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5]

• Fox3 | 2007-02-01 | 추천 0

  재미있는점은 군사적으로 실해나느 이유는 장성들같은 자원의 자질문제도 존재하지만 지도자인 대통령의 군사적 능력또한 무척 중요하게 작용한다는것입니다. 미군의 군사작전에서 가장 실패한 2개의 작전이 모두 군사적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던 대통령에게서 나왔습니다. 1번은 카더대통려으로 이란 대사관사건으로 해군 잠수함 수석장교을 지낸 카터대통령의 대처는 미온적이고 (백악관안에서 끙끙 앓는다고 현실이 변하지는 않겠지요) 대부분의 카터행정부시절 군사작전이 실패합니다.또 한번은 클린터 대통령으로 유명한 소말리아의 블랙호크다운이죠. 클린턴은 최초의 미필자 대통령이었습니다. 결국 군사적 경험이 부족한 대통령이 구성한 테스크포스는 지휘능력에서 함량미달이라는 결과를 보여주고 말았고 이 2명의 대통령은 자연스럽게 군에게 실망스러운 평가를 받습니다. 그들을 어떻게 평가했는지 보여주는 사례는 이번 초도작전에 들어간 항공모함 레이건호는 통상적이라면 카터가 함명이 되었어야했지만 레이건으로 명명되었고 현재 만들고있는 부시호의 차기항모는 클린턴이 아닌 포드(클린턴을 제외해버리면 현직 대통령이 되버립니다)로 명명해버렸습니다. 과연 다음 항모의 함명은 다시 부시가 될까요?.

  

  

• Fox3 | 2007-02-01 | 추천 0

  미군의 장성수가 과하게 많은것은 다른 이유도 존재합니다. 존재 존재하는 장성들을 예편시키기엔 현실이 좀 문제가 있는것이 기존의 장성들이 조금 부족하지만 실전의 경험을 가진 마지막 인원들이기떄문에 무리하게라도 자리를 마련해서 유지하는면도 있습니다.사실 현재의 장성들도 좀 부족한면이 있지만 그나마 그라나다,1차걸프전등을 통해서라도 실전의 경험을 통한 경력을 가진 존재들이라는점은 쉽게 버릴수 없는 문제입니다. 1차걸프전당시 겨우 수천명의 지휘관이던 슈워츠코프장군이 거의 완벽에 가까운 전략구성과 기동력을 보여줄 수 있던것은 그의 이력이 실전에의한 축척된 경험때문이라는 점처럼 실전을 경험한 지휘관과경험의 없는 지휘관의 차이는 실제로 엄청난 차이를 보이기 떄문에 비록 부족하지만(현존하는 장성들은 그나마 대대적인 정규전은 1차걸프전중 대대장급정도입니다) 그래도 가장 쓸모있는 존재들이기 떄문입니다. 기존 장성들은 그나마 실존을 통해 약을대로 약아빠진 퇴역장성들(슈워츠코프같은 사람들이죠.실재적으로 제대로 전투감각을 익힌 마지막 인원들이라고 보셔도 무리가 없을듯합니다. 슈워츠코프의경우, 베트남특수부대 고문관을1번,대대장으로 1번 , 2번이 실전을 치루었고 그나라나다침공등에서 직접적인 작전수행및 지휘경험이 있습니다. 걸프전당시의 슈워츠코프휘하에서 공군을 맡았던 호너장군이나 글로슨장군,걸프전의 숨은 주역 윌리엄 패고니스중장등은 모두 베트남에서 실전을 겨험한 베테랑들이었습니다)이 퇴역하지전 그들의 휘하의 참모등으로 근무하면서 그들에게 교육받은 사람들로서 현재전력의 중추들입니다.1차걸프전 당시에도 슈워츠코프등이 거정했던것중 가장큰 요인이 실제 전투경험을 가진 병력이 5%뿐이라는것을 지적할 정도로 실전경험의 유무는 상당한 차이를 내는듯합니다.게다가 현재로는 전술적인면에서 중추적 역활을 수행해야하는 주임상사급의 병력에서는 2차걸프전(지상군 2개사단만이 투입되고 거의 저항이 없었던)을 참전한 병력외에는 베테랑들이 모두 퇴역한 상태이고 전략적 작전을 수행할 병력에서는 현재장성의 중장급이상만이 1차걸프전이나마 경험한 병력들입니다. 이들을 보직연령만으로 퇴역시키기엔 아까운 자산들이죠.

