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5]

• ssn688 | 2007-02-05 | 추천 0

  MW-08이 50Km 탐지란 건 대함미사일 말고 Fighter 수준의 RCS 타겟에 대한 게 아닌가요? 그게 최근에는 70Km까지 개선되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만... 덕트 현상이라도 이용할 것 아니면 레이다도 Radar Horizon의 한계를 넘지 못합니다. 특히 저고도 타겟을 탐지할 때는 멀티패스 현상 등등의 장애로 "기하학적으로 확보되는" 만큼의 Horizon도 완전히 탐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p.s. 간이형 레이다 호라이즌 공식: (17 * 레이다 높이m)의 2제곱근 + (17 * 타겟 고도m)의 2제곱근 = XX Km...라고 뽑을 수 있습니다. 이건 지구곡률 계산에 가까운 값이 나오며, 좀 '실전적인' 값을 뽑으려면 상수 17을 13으로 해야한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p.s. 해-공군은 미터법보다는 피트, 마일 단위를 상용하죠. 그런 면에서는 (레이다높이ft의 2제곱근 + 타겟 고도ft의 2제곱근) * 1.23 = XX nautical miles가 가장 실용적일 겁니다.

  

  

• 정신나간統 | 2007-02-05 | 추천 0

  해면곡율(지구곡율)계산법에의한것같습니다.하지만 kd1대수상레이더는 씨스키밍미사일탐지는54km이상이라고 나와있습니다.레이더전파와을빛과같은성질로 해석해서는알될듯합니다.

  

  

• river78 | 2007-02-05 | 추천 0

  이사부님/ 이지스함 레이더가 30미터라고 할때, 고도 7미터로 sea skimming초음속미사일
  탐지거리가 33.5km라는 것은 어떻게 계산한 것 입니까??? 정말로 알고 싶어 그럽니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사부 | 2007-02-05 | 추천 0

  김병기님이 말씀하신 국과연 자료 저도 본적 있습니다.하지만 시스키밍미사일 격추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왜냐하면 SM-2가 세미액티브유도방식인데 시스키밍이면 레이더 수평선거리문제로 인해 유도가 불가능해집니다.이것은 조기경보기로도 할 수 없는것인데 어케 격추한다는 것이죠? 아음속조차 불가능합니다. 물론 가까운 거리(미슬고도에 따른30km전후:레이더수평선탐지거리)는 가능합니다.그이상 거리는 격추를 못한다는 것이죠..백선호님이 말씀하신 시스키밍 초음속표적 MQM-8 Vandal도 고도15미터 10km에서 격추한 것이네요..이지스함 레이더가 30미터라고 할때 고도7미터로 오는 시스키밍초음속미사일 탐지거리는 33.5km정도입니다.20미터일시/41km

  

  

• KF-22 | 2007-02-05 | 추천 0

  수중에서 음속이면 지상에서 속도가 ㅡ,ㅡ;;;

  

  

• reopard2 | 2007-02-05 | 추천 0

  clsdlf님 레이더가 아니라 소나겠지요^^;;

  

  

• clsdlf | 2007-02-05 | 추천 0

  이건 여담이지만 과거 러시아 잠수함 침물당시에 미국과 러시아 구축함에서 감지된 수중 괴물체에관한 이야기중 레이다상에서 거의 음속의 속도로 물속을 가로지르는 물체가 포착되었다고 하더군요. 물론 믿거나 말거나식 소문이지만 만약 이런 속도의 수중 어뢰를 보유한다면 그야말로 끔찍하겠지요! 이론으론 가능하지만 현재의 기술로는 불가능한 무기들 상당히 많지요!

  

  

• 김병기 | 2007-02-05 | 추천 0

  객관적으로 단순히 비교하면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요격하는 것이 아음속 대함미사일보다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운용자입장에서 볼때 같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적을 공격하는 비용대 효과를 분석해보면 단순한 초음속 비행보다 스텔스형이나 고기동형이 더 싸고 기술적으로 간단하면서도 비용이 적게드는 방법일 수있습니다. 예를 들면 하픈같은 서방측 대표적 아음속 대함미사일의 경우 1500 lbs 급입니다. 그러나 초음속은 대부분 3 톤급을 넘어갑니다. 축소해도 1.5 톤은 합니다. 크기와 중량이 커지면서 제작 유지 운용비용이 급증하며 장착하는 플랫폼의 크기도 제한되게됩니다. 이런 점을 고려할때 서방측이 그동안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구지 개발하지 않아온 이유가 있던 것입니다. <br>
  <br br>
  하이다이빙 방식의 운용은 대부분의 초음속 대함미사일이 그동안 운용해온 방식입니다. 이 방식이 일정한 고도와 항로를 가진 고고도 비행을 하기에 감시 및 추적에 어려움이 없어 여러번의 순차적 요격을 당할 수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요격 자체는 고고도 비행으로 고고도까지 올라가는 미사일을 사용해야만 하는 어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레이더 사각을 비행하여 탐지 및 요격의 기회가 적어지는 시스키밍 방식에 비해 큰 장점이 없습니다

  

  

• 빨간새 | 2007-02-05 | 추천 0

  초음속-스키밍 형보다는 발전된 대함유도탄체계로서 벙커버스터 타입를 대함타격으로 개발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높은 고도에서 수직낙하하며 함정을 공격시키는데 함대공유도탄에 맞아도 버티게 말이죠..센서와 비행조종장치가 내장된 벙커버스터..이렇음니다..

