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54]

• 문제중년 | 2007-02-06 | 추천 0

  회전 안정을 위한 밴드(드라이빙 밴드)의 경우 구태여 문제가 된다면 익안정되는, 그러니 활강 박격포의 익안정형 포탄을 쓰면 된답니다. 이미 그렇게 하고 있는 판이라죠. 유도 포탄 문제도 마찬가지라는군요. 어차피 이 경우는 익안정에 가깝게 설계된 애초에 밴드 자체가 필요없는 식이되는데다 강선쪽에 장전이 어렵다라 한다면 활강도 별 수 없답니다 (실제로 스트릭스부터 멀린, 파이어볼등등 나와있거나 나오려고 하는 것들 모두 rifle/smooth-bore 양쪽이 지원된다는 점이 있죠. 강선이라서 안된다는 소리는 아직 못들어봤습니다.) 오히려 포탄의 선택범위로 본다면 활강쪽이 부족해질 여지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답니다. 무미익 회전안정형의 강선포용 포탄은 규격이 같아도 사용못하는 셈이니. 포자체로 본다면 조준경은 달라질 부분이 없겠죠. (왜 더 복잡해지냐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시길) 대신에 포자체 가격이 올라간다는 점은 결점이 됩니다. 강선을 넣어야하는지라 제조단가가 올라가죠. 또 강선의 구조적 강도를 보태주다보면 좀 더 무거워지는 경향도 생기죠. 관리상에서도 좀 더 손댈 부분이 생기죠. 내구성의 경우 아이러니라 할 수도 있는게 구조적 강도를 올리다보면 되려 튼튼하더라는 현상도 나온다는 점이 있다더군요. 특수 코팅 - 이라기보다는 보통 크롬 도금같은 - 의 경우 활강도 하고 있는 추세며 궂이 강선이라서 해야한다라는건 또 아닌 상황이랍니다. 활강이라고 포강면이 마모와 내식된다는 것에서 해방된건 아니니까요.

  

  

• 루가 | 2007-02-06 | 추천 0

  그 돌기 밴드로 인해 차후 포탄의 개량에 제한이 있고 앞으로 사용해야할 스마트 탄 등의 개발에 걸림돌로 작용할수 있고 강선으로 인해 포 장비의 구조가 복잡해져 (조준경이 복잡해지고, 포열 구조가 복잡해지고 강선으로 인해 내구성에 악영향을 주고 내구성 때문에 포열 내부에 돈들어가는 특수 코팅등이 필요해지고 등등..)단가가 올라가고 무게가 증가 할수 있을텐데요...

  

  

• 문제중년 | 2007-02-05 | 추천 0

  아, 그리고 전에 올리셨던 글을 보니 강선 박격포의 경우 사각이 제한된다라고 하셨더군요. 65도인가요? 그런데... 제인스나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강선형인 MO-120-RT-61의 사각은 최소 30에서 최고 85도입니다. 국산 120mm가 '65도' 제한을 두는지에 대해서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알기론 강선이라고 고각사격이 안된다는건 그렇게 합당한 이유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오히려 강선때문에 최소 사각쪽에 제한(왜냐면 사각이 작아져 포탄과 포강사이에 저항이 좀 더 걸릴 경우 잘 안들어가게 되니)이 온다는건 알지만 강선이기 때문에 최대 사각에서 제한이 온다라는 것은 글쎄요. 실례지만 물리학적인 상식에서부터 어긋나는 이유인 것같습니다. 포탄의 경우도 강선쪽이 크다라고 하셨습니다만 같은 120mm 구경이라면 크기는 차이가 안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나토 표준탄에 대해 말하기 전에) 강선때문에 크기가 커진다라고 하셨는데 과연 이게 합당한 이유인지에 대해 한번 생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구경이 똑같이 120mm고 이런 상황에서 포탄이 커지려면 별 수 없이 길이가 길어질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길이가 길다고 활강이나 강선포를 가려서 장전되는건 아니겠죠. 아울러 제가 알기론 강선포용 포탄에서 크게 차이나는 부분이라면 그저 포탄겉에 강선모양의 돌기가 달린 밴드(pre - rifle engraved driving band던가?)가 달렸다 정도밖에 없더군요.

