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6]

• 오임규 | 2007-08-05 | 추천 0

  제공 전투는 개전 12시간 안에 끝나지 않을까요? 그 동안 몇번이나 공중에서 붙을지 모르지만 실상 몇회 되지 못할 것입니다. 남.북이 가지고 있는 장거리 타격 능력으로보아 제공 전투에 KFX를 맞춘다는 것은 현명해 보이지 않습니다. KFX같은 개발은 우리가 편안한 목표를 갖는 것 보다는 미래를 보는 (그러면서 기술적 부담이 적은) 선택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 훔나리 | 2007-08-05 | 추천 0

  저도 KFX는 속도는 빠르고 운동성은 높게, 행동반경은 그리 넓지 않아도 되는 공대공 요격기로 주목적을 두되, 대함, 대잠(?) 등의 해상목표물에 대한 위협도 어느정도 가능한 다목적 스텔스기가 우리 실정에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 진행되는 KFX도 얼추 비슷한 개념이네요. 대지 공격은 운용특성상 크게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지만, 대함미사일같은 걸 달면 거의 자동으로 운용가능케 되겠죠. 나쁠껀 없으니..

  

  

• 김병기 | 2007-08-05 | 추천 0

  그래서 저는 KFX 가 양산 배치;되더라도 F-35 /22 는 일정 수량의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공동개발이나 최소한 선 주문 국가가 있어야 양산에 도전할 수있다는 점입니다. KT-1 의 수출 성공으로 한국의 항공산업에 대한 이미지가 날로 새롭게 달라지고 있어 T-50 수출도 이어서 성공한다면 공동개발국이나 선 주문에 참여하는 국가를 찾는 일에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 김병기 | 2007-08-05 | 추천 0

  A-12 스타일의 스텔스 공격기는 F-22 에 맞먹는 어려운 기술이 요구됩니다. 거의 모든 레이더에 대해 대응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적외선 장비에 대한 대응력도 높은 수준으로 필요하고요 현재 구상중인 KFX 의 기본은 미들급 대공전투기를 기본으로 하는 것입니다. 물론 다용도로 운용이 가능하게되지만 기본은 방어용 제공전투기입니다. 그것이 훨씬 적용 기술이나 실현 가능성이라는 면에서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즉 적국 지상 레이더가 아니라 자국내에서 방어용으로 운용하며 적 조기 경보기나 전투기 레이더를 상대로하는 스텔스라면 상대적으로 구현하기 쉬워집니다. F-22 는 거의 모든 상황에 대한 대책을 강구한 스텔스라면 F-35 는 지원공격기로서의 임무를 기본으로 출발하는 선택이고 KFX 는 자국방공을 기본으로 하는 선택입니다. 그래서 미니 랩터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고 현재 내부 무장창 설계 안을 보면 단거리 AAM 2 기에 BVR 4 기를 탑재하려는 안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큰 무장탑재량이지요. 작전 거리는 F-22/35 에 비해 좀 더 짧아 지게되겠지만 국내 방어용으로 운용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한국군의 구상은 하이급 전투기나 최신 무기체계는 도입하고 미들급을 국산화하는 정책입니다. KFX 는 미래에 F-16 PB /KF-16 을 대체하는 미들급 전투기가 될 것이고 개발 완료 및 양산은 계속 일정이 미루어져서 2020 이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Scrin | 2007-08-05 | 추천 0

  KFX가 성공한다면 F-35는 함재용으로나 좀 들어오겠죠.

  

  

• 훔나리 | 2007-08-04 | 추천 0

  제가 잘못알고 있는 건지 키티호크님께서 뭔가 착각하신 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F-35 특성상 공대공 전담기체로 쓰기엔 무리가 있을 걸로 생각합니다. 그리구 세계 1등 부자나라도 대놓고 수출판매로 스텔스기 제작을 추진하는 쩐의 전쟁 세상인데 KFX 성공한다면 F-35 구매할일이 거의 없지 않을까요?

