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6]

• 백선호 | 2007-02-11 | 추천 0

  다른 배가 쏜 미사일을 유도하거나 자기가 쏜 미사일의 유도를 다른 배에게 넘길 수 없다면 "CEC"란 이름을 붙일만한 것은 아니고, 그냥 링크11보다 좀 더 빠르게 전술상황을 공유하는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 백선호 | 2007-02-11 | 추천 0

  JDW 2002년 10월 26일 기사에 따르면 프랑스의 탈레스는 유럽의 독자적인 CEC라고 할 수 있는 CEMP(Capacite d'Engagement Multi-Platform) 구상의 타당성 평가를 마치고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해군에 홍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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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레스는 다른 배가 쏜 미사일을 유도할 수도 있는 미국의 CEC는 아주 높은 정확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너무 정교하면서 비싸고, CEC에 참가하는 외국해군의 함정은 결국은 미국해군의 지휘권 아래에 놓여 미국해군의 일부로서 작전할 수 밖에 없게 되어 그 함정의 주인인 외국정부의 정책 선택의 폭을 제한한다고 주장했습니다. CEMP는 CEC보다 "한 단계 아래"로서 다른 함정이 주는 정보에 따라 미사일을 쏘는 기능은 제공하지 않지만 훨씬 싼 비용으로 전술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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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다음 2004년 2월 5일 프랑스 국방부는 DCN과 프랑스판 CEC인 MPEC의 개발을 계약했습니다. 2002년에는 CEMP라고 불리다가 그 사이 이름이 바뀌었죠. MPEC에는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가 참여해서 유럽판 CEC처럼 되었는데 독일이 위협평가 및 무장할당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 김병기 | 2007-02-11 | 추천 0

  CEC 구축에는 함정당 1000 만 $ 좀 넘는 비용이 들어갑니다. 문제는 비용보다도 미국의 기술을 들여올 경우 데이터 링크가 미국 쪽의 것에 종속된다는 문제점과 미국의 CEC 경우 우리의 현실에 비해 사양이 너무 높다는 점이지요 ....유럽도 이런 문제점때문에 독자적인 ( 미군과 호환은 가능하지만 독립적인 ) CEC 개발을 하고 있고 한국 해군도 좀더 낮은 사양의 한국형 CEC 를 개발한다고 합니다.

  

  

• 김병기 | 2007-02-11 | 추천 0

  KD-2 후기형에 SPY-1 F 나 APAR 를 달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너무 비싸서 ( SPY-1 F - 2.6 억 $ // APAR - 3 .5 억 $ 이상 ) 차라리 KD-3 를 추가 건조하는 것이 비용대 효과면에서 좋은 선택이 된다고합니다. 후기형의 레이더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M-SAM 용 MFR 의 개량형이거나 SPS-49 를 SMART-L 로 교체하는 방안이 유력할 것으로 봅니다.
  

  

  

• 안칼라곤 | 2007-02-10 | 추천 0

  결국 KDX-4는 부족한 이지스와 방공함 세력을 보강해줄 백업으로서의 성격이 강하다고 봐야겠지요.

  

  

• 디스커스 | 2007-02-10 | 추천 0

  KD2에서 MW08레이더를 선정한것이 벌써 10여년전 일입니다.
  그때도 레이더성능으로 말이 많았는데, 이제와서 동일한 레이더를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그 이후로 적어도 4000톤급 이상은 대부분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를 선택했는데, 만재가 6000톤에 육박하고 온갖무장을 다한 함정이 또다시 Mw08을 선택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죠...적어도 레이더의 다기능위상배열레이더로의 교체와 추진시스템의 전기추진시스템의 선택은 필수라고 봅니다.현실적으로 지금부터 추진해도 빨라야 3~4년에 후에야 건조에 들어갈테니 ,일단은 Kd2와의 연계는 끊어진다고 봅니다.
  