  

  

• 문제중년 | 2007-02-05 | 추천 0

  MO-120-RT-61 F1의 경우 애초부터 강선박격포로 만들어졌고 이 버젼이 프랑스만 아니라 독일부터 시작해 꽤많은 나토 회원국이 사가거나 면허생산했답니다. 120mm 시장에서 유명한 물건이죠. 그리고 이 버젼에 더해 활강형 MO-120-LT를 만들게되는데... 중요한건 RT쪽이 사용자가 많답니다. 미국만해도 처음에는 이 RT쪽을 생각했었는데 결국 이스라엘제 솔탐을 참고하게 됐긴 하죠. 뭐 이거야 미국 마음이긴 하지만. 물론 미국이라고 다르게 놀지 못하는지라 당연히 나토 표준탄 쓰고 말입니다. (단, 미군의 입장에서는 강선포 전용으로 만든 포탄을 바로 못쓴다는건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활강포에서 쓰게 손을 댄 나토 표준 120mm를 장전하지만 말이죠.) p.s: 이걸 본다면 강선형이 활강형에 대해 가지는 결점에 대해 좀 더 다르게 봐야한다라는 문제가 나올 겁니다

  

  

• 전차마니아 | 2007-02-05 | 추천 0

  MO-120-RT/LT만 해도 RT형은 강선형 LT형이 활강형으로 나뉘어 사용되고 있는것으로 압니다. 120밀리 장전속도와 발사속도등을 감안한다면 당연히 후장식으로 해야겠지요..
  활강형에 더 원츄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흠흠..

  

  

• 문제중년 | 2007-02-05 | 추천 0

  보통 활강이건 강선이건 포구장전식은 포탄과 포열속 포강내면과 일정량의 간극을 가집니다. 미끌어져 들어가기 좋게. 다만 여기서 강선 포열을 가진 박격포중 전통적인 디자인은 포탄 자체의 겉부분에 고정된 형태의 라이플 밴드를 부착하여 강선과 물리게 해주죠. 즉, 강선의 홈에 걸리도록 돌기가 달린 포탄을 사용한다는 거며 따지고보자면 저 19세기 라이플 포가 등장할 때부터 사용된 꽤나 고리타분한 방식인 겁니다. 혹시 무반동포를 다뤄보신 분이시라면 여기에 좀 더 익숙할 겁니다. 비슷한 유형의 돌기달린 회전대를 이 역시도 가지니. 여기에 더해 강선식 박격포들의 전형적인 포탄은 무미익으로 설계되죠. 한편 최근에는 임성진님이 말하신 그런 형태의 발사시 포탄앞쪽으로 밀려나오며 밀폐되는 식의 폐쇄대 겸 강선에 걸리는 특별한 형태의 밴드도 사용됩니다. 참고로 이런 판인지라 규격만 같다면야 강선 박격포에서 활강 박격포용의 포탄을 쓰게 하는 것이 어려운 문제는 아니라 하죠. 어차피 이런 경우 안정익 달린 포탄을 쓸거니 강선에 궂이 안걸려도 탈날건 없고 만약 강선에 의해 포탄이 돌거같다라면 이 때는 익히 알려진 회전을 상쇄시키는 형태의 밴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긴 하다하니. 전차포탄들처럼 말입니다. 우리가 도입하려는 120mm에 참고가 된 프랑스제 브란트 120mm의 경우도 나토 표준의 120mm탄을 나토 표준에 따라 만들어진 활강 박격포들과 공유한다고 하니 말입니다. (우리보다 좀 더 앞서서 같은걸 참고한 옆나라 일본도 미군 포탄과 호환안된다 같은 이야기는 안하는듯 싶습니다.)

  

  

• ss000 | 2007-02-05 | 추천 0

  중년님/감사합니다.제가모르고있엇네요.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박격포에대해 다시한번알아보도록하겠읍니다.

  

  

• APFSDS (임성진) | 2007-02-05 | 추천 0

  강선식이든 활강식이든 포구장전식 박격포는 낙하식, 타격식(따로 격발기를 빼는 방식도 있습니다)입니다. 포탄의 외경은 포열의 내경보다 작게 만들어지고 강선이 방해를 할 만큼 포열과 타이트하게 만나지 않습니다. 격발시 포탄둘레의 탄대가 전진해 강선과 맞물립니다. <a href=http://brd3.chosun.com/brd/view.html?tb=BEMIL081&pn=1&num=32297>http://brd3.chosun.com/brd/view.html?tb=BEMIL081&pn=1&num=32297</a><p>
  이 외에<br>
  직사는 직접사격의 약자로 탄도상의 구분인 평사와는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박격포의 직적사격은 신기할 부분이 아니죠. 이미 월남전에서 미군들이 직사박격포를 하천 경비정들에 탑재해 운용한 예가 있습니다. 지금 논의 되고 있는 직사는 직접사격을 의미하는 것이고, 포탑식 박격포에서는 포·포탑 구동장치에 의해 결정되고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포탑식 박격포는 기본적으로 포미장전식을 택하고 있는 상태이고, 직사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러시아는 아예 포탑식 자주박격포에 직사를 통한 대전차능력까지 부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니 그리 신기하거나 의문스러운 부분이 아니죠.

