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일반부대 저격팀 운용에 대한 생각과 저격총에 대한 생각
전차마니아 | 2007-08-07 16:01:55
조회 9609 | 추천 15 | 다운로드 2
한국군도 일반부대에 저격팀을 운용하려는건 이미 밝혀진 내용입니다. 저격수의 운용이 어떠한지는 아실것입니다. 그런데 한국군의 저격수 홍보사진을 보면 일반보병과 차이를 못느낍니다.. 최소한 5배율 스코프라도 달고있으면 저격수 폼이라도 날텐데...ㅠ_ㅠ.. 사진에서는 달랑 K2소총 한장 조준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참으로 암담하기 그지 없다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군 일반부대 저격팀의 운용을 2개로 늘렸으면 합니다. 현재 제가 알기로 소대당 1개팀 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2개팀으로 운용하는 편이 낫다 생각합니다. 미군의 경우 소대당 저격수를 3~4명 운용하는 것으로 압니다. 우리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1명이고 나머지 한명은 관측이 될겁니다. 그래서 팀이라는 언급을 했습니다. 소대당 한명꼴로 운용하기엔 한국군의 전투현장이 산악전과 시가전이 다발적으로 발생한다는걸 고려한다면 매우 적은 숫자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소대당 2명의 저격수 운용이 합리적인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격수의 운용은 2차대전과 베트남전에서 그 효능이 극대화 되었습니다. 물론 저격수의 시작은 1차대전에서부터 그 효과를 인정받았습니다. 그런데 K2를 이용한 저격총 운용은 좀 넌센스적인 생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베트남전에서도 M16에 스코프를 달고 운용한바 있습니다만.. 교전거리가 제가 알기로는 300m수준으로 기억합니다. 일반적인 유효사정거리 안에서 움직였다는 이야기입니다.
당시 미군은 M21이 나오기 전에는 M14에 2.5배율 M84 조준경을 달고 저격수들이 운용했습니다. 그 결과 400m가 평균적인 교전거리였고 우수한 저격수가 500~550m정도였습니다. 월맹군의 저격수들은 당시 모신-나강소총에 4배율 조준경을 운용한 만큼 명백하게 미군이 불리했습니다. 그래서 베트남전때 나온게 바로 M21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실 겁니다.
한국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군이 상대할 인민군만해도 저격수에게는 전문적인 저격총을 운용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대응책은 고작 일반 자동소총입니다. 그것도 스코프를 다는지 안다는지 불안할 정도로 말입니다. 우리군 역시 저격수에게는 전문적인 저격총을 운용하게 하는 편이 좋다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산악전에서나 시가전에서 적 저격수에 대한 대응능력을 극대화 시킬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보병에게 총기용 전투악세사리를 지급해도 저격수와의 교전은 다르다는거 아실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미해병대용 XM3 볼트액션형 저격총을 우리군이 도입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저격총을 국내개발한다면 말릴생각은 없습니다만.. 시간적인 문제가 있고 노하우 문제가 있는 만큼 이걸 운용하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미해병대용인 만큼 우리군에게 후속군수나 탄약호환 이 두가지 문제도 큰 문제 발생이 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부무장으로 K1정도 저격수가 따로 운용하는건 굳이 설명 안합니다.
1번째 사진은 우리군 저격수 훈련한다는 홍보사진.
2~4번째 사진은 XM3 저격총과 그 운용모습입니다.
5번째 사진은 미군 저격수입니다.
참으로 암담하기 그지 없다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군 일반부대 저격팀의 운용을 2개로 늘렸으면 합니다. 현재 제가 알기로 소대당 1개팀 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2개팀으로 운용하는 편이 낫다 생각합니다. 미군의 경우 소대당 저격수를 3~4명 운용하는 것으로 압니다. 우리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1명이고 나머지 한명은 관측이 될겁니다. 그래서 팀이라는 언급을 했습니다. 소대당 한명꼴로 운용하기엔 한국군의 전투현장이 산악전과 시가전이 다발적으로 발생한다는걸 고려한다면 매우 적은 숫자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소대당 2명의 저격수 운용이 합리적인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격수의 운용은 2차대전과 베트남전에서 그 효능이 극대화 되었습니다. 물론 저격수의 시작은 1차대전에서부터 그 효과를 인정받았습니다. 그런데 K2를 이용한 저격총 운용은 좀 넌센스적인 생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베트남전에서도 M16에 스코프를 달고 운용한바 있습니다만.. 교전거리가 제가 알기로는 300m수준으로 기억합니다. 일반적인 유효사정거리 안에서 움직였다는 이야기입니다.
당시 미군은 M21이 나오기 전에는 M14에 2.5배율 M84 조준경을 달고 저격수들이 운용했습니다. 그 결과 400m가 평균적인 교전거리였고 우수한 저격수가 500~550m정도였습니다. 월맹군의 저격수들은 당시 모신-나강소총에 4배율 조준경을 운용한 만큼 명백하게 미군이 불리했습니다. 그래서 베트남전때 나온게 바로 M21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실 겁니다.
