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77]

• 챌런지 | 2007-02-23 | 추천 0

  2조6천원억원 들여서 KFX 개발한다면 제대로 개발했으면 합니다. 얼마전에 IMF로 인한 금융부실 처리 론스타 외환은행 인수때 보면 도덕적 해이가 나타나 국민들에게 엄청난 손해와 고통을 주었읍니다. 지금도 정부 주도 프로젝트에 눈먼돈이라는 생각이 만연한 것도 사실입니다. 돈받고 개발 기대수준 낮게 해서 적당히 개발하면 될거라는 것도 도덕적 해이입니다. KFX도 K-9 자주포처럼 세계적인 명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스텔스 F-15급 정도 되었으면 좋겠읍니다. 며칠전 발표로는 F-16이상개발에 "그리 어렵지만은 않다"라는 기사가 있었읍니다만 결국 국내독자 개발은 어려울 것임으로 기술도입 부분이 필요할텐데 F-16이상이라는 표현이 F-16급이라는 말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F-16급이 기술개발 완료 되면 완료시점엔 Middle Low급이 됨으로 개발성과는 형편없어지기 때문입니다. Kai는 민간기업이니 적당히 개발해주고 돈챙기면 된다는 생각이 없을 수 없읍니다. F-50논란이 단적으로 증명하고 있지 않읍니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F-50 양산해가지고 땅 집고 헤험치기 식의 장사를 할려는 의도가 다분합니다. T-50에서 F-50로 전환시키는데 얼마나 많은 기술발전이 이루어 지겠읍니까? F-50이 탁월한 전투기라면 모를까? 하였튼 공군도 최신전투기 F-35를 다량구매하기 위해 은근히 KFX가 얼치기 개발로 이어지는 것을 방조 또는 묵인한다면 그비난 대단하다는 것은 불문가지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도덕적 해이는 명백한 심판과 응징을 해야합니다. KFX사업에서 명품이 나오기를 기대 해 마지 않읍니다.

  

  

• 진화 | 2007-02-23 | 추천 0

  진행중인 선행연구 결론(올해말 예정) ㅋㅋ : 1) 경제성은 별로지만 미래를 위해 탐색개발 까지만 일단 승인하고, 탐색개발 결과에 따라 체계개발 진행여부 재결심. 2) 비용은 방위사업청 혼자 대지말고, 고기부, 산자부 등을 통합하여 대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 3) 예상 전력화시기에 국제경쟁력을 갖추려면 최소한 F-35+급을 목표로 개발하여, F-22를 갈망하는 나라에 저가형 틈새시장 공략. 4) F-22 급 요구는 직구매가 경제적. 이상입니다...

  

  

• 특수곰 | 2007-02-23 | 추천 0

  음.. 그때까지 F-22와 F-35를 제외하고 F-22에 준하는 성능의 기체의 종류가 얼마나 많이 나올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에게 만족할만큼 많은 선택을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미국이야 그때까지는 F-22와 F-35 밖에 없을 것 같고 러시아의 5세대 전투기나 중국의 스텔스 기체... 유럽 쪽에서 한두 종류 나올까... F-22가 2030년 되면 가격이 만족할만큼 내려가 있을지 아니면 다운그레이드 형으로 나올지... 일본처럼 시제기 정도만 만들어 협상력을 높이는 방안도 괜찮겠죠.... 하아.. 죄송합니다, moonwolf님... 어차피 2030년의 무기시장이나 국방환경의 예측도 불가능한데 초짜 주제에 괜히 에너지 낭비하는 것 같네요. -.-;;; 참고로 무인공격기나 무인전투기가 만화같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오직 얼마나 빨리 실현되느냐의 문제라고 봅니다. 2030년에도 아직은 사람의 존재가 전투기에 필요하지 않을까 봅니다만... 그래도 기술의 발달로 지금보다는 훨씬 더 나은 무인기 기체들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 moonwolf | 2007-02-23 | 추천 0

  KF-16 퇴역시기가 2025년 이라는 얘기는 다른분들이 2020년을 얘기하셔서 보조를 맞춰주기 위해서 했던 얘기이지 실제로 퇴역하는 시기는 2030년 이후에나 퇴역이 가능할거라고 봅니다. KF-16 기체수명보다 짧은 F-4나 F-5도 우격다짐으로 35년간 사용하는데, KF-16만 30년 사용하다가 온전히 퇴역시켜줄지는... 만약 KF-16을 대체하는 기종이 필요하다면 적어도 F-22 수준의 기체가 되어야지 KF-X를 논하는건 별로 내키지 않습니다. 지금은 만화같은 얘기로 들리겠지만 무인공격기가 아닌 무인전투기가 될수도 있고요.

