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2의 적들이 우리식으로 싸우지 않는다면?
SW | 2007-02-18 23:01:11
조회 3821 | 추천 1 | 다운로드 0
지난번 제가 올렸던 F-22 특집기사를 기억하신다면...
(제가 올린것은 당시 일부였습니다. 2건의 기사가 더 있었으며,
하나는 F-15D에 기자가 탑승하여, F-22와 F-15간 기동성 및 근접전
상황/비교에 대한 것을 취재한 것이고, 또하나는 Northern Edge 훈련
전체의 상황 및 평가를 정리한 것 입니다.)
이후 독자가 아래와 같은 의견을 독자투고 형식으로
보내온 내용입니다.
사실 이런 상황의 가정은 이런 저런 곳에서, 우리 토론방에서도
유사하게 언급된 적이 있습니다. 미국인들의 유사하면서도, 다른면도
포함된 내용 입니다.(F-22 추가 확보를 위한 간접 지원?)
NOT EVERYONE FIGHTS THE SAME
Aviation Week & Space Technology
02/05/2007, page 6
Raymond Blohm
Shady Cove, Ore.
I enjoyed the articles on the F-22 Raptor's success in the Alaskan exercises (AW&ST Jan. 8,
p. 46). I wish the aircraft and pilots all the best, but am concerned that senior officials are badly
misjudging the main scenario in which the F-22 will be used.
**저는 지난 F-22관련 기사를 매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항공기와 조종사들에게
행운을 기원합니다. 그러나 고위층에서 F-22가 사용될 사나리오에 대해
크게 잘못 판단하고 있지않나 우려됩니다.
There will be many "show-the-flag" flights. There will be many "beat-down-the-door"
confrontations, where we pick the time and place. The F-22 will overwhelmingly win these.
**무력시위라든가, 때려눕히는 식의 우리가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여 할수
있는 것이라면 F-22가 쉽게 이길것 이라고...
However, senior officials are assuming an opponent will fight by Western standards. We place a
high value on life, so we buy small numbers of high-capability aircraft. We hope to overwhelm a
force a few times more numerous, flying similarly high-capability craft, hence the snide remarks
on never having to use the F-22 cannon.
**그러나 고위층은 상대가 서방측 기준으로 싸울것을 가정하고 있다고...
따라서 F-22가 기관포를 사용할 경우가 없을것 이라는 것은 위증이라고...
An opponent whose main values are ideology and face-saving will fight by different rules.
Imagine a confrontation over Taiwan. It is easy to see a thousand obsolete fighters, say MiG-
21s, heading for an orbit of AWACS, Joint Stars and tankers, just to prove a point. (They would
probably not go after a carrier group, because that is a little too close to a congressional "act of
war.")
**상대의 주된 가치가 이념과 체면이라면 다른 방식으로 싸울것 이라고...
대만을 예로 들면, 천여대의 Mig-21이 조기경보기, J-stars, 공중급유기등에,
뭔가 보여주기위해, 달려드는 상황을 그려보는것은 쉬운 것 이라고...(그러나,
항모전단을 건드리지는 못할것 이라고, 이것은 전면전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큰 관계로...)
We scramble everything available. We shoot every missile at a distance. A fair fraction of the
MiG-21s are gone. We have lost almost no one. Very elegant. But, they continue on. Now
what? Our fighter jocks are not going to abandon their fleeing friends, for that is not the
American way. So, you now have gun-only, high-capability aircraft against more-numerous,
obsolete dogfighters at close range. I think you can see where this is going.
**우리는 출격가능한 모든 기체를 출동시켜, 원거리에서 미사일을 전부 발사하고,
충분한 수량의 Mig-21이 격추되고, 우리는 거의 손실이 없는 상황. 멋지죠.
그러나 그들은 계속 몰려 옵니다. 이제 어떡하죠? 우리 조종사들은 여기서 포기
하지 않을것이며, 그것은 "American Way"가 아니죠. 자 이제 총만 남은 고성능
전투기가 숫적으로 우세한 낡은 전투기와 근접전으로 대응해야 된다면,
결과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보일것 입니다.
In the end, we will have proved the Western point: Our high-capability planes will have a very
high kill ratio. In the end, they will have proved the Eastern point: their low-capability planes will
have accomplished their political objective.