  

  

• 금두꺼비 | 2007-01-31 | 추천 0

  저는 저원수계급장이 참맘에 드는데요 꼭 우리나라 경찰 무궁화 계급장이랑 구성이 같군요.무궁화도 5개로 5각형을 이루죠 치안총감

  

  

• 설바우도 | 2007-01-31 | 추천 0

  결론은 이거지요. 장군의 수를 줄인다면 경제적인 측면인 비용의 감소보다 업무의 효율성
  측면인 지휘권의 단순화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거지요.

  

  

• CAL50 | 2007-01-31 | 추천 0

  그리고 미군 예산문제의 핵심은 별자리의 숫자가 아니라 이라크전이고, 그곳에서 돈을 쓰는 것은 4성 장군들 대부분이 자리잡은 사령부등의 행정조직이 아니라 지금도 병력부족에 시달리는 실무부대들입니다. 4성 장군의 숫자를 좀 줄인다 해도 현재의 예산부족 사태에는 거의 도움이 안될 것 같군요.

  

  

• CAL50 | 2007-01-31 | 추천 0

  미군의 조직이 보직때문에 무리하게 늘린 케이스라면 지휘관 감소가 자연스럽게 조직감축으로 연결되어 예산감축에 도움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게 문제지요. 4성 장군의 숫자를 줄인다고 해도 조직들 그 자체는 그렇게 큰 감축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업무상 필요한 조직을 만든 다음 그곳에 필요한 보직을 결정한 것이니 말입니다.

  

  

• ... | 2007-01-31 | 추천 0

  군수분야나 교육분야도 막상 중장으로 낮추려고 보면 결국 않그래도 높게 평가 되는 인사와 작전쪽을 중시한다는 말이 되고 군전체로 보면 오히려 부작용이 더 크지요. 이건 의전에 드는 비용을 불필요로 생각하는것과 같은것입니다. 의전에 미터당 연료비를 계산해야 하는 고가 차량등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당장 보기에는 약간의 비용을 아낄수 있겠지만 멀리보면 큰 손해가 됩니다.

  

  

• 설바우도 | 2007-01-31 | 추천 0

  kcx님 말씀이 정확합니다. 미국은 자국 군대 이외에 외국 군대의 영향력까지 고려하다 보니 장군 직위의 인플레가 존재하는거지요. 사실 9000톤의 구축함 함장이 중령인데 고작 4000톤의 대령한테 경례를 해야 한다면 존심 상하는 일 아니겠습니까. 물론 이런 단순한 이유가 전부는 아니겠지만 대장보직의 많음은 대외적인 요인이 많이 있습니다

  

  

• KCX | 2007-01-31 | 추천 0

  일단 제가 봐도 미군에서 지나치게 대장급 지휘관들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사실 군수사령관이나 교육사령관 같은 직책은 중장급이 맡아도 지휘체계에 문제가 크게 오는것은 아니죠. 그런데 대장급 장성을 부풀린 요소중의 하나가 바로 NATO군 때문입니다. (일부는 아니나) 전반적인 NATO군 지휘권을 미국이 가지고 있으니, 파견되어 있는 장성들에게 타 회원국 군 최고수뇌부들과 동등한 영향력을 부여하려다 보니 자연스럽게 대장급 장성이 많아지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김상우 | 2007-01-31 | 추천 0

  우리나라에선 필요할지도... 뭔 쓸데없는 별들도 많다는데...

  

  

• KCX | 2007-01-31 | 추천 0

  아무래도 이렇게 설명을 드려야 할듯.
  미 유럽군사령관 겸 NATO군최고사령관 (대장) > 유럽군부사령관 (대장) > 유럽육군(7군)사령관 겸 NATO지상군구성군사령관 (대장) >= 유럽해군사령관 겸 NATO해군구성군사령관 (대장) >= 유럽공군사령관 (대장)
  (유럽군부사령관 계급이 왜 대장인지 이해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뭐 사실 가장 할일없는 직책인것처럼 보이긴 합니다만....)