  

  

• 특수곰 | 2007-02-23 | 추천 0

  KFX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저도 의문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개발될 기체의 예상 스펙조차 아직 나오지 않은 마당에 이게 F-50의 재현이 될지 F-35급이 될 지는 알 수 없으니 일단 KFX 사업의 타당성 조사 결과를 기다려보는 수 밖에는 없겠죠.

  

  

• 특수곰 | 2007-02-23 | 추천 0

  제가 말한 250대는 moonwolf님께서 2014년부터 찍어낸다고 묘사하신 F-35를 뜻한 것이었습니다. KFX가 아니라요... 그리고 우리가 돈이 남아돌아서 KFX 개발하고 F-16 도입하고 퇴역시키는 것은 아니겠죠. 2020년만 되도 F-16 초기 도입분은 사용기간이 30년이 넘어가게 되고 KF-16도 2025년 쯤에는 30년이 가까워 지는데 그때부터 무조건 대체는 안하겠지만 분명히 대체 기종에 대한 논의는 시작될 겁니다. KFX도 그 후보 중 하나였으면 하는 것이죠.

  

  

• 날망집 | 2007-02-23 | 추천 0

  이곳에서 느낀 점은 연구개발투자비와 양산비용(전력화)은 서로 별개일수 있다는 생각을 전제로 해야 좀 더 판단을 자유롭게 하지 안을까요

  

  

• moonwolf | 2007-02-23 | 추천 0

  저는 KF-X에 부정적인 사람이고 250대 찍어낸다는것에도 동의하지 않습니다.<BR>우리나라 공군 제대로 말아먹을 생각이 아니라면 기술확보를 위해서 개발단계중 일부를 진행하는것까지는 찬성합니다만... 과연 어느정도의 실효성이 있을지 회의적입니다.<BR>서해에서 대규모 유전이 발견되어 돈방석에 앉는다면 모를까... KF-16 대체시기는 아무리 빨라도 2025년 이전은 불가능합니다.<BR>미국도 블럭 30 시리즈까지 CCIP 해서 사용하는 마당에 우리가 무슨돈이 있다고 30년도 안된 전투기를 퇴역시키겠습니까?

  

  

• 날망집 | 2007-02-23 | 추천 0

  항공관련 종사자에게는 KFX개발에 참여하여 해보는 것이 일생일대의 꿈일수도 있겠죠. 그만큼 이러한 개발 기회가 흔하지않고 해서 우리는 우선 체계개발까지(양산전)는 진행하여 기술 실증기라도 보고 판단하여 추가로 더 개발할지 아니면 포기하고 미국과 협상을 궁리하여 도입할지를 판단할 근거로라도 체계개발까지는 진행될 수 있도록 이곳 고수분들의 적극적인 성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 특수곰 | 2007-02-23 | 추천 0

  F-16이 2018년에 사용기간 24년이라고 하셨지만 6년만 지나면 30년 사용으로 서서히 교체 필요성이 제기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설사 교체 시기가 조금 이르더라도 일본이나 중국의 공군력 증강 등의 외부적 변수로 인해 교체 필요성이 대두될 수도 있겠구요. KFX가 잘 나와주면 F-16의 적절한 대체 기종이 될 것도 기대할 수 있다고 봅니다. F-35는 김병기님 말씀처럼 KFX 개발과 일본 등의 움직임을 봐가면서 천천히 저울질 해도 된다는데 동의합니다. moonwolf님 말씀대로 연 250대 찍어낸다면 없어서 못팔거나 못사는 일은 없을테니까요.

  

  

• 날망집 | 2007-02-23 | 추천 0

  KFX사업에서 개념연구 탐색개발(현상태 1850억 기간3년)상태이고 정부 개발자금은 총2.6조인데 체계 개발과 동시에 양산 전력화 시킨다면 12조로 추정하고 있죠. 여기서 우선 연구개발에만 총2.6조 투입하는 것이고 이것이 공군ROC를 충족하는 결과물이 나온다면 양산으로 진행되겠죠. 문제는 ADD자체도 기술 개발 예측과 개발 현실의 괴리가 최초 계획대비 어떻하냐가 중요하고 KFX ADD 개발자금은 획기적인 변경은 예산변경을 요하는 사안으로 싶게 변동 불가라는 것을 전제로 익서에 대한 논의를 해야 할 것입니다.

