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7]

• 김병기 | 2007-08-06 | 추천 0

  예 맞습니다. 미션컴퓨터와 항공기 제어계통을 3 중 시스템으로 하여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더군요 .....

  

  

• 래드탑 | 2007-08-06 | 추천 0

  3중 안전시스템이란? HA 구조로 fail-over 기능 말인가요.

  

  

• 김병기 | 2007-08-06 | 추천 0

  물론 가혹한 환경에서 사용하며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해야하는 군용 컴퓨터를 만들기가 쉽겠습니까 그나마 항전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다는 이야기이지요. 아무래도 첫 개발이므로 불안전성에 대비하여 KFX 의 경우 3 중안전 시스템으로 설계를 하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 오임규 | 2007-08-06 | 추천 0

  하드웨어는 눈에 보이니 쉽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안정된 동작을 하는지는 폐기할 때쯤 되어 보아야 결론이 납니다. 가능하면 하드웨어는 새롭게 만드는 것 보다 상용화 된 것 중 믿을만한 벤더 것 아니면 사용 중인 것을 이용하면 개발 기간을 절약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드웨어 와 소트웨어 둘 중 하나는 확신을 가져야 개발이 쉬워집니다. 특히 항공기용 컴퓨터는 정상 환경에서 잘 동작하느냐 보다 예상치 못한 환경, 예를 들어 EMP 공격을 받은 후, 에서 제대로 동작할 것이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 래드탑 | 2007-08-05 | 추천 0

  김병기님의 답글에서... 미션컴퓨터의 하드웨어는 우리 기술로 얼마든지 잘 만들 수있습니다...이 부분을 약간 겦게 본다면, 가능은 하지만 쉽지는 않다고 할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파워칩으로 4웨이 SMP로 만들고, 이를 PCI-E나 IB 스위치를 이용해서 2 ~ 4개의 컴퓨터를 통합한다면, VME 마더보드 설계뿐 만 아니라 펌웨어까지 만들어야 하는데 쉽지는 않겠지요.
  물론 RTOS 탑재도 쉽지 않을 거고, AP 즉 항전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더욱 어렵겠지요.
  결국 발제문과 같이, 통합시스템 (HW + FW + OS + AP)으로 보면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라는 것과 구체적인 면을 볼 필요가 있다는 거지요.
  

  

  

• 래드탑 | 2007-08-05 | 추천 0

  그렇군요... 일단 과기부가 참여한다면 아주 다행스런 일이군요. 맨파워가 증가할테니까요. 코딩이라는 말은 의미상 맞지 않고 프로그래밍이 맞겠지요.

  

  

• 김병기 | 2007-08-05 | 추천 0

  사필귀정님 마음써 주셔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신경써서 고치면 되겠지요 전 아직도 조금은 헷갈리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 사필귀정 | 2007-08-05 | 추천 0

  위에 댓글 올리는 동안에 김병기님이 글을 올리셨네요.... 따라서 처음 댓글은 바로 지웠습니다.

  

  

• 사필귀정 | 2007-08-05 | 추천 0

  래드탑님....영어와 상관없이 '안'과 '않'은 품사부터 완전히 다릅니다. 따라서 '않된다'는 맞춤법에 완전히 어긋난 표현입니다. 사실 김병기님께 이 문제(오로지 '안'과'않' 문제)를 얘기할까 말까 고민한 것이 한 2년은 넘었습니다. 나머지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맞춤법을 보이시고, 저 개인적으로는 비밀 무기방에서 가장 좋은 글(무기방에서 핵심인 무기와 전술분야)을 많이 올린다고 생각하는 김병기님께 이런 지적을 하고 싶지 않아서 계속 망설인 것이죠.(그래서 위에 댓글도 최대한 정중히 김병기님 기분 상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고요.) 하지만 몇 년째 김병기님이 그 부분만 계속 틀리는 것을 보면서 차라리 한번 지적해서 고치는게 김병기님에게도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이런 댓글을 올린 겁니다. 건방지게 제가 봐주고 안 봐주고의 문제는 절대로 아닙니다. 제가 그럴 권한이 없는 것은 말할것도 없고, 사실 저 역시도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많이 틀리는 공대출신입니다.