  

  

• banana | 2007-02-05 | 추천 0

  질문입니다.
  강선식 박격포인 경우 포구에서 어떻게 포탄을 밀어 넣지요?
  강선이 포탄이 포구속으로 미끄러지는 것을 방해하지는 않나요?

  

  

• 문제중년 | 2007-02-05 | 추천 0

  여튼 정리하자면... 1. 포의 대구경화와 그에 따른 장전의 부담. 2. 자동장전장치 도입, 3. 포탑거치 정도로 간다면 후장식이 고려될만 하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p.s: 부차적인 기능이긴 합니다만 포구장전식도 별도의 격발장치를 가진다면 포탄이 장전되기 힘든 얕은 사각에서도 발사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니 안전장치 먹이고 나서 고각에서 장전하고 포열을 낮춰잡은 격발준비 해준 다음 격발 방아쇠를 당겨서 쏴버리는거죠. 번거롭긴 합니다만 60mm급정도라면 한번 생각도 해볼만은 하죠. 지금 미군이 사용중인 핸드 헬딩되는 60mm따위를 한번 보시길.

  

  

• 문제중년 | 2007-02-05 | 추천 0

  후장식은 등장한지 꽤 오래됐습니다. 이미 1차대전때부터 사용됐었죠. (이 시기 후장식 박격포의 대표가 바로 독일의 미넨베르퍼죠) 물론 1차대전때는 우리가 흔히 아는 포구장전식 박격포도 등장합니다. 스토크스 브란트가 바로 그것이며 이 물건에서 오늘날 우리가 아는 여러종류의 포구장전식 박격포가 출발하죠. ss000님이 써보신 4.2인치도 그 근원을 찾자면 여기서 나온 놈입니다. (여담입니다만 미제 박격포는 기술적으로 2차대전전인 1930년대에 프랑스에서 개발된 스토크스 브란트의 개량에서 출발합니다. 우리 60이나 81도 바로 여기서 나온걸 본다면 이 스토크스 브란트 박격포가 이쪽에서는 굉장한 영향을 미친 셈이죠.) 여튼 이런 배경에서 사실 후장식은 그리 흔하게 사용되지는 못합니다. 160mm가 넘는 대구경 박격포에서는 한번쯤 고려해볼만 합니다만 그 외의 보통 60이나 81 혹은 100mm정도급의 경우라면 그리 만족스러운건 아니겠죠. 그러나 최근 박격포의 자동화나 포탑탑재등이 고려되며 후장식 박격포들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소련-러시아 및 동구권에서 사용한 바실레크 82mm 자동 박격포가 있고 2개의 후장식 박격포를 포탑에 넣은 AMOS가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둘다 자주화까지 이뤄지는걸 목표로 하고있죠.

  

  

• 너울파도 | 2007-02-05 | 추천 0

  포탑형의 장점은 직사가 가능하다라는 것보다는 차량을 어떤 방향으로 주차?시킨다고 하더라도 곧바로 포탑을 돌려서 지원사격을 해줄 수 있다는 점과 적의 반격으로부터 장병의 보호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은 좀 비싸다는 것이겠죠.

  

  

• 사이비스탕스 | 2007-02-05 | 추천 0

  120mm가 후부장전도 되지 않나요?? 그렇게 알고 있는데요..

