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0]

• 투팍아마루 | 2007-08-15 | 추천 0

  이런글 볼때마다 너무 우습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과 러시아가 중국 항모를 평가 절하하는 것은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두 대국은 경제력과 기술력에서 그럴만한 위치에 있으니까. 그렇다고 그걸가지고 우리나라가 중국 항모를 짱깨 짝퉁 항모니 머니 하면서 미국의 시각을 빌려가면서 까지 평가 절하하는 것은 주제 파악을 못하는 소리 아닐까. 한쪽에서는 항모를 갖고 싶어하면서도, 한쪽으로는 시대에 뒤떨어진 중국항모를 헐뜯는 이런 이중적인 맘가짐으로는 건전한 군사기와 정신력을 배양하는데 심각한 문제가 생기는거다.

  

  

• 평화 | 2007-08-14 | 추천 0

  한국해군의 전략은 고슴도치 전략입니다. 그리고 동맹국 해군... -주로 미 항모전단-과의 합동작전에서의 편성이고 말이죠. 그러기 위해서라도 기동함대가 필요한 겁니다. 연안을 비워두지 않고 자유롭게 작전할수 있는 별도의 함대가.. 상대의 세력을 압도할순 없어도, 들어왔다가는 작살내는 그런 전략이 한국해군의 전략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상함.잠수함.해군항공.. 뭐하나 중요성이 없는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잠수함대의 주목적은 통상파괴와 함대세력의 방해등 입니다.- 보복적 역활로서의 기능은 SSBN과 같은 본격적인 타격용 잠수함에게서 기대할수 있는 것이고 말이죠. 물론 장보고 3급이 그 역활을 수행할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캐니스터 계획으로 수직발사관 16개나 장착할 예정이고 말이죠. 하지만... 그것이 주가 아니란 거죠. -그외의 공군의 지원같은 모든것이 대칭적으로 이뤄져야합니다

  

  

• 안칼라곤 | 2007-08-14 | 추천 0

  잠수함의 진정한 능력은 보이지 않는 보복의 주먹입니다. 즉 배속의 칼날로서 정치적인 무기라 생각합니다. 한국 해군은 어차피 이기지 못할 거 확 같이 죽어버리자 라는 심정으로 장거리 순항미슬 이상의 무기를 장착한 잠수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즉 유사시 핵까지 쓸만큼의 잠수함 세력 말입니다.

  

  

• 평화 | 2007-08-14 | 추천 0

  만일 수상함대만으로 봐도 3개전단의 기동함대가 집중해 진출하면... 섬나라는 호위대군 하나 가지고는 어렵습니다. 적어도 2개 호위대군이 있어야 견제가 되며, 지나역시 모을 만한 대형함 다 튀어나와야 한다고 보는데요.^^ 전 세력이 함대방공능력을 가진 구축함급 이상의 함대가 하나가 나아버리면... ^^ 대잠초계기 확보도, 신형 중.대형 대잠헬기 확보도 이뤄져야 할 일이죠. 그런데 해군이 현재 플렛폼 확보에 우선하는 것을 보면.. 그것이 잠수함과 구축함급 건함이상인 것을 보면... 역시 해군의 세력은 '배'입니다.

  

  

• 평화 | 2007-08-14 | 추천 0

  수상함과 잠수함은 상호보완적입니다. 어느것 하나 소홀히 할수 없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함대를 분산시킨다면 모를까... 구축함급 이상은 전부 기동전단에 집중하는 구조입니다. 섬나라 역시 해역합대인 지방대와 기동함대인 호위대군의 편성입니다. 해군에서 추진하는 기동전단 3개전단안이 복원된다면... 그리고 해역함대를 FFX와 손원일급과 PK-B로 편성한다면... 꿀릴것이 없습니다. 당해낼수 없다는 말은 어폐가 있다고 보는데요. 방어적 측면에서라도 먼저 진출해 함대세력의 접근을 막음 그만입니다. 잠수함이야 말로 공격적인 병기입니다. 위치를 드러낼수 없고, 저격수와 같이 적을 노리는 개념의 무기로 그것이 무서운 점이지만, 그외에는 쓸모가 적습니다. 특수부대 침투같은 개념이라면 모를까.. 그리고 대형함이란 그때 그때의 사정에 따라 필요성이 있는겁니다. 독도함급이상의 대형 상륙수송함은 필요합니다. 그래서 차후에 해군이 건함하겠다는 거고 말이죠.

