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3]

• wj | 2007-08-06 | 추천 0

  전기차량의 경우 집이나 주차장서 충전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지만, 그럴수 없는 군용차량은 직렬형 하이브리드로 방향이 잡히고 있습니다. 전차의 경우 하이브리드 체계가 오히려 부피가 더 작습니다. 전차의 트랜스미션은 쉽게말해 자동기어 2개를 나란히 장착한것입니다. 부피와 무게가 크죠. 같은 힘을 상정할 경우 오히려 하이브리드가 더 부피-무게가 줍니다. 신뢰성이나 조정성이 더 좋은건 물론이고요. 채용은 안되었지만 XM-8의 경우 엔진+미션 대신 엔진+발전기+모터로 바꾸니 엔진실에 공간이 사람이 탈만한 남게되었죠.

  

  

• wj | 2007-08-06 | 추천 0

  반면 전기차의 경우 트랜스미션이 별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가장큰 이유는 토크때문인데, 내연기관은 정지토크가 0이기때문에(쉽게말해 아이들링-공회전하지 않으면 엔진이 꺼지죠) 적정 토크를 유지하기위해 트랜스미션이 필요합니다만, 전기모터는 최대토크가 정지상태에서 나오므로 굳이 트랜스미션으로 토크 유지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현재 개발된 전기차는 대부분 트랜스미션이 없습니다.

  

  

• wj | 2007-08-06 | 추천 0

  하이브리드의 경우 당연히 트랜스미션이 필요합니다. 동력체계{중 하나인 내연기관에 필수적으로 들어가고 모터를 동시에 사용할때도 내연기관과 전기모터의 차이를 상쇄할 트랜스 미션이 필요합니다.
  

  

  

• 문제중년 | 2007-08-04 | 추천 0

  전기 자동차쪽도 꽤 할건 하더군요. 그냥 이쪽으로 보시려면 motor to wheel 이라든지 아니면 미츠비시등에서 손대고 있는 In-wheel motor 에 대해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잘못된 상식이라 하기에는 세상이 좀 빠르게 변하더군요. 물론 아직은 이게 만족스러울만큼 확실한건 아닙니다만 먼저 제대로 만들면 시장 선점한다는 것 때문에 기를 쓰고 있는 부문이기도 합니다. 뭐 원리는 누가 그러던데 BLDC 모터의 토크 및 속도 제어 프로세스를 응용했다 하는데 전기 모터는 DC모터도 이해못하는 저로선 들어도 모르겠더군요.

  

  

• DOM | 2007-08-04 | 추천 0

  BMW와 GM, DCX가 공동으로 하이브리드 트랜스미션 개발한다는 기사가 얼마전에 있었습니다... 전기자동차가 트랜스미션이 필요없다는 말은 잘못된 상식 입니다... 전기모터가 내연기관 엔진에 비해 나쁜점은 회전수 조절이 어렵다는 것 입니다... 시속 400km로 트랙같은데서 달리는 자동차라면 트랜스미션이 필요없을수도 있지만... 가속, 감속, 급발진 급정거 같은걸 불특정하게 수시로 해야만 상용자동차에서는 이런 구동계의 회전수조절이라는 문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사항 입니다...게다가.. 노면의 상태에 따라서도 달라지는게 토크이니...

  

  

• 문제중년 | 2007-08-04 | 추천 0

  하이브리드도 크게 2종류로 구분되죠. 직렬식(series)이냐 병렬식(parallel )이냐. 병렬식의 경우는 동력 전환을 합니다. 모터로 달리다 엔진으로 달리다. 프리우스가 대표적인 예라고 하면 되겠죠. 반면 직렬식의 경우는 엔진은 발전용이고 실제 주행은 모터가 다하게 되는 식입니다. 발전기 돌릴 정도의 엔진만 필요하니 적은 연료에 적은 공해물질 배출이 가능해진다고 하죠. 현재 미군의 경우는 직렬식에 치중한다라는 인상이 있답니다. 이 친구들 관련된 프로젝트 4개를 추진중이라는데 이중 2개가 디젤을 사용한 직렬이고 1개가 역시 디젤 사용 병렬. 나머지는 시간이 더걸릴 수도 있지만 이른바 hybrid hydraulic라고 하죠. (더 후에 진행할 계획이 엔진과 발전기 덜어내고 연료전지로 가는 FCEV로 잡은걸 본다면 직렬쪽이 좀 더 밝다고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오시코시니 AM 제너럴 BAE등등도 직렬쪽으로 간다 하더군요.)

  

  

• 빨간새 | 2007-08-04 | 추천 0

  하이브리드동력형이나 일반 내연엔진형이나 기본요소는 동일함니다..알티네이터 ,시동모터 ,배터리, 변속기, 주엔진 ....다만 각각의 비중이 다름니다..즉 하이브리드 동력형이 고정관념보다 추가적으로 복잡한 체계는 아니지요....최대마력도 비슷하게 나옴니다..그런만큼 대기공해저감..효과도 작음니다..

