과를 토대로 측면중 적탄이 탄착될 가능성이 높은 부분만 보강한겁니다. 증가장갑을 두르기 전인 레오파드2A4까지는 방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었었습니다. 측면은 물론이고 정면의 방호력까지도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하더군요.

  

  

• 어부바 | 2007-08-28 | 추천 0

  다른것보다 체적 자체가 K-1은 작습니다. 평면도를 보면 M-1 레오파드와는 확연히 차이가 나죠. 극단적인 실내공간 협소를 감안하고서라도 저중량+고방어력을 이루려는 설계진의 노력이 보입니다.

  

  

• nagari | 2007-08-28 | 추천 0

  수정 우위이다 ---> 우위 입니다.
  죄송 오타입니다.

  

  

• nagari | 2007-08-28 | 추천 0

  K1과 K1A1은 미국제 M1을 베이스로 해서 축소된 모델이라 할수 있죠. K1은 잘모르겠지만 K1A1은 방어력과 화력의 향상을 위해 포탑의 재설계와 신소재 국산 복합장갑과 질량증가가 시행되어 K1의 51.1톤 중량이 K1A1에서는 53~54톤으로 증가함으로서 더욱 뛰어난 방어력을 가졌고 K1또한 90식 전차에게 화력외에는 90식전차에 하등 밀리지 안는 전차입니다. 오히려 방어력 상에서는 90식보다 우위를 가지고 있죠. 90식의 중량이 49~50톤정도로 복합장갑의 위력은 비등하므로 1톤을 방어력에 더투자한 K1이 더우위이다

  

  

• 유현영 | 2007-08-27 | 추천 0

  험..장갑두께는 공개안하나??^^;;;(군사기밀인건 알지만... 너무너무 궁금해~~~)

  

  

• 박노영 | 2007-08-27 | 추천 0

  개인적으로 측면 방어력의 논란보다 흥미로운 것은, 포탑 전면의 방어력의 얘기입니다.
  심심풀이로 가끔 놀러가는 엔조이 재팬에서, 그나마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한 일본 친구들의 말을 빌리면, 포탑 전면 방어능력 시험 당시에 120m/m APFSDS를 point blank range에서 방어했다는군요....거의 13MJ에 육박하는 운동 에너지를 방어했다는데, 뭐, 개인적으로 별로 신뢰하지는 않지만, 과연 그 정도의 방어력을 그 당시의 기술로 얻어낼수 있었을까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 박노영 | 2007-08-27 | 추천 0

  해안 상륙 저지를 위한 목적에 운용될수 있다고 하더라도 방어 전투에서 전차의 근본적인 운용 독트린은 "기동 방어"입니다. 해안 포대로 운용하기 위한 목적 때문에 전면 방어력을 강화하고 측면 방어력을 희생했다는 것은 설득력이 낮다고 볼수있겠죠.
  90식을 비롯한 제3세대 전차들은 어차피 냉전시대의 작전교리에 충실하게 만들어진 물건입니다.
  90식의 방어력 논란에 대해서 섣불리 의견을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90식은 일본인들이 자신들의 작전 요구 성능에 맞게 나름대로의 타협점을 찾은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 모름 | 2007-08-27 | 추천 0

  90식 전차의 경우 딱보면 알겟지만 적의 해안 상륙 저지를 위해 만들어진 전차입니다..
  물론 일본 정부에서 그런생각을 가지고 만들었는지는 모르겟지만..
  일본의 지리적 위치를 봣을때 충분히 가능한 일이고요..
  해안으로 상륙하려는 적과 싸울때 필요한건 측면 방어가 아니라 앞방 즉 전차동체의
  앞부분의 방어도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저렇게 설계된거같습니다..
  

  

  

• 데빌쿠우 | 2007-08-27 | 추천 0

  거기에다 더무겁고 큰 엔진 안좋은 연비때문에 대량으로 채우고 다니는 연료등등을 생각해봤을땐 더더욱 장갑이 차지하는 무게의 비율이 낮다고 할수 있겠네요.

  

  

• 제4제국총통 | 2007-08-27 | 추천 0

  90식의 경우에 아랫바닥 약한건 소문이 자자하죠. 기동훈련중에 바닥이 바위에 찍혀 찢어졌다는 거의 전설에 가까운 얘기요.ㅋ 동일 무게대에서 전면방어력이 뛰어나다면 어쩔수 없는 일이겠습니다.

  

  

• 제4제국총통 | 2007-08-27 | 추천 0

  중요한건 지금 비교는 K-1과 90식이 아닌 K-1A1과 90식의 비교라는 점입니다. 90식은 K-1과 비슷한 시기에 나온 것이므로 분명 장갑이 개량된 K-1A1의 쪽이 90식 보다 재질면에서 우수할 것이죠. 따라서 단순 두께비교만으로는 K-1A1과 90식의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서방식전차의 방어력 문제는 박노영님 말대로 어쩔수 없는 문제죠. 그래도 K-2의 경우에는 동구권식 장갑을 참고해서 만들었다니 기대를 해볼만 하겠습니다.