한국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군이 상대할 인민군만해도 저격수에게는 전문적인 저격총을 운용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대응책은 고작 일반 자동소총입니다. 그것도 스코프를 다는지 안다는지 불안할 정도로 말입니다. 우리군 역시 저격수에게는 전문적인 저격총을 운용하게 하는 편이 좋다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산악전에서나 시가전에서 적 저격수에 대한 대응능력을 극대화 시킬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보병에게 총기용 전투악세사리를 지급해도 저격수와의 교전은 다르다는거 아실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미해병대용 XM3 볼트액션형 저격총을 우리군이 도입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저격총을 국내개발한다면 말릴생각은 없습니다만.. 시간적인 문제가 있고 노하우 문제가 있는 만큼 이걸 운용하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미해병대용인 만큼 우리군에게 후속군수나 탄약호환 이 두가지 문제도 큰 문제 발생이 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부무장으로 K1정도 저격수가 따로 운용하는건 굳이 설명 안합니다.
1번째 사진은 우리군 저격수 훈련한다는 홍보사진.
2~4번째 사진은 XM3 저격총과 그 운용모습입니다.
5번째 사진은 미군 저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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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계림 | 2007-08-08 | 추천 0
소총(특전사처럼 방아쇠를 예민하게 개조한..)에 스코프달고 운용하는
샤프슈터가 오히려 실정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군단특공, 사단기동대대, 연대 기동중대 이런 인원들에게
특화된 저격수를 배치 운용하는게 효과적이겠죠...
파란바다 | 2007-08-08 | 추천 0
DOM | 2007-08-08 | 추천 0
DOM | 2007-08-08 | 추천 0
전차마니아 | 2007-08-07 | 추천 0
Nerea | 2007-08-07 | 추천 0
작연 | 2007-08-07 | 추천 0
信念의鳥人 | 2007-08-07 | 추천 0
미리내 | 2007-08-07 | 추천 0
viviz | 2007-08-07 | 추천 0
봉화55 | 2007-08-07 | 추천 0
Scrin | 2007-08-07 | 추천 0
회오리33 | 2007-08-07 | 추천 0
전문화..킬러화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투저격수는 아주 비싼 저격총 아니여도 보통의 7.62밀리나 최대 12.7밀리 정도의 총기면 충분할겁니다.
대구경 저격총은 전투현장의 군인들보담 대테러부대. 특수전을 상대하는 특수부대용이나 될까 전장에서 부단히 움직이고 해야할 저격수는 무겁고 너무 큰 총기는 탄약휴대에도 문제가 있고..오히려 상대저격수에게 노출될 확율도 높을겁니다.
좌파면? | 2007-08-07 | 추천 0
전차마니아 | 2007-08-07 | 추천 0
영상군 | 2007-08-07 | 추천 0
영상군 | 2007-08-07 | 추천 0
DOM | 2007-08-07 | 추천 0
희선종 | 2007-08-07 | 추천 0
메탈제트 | 2007-08-07 | 추천 0
메탈제트 | 2007-08-07 | 추천 0
희선종 | 2007-08-07 | 추천 0
사거리500M미만은 현용 K-2에 보강된(양각대 부착용이와 스코프부착용이)장비를 활용하면 될것이고.소대에 4명에서6명정도(분대각1명 화기분대1~3명)면 될것 같고 중대에서는 중거리용 (500M이상 50구경이상)으로 3정 정도가 있으면 공격및 방어에 유리 하겠군요^^
메탈제트 | 2007-08-07 | 추천 0
전에 토론에서 나왔던 부분인데 그 후 저격병 양성론이 나와도 도통 거론되질 않기에 제가 한 번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K-2 소총을 구경장 크게(총신이 좀 길어진다는 말씀이겠죠?), 개머리판은 접이식이 아니라 고정식으로 만드는 것은 어떨까요? (혹시라도... 뭐, 총을 다시 만드는 것보다 비용이 더 든다는 말씀은... 그냥 웃어 넘기겠습니다.) 그리고 그 저격총을 의장대에게도 보급하는 것은 어떨지요?
검마르 | 2007-08-07 | 추천 0
전차마니아 | 2007-08-07 | 추천 0
희선종 | 2007-08-07 | 추천 0
정서방 | 2007-08-07 | 추천 0
그때도 소대별인가...분대별인거 같군요.. 저격병은 주간사격에는 스코프를 야간사격때는 레이저포인터와 야투경을 가지고 따로 사격 했습니다. 1년에 한번..
전시에는 지급 될껍니다. 원체 우리군대가 아끼다가 x되는 장비가 많으니깐
희선종 | 2007-08-07 | 추천 0
하지만 K-2소총을 무시하시는 것 같아 좀 섭섭 합니다. 일반소총으로 저격하는게 폼이 안날런지는 모르지만 성능 만큼은 우수 합니다. 소대에서 분대 단위 임무중에 자동화 사수 다음으로 특등사수를 지정한다면 분대단위의 전투에서도 그능력을 무난하게 수행 할 수있습니다. 빨간새님 말씀처럼 우리는 스코프 개발이 더 시급합니다. 저격총이 있고 없고가 아니고 일반총 으로도 저격이 가능한 실력좋은 사병 양성이 더 급선무인것 같습니다.
영상군 | 2007-08-07 | 추천 0
아무려나 | 2007-08-07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