  

  

• 너울파도 | 2007-02-05 | 추천 0

  그리고 산악전에서는 여전히 60mm 박격포가 유용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별로 말씀들이 없어서 제가 한마디 올려보겠습니다. 산악 기동시에 장병들이 탄과 포를 일일이 손으로 운반할 수 밖에 없는 많은 상황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포만 들쳐메고 다녀도 힘든 일이지만 탄도 들고 다녀야 합니다. 우리나라 지형을 생각할 적에 보병의 역할이란 것이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81mm도 좋지만 산악지형에서 보병들이 운용하기에 나름의 유용함이 있는 것이 바로 60mm라고 생각합니다. 최소사거리를 감안할적에 적과 교전을 벌이는 거리내에서 중대화력지원에 이만한 것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포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탄도 사람이 일일이 날라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많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60mm박격포를 우리군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81mm에만 관심을 둘 것이 아니란 거죠. 미래전장에서도 60mm박격포의 가치는 인정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ss000 | 2007-02-05 | 추천 0

  중년님/후장식 박격포라....정말몰라서 묻는건데요..요즘은 후장식박격포도있나요? 저도 4.2인치했읍니다.그래서 더 궁금하네요

  

  

• 너울파도 | 2007-02-05 | 추천 0

  우리군이 120mm를 도입한다면 그건 아마도 105mm견인포를 대체하는 수준까지 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본다면 사격정밀도면에서 강점을 지닌 강선식이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사거리면에서도 둘이 비슷하지요. 105mm견인포를 대체한다고 생각하고, 자주화 시킨다고 생각하면 답은 강선식이라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 너울파도 | 2007-02-05 | 추천 0

  120mm박격포는 81mm박격포와 따로 떼어서 논해야할까요? 저는 그 둘을 동시에 연결지어서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말슴드리고 싶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미군은 이라크에서 시가전을 펼칠적에 시가지 외곽에서 81mm 박격포로 지원사격을 해주고 있더군요. 시가전에서 81mm 박격포 운용이란 것이 시가지 내부까지 들어가서 운용하는 것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81mm라면 사거리도 좀 됩니다.

  

  

• 선동렬 | 2007-02-05 | 추천 0

  어짜피 근접 지원사격은 대부분 81mm가 쓰이게 되고 더 유용합니다. 어짜피 120mm가 사람들의 힘으로만 막 옮기고 할수 있는게 아니고 대부분 차량등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산악등에서도 운용이 쉬운게 아닙니다. 근접지원등인 81mm 이하 구경의 박격포로 쓰면되고, 120mm는 더 장거리여도 충분합니다.

  

  

• ss000 | 2007-02-05 | 추천 0

  중년님/뭔 말씀인지는 이해가되는데요.거의 평사각이라면 포탄을 어떻게장전하느냐는 질문이였읍니다.즉 포구로 포탄집어넣으면 어느정도의 사각이있어야 포탄이 미끄러들어갈까요? 너무 낮으면 잘안들어갈까 걱정스러워서요...들어가다말면 시가전중에는 그냥 전사인가요?

  

  

• 문제중년 | 2007-02-05 | 추천 0

  포탑장착 후장식 박격포라면 보통보는 평사포류들처럼 평사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한도내에서는 평사와 비슷한, 아니 좀 더 이해를 쉽게한다면 곡사포처럼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그러니 눈앞에 보이는 목표(이 경우 건물같은)에 대해 대놓고 때려버리는 식이되죠. 또 목표가 일정높이이상일 경우라면 일반적인 박격포들도 이런 짓이 어느정도는 가능해집니다. (최저한도의 사각을 잡고 쏘는 식이되겠죠) 물론 목표의 꽤나 높이가 높다면 일반적인 사각하에서도 타격은 가능해지죠. (이건 그냥 박격포탄이 그리는 포탄의 탄도곡선을 하나 그리고 거기에 목표를 한번 짜맞춰 보시길)

  

  

• ss000 | 2007-02-05 | 추천 0

  임성진님/좀 읽어보다 이해가안되는점이있어 문의드립니다.시가전 에 직사라하면 박격포가 어떠한상태에서의 직사가되는지 좀이해가 안되네요.박격포의포탄이 어느곳으로 들어가는지(장전)....박격포가 직사도되는지....