  

  

• 빨간새 | 2007-08-04 | 추천 0

  하이브리드엔진이 왜 연료효율이 높으냐하면 엔진을 최적 연비로 운전하고.. 그 동력을 일부는 배터리에다 저장하면서 차량을 구동시키기에 그런검니다..주행부하가 작으면 엔진을 정지 ,배터리/전동기로 주행..특히나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그리고 저속주행이 심한 도심지 조건에서 우수함니다..교외에서 고속-정속도로 주행하면 하이브리드 엔진의 잇점을 상실함니다..그리고 순간가속 등해서 최대마력이 필요하면 하이브리드체계에서는 두 기관을 동시에 가동하므로 해서 내연엔진의 크기를 작게 함니다..원래 최대마력은 거의 사용하지않아.. 높은 마력의 엔진은 차량중량증가 초래->에너지 낭비의 장본인이죠

  

  

• 문제중년 | 2007-08-04 | 추천 0

  이미 다 아시겠지만 HED같은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 - 발전기 - 전지 - 전기 모터 - 구동축으로 연결하는걸 바라본다고 하죠. 만약 차량 덩치가 커진다거나 하면 전기 모터와 구동축 사이에 유압과 유압모터가 더 들어갈 수도 있다고 하며 또 기술이 가능해진다면 내연기관 - 발전기 (- 전지) 대신에 연료전지따위가 들어가고 이러면 덩치와 무게가 더 적어질 수 있다는고도 합니다. (연료전지가 들어간다면 이건 이제 하이브리드가 아니라 FCEV가 되버리죠. 궁극적 목표라면 목표일까요.) 여튼 이 hybrid electric drive건 전기 자동차건 토크 밴드가 다른 내연 기관과 전기모터의 차이로 인해 프랜스미션으로부터 자유로운건 아닐 수도 있지만 부담은 덜하다 해도 될것같습니다. 보통 전기 자동차하면 거론되는 잇점중 하나가 이 트랜스미션이니.

  

  

• 도날드 닭씨 | 2007-08-04 | 추천 0

  일본에서 개발한 400 km/h 로 달리는 전기차는 트랜스미션이 없습니다.
  
  6 륜 구동 액티브 기술로 바퀴와 모터가 바로 직결되어 있습니다.80 마력 모터 6 개를 사용해서 400 km/h 까지 속도를 냅니다.
  
  하이브리드카의 뒷바퀴에 모터를 직결해서 사용하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엔진으로 발전기를 돌리는 방식은 기차 기관차가 많이 사용합니다.
  
  엔진으로 발전기를 돌리는 방식은 트랜스 미션을 제거가 가능한 장점이 있죠.전후진도
  
  역시나 쉽죠.

  

  

• DOM | 2007-08-04 | 추천 0

  찾아보니까 혼다도 시빅모델로 하이브리드카 출시한 모양 이네요...

  

  

• dean79 | 2007-08-04 | 추천 0

  전기모터가 주는 torque의 힘은 가솔린 엔진에 비해 획기적 이죠. 확실히 "하이브리드"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이상 트랜스미션이 빠질수는 없지만, 하이브리드가 제공하는 "부담을 덜어주기"란 "저속에서의 끄는 힘"이 가장 큼니다. 급회피나 끄는힘을 획기적으로 올려줍니다.

  

  

• DOM | 2007-08-04 | 추천 0

  하이브리드카라고 트랜스미션에서 자유로운건 아닙니다...

  

  

• 문제중년 | 2007-08-04 | 추천 0

  현재 HED 관련해서 AM 제너럴이나 오시코시등에서 몇가지 제안을 내놓고 진행중이랍니다. 완성된다면 미군이 가진 험비부터 트럭까지 몇만대를 팔 수 있는 시장이 나오니. 전차의 경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다면 무엇보다 트랜스미션이 주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이게 의외로 묵직한 부분이죠. 그 덕에 작고 가벼운 전차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는 하는데 모르죠. p.s: HED를 채용시 생기는 잇점 하나 더: 대외적으로 친환경적이다라는 광고를 할 수 있다는 것. 대외적인 가오 세우기를 무시하기 곤란한게 군대다 보니...

  

  

• 문제중년 | 2007-08-04 | 추천 0

  미군만해도 이미 2005년인가에 HED(Hybrid-Electric Drive) 연구를 진행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만약 이게 완성된다면 가장 먼저 혜택을 보는게 트럭 종류라 하죠. (단, 실험은 장갑차형에 대해서도 진행중이랍니다. M113가지고 한게 있던데) 전차는 아직 이야기 나온건 없습니다. 여튼 미군 말로는 제대로 효율만 끌어올린다면 연료 소모율을 줄일 수 있다는게 장점이라나요. 여기에 무게를 줄일 수도 있다라는 낙관론도 있습니다. 더불어 어떤 기관을 쓰냐에 따라 좀 더 발전된 형태로 나갈 수도 있다라고 하죠. 가령 연료전지를 내연기관 대신 쓴다든지 뭐 이런저런.

