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9]

• Fox3 | 2007-08-19 | 추천 0

  두산중공업이 보통 담수화시설 발전기를 원모듈로 국내제작해서 위의 저상롤카방식으로 이동 시키는것으로 알구 있구요. 대부분 항구에 가까이 위치했거나 아에 시설현장에 접안 시설을 준공하거나 했을겁니다. UAE의경우 이동중량이 3500톤이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길이는 90미터였으니 오히려 이쪽이 큰건 아니죠. 아무래도 일본이 두산의 원모듈방식을 요구하는것 같은데요. 국내기술에서 그리 무리가 가는 건 아닌게 맞습니다. 태국에 어떤 플랜트시설자체인것 같은데 프로젝트규모로보면 일본쪽의 요구가 완전히 판깨자고 요구한 무리한 요구는 아닌것으로 보이는군요. 참고롤 이 방식이 좀 흔한 방식입니다. 발전소 발전기등이 열처리문제로(특히 원자력 발전소) 거의 전부 일반도로를 이용해서 위의 저상롤카방식으로 옮겨 다닙니다.

  

  

• Fox3 | 2007-08-19 | 추천 0

  문제는 항구내 이동이 아니라 사이트이동이라 꼭 트랙터를 이용해야(추레라가 원래 트랙터입니다)하는데 트랙터 견인능력이 700톤짜리를 섭외할 수있는가 이겠죠. 일반 민수용 (아무나 살 수있는) 보통 트랙터중 스카니아의경우 150톤인데 전문용은 몇톤까지 있는지 모르겠네요. 보통 길에 굴러다니는 일반 추레라가 제원이 80톤입니다.

  

  

• Fox3 | 2007-08-19 | 추천 0

  어차피 본문에서 태국의 항구에서 사이트로 이동이라 차량에 적재는 상관이 없구요.하차도 저상롤카는 사이드로 적재물자체가 튀어나와서 하차시 지지대를 테두리따라 꼼꼼히 설치하고 롤카만 뺴내는 방식이라 상관없습니다. 문제는 직립시키는것인데 드는것이 아니고 세우는것은 크레인차량을 복합적으로 사용해서 하는 방법이 있구요. 저정도 부피는 국내에서도 많이 옮깁니다. 심야에 이동하고 전면 차량통제라 발 안 보이는것뿐입니다. 문제는 부피에비해 중량이 너무 과도한게 문제죠. 골리앗크레인은 항구 레일에서 이동될뿐 항구를 벗어나지도 못합니다. 중량이 아무리나가도 항구에서 조선등이 아니고 바지하는경우는 크레인은 쓰지도 앖습니다. 저상롤카를 복수로 사용해서 그냥 지지하고 빼버립니다.

  

  

• DOM | 2007-08-19 | 추천 0

  700톤의 하중을 들어 올릴수 있는건.. 조선소에서 쓰는 골리앗 크레인 같은것 밖엔 없습니다... 포기 하시고, 분해해서 옮기시는게 나을 겁니다... 그냥 옮기시다가는... 운송비에 회사 도산할지도 모릅니다....(제 기억으론 골리앗 크레인 대여비가 1주일에 100만달러인가 그랬던걸로 기억...;;... 게다가 장거리 운송엔 골리앗 크레인도 알맞지가 않죠..)

  

  

• reopard2 | 2007-08-19 | 추천 0

  말씀을 듣자하니 디스커버리체널의 메가무브라는 프로가 생각납니다. 언젠가...미국에서 곡물 사일로를 이동하는데 무게를 모르겠지만 부피는 말씀하신 것과 비슷할듯 하던데...

  

  

• Fox3 | 2007-08-19 | 추천 0

  도로요건이 좋은편은 아니네요. 눕혀서 이동하면 14미터에 해결되기는하지만요.. 일반 트레일러는 택도없고(일반 도로에 보이는 트레일러가 제원상 64톤입니다. 트레일러와 트럭은 적재하중이 다릅니다). 알아보시면 특수물 트레일러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보통 발전소 발전기등을 이동할때 사용하는데 그쪽차량들이 수백톤 중량을 이동합니다. 저상롤카라고 부르는것인데 크기는 충분히 이동가능합니다. 회사에 문의하면 도로는 자신들이 평가할거구요. 보통 170톤정도는 이동된다는것은 알겠는데 700톤은 모르겠네요.