  

  

• 전차마니아 | 2007-02-10 | 추천 0

  중요한것은 KDX-2 추가건조가 시급하다는것이지만 말입니다.. 추가 공간에 함대공이든 미사일 발사기 채워서 말입니다. 현재 나온것이나 말입니다.

  

  

• 전차마니아 | 2007-02-10 | 추천 0

  KDX-4가 KDX-2급을 바탕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까? 저런 형식으로 말입니다. 그렇다면 에이파보다는 SPY-1D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한국해군으로서는 SPY-1F형을 택함으로서 후속군수및 추가적인 교육없이 바로경험과 노하우를 살릴수 있는것을 채택하지 않을런지요?

  

  

• 영상군 | 2007-02-10 | 추천 0

  한국해군(수상함)의 입장에서 상대할 적은 지상발사대함미사일, 미사일고속정+어뢰정+연안전투함의 개별 기습 혹은 종합된 전투단, 북한공군 전투기 를 종합적으로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공군과의 연계능력은 주요관심사항 중 하나일 겁니다. 또 거기에 패트리어트와 M-SAM과의 연계능력도 고려하고 있겠죠.

  

  

• rextiger | 2007-02-10 | 추천 0

  이런것 아닐까요? KD3와 KD2의 CEC만 구축하면 되는 것이냐... 지원하는 링스, 대잠초계기나 E-X등과도 완벽한 통합망을 이룰 것이냐 등등. 뭐 예를들자면 해상을 초계하는 F-15K가 KD3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하면 좋을 순 있겠습니다만...

  

  

• ... | 2007-02-10 | 추천 0

  CEC라고 해도 '기존 플랫폼들이 많으면야' 어짜피 장비자체를 바꿔가면서 고성능화와 프로그램 작성도 타당성이 높아질텐데,숫자가 적을시에는 척당으로 나누면 폭등하긴 합니다. 결국 다른나라에서 도입않한다면 독자개발인데 이왕 할꺼 함정만이 아닌 자국산 무장 전부다 통합하자는 방향으로 흐르기 쉬워서 몇년은 금방흐르게 되지요. 결국 대부분의 나라들은 함정에 빠지고 대략 10년 걸릴껍니다. 어떤 방향으로 흐르더라도 가격 폭등하는 이유가 그겁니다

  

  

• 영상군 | 2007-02-10 | 추천 0

  아이러니는 CEC개념이 형성된 이유가, 현대해전이 연해전투를 중심전투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란 점이겠죠. 연해전투에 있어서 센서의 제약, 위협증대를 개별능력으로 극복할 수 없으니 각 함을 CEC체계로 묶어서 반응시간과 대응능력을 확대하자는 것이 CEC죠.

  

  

• kifv | 2007-02-10 | 추천 0

  백선호님 함정에 cec능력 갖추는데 돈많이 든다고 하던데.. 이것 아시는 것 있으신가요?

  

  

• 백선호 | 2007-02-10 | 추천 0

  참고로 탈레스 네덜란드는 STIR-MT라는 이름의 능동위상배열 사격통제 레이다를 연구하고 있고 MT는 Multi-Target의 약자입니다. 그러니까 마치 4면 APAR의 1면만 뚝 떼어다 STIR240 마운트에 붙인 듯한 사격통제 레이다를 연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kifv | 2007-02-10 | 추천 0

  SMART-L에대해서는///독일작센급에 설치된 뒷부분의 3차원 탐색레이더 SMART-L
  
  뒷부분 헬기격납고 윗 부분의 검은색 물체가 바로 스마트레이더로 현재 한국에는
  독도함에 설치되어있으며 보통 APAR 시스템으로 설계된 군함들이 대부분 설치하는
  레이더로 400km 정도까지 탐색이 가능하며 1000개의 목표물을 탐색 혹은 추적이
  가능한 최첨단 레이더이다.
  