  

  

• 김병기 | 2007-08-05 | 추천 0

  사필귀정님께 ==> 정말 감사합니다. 무심코 쓰는 버릇같은 것인데 알면서도 잘 고쳐지지 않아 고민입니다. 저는 어떤 지적이든지 제가 틀린 것이라면 ( 토론 내용이든 문법이든 역사적 사실관계든 ) 지적을 달게 받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을 고칠 기회를 가진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br>
  <br br>
  래드탑님께 ==> 미션컴퓨터의 하드웨어는 우리 기술로 얼마든지 잘 만들 수있습니다. 문제는 좋은 항전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점입니다. 항공기 개발 경험이 없이는 어떤 이유에서 이렇게 프로그래밍했는지 소스코드 보고도 이해하기 어려운 해당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녹아있는 것이 항전 프로그램이기때문입니다. 현대 전투기 개발비용의 절반 가까이가 소프트웨어 개발비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KFX 계획을 가장 반기는 조직이 있다면 과기부와 소프트업계입니다. 과기부에서는 자진해서 KFX 사업에 자체 예산을 투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기도 합니다. 소프트웨어 코딩 자체는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실제 필요한 프로그램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고 설계할 인력과 좋은 프로그램이 되기위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기반 DB 의 부족이 문제입니다. 일단 유럽쪽 기술지원을 받으며 한번 해본다는 것이 중요할 듯합니다

  

  

• 래드탑 | 2007-08-05 | 추천 0

  사필귀정님께... 우리말은 아쉽게도 영어와 문법이 서로 맞지 않아서 혼란을 일으키는 수가 많습니다. 영어에서 부정어는 Not + 동사 형태로 이를 번역할때, '안 된다' -> '않된다' 로 표현하는 수가 자주 있지요. 일본어에서는 명사와 명사 사이의 조사인 '의' 가 어려운데, 우리말을 쓸때 불필요하게 '의' 를 쓰는 경우가 많지요. '내 가방' -> '나의 가방'처럼... 문맥상 문제가 없으면, 너그럽게 봐줄수도 있지 않을까요?
  

  

  

• 래드탑 | 2007-08-05 | 추천 0

  소프트웨어의 비용은 사실 부르는게 값(?)입니다. 보통 하드웨어는 개발비, 제조비용, 영업비를 합쳐서 계산되지만, 소프트웨어는 제조비용이 없거든요.
  그가치에 따라 달라지는 보석과 비슷한 특성이 있지요
  간과해서는 안될것은, 강한 육체에 강한 정신처름 균형이 맞아야 겠지요.
  
  참고로 가까운 미래에는 이지스시스템에도 메인프레임을 적용할 것 같은데
  우리도 빨리 준비해야 할것 같군요. ADD가 아니라 ETRI가 해야 하나...
  

  

  

• 래드탑 | 2007-08-05 | 추천 0

  슈퍼컴이라 함은 크로스바,메쉬,큐브 같은 건데...OS, AP를 포함하여, 제대로 만들수 있는곳은 과연 있을까요?

  

  

• 래드탑 | 2007-08-05 | 추천 0

  클러스터는 곧 블레이드서버를 의미하는데, 요즘은 인터넷구입후 연결하면 끝입니다.
  문제는 OS, AP를 어떻게 올리느냐가 관건이겠지요.

  

  

• 래드탑 | 2007-08-05 | 추천 0

  병렬형 슈퍼컴이라 함은...클러스터 말인가요? 아니면 크로스바, 메쉬나 큐브 말인가요?

  

  

• minki | 2007-08-05 | 추천 0

  모모 장비들의 경우 몇개월 1년씩 걸려 장비 설치하고 나면...DVD 들고와서 프로그램 설치해 주고 동일한 돈을 받아 간다는 우스개 이야기도 있습니다. 사실 이지스 및 몇몇 장비의 경우 우리가 직접 개발해야 할 프로그램 부분도 있으며, 그러한 접근을 통해 장비 성능을 100%, 120% 활용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가마할아범 | 2007-08-05 | 추천 0

  우리나라는 인공위성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으므로, 고신뢰성 항전장비 하드웨어를 만드는것은 문제 없으리라 봅니다. 사실 병렬형 슈퍼컴 같은것도 만들수는 있는데 사실 운용 소프트웨어가 문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