  

  

• 졸려 | 2007-08-18 | 추천 0

  치누크의 Lifting 하중이 10ton 정도라면 험비 이상의 장갑차량의 수송도 어렵겠군요. MH-53은 치누크보다 힘이 더 셀듯도 한데, 특수전 용도인지라(월남전 시기엔 CH-53도 있었지만) 짐꾼으로 쓰기엔 미안하고.. Mi-26이나 그 계열의 더 큰 헬기라면 20ton 정도는 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엔지니어는 항상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하는데, 좀 사변적이고 게으른 성격인지라 실제 Data에 약점을 안고 있습니다. 별로 안 좋은 엔지니어이지요.. ^^;

  

  

• 졸려 | 2007-08-18 | 추천 0

  예, 마른장작님 육상이동도 상당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Port에서 Site까지 왕복 6차선 도로인데 1차선에 2.5m 폭이라니까 전 차선을 다써야 하고, 가로수 다 잘라야 하고, 전신주와 Cable도 걷어내야 하고, 뭔가 걸릴 것 같으면 타이어 바람도 빼서 차고를 낮춰야 한답니다. 기기를 Dual로 구성해서 크기를 줄이거나 현장에서 조립하고 열처리를 해야 하는데 품질에 까다로운 일본애들이라 그 부분에서 잘 수긍하지 않는군요. 어찌되었건 수주하면 상당히 먹을 것이 많은 프로젝트인지라 어떠한 해결책이던 찾아내어야겠지요.

  

  

• 마른장작 | 2007-08-18 | 추천 0

  그리고 직경과 높이가 너무 커서 육상이동도 거의 불가능해보입니다.. 20m면 거의 7층 높이인데..... 조선소와 같은 작업장이나 사막같은 장애물이 없는 지역이면 모를까... 그 발주자 참으로 난감하네요... 좋은 결과 있기를 빕니다..

  

  

• 마른장작 | 2007-08-18 | 추천 0

  700t을 공중수송 할 수 있는 방법은 우주전함 야마토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불가능합니다..^^;; 그도 아니면 제펠린이 축구공 만하게 보일정도의 초, 초, 초대형 비행선이 개발된다면 모를까... 그 발주자보고 우리가 돈을 줄테니 당신네들이 수송한 번 해보라고 하면... 회사생활 괴롭겠죠..... 큭!

  

  

• 가마할아범 | 2007-08-18 | 추천 0

  사실 스타트렉에 엔터프라이즈호 정도의 우주전함이라면 가능할수도 있긴 합니다만..그건 먼 미래의 일이지요 (너무 SF적으로)>.

  

  

• 가마할아범 | 2007-08-18 | 추천 0

  치누크 헬기가 한강 다리위에 10톤짜리 조형물 올려놓다가 추락해 전원 사망한 일이 있었죠...

  

  

• melotte | 2007-08-18 | 추천 0

  육상용으로 발 많이 달린거 있읍니다 조선소에서 블록 옮길때 쓰는거요 700톤이고 분해 재조립이 어려우면 그것이 답일듯합니다 그것에 실은후 아에 통재로 바지에 실어 두돼구요

  

  

• 졸려 | 2007-08-17 | 추천 0

  신속한 답변들 감사합니다! 저는 치누크가 20톤 정도는 매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절반 정도이군요. Port까지는 물론 해상 수송이지만, 10km 떨어진 Site까지는 육로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나눠서 운반하는 문제는 발주자를 계속 설득하고 있지만 후열처리 품질 문제 때문에 계속 완제품 수송을 고집하는 분위기였죠. 아무래도 발주자를 잘 설득하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캬라멜22 | 2007-08-17 | 추천 0

  해상수송하세요. 수송용 전문 barge 많습니다. 울산 현대중공업에 경우 선박도 들고 다닙니다. 또는 토목 현장에서 5000ton 가까운 철콘을 운반하는 (방식 용도에따라 DCL선,FCL선 등등) 선박도 있습니다. 물론 자력은 아니고 터그선이 달고 다니죠

  

  

• 안칼라곤 | 2007-08-17 | 추천 0

  700톤을 한번에 수숭할 수단은 배이외에는 찾기 힘들듯 싶네요.

  

  

• 김성훈(발레리노) | 2007-08-17 | 추천 0

  수송불가 ~~~~ 나눠서 운반하세요

  

  

• DOM | 2007-08-17 | 추천 0

  지금 찾아본 결과 CH-47의 외부후크 로드가 26,000파운드(약 11.8톤)이라는 군요..

  

  

• DOM | 2007-08-17 | 추천 0

  UH-60의 외부후크 Lifting load가 3.6~4톤 미만 입니다... 치누크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리 치누크라고 하더라도... 10톤 미만일 겁니다... 제가 알기론 핼기중에 700톤을 달아서 날수있는 핼기는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글로브마스터도 최대이륙중량이 265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