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6]

• 안칼라곤 | 2007-02-16 | 추천 0

  대전차병기의 경우 초음속의 운동에너지탄 형식으로 운영되겠지요. 전차는 2가지방향으로 발전하리라 봅니다. 지금보다 더 중장갑, 중화력을 갖춘 녀석들과 경전차와 같은 형태의 공수가능버전으로.

  

  

• Midnignt | 2007-02-15 | 추천 0

  2차대전때 소련군의 대전차총 PTRS, PTRD시리즈가 14.5mm로 현 12.7mm보다 위력이 두배는 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전차능력이 시원찮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센서류나 능동방어장치는 파괴되는 것을 가정하고 만들며, 전차 달랑 한 대 정도라면 모를까 여러대가 같이 다니고 더군다나 자주박격포차량까지 같이 다닌다면 이걸 대물저격총으로 공격한다는 것은 목숨이 열개라도 모자랄 일이죠.

  

  

• reopard2 | 2007-02-15 | 추천 0

  왠지 말꼬리 잡는것 같지만...^^;;; 그냥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전차로켓무기 자체가 그렇게 장거리에서 운용되는 무기도 아니니 비교적 근거리에서 대구경의 대물저격총을 운용한다면 스카웃 스나이퍼정도의 훈련이 없더라도 센서류나 능동방호장치 자체에 타격을 주기에 무리가 없지 않을까 생각이들어 드린 말씀입니다.^^;;; 뭐 E.O.D같은 곳에서도 운용을 하니까요.

  

  

• 김치찌짐 | 2007-02-15 | 추천 0

  대물저격총으로 센서파괴를 전문적으로 할만큼 대량의 저격수를 운용할 수 있을까요-_;; 저격수는 싼 제원이 아니고 저격총도 마찬가지....

  

  

• 전차마니아 | 2007-02-15 | 추천 0

  그러나 인민군의 전차부대가 한국군 전차부대와 전면으로 교전을 벌일수 밖에 없는것이 현실이잖습니까? 현재 XK21/XK2를 보면 적아식별시스템을 갖추려고 하는데 왜 나머지 장갑차량에는 그 체계를 갖추지 않으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센서의경우 최소한 12.7밀리급에는 방호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솔직히 그이상 방호한다면 전차중량에도 직결되는 상황이 아닌지요?

  

  

• reopard2 | 2007-02-15 | 추천 0

  그래도 예전보다 소총의 파괴력이나 정밀도도 높아졌으니 20MM나 12.7MM 철갑탄같은 경우 외부로 돌출된 센서정도는 효과적으로 파괴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능동방어장치 자체가 두꺼운 장갑이 둘러쳐진 부분이 아니다보니...^^;;;

  

  

• Midnignt | 2007-02-15 | 추천 0

  대물저격총으로 센서를 무력화한다는 건 2차대전 당시 대전차총이 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여주지 못함으로써 별 의미없다는 것이 드러난지 오래입니다. 그리고 대전차화기에 교란이니 뭐니 하는 장치나 탄두를 다는 건 비용대 효과면에서 별로일 듯. 차라리 RPG나 LAW를 같은 표적에 동시에 5~6발씩 발사하는 게 더 낫겠네요.

  

  

• reopard2 | 2007-02-15 | 추천 0

  대물저격총을 같이 운용하면서 센서를 무력화하는것도 하나의 방편이 되지 않을런지요?

  

  

• 아라사 | 2007-02-15 | 추천 0

  만일 대전차화기에 능동방어장치를 교란하는 장치가 개발된다면 얘기가 또 달라지겠죠. EMP탄, 고폭탄을 사용해서 레이다를 무력화시킨 다음 공격하는 방법도 있겠죠.

  

  

• pado911 | 2007-02-15 | 추천 0

  산악지형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능동방어시스템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선 결국 어느정도 거리상 제한이 있어야 하겠죠 북한군 전차들이 미치지 않고서야 정면승부는 피하리라 봅니다 의외로 제생각에는 보급로를 중점적으로 공격할것 같습니다 과거 독일과미국을 보더라도 그렇구요 전차나 포들의 공통점이 장비운영의 보급체계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보급로의 정비와 적특수부대의 기습공격에 대비한 또다른 공격팀운영이 중요하리라 봅니다 또한 능동방호체계를 운영하기위해서는 전차가 독자적으로 밖에 움직일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어찌해결해야 하는점도 주요하겠군요 그렇다면 가장중요한건 통신장비나 적아식별장치의 첨단화도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 오임규 | 2007-02-15 | 추천 0