  

  

• kifv | 2007-01-31 | 추천 0

  그리고 인력쓸떄 월급만 고려하시는 분이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인력쓸때 연봉말고도 들어가는 부분이 엄청납니다.. 특히나 고위직은 판공비에 운전사 차량제공등... 장성하나에 들어가는 돈이 월급보다 많죠..

  

  

• 궁금해요 | 2007-01-31 | 추천 0

  네 생각해보니 그게 더 나은 방법인것 같네요 지휘관을 줄이는 것 보다는 불필요한 지휘체계의 통합화와 단순화! ㅋㅋㅋ

  

  

• 오임규 | 2007-01-31 | 추천 0

  예산을 줄기이기 위해서 지휘관을 줄인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전쟁의 모습이 바뀐 지금 과거의 통솔 체제가 불필요하게 계층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계층이 많다는 의미는 의사 결정의 지연과 혼선만 가져올 뿐이지요. 가장 효율적으로 이기는 전쟁을 위한 시스템 변경 차원에서 지금의 지휘 체계를 단순화 하는 것은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당연히 지휘관의 수도 줄겠지요 그리고 부차적으로 예산도 절감될 것입니다.

  

  

• 궁금해요 | 2007-01-31 | 추천 0

  더더군더나 미국 유럽군 대장님이 나토지구군 총참모직(사령관이든 부사령관이든)을 겸임하시게 되면 다른 비유럽군 대장님께서 당연히 남는 보직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럼 오히려 유럽군 부사령관을 대장으로 두는 것이 오히려 혼란이 올수도 있습니다 그게 좀 이해가 안되서요(만일 나토 지구군 사령관이 유고하신다면 자동적으로 그 임무를 인수하는 것은 미국분이 아닌 나토 지구군 부사령관님이시지 미국분이신 유럽군 부사령관님은 아니니까요)

  

  

• 궁금해요 | 2007-01-31 | 추천 0

  한미연합사나 나토지상군구성군사 같은 경우 님도 말씀하셨다시피 미군 장성이 사령관, 부사령관 2자리를 모두 독식하는 형식이 아닌 미국인 + 비미국인으로 사령관과 부사령관자리를 나눠 갖습니다 그런데 미국과 동맹국이 동맹을 맺는 통합군도 아니고 미군 단독의 사령부 안에 있는 지방군의 사령관도 아니고 부사령관이 대장이라는 것이 좀 이해가 안 가서 말씀드렸습니다(유럽군 부사령관이 대장이라면 마땅히 태평양군 부사령관이나 중부군 부사령관도 대장이 되어야 하는데 이점에 있어서 유럽군과 타군이 좀 다른 것 같아서요)

  

  

• KCX | 2007-01-31 | 추천 0

  개인적인 사견을 들어보자면 대장 계급자 대신 중장 계급자가 맡아도 될 보직은 주요 전투부대의 직책이 아니라 군수사령관이나 교육사령관 같은 비전투 분야라고 봅니다. 이쪽이야말로 좀 계급의 낭비가 아닌가 싶습니다.

  

  

• KCX | 2007-01-31 | 추천 0

  NATO지상군구성군사령관을 예로 들어보죠. 지금은 탈냉전인지라 이런 구조가 사용될 일이 있을지도 의문입니다만 NATO지상군구성군 시에는 미 유럽육군 이외에도 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이탈리아 등 타국 야전군들도 지휘하에 들어오게 됩니다. 이럴경우 (예를들어)독일의 지상작전사령관의 계급이 대장이고, 자연히 미 유럽육군사령관의 계급또한 대장인데 막상 유럽군사령관의 계급이 중장이면 사령관 유고시 지휘상에 상당히 껄끄러워지게 됩니다. 동일국가의 군대라면 감안할수도 있지만 다국적 연합군입니다. 그리고 같은 대장보직이라도 서열이 있죠. 같은 소장 계급이라고 해도 부군단장이 사단장보다 높은것처럼 말입니다.