  회전식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이지스시스템이나 에이파에 비해 딜레이가 있다는
  사실은 있으나 SMART-L 레이더는 탐색거리가 상대적으로 장거리이며
  1000개의 목표물을 탐지하므로 왠만한 목표물은 모두 탐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까지 현존하는 3D 레이더로는 최신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본 레이더는 말 그대로 탐색레이더 이므로 목표물의 거리와 고도 정도만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공격하기 위한 무기로의 정보를 보내는 역할은 없는 레이더이다.
  
  - 독도함에 설치된 레이더 (SMART-L과 MW-08레이더)
  독도함은 기함설정을 위한 함이기 때문에 SMART-L 레이더가 탑재되었다.
  탐색 후 정보를 타 함에 보내면 그 정보에 따라 공격을 하게 되는데 그러한 역할이
  MW-08 레이더가 하게 된다.////http://blog.naver.com/kiwon1012 퍼왔습니다..
  

  

  

• kifv | 2007-02-10 | 추천 0

  흠 그렇군요.. 저도 단종이라고 하길래.. 잘못알려진 사실을 올렸군요^^ 죄송합니다.. 우리 이지스레이다도 3개 한꺼번에 주문&#54720;으니.. 그럼 kd2에 mw08달아서 쓸 수도 있겠네요..

  

  

• 백선호 | 2007-02-10 | 추천 0

  레이다는 주문생산품이고 단종이란 표현 자체가 어울리지 않습니다. 한참 주문이 없다가도 주문 들어오면 곧바로 만들거든요. 게다가 탈레스 네덜란드의 웹사이트에 버젓이 MW08이 나오고 있고 탈레스 네덜란드에서 일하는 지인에게 물어봐도 역시 "웬 단종?"이라고 합니다.

  

  

• 이지구 | 2007-02-10 | 추천 0

  우리가 빵떡(이스라엘)들 처럼 자금과 기술을 가지고 하드웨어는 도입을 하고는 소프트웨어를 우리가 개발해서 호환이 되겠금 하면 가장 속 쉬원한 해결책이네요... 그러면 우리는 APAR, SPY-1F를 둘을 같이 운영하는데 지장없게 되고 후에 이둘의 장점을 모아서 독자적인 새로운 시스템의 개발도 가능하겠지요... 하지만 기술이야 연구하고 배우면 되지만 자금은... 없는것이 아니고 다른데로 계속 날라가 버리니...

  

  

• 거기서랏 | 2007-02-10 | 추천 0

  저는 설사 우리가 KDX-3 6척에 KD-2 12척을 보유한다고 해도 일본을 견제하지 못한다고 봅니다. 차라리 최소한의 수상함 전력(1.5개 기동 전단)을 보유하고 잠수함이나 초음속 순항 미사일, 그리고 공군에 투자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 흑마 | 2007-02-10 | 추천 0

  흠 SMART-L은 용도가 좀 다르지 않나요? 주로 장거리 탐색용으로 알고있는데요
  이것은 그냥 독도함 같은것에 달아서 대략적인 위치를 잡아주고 이런걸로 사용되는 것이 나을것 같습니다만.

  

  

• 펜티엄 | 2007-02-10 | 추천 0

  제 생각엔 크게 설계변경이 필요없을듯한데요. SMART-S Mk2, SMART-L, APAR, SPY-1F 중에서 다소 무리가 있더라도 APAR나 SPY-1F 로 갔으면 하는게 우리들의 바램일거고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두개의 시스템의 차잇점은 사실 잘 모르나 SPY-1F 시스템을 적용하면 KD-3와 호환이 되어 쉽게 운용요원들이 적응이 된다는 장점과 에이파가 가질수 있는 장점을 전혀 접해볼수 없다는 단점이 있을수 있습니다. 참고로 유럽쪽의 기술과 미국 그리고 일본의 기술의 발전의 차잇점은 분명히 다릅니다.
  