  

  

• 김특방 | 2007-08-04 | 추천 0

  다들 발제굴과는 무관한 민수용 이야기만 많이 나오는것 같아서 댓글을 답니다..이미 그런 개념 자체는 존재합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일반 제식용은 아니고 특작부대 칩투 밎 퇴출용으로 계획되던 프로젝트였습니다....정찰차량은 아니고...사실 정찰 차량에 그런 시스템 자체가 별 필요가 없습니다...정찰하러 특작부대처럼 적진 한가운데 진입할것도 아니고 엔진소음도달거리밖에서도 얼마든지 정찰 가능합니다..... 시끄럽기로 유명한 K-1도 사실 몇백 미터 이내로 근접해야 소리가 들릴정도니 ...

  

  

• 빨간새 | 2007-08-04 | 추천 0

  전차에 있어서 하이브리드 동력체계가 연구되는 이유는 전열포 계통이 장차의 주무장으로 예상되서 임니다...전열포를 발사하려고 짧은 시간에 고출력 전력이 요구됨니다..부하성격상 이는 배터리 방전 전력에 의존해야 함니다..

  

  

• dean79 | 2007-08-04 | 추천 0

  전기 배터리의 소형화가 주요 쟁점이겠죠. 지금의 배터리의 크기와 용량의 문제로 하이브리드 라는 어중간한 기술을 만들어 냈죠. 기술력이 발달해 전기의 용량대 부피의 문제가 해결된다면 전기 모터를 이용한 무기들이 속속 나오겠죠. 뭐, 하이브리드 장갑차는 선진국에서 지금 연구중으로 알고있습니다.

  

  

• 빨간새 | 2007-08-04 | 추천 0

  배터리 충전에너지로 차량을 구동시키기에는 장갑차급 (보통 7,8톤 이상 ) 조차도 무겁음니다..그러면 전동기 모터가 큰것이 들어가야 하고 배터리 전기-주행거리도 작지요..단순히 주행소음을 줄이려한다면 궤도형 버리고 장륜형에다가 개솔린엔진 기관에다 소음감소가 잘되는 머플러 달면 됨니다..<BR>하리브리드/배터리형으로 가려면 정찰형이라니 장갑은 거의 포기하고 크기를 더욱이 작게 해서 엔진부하 부담을 더욱 줄여야 함니다..

  

  

• montena | 2007-08-04 | 추천 0

  포르쉐형 구동방식은 2009년에 양산형 모델이 시판됩니다. 모 차종에 올린다고 합니다.
  9 리터로 100 km 를 주행한다고 합니다.

  

  

• DOM | 2007-08-04 | 추천 0

  제생각엔... 하이브리드식 장갑차는 엔진이 두개에다가, 베터리까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작은차량보단 오히려 대형차량이 훨씬 어울릴거라고 생각 합니다..

  

  

• DOM | 2007-08-04 | 추천 0

  하이브리드카를 본격 시판하고 있는 회사도 현재는 도요다밖엔 없죠... 아마... 미래의 차량 대체 에너지는 수소연료전지가 아닐까... 생각 들더군요... 무겁고 복잡하긴 전기자동차도 하이브리드카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죠... 다른 나라들도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것 같습니다.

  

  

• 영상군 | 2007-08-03 | 추천 0

  여유용적과 구동계통의 복잡성, 그리고 출력의 문제만 해결한다면 할 만하죠. 포르쉐형 티이거는 엔진을 돌려 전기를 생성하고 이 전기동력을 통해 모터를 구동시킨다는 아이디어가 바탕이 되었었죠. 대신 구동계통이 복잡해져서 결정적인 탈락요인이 됩니다. 문제만 해결된다면 괜찮은 선택이겠죠.

  

  

• DOM | 2007-08-03 | 추천 0

  민수용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카는 과도기적 상품 입니다... 언젠간 전기자동차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가 대세가 될겁니다... 현재 국내업체중에 이런 미래기술투자 여력이 있는 회사는 현대밖엔 없는데... 현대/기아 에서도 하이브리드카를 시험용으로 만든적이 있고, 실물도 존재 합니다... 다만 개발시기가 도요다에 비해 늦었을 뿐이고, 2005년도에 기사로 2004년도에 관용차량으로 50대를 시험 납품 했었고 2005년도엔 350대를 납품하고, 상용화를 준비한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듣기론... 현대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에 보다 중점 투자를 하고 있다고도 알고 있습니다.

  

  

• montena | 2007-08-03 | 추천 0

  전기모터 구동방식은 별 것이 아닙니다. 구동방식 특허가 일본 모사, 독일 B사, 미국 모 사가 소유하는 특허물이라서 특허를 침해하는 경우에 엄청난 금액의 로얄티를 제작사에게 지불해야 합니다. 국내의 하이브리드 차, 장갑차, 연료 개통이 개발이 부진한 이유는 업계에서 기술 개발을 등한시해서 개발이 되지 않아서 군과 민간에 사용되지 않습니다. (관용으로 베르나, 클릭이 납품된 적이 있으나 부품이 국산이 아니라는 소문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