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한 답변
김병기 | 2007-08-15 13:22:04
조회 9144 | 추천 17 | 다운로드 0
=== 간단히 정리해서 답변을 드립니다.
AESA 의 기본적인 개념은 레이더 전파를 발생시키는 출력기가 매우 작은 소자로 만들어져 1000 여개- 2000 여개의 작은 레이더를 잠자리 눈처럼 모아놓은 것입니다. 기존 레이더는 출력기는 대형으로 하나의 출력기에서 발생을 시켰습니다. 그러니 기존 레이더는 하나의 주파수의 전파만을 생성할 수있지만 ( PESA의 경우 이 하나를 위상차를 주어 신호를 구분합니다. ) AESA 는 조금씩 편차를 주어 다양한 주파수의 전파를 주사할 수있어서 동시에 여러 모드 ( 공대공 /공대지 등 ) 를 운용할 수있다는 것이 장점중 하나입니다.
레이더 판이 회전하지 않는다는 점은 AESA 나 PESA ( 수동형 전자주사레이더 - 하나의 출력기에 많은 작은 안테나와 전파의 방향을 바꾸어주는 위상변위기를 조합한 ) 가 같습니다. 이것도 기존 레이더에 비해 고장확률이 적고 일부 소자에 고장이 나도 전체 레이더 시스템의 고장이 되지 않아 여간해서는 레이더가 작동불량이 되지 않습니다.
다양한 패턴의 전파를 주사함으로서 적 레이더를 속이거나 (3 번) 수많은 작은 안테나를 사용함으로서 얻게되는 매우 높은 수신 민감도 ( 미약한 출력의 전파를 수신할 수있는 능력 ) 를 이용하여 적 레이더 경보기 검출 능력 이하로 낮은 출력의 전파를 단시간 주사하여 적을 탐지하는 LPI 기능은 AESA 만의 고유한 기능이고 이것이 스텔스 전투기의 저탐지성과 함께 운용될때 매우 중요한 능력이 됩니다. 즉 적이 나를 못보지만 나도 적을 못본다면 스텔스기는 공격기로만 운용이 가능하고 전투기로 운용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적이 탐지하기 어려운 레이더 운용능력을 사용할 때 스텔스 전투기로서 ( 적기를 은밀하게 공격할 수있는 ) 능력을 가지게되는 것입니다.
NCTR 능력은 AESA 만의 능력은 아니고 기존 레이더로더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으로 구현이 가능하고 한국내에서도 열심히 개발 중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AESA 는 매우 정밀한 빔을 통해 몇 단계 더 높은 NCTR 능력을 개발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AESA 는 대량의 안테나 소자를 이용하여 ESM /ECM (Jamming) / Datalink / 전자전 공격 ( 고도의 집중된 전파를 주사하여 적 전자장비를 고장내는 ) 등의 기능을 개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일부 기능은 F-22 에 구현되고 있고 F-35 에도 구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도 ASEA 를 이용하여 다양한 기능을 부여하려는 연구개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KFX 의 경우 현재 유럽제 엔진과 레이더를 채택할 구상을 가지고 있고 해당 업체들도 매우 전향적으로 이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얻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AESA 레이더 소자의 경우 거의 미국이 독점적으로 개발한 기술이어서 유럽에서 개발하는 대부분의 AESA 레이더 소자를 공급하는 Selex 사에 미국기술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F/A-50 에 셀렉스사 레이더를 선정하려 했지만 미국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입니다. KFX 의 경우도 이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AESA 의 기본적인 개념은 레이더 전파를 발생시키는 출력기가 매우 작은 소자로 만들어져 1000 여개- 2000 여개의 작은 레이더를 잠자리 눈처럼 모아놓은 것입니다. 기존 레이더는 출력기는 대형으로 하나의 출력기에서 발생을 시켰습니다. 그러니 기존 레이더는 하나의 주파수의 전파만을 생성할 수있지만 ( PESA의 경우 이 하나를 위상차를 주어 신호를 구분합니다. ) AESA 는 조금씩 편차를 주어 다양한 주파수의 전파를 주사할 수있어서 동시에 여러 모드 ( 공대공 /공대지 등 ) 를 운용할 수있다는 것이 장점중 하나입니다.