  

  

• 훔나리 | 2007-08-14 | 추천 0

  오현석님 말씀 들으니 새삼 느껴지지만, 세종대왕함이니 을지문덕함이니 그럭저럭 좋을지 몰라도 주변 세력에 비하면 수량으로나 능력으로나 세발의 피겠죠. 이지스는 본토 주변의 대공 방어체계로 양성하구...잠수함 체계를 적극 육성하여 해양 방어체계로 해야겠네요. 항공모함도 좋지만, 지금 우리나라 자기 방어에도 내 코가 석자인데...무슨 대양해군 원정군이니 운운하는지...그렇다고 밖으로 가지 말란 소린 아니구요. 물론 이득을 위해서라면 해외작전에도 꼽사리 끼고 해야죠. 해외로 나가는 공격적인 편성보다는 적극적 방어 개념으로 운용하는 게 맞지 않나 하는 취지입니다.

  

  

• 오현석 | 2007-08-14 | 추천 0

  과거에 해사출신의 현역 해군대위와 술자리에서 대화한적이 있는데요 그친구말이 어차피 한국은 수상함으로는 일본이나 중국을 감당하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이지스함 3척뽑아봐야 어차피 일본 해자대는 물론이고 중국해군에게도 힘들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잠수함에 집중투자한다면 최소한 지지는 않는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에 최신 잠대공 미사일까지 개발된다면 그위력은 수상함세력의 불리함을 충분히 만회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따라서 한국 해군이 가야할길은 중국이나 일본처럼 항모를 보유하기보다는 장거리 공격이 가능한 F-15K의 다수확보를 통한 항공세력의 확실한 백업과 다수의 214및 KSS-3잠수함을 확보하여 바다및을 확실히 지킨다면 적은 수상함세력으로도 충분히 양 강대국의 해군력을 상대가능하다고 봅니다. 여기에 30기가 넘는 P-3C 해상초계기의 확보는 필수로 이루어져야겠지요. 우리에게는 우리의 형편에 맞는 군사력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현재 우리형편에 독도함급이상의 대형함은 사치입니다.

  

  

• 평화 | 2007-08-14 | 추천 0

  그러고 보니, 인도도 항모 2척체계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하고... 러시아야 지나를 경계하면서도 팔아먹기 바쁜나라지만, 인도는 반지나쪽이고... 하여튼 이래저래 골치죠 지나의 항모란...

  

  

• dkndr | 2007-08-13 | 추천 0

  지나 항모가 우리에게 거슬리기는 하지만 어차피 서해상에 나오면 지나 본토에 있는 것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공군기의 타격 범위 안에 들기 때문에 항모 자체적으로 위험도도 높아지고 왜놈들 자위대 수준으로도 지나 항모정도는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해군도 지나 항모정도는 충분히 잡을 수 있습니다. 딱 동남아 겁주기 용도에 인도양 진출 목적이 강합니다. 인도양에서 인도와 붙으면 볼만 하겠군요.

  

  

• 슝슝이 | 2007-08-13 | 추천 0

  여러분들의 말씀과 같이 중국이 바보가 아닌이상 귀중한 항모를 들고 무작정 태평양으로 뛰어 나오지는 앉겠죠... 처음 한척, 두척 늘려서 동남아 혹은 서해 쪽으로 서서히 위협 혹은 세력을 과시하고, 해상권을 장악하고, 경제규모가 따라간다면 중형 대형 항모를 늘려서 결국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는 생각이겠죠...하지만 그 꿈이 이루어 지는데는 최소 수십년은 걸리겠죠....

  

  

• 영상군 | 2007-08-13 | 추천 0

  중국도 당장 미국과 한판 뜨겠다고 항모 욕심내는건 아니죠. 항모가 해양통제수단으로 가장 경제적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대양함대랑 같은 맥락이죠. 해상결전하겠다는 생각이면 산수능력에 문제가 있는 거고, 자기 몫 챙겨먹겠다는 거면 뻔한 이야기 진행이 되는 거죠.

