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

• 란돌마니아 | 2007-02-01 | 추천 0

  sy-44는 90년대 이후 한번도 시위 현장에서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이한열군 사망 사고가 그 이유죠...대신 보급된것이 kp 시리즈이고 그중 가장 성능이 좋은것이 kp-10입니다.
  액화 분사기인데 오리지날은 검은색의 이스라엘 수입품이고 국산 개조품은 알미늄 바디이죠..그리고 이전에는 사과탄 까서 최루 분말을 플라스틱 통에 별도로 담아서 시위현장에 가지고 다녔습니다.. 시위대 얼굴에 들이 부었죠...이거 만들때 방독면 끼고 해도 매웠는데 짐차에도 새는 가스 냄새에 매콤했죠...sy총 쏘는 안전 각도는 안에 스프링 빼서 직사 가능하게 다들 개조합니다...혹시나 여기 계신분들은 아실려나...짐차에 쇠 파이프를 다 넣구 다녔던 시절이 있다는 것을...암튼 시위 문화는 언제 바뀔까요...참 한심합니다...

  

  

• 파도지기 | 2007-02-01 | 추천 0

  딱 저 할아저비 뻘이시군요. 전 97년 1월입대 군번입니다. 97년 한양대 사건이후 잠잠해서 쏠일 없다가 98년에 김대중 정권 들어선후 다시 최루탄 훈련 강화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98년 여름 DM전까진 전 SY만져볼일이 장비정비할&#46468; 뿐이었죠. 그러다 98년여름 DM때 제가 SY 사수를 맡게 되었는데, 문제는 중대에서 이걸 쏘아본 사람이 전부 전역하고 없었다는 것. DM받는 사람&#48820;곤 재수나쁜 말년 몇명(인원이 모자라서)&#48820;곤 제가 제일 고참이라 그부분을 제가 담당-.-;. 이론적으론 45도가 답이라 개머리판에 각도표시&#54720;으나 방독면 쓰고는 잘 안보인다는게 문제였죠. 자세도 흩뜨려지고... 그래도 막상 실발사때 운좋게 모양이 폭죽처럼 멋지게 되었습니다. 2소대 발사팀을 기준으로 자세멋지고 한다고 좀 높이 들어서 한 60도 가까이 쏘았는데 오히려 그게 다른 중대에 비해 모양도 멋지고(2소대팀 쏜걸 보고 쏜다고 모양이 쐐기형으로^^), 거리도 훈련장 끝에 딱 떨어지게 되어서 다행...45도로 쏜 중대는 넘어가버림-.-;)날라가서 중대장님이 좋아하더군요. 속으로는 실전에서라면 원하는 거리에 쏠수있을지 참 걱정되더군요. 다른 최루탄들이야 뭐 신병때부터 만지고 고참들에게 사용법듣고, 보고, 해보고 해서... <br>
  그런데 제 생각으로 이제 최루탄은 주변시민들에게 피해를 주게되어서 과격시위가 아니면 사용에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최루탄을 쓰는 전의경들도 그걸 쓰기위해서 훈련하고 방독면 쓰려면 고생할꺼 같구요. 전 그래서 소방호스에서 쓰는 물에 최루액을 쓰면 어떨까 하고 그게 안되면, 거기에 물감을 타면 어떨까 합니다. 또한 서바이벌할&#46468;처럼 페인트탄을 쓰명 어떨까? 물감이 옷에 붙은 사람은 불법시위를 했다는 보조증거가 달테니 과격행동을 자제시키는데 조금 도움이 되지않을지...^^

  

  

• reopard2 | 2007-01-31 | 추천 0

  뭐...그동안 우리 전경들은 인내심을 키웠지요^^;;;

  

  

• Mankind | 2007-01-31 | 추천 0

  큰일입니다.....시위대의무장과 기술수준은 갈수록 올라가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