**결과적으로 우리는 서방식으로, 우리의 고성능기들이 매우높은 격추율을 입증
할것이고, 그들은 동양식으로, 자신들의 저성능 기체가 정치적 목적을 달성
할것 이라고...
I hope senior U.S. officials can understand that an opponent may not fight the way we do, and
take countersteps.
**나는 미국의 고위층이 상대방이 우리식으로 싸우지 않을것 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대책을 마련하기를 희망합니다.
(제가 올린것은 당시 일부였습니다. 2건의 기사가 더 있었으며,
하나는 F-15D에 기자가 탑승하여, F-22와 F-15간 기동성 및 근접전
상황/비교에 대한 것을 취재한 것이고, 또하나는 Northern Edge 훈련
전체의 상황 및 평가를 정리한 것 입니다.)
이후 독자가 아래와 같은 의견을 독자투고 형식으로
보내온 내용입니다.
사실 이런 상황의 가정은 이런 저런 곳에서, 우리 토론방에서도
유사하게 언급된 적이 있습니다. 미국인들의 유사하면서도, 다른면도
포함된 내용 입니다.(F-22 추가 확보를 위한 간접 지원?)
NOT EVERYONE FIGHTS THE SAME
Aviation Week & Space Technology
02/05/2007, page 6
Raymond Blohm
Shady Cove, Ore.
I enjoyed the articles on the F-22 Raptor's success in the Alaskan exercises (AW&ST Jan. 8,
p. 46). I wish the aircraft and pilots all the best, but am concerned that senior officials are badly
misjudging the main scenario in which the F-22 will be used.
**저는 지난 F-22관련 기사를 매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항공기와 조종사들에게
행운을 기원합니다. 그러나 고위층에서 F-22가 사용될 사나리오에 대해
크게 잘못 판단하고 있지않나 우려됩니다.
There will be many "show-the-flag" flights. There will be many "beat-down-the-door"
confrontations, where we pick the time and place. The F-22 will overwhelmingly win these.
**무력시위라든가, 때려눕히는 식의 우리가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여 할수
있는 것이라면 F-22가 쉽게 이길것 이라고...
However, senior officials are assuming an opponent will fight by Western standards. We place a
high value on life, so we buy small numbers of high-capability aircraft. We hope to overwhelm a
force a few times more numerous, flying similarly high-capability craft, hence the snide remarks
on never having to use the F-22 cannon.
**그러나 고위층은 상대가 서방측 기준으로 싸울것을 가정하고 있다고...
따라서 F-22가 기관포를 사용할 경우가 없을것 이라는 것은 위증이라고...
An opponent whose main values are ideology and face-saving will fight by different rules.
Imagine a confrontation over Taiwan. It is easy to see a thousand obsolete fighters, say MiG-
21s, heading for an orbit of AWACS, Joint Stars and tankers, just to prove a point. (They would
probably not go after a carrier group, because that is a little too close to a congressional "act of
war.")
**상대의 주된 가치가 이념과 체면이라면 다른 방식으로 싸울것 이라고...
대만을 예로 들면, 천여대의 Mig-21이 조기경보기, J-stars, 공중급유기등에,
뭔가 보여주기위해, 달려드는 상황을 그려보는것은 쉬운 것 이라고...(그러나,
항모전단을 건드리지는 못할것 이라고, 이것은 전면전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큰 관계로...)
We scramble everything available. We shoot every missile at a distance. A fair fraction of the
MiG-21s are gone. We have lost almost no one. Very elegant. But, they continue on. Now
what? Our fighter jocks are not going to abandon their fleeing friends, for that is not the
American way. So, you now have gun-only, high-capability aircraft against more-numerous,
obsolete dogfighters at close range. I think you can see where this is going.
**우리는 출격가능한 모든 기체를 출동시켜, 원거리에서 미사일을 전부 발사하고,
충분한 수량의 Mig-21이 격추되고, 우리는 거의 손실이 없는 상황. 멋지죠.
그러나 그들은 계속 몰려 옵니다. 이제 어떡하죠? 우리 조종사들은 여기서 포기
하지 않을것이며, 그것은 "American Way"가 아니죠. 자 이제 총만 남은 고성능
전투기가 숫적으로 우세한 낡은 전투기와 근접전으로 대응해야 된다면,
결과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보일것 입니다.