  

  

• 유현영 | 2007-08-13 | 추천 0

  항모보단, 이지스함과 각종구축함, 잠수함을!!!

  

  

• 드루이드 | 2007-08-13 | 추천 0

  중국이 어설픈(?)항모로 동남아에 압박을 가하면 그야말로 미국이 바라는 바겠죠. 동남아입장에선 미국에 기댈수밖에 없을텐니까요. 지금 동남아쪽은 가능하면 미국의 영향력을 줄일려고 하는데..어디까지나 한계가 있는 일이지만요..중국이 군사적 압박을 가한다면 선택의 여지없이 미국쪽으로 기댈수밖에 없겠지요. 결국 미해군력과 어느정도 맞설수 없는 한은 항모 한두척으로 원하는 바를 이룰수 없겠지요.

  

  

• ★~쎈국방력~★ | 2007-08-13 | 추천 0

  타겟은 동남아겠죠. 거기는 자원도 있고 화교도 많고 국력도 약하고 딱이죠. 그렇다고 해서 군사력으로만 상대할 것도 아닐 것입니다. 정치,경제,군사력을 종합하여 들이밀겠죠. 미국과의 충돌은 직접 충돌이라기 보다는 타겟 동남아 국가의 정치세력을 둘러싼 간접 충돌이겠죠. 우리의 경우는 이어도 근처에 공군이 효율적인 작전을 펼칠 수 있겠는가가 관건일 것이고요.

  

  

• 커피빈 | 2007-08-13 | 추천 0

  바랴그 함은 러시아가 애물단지라서 판게 아니라 소련 해체시기 신생국 우크라이나의 자산으로 된거죠.. 러시아가 팔고싶어 파는거 아닌..;; /// 소련시기 항모건조가 가능한 (사족으로 원잠이나 항모훈련시설 등도..) 조선소는 우크라이나 였죠.. 러시아 북방설계소/조선소도 90년대 이후 관련 건조노하우를 다시 정리했고..

  

  

• 똘스 | 2007-08-13 | 추천 0

  위 내용은 결국 미국/러시아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영국과 아르헨티나 정도의 포클랜드 전쟁처럼 아르헨티나의 항모가 도망간 정도로 생각한다는 말인데...
  그럼 미국/러시아를 제외한 나머지 나라에서는 과연 그럴까요. 아마도 한국/일본에게는
  좀 부답스럽겠지만 동남아 국가에게는 완전한 무력장치가 되지 싶습니다. 그러니 중국이
  항모에 올린하는 것이지요. 한국도 중국이 항모를 들이밀면 많이 머리 아플껄요. 일본은
  함 붙어보자고 들이델거고..

  

  

• ... | 2007-08-13 | 추천 0

  중국으로서 부족한것은 돈이 아닌 무기의 완성도 자체이기에 그 수많은 러시아 아류작 함선들이 나올수 있지 않겠습니까? 사실 중국이 필요로 하는건 시간이 될것입니다. 그동안 중국은 러시아 미국이라는 강대국에 대해서만은 다른나라보다 저자세로 나갈것이 확실하고,항모역시 여러척 건조할것으로 보이지요.

  

  

• 빨간새 | 2007-08-13 | 추천 0

  차이나가 항모 건조하면 남해함대에 우선 배치한다 ..라고 하죠....즉 동남아국가들 ,숙적인 베트남에 대한 해상을 통한 위협이나 남사제도로 인한 분쟁에 투입하는 해군항공대 전력....그리고 유사시에는 말래카 해협을 통제하고 그다음 더 여력이 되면 인도양에 진출하여 작전하는 항모기동함대..이렇게 판단됨니다....미해군이나 러시아해군 앞에는 이것이래봐야 고양이 앞에 쥐신세이죠...

  

  

• 오임규 | 2007-08-13 | 추천 0

  우리는 초음속 어뢰와 무(저)소음 잠수함이나 열심히 개발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돈 먹는 기계는 중국이 많이 만들어야 국력을 소진 하지요. 아주 잘 하는 짓입니다.

  

  

• 실지회복 | 2007-08-13 | 추천 0

  글쎄요...이건 미국이나 러시아 입장일 것같구요. 우리나 일본 그리고 동남아 국가들은 다른 생각을 가질 수 밖에 없을 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