  

  

• 빨간새 | 2007-02-05 | 추천 0

  음속 6-10 짜리 탄도탄 표적도 직격으로 명중시키는 세상인데..PAC-3/에린트 탄이라면 러시아제 초음속 대함유도탄들을 잘 잡아내리란 생각이 들더군요..미해군이 이를 함정방어에다 시험 안하는지 괴이하군요..

  

  

• 빨간새 | 2007-02-05 | 추천 0

  공기밀도가 높은 해면고도로 초음속 비행시키면 항력의 폭증으로 비행체의 추진효율이 매우 저하되죠..이는 사거리의 단축..이를 보충하러 중량의 증대..직경의 증대..다시 항력의 증대..악순환이 벌어짐니다..그래서 러시아제 사거리 200-300km급의 초음속 대함유도탄들이 중량이 3톤을 넘어감니다..자연 운용의 제한이 큼니다..

  

  

• 쥬크박스 | 2007-02-04 | 추천 0

  더무서운건 초음속 대잠어뢰죠 ㅠㅠ 대체 어떻게 방어할것인지...설사 한발당 코스트가 1000억원이라도 원샷원킬수준이라면 끔찍한 무기가될듯~ 이십년안에 대형함정에 생존성은 어떤방식으로 보장받을지 궁금해지는군요..

  

  

• 푸다닥 | 2007-02-04 | 추천 0

  이해를 돕고자 아는데로 몇자 덧글로 남깁니다.<br>
  초음속 대함 미슬이라고 해서 100% 명중을 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다만 요격 확률을 감소시킨다는 장점이 있을 뿐입니다.<br>
  방어함의 관점에서는 초음속 미슬을 반드시 요격하지 못하는 것 또한 아닙니다. 생존성에 관련하여 얼마나 빠른 반응시간내에서 요격을 하는가입니다.<br>
  초음속 대함 미슬의 문제점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대표적인 몇가지만 짚어 보면,<br>
  1. 시스키밍이 아음속의 시스키밍 만큼 능동적인 agility를 갖지는 못합니다. 예를 들어 파고가 5미터인 상태에서 음속의 3배속 속도는 파도의 wave texture bumping을 그대로 스키잉을 한다는 것은 지구 표면 위에서 움직이는 물리적 운동체로서는 한계가 있습니다.<br>
  2. 열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해수면을 초저공으로 비행하는 시스키밍의 경우, 산소와 수분의 포함 농도 (density) 에 기인한 마찰열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이 마찰열을 열감지 적외선 감시 장비에 더 쉽게 노출됩니다. 다만 요격체의 운동 속도보다 같거나 그 이상이기 때문에 여전히 요격될 확률은 기존 미슬보다는 적어 집니다.<br>
  3. 초음속 운동성을 위해서는 무게에 제한을 받게 됩니다. 부족한 탑제 무게는 탄두의 폭발력에 제한을 가져 옵니다.<br>
  최근 초음속 대함 미슬들 (특히 RAM Jet 방식을 취하는 압축 사출형 공기 + 연료 혼합형 의 논쟁들) 에 관련한 글들을 보면서 외눈의 시각으로만 초음속 대함 미슬을 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덧글을 남깁니다.<br>
  초음속 대함 미슬은 함을 공격하는 <font color=blue>한가지 공격 옵션</font>일 뿐, 이것이 전지 전능한 대함 공격 무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양한 공격 옵션에 초음속 대함 미슬을 추가하면 상대는 더 심각한 함 방어 체계를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그 효과가 급상승하는 것이지 반드시 이 무기체계 한가지로만 대함 공격을 한다면 방어 측에서는 쉽게 예상을 하고 방어 체계를 갖춥니다.<br>

  

  

• 최현호(폴라리스) | 2007-02-04 | 추천 0

  그리고 SM-2만이 대공미사일이 아니며, RAM도 계층방어에 사용되는 대공미사일이며, 그 안에 다시 CIWS로 골키퍼나 팰렁스가 사용됩니다. 그리고 미국이 초음속대함미사일에 대한 대응전술을 연구하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구 소련의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타켓드론용으로 수입해서 (보잉이 미국쪽 사업자) 실험했으며, 최근에는 코요테라는 자국산 초음속 타겟드론을 이용해서 훈련 및 전술개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 최현호(폴라리스) | 2007-02-04 | 추천 0

  질문이시죠? 질문은 Q&A가 따로 있으니 그곳에 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