레이더 판이 회전하지 않는다는 점은 AESA 나 PESA ( 수동형 전자주사레이더 - 하나의 출력기에 많은 작은 안테나와 전파의 방향을 바꾸어주는 위상변위기를 조합한 ) 가 같습니다. 이것도 기존 레이더에 비해 고장확률이 적고 일부 소자에 고장이 나도 전체 레이더 시스템의 고장이 되지 않아 여간해서는 레이더가 작동불량이 되지 않습니다.
다양한 패턴의 전파를 주사함으로서 적 레이더를 속이거나 (3 번) 수많은 작은 안테나를 사용함으로서 얻게되는 매우 높은 수신 민감도 ( 미약한 출력의 전파를 수신할 수있는 능력 ) 를 이용하여 적 레이더 경보기 검출 능력 이하로 낮은 출력의 전파를 단시간 주사하여 적을 탐지하는 LPI 기능은 AESA 만의 고유한 기능이고 이것이 스텔스 전투기의 저탐지성과 함께 운용될때 매우 중요한 능력이 됩니다. 즉 적이 나를 못보지만 나도 적을 못본다면 스텔스기는 공격기로만 운용이 가능하고 전투기로 운용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적이 탐지하기 어려운 레이더 운용능력을 사용할 때 스텔스 전투기로서 ( 적기를 은밀하게 공격할 수있는 ) 능력을 가지게되는 것입니다.
NCTR 능력은 AESA 만의 능력은 아니고 기존 레이더로더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으로 구현이 가능하고 한국내에서도 열심히 개발 중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AESA 는 매우 정밀한 빔을 통해 몇 단계 더 높은 NCTR 능력을 개발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AESA 는 대량의 안테나 소자를 이용하여 ESM /ECM (Jamming) / Datalink / 전자전 공격 ( 고도의 집중된 전파를 주사하여 적 전자장비를 고장내는 ) 등의 기능을 개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일부 기능은 F-22 에 구현되고 있고 F-35 에도 구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도 ASEA 를 이용하여 다양한 기능을 부여하려는 연구개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KFX 의 경우 현재 유럽제 엔진과 레이더를 채택할 구상을 가지고 있고 해당 업체들도 매우 전향적으로 이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얻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AESA 레이더 소자의 경우 거의 미국이 독점적으로 개발한 기술이어서 유럽에서 개발하는 대부분의 AESA 레이더 소자를 공급하는 Selex 사에 미국기술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F/A-50 에 셀렉스사 레이더를 선정하려 했지만 미국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입니다. KFX 의 경우도 이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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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커피빈 | 2007-08-31 | 추천 0
강신이 | 2007-08-16 | 추천 0
gunman | 2007-08-15 | 추천 0
훔나리 | 2007-08-15 | 추천 0
aeolas | 2007-08-15 | 추천 0
유재수 | 2007-08-15 | 추천 0
2003년에 미국이 프랑스에 라팔용 AESA에 사용할 GaAs 소자기술을 전수하는 댓가로 이 기술을 러시아에 넘겨주지 않는 조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Su-30의 AESA에는 680개의 소자가 들어가는데 외부에서 구입한 것이라는 겁니다. 이 문제는 아직도 풀지 못한 것 같습니다. 러시아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마도 GaAs를 이용한 MMIC칩 개발이 어려운것 같은데요.
Su-35 BM용 Irbis-E 액티브 레이더에도 이문제는 상존하는 것 같더군요.
지금 미국은 GaN 소자로 가는 것 같은데요. 소자만 보면 일본이 유럽보다는 앞서있는 것 같습니다..
THlove21 | 2007-08-15 | 추천 0
훔나리 | 2007-08-15 | 추천 0
AESA가 일본에서 처음 만든게 아니였나 보군요; AESA소자가 미국이 독점적으로 개발한 기술인줄 몰랐습니다.->그런데 러시아는 이런 문제를 어떻게 대처하는지 혹시 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