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0]

• wj | 2007-08-06 | 추천 0

  야간사격때 5발씩 쐈는데, 제 표적은 0.... ㅜㅜ 옆 표적은 6(!!!)발 명중....

  

  

• 육군강병장 | 2007-08-05 | 추천 0

  야간사격은 가늠자 가늠쇠를 통한 사격이 아니라 지향사격의 자기만의 기준을 가지기 위함입니다. 저같은경우는 대략 50여발 쏠때쯤에 대략적인 감이 잡히더군요.
  야간사격에 어느정도 숙련이 되면 70미터쯤 타켓에 사격합니다.
  25미터 사격은 야간 지향사격의 감을 잡은사람은 10에 7~8발정도는 다 맞춥니다.
  70미터쯤되면 이거 진짜로 어렵습니다. 참고로 10발쐇는데 12~3방 들어간사람도 잇습니다.
  대략적으로 그뱡향으로 쏘다보니 옆 타켓에 맞을 확률도 높습니다.ㅎㅎ
  어느정도 훈련된 육군들이면 100미터 사격일경우 흐릿하게나마 움직이는거만 보면 오차 5미터 이내로 탄착군 다 형성할정도는되니까 꼭 필요한 훈련입니다.

  

  

• 작연 | 2007-08-05 | 추천 0

  저는 무월광때 야진진지 사격을 해 봤습니다. 그때는 예광탄이 도움이 되지요(개전 초기에만 사용하지만). 우리가 총알 샅탄할떄 순서가 12,13,2,1로 그사이 예관탄을 삽입 하지요 그걸로 감을 잡고 사격 한답니다 그리고 강릉침투때도 야간에 진지에서 급격히 움직이는 것은 형태가 흐리하게나마 보이는것은 확인 된답니다 대신 천천히 움직이는것은 인지하기 힘들지요

  

  

• 문제중년 | 2007-08-05 | 추천 0

  이미 병장13호봉님이 말씀하셨지만 무월광 상황에서 야간시야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것을 익히면 그보다 밝은 상황에서는 더 쉽게 시야를 확보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시야가 좁고 어두운 상황에서 벌어지는 야간사격의 요령은 주간의 조준사격과 다른 지향사격이며 무월광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시키는 쪽이 효과가 더좋습니다. 더불어 그런 상황에서 실제 야간전투가 수시로 벌어졌던게 현실이고 말입니다. p.s: 고도로 도시화되어 있어도 전쟁중에는 그 도시가 불에 타고 있는게 아니라면 어둡습니다. 또한 평화시라도 도심지에서 싸운다면 야간사격의 요령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적으로 SWAT같은 곳에서 왜 어두운 상황을 가정하고 총격전 연습을 하는지 생각해보시길.

  

  

• 병장13호봉 | 2007-08-05 | 추천 0

  야맹증이 아닌이상 야간사격도 하면 늡니다.이게 중요하죠 하면 늘더라....흔히 야간사격은 만발 아니면 영발이라고 합니다.다맞추거나 하나도 못맞추거나.사람마다 달라서 어떤넘은 지 바로 앞에다가 댕겨대서 먼지만 풀풀날리는 넘도 잇더군요.사격장은 대부분 산골오지에 잇어서 무월광에서 사격하면 25미터전방도 안보입니다.자세히 눈여겨보면 타켓이 흐리하게 보일듯말듯합니다.이상태에서 사격하는거죠 대충 저정도에 타켓이잇다하구요.총들어올리면 보이던 타켓도 안보이죠 가늠자 가늠쇠도 안보입니다.야광이 묻어잇기는 하지만 좀된총은 다닭아서 떨어져버리죠 연기로 그슬리거나 반창고붙이거나 암튼 스스로 준비하죠 그리고 야간사격은 조준이 불가능하죠 대충 지향사격입니다.이게중요하죠 월광에서는 조준사격가능합니다 무월광이 중요하죠.안쏘아본넘은 하늘로 날리거나 땅에밖아넣거나 하지만 쏘아본넘은 다맞춤니다.아주중요한것은 야간사격은 만발아니면 영발맞춘다..쏘아본넘은 맞추고 안쏘아본넘은 하나도 못맞춘다...쏘아보는것 자체가 아주아주 중요합니다...

