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50 수출 전망 밝다.

전략폭격기 | 2007-02-14 21: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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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가 필요한 50대의 고등훈련기가 무엇으로 결정될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T-50의 경우에 대당 200억 안팎, 대략 2200달러 미만입니다.
호크 최신형 MK128의 경우에 대당 300억원 가량 합니다.
이탈리아제 M-346은 쌍발 엔진에 디지털 전자 장비인데, 가격이 만만치 않을 겁니다.
T-50은 F-16과 조종석이 비슷해서 환경면에서 우수하고 가격도 싼 편이라서
하이튼간에 T-50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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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0機 1조원어치 판다



1조원대 방산장비 수출이 추진되고 있다.
수출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장비는 우리 기술로 개발된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기로 최소 50대 이상으로 알려졌다.

방산장비 수출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T-50 수출을 협의중이며, 규모는 50대 이상이 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 정부에서 당초 6월 말까지 수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영국의 T-59 기종(일명 호커)과 이탈리아의 슈퍼 투카노(TUCANO)가 수주전에 뛰어드는 등 경쟁이 치열해져 다소 일정이 늦어졌다"면서 "성능평가, 가격협상 등 절차를 감안하면늦어도 10월께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T-50의 대당 가격은 200억원으로 최소 50대를 수출할 경우를 가정하더라도 수출 규모는 1조원대가 된다.

정부 관계자는 "T-50의 아랍에미리트 수출이 성사되면 단일 방산장비 수출 규모로는 가장 많은 액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선희 방위사업청장도 이날 2007년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중동지역에 T-50 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출 규모는 ○○대"라고 확인했다.

F-16과 F-15 등 최신예 전투기 훈련용으로 개발된 T-50은 앞서 지난 1월 초 미국에서도 구매의사를 비치기도 했다.

한편 방사청은 브리핑에서 T-50수출건 성사 등을 통해 지난해 2억5500만달러였던 방산수출을 올해는 34% 증가한 3억4200만달러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방산협력 협정도 기존 24개국에서 칠레와 알제리를 추가해 26개국으로 늘리며 방산수출 확대 차원에서 '방산수출 협력관'을 남미권, 동남아권, 중동ㆍ독립국가연합(CIS)권, 아프리카권 등에 각각 1명씩 파견한다.



[배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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