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기슬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할 것입니다.
기존 개념의 무기 체계를 더 정교하게 만드는 노력도 진행될 것이고 새로운 개념의 무기도 출현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주변국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한 군비 경쟁을 하는데 있어서 졍제력과 인적 자원에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이 상황은 앞으로도 변치 않을 것입니다.
아마 더 큰 장애는 우리들 마음속에 있는 패배주의 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주변국과 살아남기 경쟁을 한다면 그들과 전략이 달라야 합니다.

우리는 기존 무기 체계의 지능화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승부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fire & forget은 모든 직사 화기에 기본으로 적용 되어야 할 현존하는 기술 입니다.
우리가 추구할 지능은 fire & foreget을 넘어 목표의 취약 부분을 선택 파괴하는 지능까지는 구현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정찰 수단은 더 정교하고 실시간적 이어야 합니다.
smart dust는 앞으로 전장 특히 대치하고 있는 근거리 적을 효과적으로 제압하는 가장 유력한 대안이 될 것입니다. 화력전 이라는 물량을 바탕으로 하는 전쟁은 현재의 전쟁 이지만 적병 하나가 있는 위치까지 알고 공격하는 전쟁은 미래의 전쟁이 될 것입니다. UAV나 MAV가 이문제에 완벽한 담을 주지는 못할 것입니다.

빔 무기는 현재의 전쟁을 질적으로 변화 시킬 새로이 나타나고 있는 무기 체계입니다.
크게는 정찰 위성, 전투기, 헬기, 미사일, 야포탄에서 작게는 무인기가 레이저 공격으로 무력화 될 것입니다.

스텔스 전투기 시대를 뛰어 넘는 것은 레이저로 무장한 모기(mothership)가 될 것입니다.
모기는 고공에 장시간 머무를 수 있을 것이고 스텔스성이나 속도 보다는 다수의 무인기를 수납할 공간과 현재의 AWACS를 뛰어넘는 감시 능력을 가질 것입니다. 모기는 레이저 무장으로 자체 방어를 할 것입니다.

바다는 잠수 모함에 실린 다수의 장거리 능력이 있는 소형 무인 잠수정이 전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인 잠수정은 해저용 또는 부유하는 smart dust를 단 시간에 넓은 해역에 전개 시켜 수중 도는 수상함의 움직임을 낱닡히 감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발견된 적함은 무인잠수정으로 포설한 스마트 부유 기뢰 또는 무인 잠수정에서 발사하는 초 저속 어뢰의 공격으로 무력화 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적정은 LADAR와 마이크로 파 레이다로 정찰이 이루어질 것이고 모든 곡사 무기는 발사 위치에서 보내는 3차원 광대역 유도 전파로 목포를 공격할 것이고 CEP 3m 이내의 탄착 정밀도를 달성하는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시가 전은 사전에 투입되는 smart dust 정보망과 로봇-병사 연합 전투 수단들이 담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화같기도 한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신기전을 만든 우리 선조들은 중국이 만든 것을 보고 만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 없습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보아서 선진 무기 체계를 보아서 그런지 우리의 사고 자체가 이미 본 것에 같혀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전쟁의 원리는 간단 합니다.
남보다 먼저 보고 먼저 무력화 시키는 수단을 갖고 있을 때 예방되는 것이고 전쟁이 불가피 해지면 승리할 것입니다.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우리의 역량을 모으면 주변국의 중후장대한 무기 체계에 위축되지 않고 자존할 수단이 나올 것입니다.

보충:
바이오 무기는 우리나라가 심각히 고려하여야 할 비대칭 전쟁 억지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