  

  

• 빨간새 | 2007-08-05 | 추천 0

  무조명 ,무월광 조건이라면 사실 그 사격훈련 ..실효없음니다..그러나 조명이 지원되거나 달이 절반이래도 걸치면 야간이래도 시야가 어느 정도 보이더군요....그리고 한국은 고도로 도시화가 되서 야간이래도 도심부근은 비교적 밝아 이같은 어스름한 밝기에서 근거리 사격은 충분히 됨니다...<BR> 이들 야간사격훈련!!!..뭐 제가 보병출신이 아니라서 ..소상하진 못함니다만....표적판에다 빛을 조금 비춘상태에서 실시해야 실제적이겟더군요....코 앞도 안보이는 완전 깜깜한 판에 사격 하라 ..하면 그것 맞겟음니까??.....효과없는 겉치레식 훈련임니다..

  

  

• 영상군 | 2007-08-05 | 추천 0

  한국전쟁당시에도 야간고지전투에서는 소총보다는 수류탄을 더 잘 써먹습니다. 물론 전적으로 수류탄에 의지하는 건 아니고, 무조명집중사격이나 조명지원을 받아 조준사격을 하기도 했었죠.

  

  

• 문제중년 | 2007-08-05 | 추천 0

  25미터라는 거리는 영점사격시 사용되는 사거리죠. 보통 25미터에서 3발씩 쏴서 탄착군을 얻고 그걸로 영점잡으니. 물론 실거리인 100, 200, 250등에서 하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표적부터 잘안보이는 야간에 궂이 본격적인 실거리 사격장에서 안전문제등이 생길 수 있는 사격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만약 엉뚱한데다 총알을 쏟아부어넣고 야간이었는데 라고 한다면 이건 골때리는 겁니다.) 표적자체가 안보이는 상황(보통 무월광 상황을 우선시하죠)이고 표적을 먼저 어떻게 보는가를 익히는게 야간사격임을 본다면 25미터 축사거리에서 하는 것도 나쁠건 없을 겁니다. 그리고 익숙해진다면 25미터를 기준으로 하여 얻어진 조준점과 조준요령을 가지고 실거리에서 쏴보는 것도 좋겠죠.

  

  

• 불로산 | 2007-08-05 | 추천 0

  1. 아무리 수류탄이 있다 해도 급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쓰기가 쉽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br>
  2. 수류탄을 급하게 쓸 준비가 되어 있다 해도 몇 번 쓸 수 있겠습니까? 예를 들어 고지 방어를 할 때 수류탄 몇 개 던지고 나면 몰려오는 적을 무엇으로 격퇴해야 할까요? <br>"총탄은 많고 수류탄은 적다."<br>
  3. 야시경이나 기타 특수 장비가 없다면 25미터 이상의 거리에 대한 사격은 큰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br>
  4. 25미터 표적 야간 사격의 중요성은 야간에 사격을 해 봤다는 데 있는 듯합니다. 잘 안 보이는 데서 총을 쏴 본 적이 없는 병사가 야음의 적 기습에 잘 대처하리라고 생각하기 힘듭니다.

  

  

• 오임규 | 2007-08-05 | 추천 0

  동생이 김신조 왔을 때 군 복무를 했습니다. 김신조 일당 잡는다고 몇 겹의 포위망을 치고 뜰리면 또 밖으로 포위망을 구축하고.. 그런데 아마 한명인가 두 명이 살아서 북으로 도망갔을 것입니다. 당시 동생 이야기가 야간에 사격을 하면 총알이 위로 뜬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에 그 부분에 대한 훈련이 개선 되었을 것입니다. 25m라.. 적과 불시에 조우하면 수류탄으로 대처하는 것은 말도 되지 않고 먼저 보고 먼저 쏘면 살 것이고 늦으면 당하는 것이지요. 야간 사격 훈련 필요합니다. 하지만 훈련 방법은 다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