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KFX 새롭게 구성되어야 한다.

좌파면? | 2007-08-07 23:06:31

조회 10888 | 추천 4 | 다운로드 0

글 작성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제공

크게 | 작게

프린트

ㅋㅋㅋ KFX 업그레이드 해서 개발해야 하지 않을가 한참 토론 중에 오타 수정하려고 분명히 수정 눌렀는데 그냥 글이 날라가 버려 다시올립니다.
댓글 올려주신 최현호님 배달겨레님, 마수러님, 평화님, 빨간새님 정말 죄송합니다.

F35 1억불이고 차기 FX 단발기라도 괜찮다는 국방부의 내용은 F35로 가겠다는 근거를 만든 것인데 묘하게도 아프간 사태와 미국의 F22 일본판매 불가 등을 보면서, 결국은 F35 일본과 한국에 팔고, 조금 후에 일본에 F22 팔겠다고 결정하고, 중국의 스텔스기 개발이 허접이 아니라 어느 정도 가시화되면 우리는 뱁새가 황새 따라 가려다 가랑이 찢어지는 형상으로 죽어날 것을 생각하니 미국이야 말로, 우방이니 혈맹이니 다단계식으로 혈맹국의 피를 빨아먹는 제국주의 놈들이구나 하는 생각에 미국을 양키놈들이라고 하는 우리들이 좋지 않게 보는 시민단체에 왜? 공감이 가는 마음이 생길가요? 물론 극좌적인 무조건 반미주의자들은 예외로 하구요, 더구나 자신들의 생명과 재산에 그렇게 피해를 주었던 일본에 항상 유리하게 작용하는 미국에 대하여 저도 이제는 생각을 좀 바꿔야겠네요. 그렇다고 미국을 대놓고 배척해봐야 우리만 손해인 현실도 있고, 겉으로는 혈맹운운하며.. 우리가 실속을 차려야 한다는 의미와 울화통이 치밀어서 발제를 해봅니다.

그 주요 내용은

첫째, 미국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는 방법론이어야 한다.
-그 이유는 기술적 지원과 기타의 군수무장지원, 타군의 려허가지 미국의 지속적 지원 문제 등으로 어쩔
수 없이 건드려서 실속이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주변국의 시선을 끌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의 방법이 주변국으로부터 자신들이 우려할 정도의 군비 증강이 아니도록 보여야 견제가 줄어들어
기술도입 등의 문제에 제약이 완화된다.
셋째, 계획이 완료되어도 미국에서 군사기술적인 문제에서의 동맹이 지속되어야 한다.
-따라서 계획이 완료되는 시점에서 미국도 우리의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하고, 자신들의 파트너로 하는 것
이 유리하다는 판단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적 완성도가 필요 함.

상기의 내용을 전제로 다음과 같이 계획을 입안 하였으면 합니다.

1.공군력의 규모를 이제는 대북에서 완전히 동북아 주변국과의 관계와 유엔군으로서의 파병 등 30년 이후의
전력까지 고려하는 수준으로의 확대규모로 면밀히 재, 편성 한다.

2.이에 대한 전제로
①현재 KFX계획을 전면 수정한다.
-KFX를 미들급이 아닌 하이급으로 개발 전환한다.
-초기는 공대공 전용으로 개발하여 개발의 장기화를 좀 더 축소하고, 개발의 경험으로 공대지 겸용으로 개
량 또는 개발한다.
-상기의 개발을 위하여 미국과 유럽, 러시아 등광의 외교적 문제의 강화와 전략적 대책이 필요하다. 즉, 미
국의 비위를 건들지 않으며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
-예산의 확보의 문제에 있어 절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것은 업체의 투자와 국비의 투자 외국 협력업체
와의 공동투자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나 문제는 이후의 기술적 주권 확보 등이 매우 중요하다. 그 이유는 한
국이 미국에서의 고가의 항공장비의 독립을 시도할 때, 네오콘(대부분 미국 네오콘의 정체와 배경은 미국
무기업자들)들의 한국에 대한 협박이 예상되기 때문이며, 자칫 그들이 한국전을 획책할 우려가 매우 농후
하기 때문이다..
②F15K급의 도입을 120대 수준으로 확장한다.
-미국에 한국의 독자적 개발에 대한 제동을 무마하여 기술적, 외교적 문제를 절충할 수 있다.
-초기 KFX의 공대지 겸용 기체 개발의 부담을 현저히 감소하여, 개발시기와 예산의 원활성을 꾀할 수 있
다.
-전술적으로 공대지 공격을 위한 기체는 핀포인트 위주의 공격이라 해도 한, 두발의 핀포인트 공격용 무장
은 KFX 초기 개발에도 부담이 적으며 어차피 핀포인트 위주의 공격은 초기 적은 주요거점 타격에 국한되
거나 아프간과 같이 게릴라전 형태의 민간인과 뒤섞여 있는 공격 외에는 사실상, 전면전에서는 스텔스라
는 의미도 크게 없으며 아울러 제공권이 확보된 상태에서의 스텔스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감소하기 때문
에 F15K가 폭장량 등에서 더욱 유리하다.
③F16의 업그레이드
-KFX의 일선배치 시기까지 일정기간의 버티기를 위해서는 보조전력으로 또는 이후의 강화된 미들급으로
의 전력 유지를 위해서도 F16의 업그레이드는 필수입니다.

기타의 내용은 날라 간 것 다시 작성하였기에 생략하겠습니다.

날라간 것의 주요 내용은 향후 하이급, 미들급, 로우급의 편성과 정보전과 스텔스기 탐지 레이더 또는 다른 명칭이 될지 몰라도 IRST기능의 강화 등에 대한 연구개발 등등 이었습니다.

아울러 단순히 감정적이거나 공상적인 것이 아닌 한국인의 저력과 과거 10년의 세월이 정보화 시대가 되어 1년으로 단축되는 발전의 속도를 보인다는 것도 참조를 바랍니다. 미국이 과거 항공역사에서 30년이 걸렸다면 우리는 이제 10년이라해도 시대를 보면 결코 단축된 것이 아닙니다. 마음 같아서는 내리 모레 우리의 전력화된 장비를 당장에 보고 싶지만 그것이 우리의 뜻대로 될 수없는 것이고 우리 스스로의 능력을 이제는 만들어야 할 시기라고 사료되며 어렵더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배달겨레님의 말씀과 같이 항공역사의 면면과 기술적 전환을 볼 때 여기서 더 늦으면 여여 가망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과 건전한 토론이 조성되었으면 합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스크랩

이전 다음

목록

댓글 [18]

이전 1 다음

로그인 | 회원가입

등록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