  

  

• 땅칠이 | 2007-02-23 | 추천 0

  KODEF에 타당성 분석 방법론 사용하실만한 분이 있을까 의문입니다. 사이버국의 추측과 개인적인 의견들로 사업이 분석되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KODEF 공식적인 의견으로 2.6조가 나오는게 재미는 있겠네요.

  

  

• moonwolf | 2007-02-23 | 추천 0

  예전에 KODEF에 KF-X 분석과 관련하여 협조요청이 왔다는 얘기를 언뜻 들었던것 같은데, 만약 사실이라면 KF-X 가 F-35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개발하고 2.6조원으로 생산할 수 있는 물건이라는 의견이 KODEF의 공식적인 의견이 아니었으면 좋겠군요.<BR>나름대로 우리나라 밀리터리계에서 한몫하시는 분들인데 나중에 비난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네요.

  

  

• moonwolf | 2007-02-23 | 추천 0

  아실만한 분들이 아직도 KFX 개발비가 2.6조원이라는 얘기를 하시는군요. 참~~~<BR>
  그리고 2018년에 배치하겠다는 KF-X가 어째서 94년부터 배치된 KF-16 대체기가 되어야하는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오네요.<BR>
  구형전투기 35~40면씩 끌어안고가는 현재의 형편이 불과 10년만에 24년 사용한 전투기를 퇴역시킬만한 정도까지 좋아지는건지 의문이고, 2007~2013년까지 저율생산으로 500대 생산되고 2014년부터는 연간 250대 찍어내는 F-35를 베타테스트 기종이라며 2020년에나 도입하자는 이유도 매우 궁금하네요.<BR>
  2018년에 KF-X가 어느정도 성능으로 나올런지 모르겠으나 공대공 능력이라도 제대로 확보할 수 있겠습니까?<BR>

  

  

• 평화 | 2007-02-23 | 추천 0

  경제적이냐, 아니냐의 시점이 아니라고 보는데요. 요는 그 예산으로 어떤 장비를 갖출까.. 이런것이고, 국산화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항공기분야도... KFX는 마지못해 수긍하지만 찬성이고 말이죠. 그외 다른 사업들에 대해 수긍하느냐 반대하느냐.. 이런 차이입니다.

  

  

• rextiger | 2007-02-23 | 추천 0

  공군전력도 단기적인 현실과 장기적인 비젼과는 어느정도 따로 분류해서 볼 수 밖에 없는데, 시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방향도 약간 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 rextiger | 2007-02-23 | 추천 0

  저렴한 하픈 최신 시리즈에 비해 해성이 경제적일까요? ... <br>
  지금부터 개발한다는 공대공 미슬이 한국 공군의 순수 전력에 긍정적일까요? <br>
  물론 현재의 공군전력이나 경제성(가격)이 아주 중요한 요소이긴 합니다만, 다른 요소들을 무시할수 있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 dddd | 2007-02-23 | 추천 0

  평화님 잠을 못이루시는 이유가 ^^
  그비유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KAI는 새싹에 불과 합니다. 그 새싹을 잘키워서 우리나라의 큰 나무로 성장한다는 개념입니다. 하도 싹을 틔우기전에 밟아버리는 우리나라의 풍토가 아쉬어서 했던 얘기지만 ㅠㅠ

  

  

• 평화 | 2007-02-23 | 추천 0

  몇몇분들 삐놓고, XK-2 전차나, XK-21 ,K-9, 해성이나, KD시리즈나... 이런 국산화 장비들 흠안잡습니다. 오히려 더 생산되기를 바라죠. 왜일까요? 전력에 긍정적이기 때문입니다.

  

  

• 평화 | 2007-02-23 | 추천 0

  전력을 위해 위태롭다고 생각되는 사업들이 비판당하는 이유... 그것은 해당군이 '전투군'이지 어느기업의 테스트배드나, 일감흡수용으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국산화 그거 좋습니다. 단... 전력지수에 긍정적이면 좋은거지, 아니면... 훗...

  

  

• 평화 | 2007-02-23 | 추천 0

  KHP사업이나 KFX사업은 별로 욕안먹습니다. 그외의 사업들이 욕먹죠. 그리고 "KAI가 무리하게 요구를 해서 우리나라 국방이 위태롭다고 생각하시면 그것은 우리나라가 왜 노벨상을 못 받는 이유와 똑같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섭하죠. 타국의 노벨상 수상자들이 군사부분연구로 상탓다는 얘기는 못들어 봤을뿐만 아니라, 우리군은 KAI 봉이 되기위해 존재이유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비유가 좀 잘못되신듯 하네요.