  

  

• 궁금해요 | 2007-01-31 | 추천 0

  한미연합사의 경우 사령관이 미국사람이면 부사령관이 한국사람이기 때문에 사령관, 부사령관 다 대장으로 하는게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유럽군(나토가 아닌 미국의 통합사령부 소속)은 한미연합사처럼 미국과 유럽국가들이 사령관과 부사령관을 나눠 갖는 형식도 아니지 않나요?

  

  

• KCX | 2007-01-31 | 추천 0

  유럽군의 경우 NATO군의 일환입니다. 따라서 주요 타국 대장 보직자들과 동등하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목적과 함께 일단 유럽주둔 미군들이 매우 많다는 사실을 고려하셔야 합니다.<br>
  좀 더 쉽게 예를 들어 보자면 우리의 한미연합사에서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대장인데 한미연합사부사령관 겸 한미연합지상군구성군사령관이 대장인 것과 마찬가지의 원리입니다.

  

  

• 궁금해요 | 2007-01-31 | 추천 0

  이해가 안되는 것은 유럽군 사령관도 대장인데 유럽군 부사령관도 대장입니다 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 KCX | 2007-01-31 | 추천 0

  이전에 제가 올렸었던 자료를 참조하신 거 같은데.....해병대의 경우 1,2부사령관이 따로이 있는 것이 아니라 부사령관 1명(대장)과 그 아래에 각종 특성화 부사령관(중장)들이 있는 체제인데 오타가 났었습니다.(운영자님께서 글을 옮기시는 바람에 수정을 하질 못했었죠.) 따라서 고정된 해병 대장직은 2개입니다.<br>
  전세계를 범위로 작전하는 미국의 군 전략상 고위지휘관이 많을수밖에 없는것은 불가피한 일입니다. 그 이유가 중동지역에서의 상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타국 군대와의 합동작전의 경우, 절반 이상이 미국이 지휘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같은 계급의 지휘관이면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아무래도 좀 껄끄럽겠죠. 이로 인해 해당지역 부대의 총지휘권을 가진 지휘관에게 힘을 실어주는 과정에서 대장직이 많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 ... | 2007-01-31 | 추천 0

  그 부서가 하는 일은 어떻게 됩니까? 인간이 얼마나 비용이 적게 들면서 효과가 나오는 단위체인지 몰라서 하시는 말씀이신지요? 미래가 어두운 기업들이 힘들면 제일먼저 하는일이 인원감축입니다. 당장은 버틸지 모르지만 그 결과로 그 기업은 근미래 성장할 기회를 완전히 잃어버리게 됩니다 인원정리를 권하는 유일한 경우는 파벌이 생길때분입니다.

  

  

• 궁금해요 | 2007-01-31 | 추천 0

  지휘관을 없앤다는 것은 그 지휘관이 통솔하고 있는 부서도 없앤다고 봐야 합니다 장군 하나의 인건비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미국과 우리나라를 비교하는 게 좀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야전군사령관이나 군단장을 줄이면 야전군사령부나 군단사령부도 없어지듯이...)아니 없앤다라기 보다는 통합한다는 표현이... ㅋㅋㅋ 물론 장성 한명을 줄인다고 해서 인건비가 줄겠지 하는 단순한 생각은 금물입니다만 장성 한명만 보지 않고 전체적인 것을 본다면 저렇게 많은 장성을 두고 있는 것은 불필요하다는 것은 맨 밑의 글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미국에서도 논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 | 2007-01-31 | 추천 0

  고급 지휘관을 반으로 줄인다고 해봤자 과연 실제적 금액을 얼마나 줄일까요? 실제적 금액말입니다. 백만달러? 줄인돈으로 과연 전투기 몇대 배치 가능할까요? 오히려 그나마 돌아가는 인적투입자원을 날려버리는 가장 바보같은 일이지요. 고급지휘관을 줄일때가 필요하긴 합니다. 급하게 큰일을 추구할때 다양성보다 하나의 목표로 뭉치게 할때는 강제로 전역시키는 경우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건 비용과 관련된 문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