  

  

• 훔나리 | 2007-08-04 | 추천 0

  제가 대충 검색해서 아는 지식이라 틀릴수도 있지만 F-35의 경우는 거의 다목적으로 운용되는 목적의 기체로 알고있는데요. 스텔스작전시...주로 공대지 타격 능력이 중점적으로 되어있구 공대공 능력은 (b,c형의 경우) 공대공 무장의 기본인 발컨포도 빠져있고(옵션으로 외부 벌칸건 포드가 있지만 스텔스에 지장있을 듯?) 내부수납창에 공대공무장만 최대 4발정도 탑재되는 데 그중 2발은 사이드와인더 중량급만 사용으로 거의 대공 공격보단 방어에 가까운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희망사항이지만 KFX가 스텔스 되고 공대공쪽 능력이 신경써서 나온다면 (물론 전체적으로 다목적을 지향하여야 겠지만요.) 나름 경쟁력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게 나온다면...인류 역사가 뒤집어 진거겠지만요.

  

  

• 영상군 | 2007-08-04 | 추천 0

  F-22(라는 이름이 붙기도 전이지만)도 원래는 "우리는 공중우세기를 만들꺼야" 라는 초지일관으로 만든 물건이 아니라, "만들다보니 공중우세기가 되었더라" 라는 믿거나 말거나 한 얘기도 있죠. 뭐...처음엔 뭘로 쓸지 모르다가 계획이 진행되어가면서 "최고기술을 집약한 공중우세기를 만들자" 가 되어 현재의 F-22가 나왔다는.......개발단계에서부터 항공기가 진화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죠. 뭐...그런 면도 있다는 겁니다.

  

  

• 영상군 | 2007-08-04 | 추천 0

  쓸 수 있는 엔진과 형상에서 기준점을 찾고, 더 기동성을 향상시킬 것인가 아니면 HMD같은 무장큐잉능력으로 때울 것이냐를 두고 비용과 기술따라 정하면 될 겁니다.

  

  

• 훔나리 | 2007-08-04 | 추천 0

  특정임무에 특화 하기보단 다양한 임무에 투입되도록 만드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다목적으로 쓰려면 다양한 무장들과 임무들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가 관건이겠죠? 개인적 바램이라면 전투 성능도 중요하지만...소중한 조종사분들 순직하시는 사태가 그만 발생하도록 조종이 (상대적으로)쉽고 안전하게 되었으면 합니다.

  

  

• DOM | 2007-08-04 | 추천 0

  스텔스기는 공격기가 아니라, 폭격기로 첨 개발되었죠... 전략폭격기로 말이죠..

  

  

• 오임규 | 2007-08-04 | 추천 0

  국제시장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유사한 방향으로 가면 F-35나 F-22와는 경쟁이 되지 않을 것이니 이 두 기종이 갖는 시장을 피해가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공대공 능력은 기체의 성능 보다는 레이다와 AAM 성능이 좌우할 것입니다. 물찬 제비같은 세단의 이미지보다 육중한 SUV 이미지도 좋을 것입니다. 제공 능력에 촛점을 맞추면 KFX는 실패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기체 설계에 여유를 두어야 다양한 변형 모델이 가능할 것입니다. 우리가 설사 F-35와 유사한 성능의 비행기를 만들어도 반 값으로 만들 재주나 있으면 모를까 F-35와 경쟁을 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아무튼 틈새를 파고들 그런 KFX 개발 이어야 한다고 봅니다,.2007

  

  

• Scrin | 2007-08-04 | 추천 0

  ADD가 계획하고 있는 KFX는 공대공에 중점을 둔 전투기이고 공격기는 A-50이 있기 때문에 발제자님이 생각하시는 개념은 좀 심하게 말해서, 아예 고려되지도 않을 듯합니다. 게다가 미국은 별로 관심 없을 겁니다. F-35야 F-16의 성격과 겹치니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F-22조차도 정밀타격이 가능할 정도니.

  

  

• 힌트 | 2007-08-04 | 추천 0

  록히드에서 설레발 치고 있는넘 ㅋㅋ

  

  

• 힌트 | 2007-08-04 | 추천 0

  fb-22정도를 생각하시는듯합니다..거대 델타익에 엄청난 항속거리 폭장량..딱 그넘이네요 ㅎㅎ

  

  

• 유현영 | 2007-08-04 | 추천 0

  험.... 별로 생각을 안해봐서 잘.... 그렇지만... 정말 잘되서...일본,중국이 시비걸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