  

  

• 블루윌리 | 2007-02-05 | 추천 0

  120mm라면 우리나라에서는 강선형이라겠죠? 120mm의 채용이유는 화력, 사정거리가 가장 중요한 이유인데 고각이 되면 될 수록 사거리가 단축되는거죠... 그렇다면 그 부분은 구경이 작은 박격포로 대처하면되고(120mm 들어온다고 다른 것 편제에서 없어지는 것 아니거든요 일부를 제외하고) 또한 고각이 작다고해도 박격포입니다. 어디 수직절벽 밑에서 쏠 것도 아니고 그다지 문제되지 않습니다. 또한 시가전을 말씀하시는데, 시가전에서는 거치해놓고 120mm박격포 사용할 기회가 그리 많을가요? 시가전 같으면 포탑용으로 해결하면 됩니다. 시가전에서는 장갑화된 포탑용으로 사용해야 되잖아요? 시가전에서 박격포 설치하고 쏩니까? 언제, 어디서 저격탄 날아올지 모르는데, 또한 포탑용은 어차피 시가전에서는 직사화기에 가까운 용도로 운용될 것이니까요.
  따라서 강선포를 사용하는 것이 산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특히 태백산맥이 병품처럼 줄기지어 풍향이 수시로 변화하는 우리나라의 기후상 강선포가 되어야 하고 또한 우리나라 같이 인구밀도가 높고, 구석구석 은폐할 곳이 많은 지형의 환경에서는 정밀도가 우선입니다.

  

  

• 전차마니아 | 2007-02-05 | 추천 0

  장약개량은 종이를 단단한 표피로 만들고 장약의 성능을 좀더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이미 배치중이라고 들었습니다.
  K55개량과는 별개인데 말입니다.. 하하;; K55 개량은 현수유기압 장치 사격통제시스템 주퇴부 개량을 통하는것으로 압니다. 통합적이지 않은것이 흠인듯 합니다..
  상부에 능동반응장갑이라도 달아서 적의 DPICM탄 방어등을 노릴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독일의 PZH2000자주포가 그러는것처럼 말입니다. K55와 K9자주포에 말이죠..

  

  

• 4.2"박포 | 2007-02-05 | 추천 0

  전에도 한번 올린일이 있는데.<br>
  포신은 강선식으로 하고 포탄에 유연성을 부여 한다면 강선식과 활강식 양쪽다 이용가능합니다.<br>
  그리고 4.2' 도수운반 해보셨나요? 합계 300Kg입니다. 저는 교육훈련 때 시도 때도 없이 했지만 사람이 할짓이 못됩니다. 그리고 도수운반체계는 즉응성, 피탄성에 최악이 될수있습니다.<br>
  포탑형이냐 아니냐를 논한다면 기갑에는 포탑형, 일반사단에는 탑재형이 낳다고 봅니다.<br>
  자동형은 본적은 없지만 장약을 최대로하고 포각만 조정하면 동일한 장약에서도 거리가 다르게 나옵니다. 아마도 그런 식이 아닐까 합니다. 이방식은 즉응성은 뛰어나리라 봅니다.<br>
  실제로 포를 만져본분들은 아시겠지만. 좌표나오면 거리, 방열각, 장약을 계산합니다. 이건 고정 사각일때고. 만약 장약이 고정이라면 사각을 계산하겠죠.<br>
  그리고 고정사각이 손이 더 많이 가고 따라서 시간도 더 잡아 먹습니다. 그리고 장약도 더 안전합니다.<br>
  k-55계량도 장약의 일체화로 시간 단축을 노리는것 같습니다.

  

  

• 전차마니아 | 2007-02-04 | 추천 0

  그러니까.. 자동형을 예로 들자면 프랑스의 MO-120-RT/LT이라는 말씀이신가요?

  

  

• 전차마니아 | 2007-02-04 | 추천 0

  그런데 날탄님 자동형이라는것이 무엇입니까?

  

  

• 전차마니아 | 2007-02-04 | 추천 0

  아.. 이런.. 제가 그냥 박격포 떠들어 댄다고 쓰다가 활강형과 강선형만 이야기해야하는데.. 별별거로 넘어가서 일이 이렇게 되었구뇽..

  

  

• APFSDS (임성진) | 2007-02-04 | 추천 0

  그럼 전차마니아님이 말씀하신 강선식의 단점은 단점이 아닌게 됩니다. 직사상황에서 문제는 포·포탑 구동장치가 맡아야 하는 부분입니다.

  

  

• 전차마니아 | 2007-02-04 | 추천 0

  전차포탄의 4배의 화력 짧은 포신으로 장애물이 많은 시가지에서 포신의 움직임이 자유로운점도 포함해서.. 포탑형을 선호한다는 말을 한것입니다. 저는.. 쿨럭..

  

  

• 전차마니아 | 2007-02-04 | 추천 0

  그래서 포탑형 선호를 말한건데 말입니다..ㅠ.ㅠ 시가전상황에서 직사를 노릴수 있기 때문에요. NBC상황에서도 공격이 가능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