  

  

• 김상우 | 2007-02-10 | 추천 0

  가격면으로만봐도 spy-1k나 에이파 달바에 아예그냥 확실하게 KDX-3 좀더뽑거나 하는게낳죠... 좀 어정쩡하잖습니까...그가격이면... 아스록,순항미슬에 SMART-S Mk2다는게...

  

  

• 비홀더 | 2007-02-10 | 추천 0

  대한민국에만 공식적으로 단종되었겠죠. 그래야 국산 레이더 명분이 서니깐..

  

  

• kifv | 2007-02-10 | 추천 0

  파코에서 mw08 단종되었다고해서... 근데 Sigma급이 2003년에 계약이니..07도입이라던데.. 지금은 단종되었을 가능성도 있지 않겠습니까?

  

  

• 백선호 | 2007-02-10 | 추천 0

  MW08 단종되지 않았습니다. 인도네시아해군 Sigma 코르벳에 달 MW08 만들고 있습니다.

  

  

• FD3S | 2007-02-10 | 추천 0

  kifv님 말씀 들으니 아예 KDX-4 사업을 따로 시행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플랫폼 자체는 KD-2 가 되겠지만, 변경사항이 너무 많군요... 레이더 단종에 모든 시스템을 뜯어 고쳐야 한다면...

  

  

• kifv | 2007-02-10 | 추천 0

  결국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다고 생각 것은 kd2-2버전으로 spy-1k버전달고 sm-2와 essm추가시킨 대공형 버전을 6척 생산하는 것이겠죠.. 이지스급이 1척인 것은 너무 적으니... 3함대당 2척의 spy-1k단 방공함이 있다면 충분한 전력이 되리라고 봅니다.. 3함대에 kd31대 kd2-2 2대 kd2 2대 이렇게 된다면요.. 거기다가 kd1이나 ffx도 위급상황시 따라 갈테니.. 충분한 전력이 되리라고 봅니다.. 문제는 예산이지만..

  

  

• kifv | 2007-02-10 | 추천 0

  지금 kd2를 똑같이 6척 건조 못합니다.. mw-08이 단종되었기 &#46468;문이죠.. mw-08를 SMART-S Mk2로 교체 한다면 위치&#46468;문에 2d레이더인 sps49와 대함레이더인 sps-95도 교체해야 합니다.. sps-100k정도로요.. 거기다가 전투체계도 KD-COM인데.. 레이더가 다 바뀌면서 전투체계도 bae한데 수정할&#46468; 돈주어야 합니다.. 아니면 우리가 개발하던지요... 레이더 위치바뀌면서 무게도 달라지면서 선체 설계 수정도 해주어야 하죠... 결국 현제 kd2를 만들 수가 없다는 것이죠.... 이 의견은 파코의 신성신님과 어둠의상인님 의견을 참고해서 적었습니다..

  

  

• clsdlf | 2007-02-10 | 추천 0

  kdx-2 추가건조보단 kdx-3 이지스 체계로 바로가는게 더 좋겠지요! 현재 주변국을 본다면 건조척수도 늘려야 할것이고 배수량도 좀더 크게.........물론 공군까지 뒷받처준다면 금상첨화겠지요.

  

  

• kifv | 2007-02-10 | 추천 0

  흠 일본 sm2다는 함정 현재 콩고급 4척뿐이고.. 이제 아타고급 4척 건조하고 있는데.. 아타고급 건조 다된다고해도 sm2쓰는 함은 8척뿐입니다. 다카나미 무라사메는 씨스페로달았다가 essm으로 교체하고 있죠..머 나주에는 19dd가 있긴하지만... kd2급 24척이면 일본 보다 수상함전력이 훨씬 강하게 되죠.. 12척이 spy-1f,k나 에이파 달면요.. 하지만 sm2가격도 장난이 나니고.. 셀값도 장난이 아니고.. 레이더 가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