In the end, we will have proved the Western point: Our high-capability planes will have a very
high kill ratio. In the end, they will have proved the Eastern point: their low-capability planes will
have accomplished their political objective.
**결과적으로 우리는 서방식으로, 우리의 고성능기들이 매우높은 격추율을 입증
할것이고, 그들은 동양식으로, 자신들의 저성능 기체가 정치적 목적을 달성
할것 이라고...
I hope senior U.S. officials can understand that an opponent may not fight the way we do, and
take countersteps.
**나는 미국의 고위층이 상대방이 우리식으로 싸우지 않을것 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대책을 마련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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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김병기 | 2007-02-20 | 추천 0
김병기 | 2007-02-20 | 추천 0
영상군 | 2007-02-20 | 추천 0
특수곰 | 2007-02-19 | 추천 0
주발거사 | 2007-02-19 | 추천 0
chonhyu | 2007-02-19 | 추천 0
chonhyu | 2007-02-19 | 추천 0
글세 소설이나 요ㅕㅇ화라기보다는 애니도 불가능한..스타크래프트나 워크래프트에서나 가능할 상황...1,000대 말고 미그 21 1백만대가 대만을 침공하면 확실히 승리하겟죠..가미가제의 21세기판으로..도대체 1000대를 동시 출격 시키려면 대만 근처에 공군 기지만 50개는 있어야 가능한 상상인데..실제 대만을 상대로 출격 가능한 중국의 공군 기지가 잘해야 10~20곳 정도일텐데..
CAL50 | 2007-02-19 | 추천 0
CAL50 | 2007-02-19 | 추천 0
벤볼리오 | 2007-02-19 | 추천 0
왕서방 | 2007-02-19 | 추천 0
(그리고 현재 미국보다 더 많은 전투기를 보유한 국가가 있나요?)
4.2"박포 | 2007-02-19 | 추천 0
웃긴다 생각하시겠지만 월남전역에서 기총으로 무장한 미그기에 팬텀이 숫하게 당해서 나중에 발칸을 외장형으로 달았고 후에는 내장형으로 달았습니다.<br>
질문란에 글을 하나 올리니 한분이 미사일만능, 핵만능을 외치던 미국이 당한적이 많다고 하시더군요. <br>
제가 그렇다고 만원아저씨의 논리는 아닙니다. 일종의 변수를 보자는 거죠.
알게모야 | 2007-02-19 | 추천 0
왕서방 | 2007-02-19 | 추천 0
SW | 2007-02-19 | 추천 0
취약한 면도 있으니까요...
백선호 | 2007-02-19 | 추천 0
<br><br>
원문 "The latest version of the M2000-9 (-92), just entering service, is a tough opponent for the 12F (부대 이름, 12대대) Rafale. The type fires MICA EM (Active Radar) and IR (Infra Red), as well as some interesting air-to-ground equipment, and employs the Damocles targeting pod for VID (visual identification) in the air-to-air role - pretty challenging if you know the classified ranges it can achieve."
<br><br>
독일 Flug Revue 02년 10월호를 보면 <a href="http://www.flug-revue.rotor.com/FRheft/FRH0210/FR0210c.htm">http://www.flug-revue.rotor.com/FRheft/FRH0210/FR0210c.htm</a> "Identification of 10m-sized buildings from a distance of 70 km should be no problem."라고 10m 건물을 70km 밖에서 알아볼 수 있다는데 하늘에 떠 있는 전투기를 상대로는 어떨까요? 지상표적과 달리 공중표적은 주위의 온도가 차이가 확실히 날 테니까 더 잘 보일 수도 있을까요?
조씨 | 2007-02-18 | 추천 0
minki | 2007-02-18 | 추천 0
방공레이저 | 2007-02-18 | 추천 0
두대씩만 격추시켜도...이미 1차전에 승패가 갈린 것이고, 근접전을 할 경우..
랩터또한 불리할수 있으니, 일단 피하고 봐야 하겠죠 -_-; 일단 랩터가 조져 놓고
f-15E 나 슈퍼 호넷이 혼란한 미그기들을 조기경보기의 도움으로 조져 버리겠죠.
그 다음 랩터가 다시 등장해서 아예 깨끗이 정리해 버리고.....-_-;
치안유지 | 2007-02-18 | 추천 0
안칼라곤 | 2007-02-18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