  

  

• dddd | 2007-02-23 | 추천 0

  지금 현정부가 엄청난돈으로 KHP사업이나 KFX사업을 욕먹어가면서 벌이는 중요한 이유는 미래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해야할 일이라고 직언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죠. 당장 F-22 , F-35, 원자력추진잠수함, 원자력 항공모함을 사들일 돈은 어찌 어찌 될수도 있지만 그건 영원한 기술 종속으로 가는 길입니다. KAI가 무리하게 요구를 해서 우리나라 국방이 위태롭다고 생각하시면 그것은 우리나라가 왜 노벨상을 못 받는 이유와 똑같습니다. 오히려 KAI가 로비를 해서 더 많은 일감을 가져와서 수익을 많이 냈으면 합니다. 돈벌이되는 장사라고 생각될만큼.. 그래야 훌륭한 인재들이 사법고시에 헤매지 않고 기술연구원으로 많이 들어가서 돈도 많이받고 열심히 일을 할꺼구요.

  

  

• dddd | 2007-02-23 | 추천 0

  우리는 지금 당장 전쟁에 대비해야할 이스라엘과 같은 나라가 아닙니다. 지금 대다수의 의견으로는 중국과 일본이 우리의 적이라고 판단하는것 같은데요. 객관적인 전력으로보나 북한대비 우리의 전력은 상당부분 우위에 있습니다. 자 그러면 우리가 무조건 해외에서 수입을 해서 고가의장비로 무장하는 아랍권국가들의 행태를 따라야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전투기 개발은 당장은 돈이 많이 들지만 그 기술은 꼭 전투기 개발에만 쓰이는것은 아닙니다. 중급기술로 무장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기술한국을 외치는 지금 시점에서 더 앞서나가야 합니다. 비록 전투기 개발에서 성능이 미치지 못한다고, 혹은 돈이 10조원이 예상된다고 해서 포기한다면, 후세에게 그만큼 더 발전에 속도를 늦추게 할뿐입니다. 당장 세계최고의 전투기나 항모를 보유한다고 해서 미래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결국 우리 손에서 만들어야 하는것이지요

  

  

• dd | 2007-02-23 | 추천 0

  항공산업에 의지가 강한척 하려는건지 아님 성장동력의 하나로 항공우주산업을 지향하는건지부터 확실히 찍어놓고 갔으면 합니다. 특히나 전자장비의 개발과정과 개발하면서 얻은 지식만으로도 또 다른 사업을 할수있을텐데 말이죠. 부가가치가 얼마나 큰지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직도입하는것과 라이센스하는것과 개발하는것과의 차이를 말이죠

  

  

• 특수곰 | 2007-02-23 | 추천 0

  뭐... 우리나라도 [제공호] 시절은 있었죠. ㅎㅎㅎ

  

  

• 평화 | 2007-02-23 | 추천 0

  아! 실수...^^ 죄송합니다. ^^;;; 이러니 글은 잘읽어야 한다니까... 삭제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

  

  

• kifv | 2007-02-23 | 추천 0

  아니 터키가 k9라이센스 생산하면서 자국산이라고 한다구요^^

  

  

• kifv | 2007-02-23 | 추천 0

  우리나라 국방생각하면 라이센스생산 할 여유있던적 없었죠... 우리나라랑 비슷한 터키도 라이센스로 열심히 생산합니다.^^ 우리 k9도 라이센스하면서 자국생산이다라고 열심히 말하고 있죠^^

  

  

• 특수곰 | 2007-02-23 | 추천 0

  뭐... 지금 당장 필요한 무기나 체계 도입조차 국방 예산도 부족해서 허덕이는 마당에 국방 R&D를 얼마나 더 키울 수 있을지... 에휴.. 날망집님 말씀처럼 다른 부처도 참여시킬 수도 있겠지만 다른 부처들의 입장에서는 해당 분야의 장단기적인 발전을 고려해야 하니 신중한 입장을 보이겠죠. 그 쪽에서도 나름대로 하는 사업들도 있을테고...

  

  

• kifv | 2007-02-23 | 추천 0

  사실 군사기술 개발하면 민간기술로 전의되는 것도 상당히 많죠... 기술중에 가장 선도하는 기술이 무기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