  

  

• 박노영 | 2007-08-27 | 추천 0

  포탑 측면 방어력의 경우, 위협의 대상 & 방어능력 기준을 무엇으로 설정하는가에 따라서 얘기가 달라지겠죠.
  뭐,,,M1A1의 경우에도 포탑 측면 장갑의 두께가 예상만큼 두껍지는 않더군요.
  격파된 포탑 측면의 장갑의 형상이나 두께를 보더라도 중장갑이라는 명성과 거리가 멀다고 느껴졌습니다. 기껏해야 어설픈 공간장갑 형상에 불과하다는 느낌이더군요.
  (제가 별로 시력이 좋지 않아서 착시현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냉전시대의 원거리 기갑전 교리에 충실한다면, 전체적인 중량 배분이나 내부 체적의 문제때문에 측면 방어력을 크게 희생시키는 것이 별로 이상한 일도 아니겠죠.
  포탑측면까지 ERA 증가장갑 or DU가 포함된 복합 장갑 모듈로 도배를 하지 않는한, 기존 제3세대 전차들의 측면 방어력의 취약함은 어차피 오십보 백보의 얘기가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 지우개 | 2007-08-27 | 추천 0

  가문날단비님 말씀이 맞습니다. 실전배치 시기는 87년 입니다. 실전배치가 먼저 진행된후공개가 88년에 있었습니다. Bluegazer님께서 혼동 하신듯^^

  

  

• 가문날단비 | 2007-08-27 | 추천 0

  수기사가 K-1 1호기를 인수한게 87년 일겁니다. 본격적인 보급.실전배치는 87년부터로 보는게 맞을겁니다 .

  

  

• Bluegazer | 2007-08-27 | 추천 0

  K-1이 88전차라고 불린 것은 88올림픽 등을 의식한 상징적 의미에 가깝고, 실제 실전배치는 그보다 1~2년 더 거슬러 올라갑니다.

  

  

• 영상군 | 2007-08-26 | 추천 0

  K1 옛날 방어력은 좀 약한 편이었다고 하죠. 장갑재질이 좋아져서 방어력이 강해지는 면도 있지만, 같은 기술조건이라면 전체무게와 체적과의 상관관계가 있겠죠. 동일무게라도 체적을 줄이면 장갑이 더 쎄질테니까요. 물론 이경우엔 전차내부구성품을 소형화하거나 생략화해야 할 겁니다. 아니면 전차승무원용 공간을 양보해야죠.

  

  

• 전차마니아 | 2007-08-26 | 추천 0

  K1이나 K1A1모두 장갑개량은 실시하는걸로 기억합니다. 어차피 K1이나 90식모두 나온시기는 비슷한 시기잖습니까? 딱 2년차이네요. 88년하고 90년에 실전배치니 말입니다.

  

  

• 영상군 | 2007-08-26 | 추천 0

  K1이나 90식이나 비슷한 무게인데 전면방어력이 더 쎄려면 역시 다른데서 장갑을 까야했을 겁니다. 보통 측면 얘기 많이 나오고, 차체하부 얘기 많이 나왔죠. 방어력 증가시키려면 장갑 더 많이 쓰면 됩니다. 그렇게 안하는 이유는 전차무게가 전략적 기동력이나 전술적 기동력 모두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자기네 전장환경에서의 다리하중이나 철도이동시 규격, 지반조건들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한국은 전장환경이 유럽국가에 비해 별로 좋은 상태가 아니라서 전차무게를 제한할 수 밖에 없고, 그래서 동일조건이라면 장갑이 더 약할 수 밖에 없죠.

  

  

• 전차마니아 | 2007-08-26 | 추천 0

  그리고 90식의 포탑측면장갑에 대해서는 이미 방어문제가 지적된바 있습니다. K1보다 높을수 없을것 가군요.

  

  

• 전차마니아 | 2007-08-26 | 추천 0

  레오파드의 경우 2A4형태도 아닌걸로 아는데요? 2C형인가 그럴텐데 말입니다?

  

  

• 영상군 | 2007-08-26 | 추천 0

  저 포탑전투실이 전차의 기본요소로 자리잡은게 2차세계대전이었죠. T-34가 독일4호전차에게 밀렸던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전투실이 없으니, 승무원들은 포탑운동에 따라 몸을 이동시켜가며 싸워야했죠. T-34의 포탑이 작아서 2명이 포탑에 들어간 것도 문제입니다. 독일은 3명이 들어가서 차장/포수/장전수 가 각자 임무를 수행했지만, T-34는 차장 겸 포수/장전수 가 임무를 수행했죠. 차장이 포쏘면서 차량통제하자니 전투효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죠. 헌터킬러 같은 얘기도 딴 세상 이야기였구요.

  

  

• 니들언니 | 2007-08-26 | 추천 0

  사진 각도때문인지는 몰라도 레오파트 포탑링이 매우 작게 보이는데 어떻게 저렇게 작은 포탑안에서 전차장 포수 탄약수가 활동할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탄을 포탑 저판에 적재하는 k1 포탑도 작은데 활동하기 힘든데...

  

  

• 니들언니 | 2007-08-26 | 추천 0

  겉모습으로는 k1에 장갑이 두터워 보이지만.... 글쎄요... 밑에 하얀색부분만 포탑부분이 아닙니다. 90식과 레오파트 포탑 안쪽으로 장갑면이 두텁게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