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담에서는 북한은 동결을 원하고 있고 미국은 폐쇄를 원하고 있는데...

재처리 시설을 완전 폐쇄하면 그 이후로는 핵탄두 제작이 완전히 불가능한 것일까요?

군사용 동력 시설과 상용 동력 시설이 아무련 관련이 없다면 이를 폐쇄해도 상용 에너지로 원자력을 이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겠습니다만...(사실 북한이 중유를 얼마나 제공받느냐에 따라 원자력 동력이 필요없을수도 있겠죠)

조금만이라도 연관이 있다면 원자로를 폐쇄했을 때(설령 군사용으로는 1%도 쓰지 않겠다고 하더라도...) 상용으로 원자력을 이용하고자 할때 차질이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사실 북한이 동결을 원하는 것도 이 때문이겠지요?

믿었던 미국이 폐쇄를 요구해서 폐쇄를 했는데 미국이 이란을 깨고 나서 북한에 대한 약속을 저버린다면 이미 원자력 동력 시설을 전면 폐쇄할 북한으로서는 대항할 무기가 없어지는 셈이겠군요?

첫번째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지만...

천연우라늄에서 무기급 핵무기를 만들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은 1%도 되지 않습니다

만일 군사용과 상용이 연관이 전혀 없을수 없다면 북한이 아닌 어떤 다른 나라라고 해도 고작 0.7% 때문에 자원 수급의 풍요로움을 안겨줄 공장 시설을 폐쇄하고 싶진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