  전차의 미래는 밝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100% 장갑으로 두른 전차를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공격 수단은 점점 지능화 됨으로 장갑을 피해서 약한 곳만 골라서 공격하는 대전차 무기도 가능할 것입니다. 강력한 화공도 전차를 무력화 시키는 수단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물론 강력한 대전차 수단을 갖지 못한 나라하고 전쟁을 한다면 전차의 위의 여러 발전들이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 이정현 | 2007-02-15 | 추천 0

  말이 길어지니 결론만 말하자면... K1 시리즈가 구현하고 있는 '헌터-킬러' 기능의 전술적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포기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혹은 무인포탑을 통해 얻는 여유 중량과 다른 시스템의 개선이 헌터-킬러의 포기보다 더 많은 이득을 줄 것인지. 기술적으로 그와 같은 기능을 더 적은 수의 승무원이 구현할 수 있는지. 구현할 수 있다면 한국에게 그것이 가능한지. 마지막으로 전차간의 데이터 링크가 헌터-킬러와 어떻게 융합되어 새롭게 재창조될 수 있는가에 따라서 한국의 미래 MBT의 모습도 변화할 것 같습니다.

  

  

• 이정현 | 2007-02-15 | 추천 0

  다시 말하자면, 자동화된 프로그램이 "사람의 판단보다" 나을 수 있을까에 대한 문제가 있달까요. 뭐, UAV와 같은 무인시스템이 많이 발달하고 있는 추세이기는 하나, 근시일내에 잘 훈련된 사람과 비등한 수준으로 고도로 복잡한 전투를 수행할 수 있을만한 무인 시스템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초창기 XK-2 개발시에 있었던 무인포탑형이 채택되지 않은 것도 "단순히 기술적인 난제"만이 아니라.. 이런 문제도 포함되어 있지 않았을까라는게 제 추론이기는 합니다. 사실.. 이 무인포탑이라는게 전차의 중량 감소라는 큰 메리트가 있고 이는 다른 하부 시스템에 대한 여유분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추구되어야 할 목표이기는 합니다. 미국의 경우만 해도 스트라이크 장갑차에 무인포탑을 장착하기도 했으니까요. 그러나 발제글에서 나온바대로 그게 한국과 같이 짧은 전투공간(지형과 유효사거리측면에서)과 복잡한 전장 환경(상대가 누구든 대부분이 보다 다수의 적)속에서 유효한 시스템인가는 저로선 아직까지 확신이 없습니다.

  

  

• 이정현 | 2007-02-15 | 추천 0

  물론 장단점이 있기는 합니다. 무인포탑을 채택하면 승무원은 포탑이 아닌 차체에 있기 때문에 포탑에 관한 과도한 방호력 요구사항은 감소하고 이는 중량의 감소와 전차 체적의 감소를 꾀할 수 있게 합니다. RCS 감소 같은 추가적인 효과도 있겠지요. 하지만 자동화된 탐지, 추적, 표적 획득 시스템으로 현재와 같은 수준의 "헌터-킬러"기능을 수행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근거리 교전과 같은 동시다발적인 공격하에서 "현재의 헌터-킬러"만큼의 대응 능력을 자동화 시스템만으로 확보할 수 있는가도 좀 애매합니다.

  

  

• 이정현 | 2007-02-15 | 추천 0

  [한국의 독자적 방향설정]과 관련해서 한가지 생각해볼 문제가 있다면.. "헌터-킬러 기능과 무인포탑"에 대한 문제가 있습니다. 헌터-킬러가 "전차장과 포수의 각각 독립된 표적 획득과 좀 더 효율적인 대응"이라면.. 앞으로 무인포탑이 주요 발전 방향을 이루어 승무원의 수가 포수 없이 "전차장과 조종수. 단 2명"으로 줄어들게 되었을 때.. 지금과 같은 헌터-킬러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까의 문제도 생깁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자동 표적 획득과 자동 공격을 가능하게 시스템을 구성하면 될 것 같기도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헌터-킬러라는 것이 전차장 한명과 자동화된 시스템만으로 그렇게 쉽게 구현이 될까는 좀 의문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 김치찌짐 | 2007-02-15 | 추천 0

  뭐;; 사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들이 그렇지요. 이바닥이 다 그렇지만 ;;;그런면에서 볼때 미국의 기술적 모험은 정말 대단...-_;;

  

  

• 전차마니아 | 2007-02-15 | 추천 0

  김치찌짐님. 베낀다기 보다는 한정된 예산과 시간으로 만들려면 다른나라의 무기개발등을 많이 참조하고 현재 나와있는 무기들을 참조하는것이지요. 우리가 미국처럼 돈을 쏟아 부을수도 없으니까 말입니다.

  

  

• 김병기 | 2007-02-15 | 추천 0

  트로피도 전차 장갑 측면에 고정배치되는 방식이라 ( 발사시 어느정도 각도를 줄수 있다고 하지만 선회형에 비할 수는 없습니다. ) 상부 방어에는 충분한 거리가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 김치찌짐 | 2007-02-15 | 추천 0

  후발주자인 우리나라의 무기개발은 검증된 미국과 유럽을 열심히 배끼는 것이었고 앞으로도 그럴거 같습니다;;

  

  

• 영상군 | 2007-02-15 | 추천 0

  에...본문의 "센서감지각도 30도" 가 아레나입니다.

  

  

• Midnignt | 2007-02-15 | 추천 0

  그런 거 새로 달 자리가 없을 걸요. K1시리즈는 필요할 때 반응장갑을 장착하는 정도가 가장 그럴듯해 보입니다.

  

  

• 전차마니아 | 2007-02-15 | 추천 0

  이번 이라크전에서 M1A1HA전차의 데즐 시스템 즉 소프트형식의 능동방호시스템을 K1/K1A1 전차 개량때 도입했으면 좋겠습니다. 개량을 할지 안할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개량이 필요하지만 말입니다.

  

  

• Midnignt | 2007-02-15 | 추천 0

  이미 XK2의 경우 능동방어장치도 있고 취약한 전차상부는 반응장갑으로 보강되어 있으니 시가전 상황에도 어느 정도는 대비하고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전차 자체를 시가전에 맞게 만드는 건 좀 무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돈은 돈대로 퍼부으면서 이도저도 아닌 물건을 만들 것 같고, 시가전에 강하다는 메르카바마저도 지난번 레바논전에서는 영 아니었으니 말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정말 시가전에 대비한 뭔가가 필요하다면 두 가지 정도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러시아의 전차지원차량 BMPT의 개념을 가져와 우리 실정에 맞게 비스무리한 걸 만드는 거고 이것은 레바논 파병 같은 데 유용하리라 생각됩니다. 또 하나는 아예 시가지에 돌입하기 전 기화폭탄 로켓을 쏟아부어 건물이고 뭐고 다 쓸어버리는 방식이죠. 러시아의 TOS-1처럼. 이건 한화의 70mm 다연장로켓을 이용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건 전면전에 유용하겠죠.

  

  

• 전차마니아 | 2007-02-15 | 추천 0

  -다음카페 전차매니아 모여라-에서는 트로피가 상부공격 대전차미사일 방호도 가능한것으로 설명들은 것으로 아는데 말입니다.
  
  현재 아레나시스템을 바탕으로 2축구동의 AWISS형식의 한국형 하드-킬형 능동방호시스템에 대한 기대가 암튼 크네요.. 탄두 M-EFP탄형식이어야하는등.. 쿨럭..

  

  

• 전차마니아 | 2007-02-15 | 추천 0

  현재의 공수가능전차라고 취급한다면야 개발중인 FCS의 MCS라든지 아니면 XM8 경전차가 유력한 목표라 봅니다.시가전 전차로는 기존전차에 추가적인 시스템을 장착한 버젼으로 나오던데 대표적인것이 레오파드2A6나 M1A2전차의 시가전형 버젼이라 봅니다.

  

  

• 김병기 | 2007-02-15 | 추천 0

  능동방호체계 문제만 이야기하자면 아레나나 트로피의 경우 고정형으로서 상부공격 미사일의 대응에 어려움이 있지만 독일의 AWISS 같은 상부에 장착되어 선회형 발사대를 사용하는 경우 충분히 대응이 가능합니다. 현재 K-2 전차의 능동방호 시스템은 AWISS 스타일로서 360 도 회전과 70 도 정도의 고각 사격이 가능하여 상부공격 미사일의 방호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