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 와 차기보병차, 구형 자주발칸의 틈새를 채울 신종 무기는 없을까요?

이광국 | 2007-01-30 11: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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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세 전투차량은 한가지 단일한 목적을 위해 만든 무기입니다... 비호는 대공임무, 차기보병차는 전투병의 안전한 이동과 전차의 부족한 화력을 지원( 맞나요?) , 구 자주 발칸은 대공임무 입니다.

이들의 다른 임무로는 지상화력제압입니다... 모잡지에서 구 자주 발칸차량을 좋아하는 이유로 지상화력제압능력에 만족감을 표시하는 장교의 인터뷰를 보았습니다(솔직히 대공임무는 별 기대를 안하더군요....단지 전차부대들이 정신적인 안정감을 위한 것이라고 볼수 있죠... 오히려 전차의 천적인 대전차미사일을 갖춘 보병들을 쓸어버리는 능력에 감동 하더군요)
비호가 워낙 욕을 얻어먹으니 자신의 생존방향으로 지상화력지원이라는.... 이건 더욱더 욕을 먹을 일이죠..... 그 비싼 무기로 기껏 지상화력제압이라니.... 또 차기보병차량은 어떤가요? 주무장인 40mm포는 적보병에게 쓰기에는 너무 강하고 적전차에게 쓰기에는 화력이 부족하죠( 물론 북한 구형전차에게는 쓸만하지만 말이죠)
해서 이들의 틈새을 메울 신종지원전투차량은 어떨까요? 일단 기존의 구 자주발칸차량은 그 수명이
다 되어 감니다....또 기존의 20mm 구경은 그 화력이 부족할수도 있죠..대지상,대공임무,전차의 보조 임무를 갇춘 상대적으로 저렴한 30mm발칸을 갇춘 차량은 어떨까요? 기본차체는 신형전투차량나 비호의
차량을 공유해서 부품의 공통화와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30mm 발칸 포탑은 내장형으로 해서 비와눈에 그대로 노출되는 기존의 것과는 차별되었으면 합니다..기본적인 사통장치는 기존의 신형보병차량의 것으로 하고요... 광학추적장치만 부수적으로 갇춘다면 대지상,대공임무 두가지 모두를 다 해결할수 있지 않을까요? 비호는 그 생산량을 반토막으로 하고요....

댓글 [9]

로봇대장 | 2007-02-01 | 추천 0

좌우측방에 미사일을 장비하면 됩니다 지상지원을 주목적으로 한다면 대전차미사일을 장비하면되고 대공을 목표로 한다면 대공미사일을 장비하면 환상의 콤비가 될것입니다
스벅스벅 | 2007-01-31 | 추천 0

근데 그 틈새라는 것이 어떤의미인지 모르겠네요..무기의 역할의 공백입니까? 만일 고속의 발칸이 매력적이라면 사통장비뺀 값싼 알짜배기 발칸이면 충분하고 사실 전차와도 있고,보병상대로는 발칸보다 유탄발사기가 더 강력하다고 봅니다., kifv의 화력만으로도 충분하죠,
APFSDS (임성진) | 2007-01-30 | 추천 0

기존 대공포에 대한 견상식 대공 유도탄을 추가장착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생각을 하고 있다고 보시는 편이 편할 겁니다. 아주 생각이 없는 것도 아니고,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춘 상태이니 중요한 건 결정과 예산이 내려오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APFSDS (임성진) | 2007-01-30 | 추천 0

K263의 수퍼발칸화는 꽤 오래 전에 이야기는 나왔던 부분입니다. 사격통제장치의 개량과 탄약 개량 거기에 더해 미스트랄을 추가 장착하는 식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스팅거 4연장을 선택했지만 국내에서는 미스트랄 3연장 발사기가 장착된 식이었습니다. 98년 서울에어쇼에서 이러한 형태의 K263이 실내전시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실제 적용된 개량은 사격통제장치 개량 선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전차마니아 | 2007-01-30 | 추천 0

벌컨의 경우에는 이스라엘의 슈퍼벌컨처럼 개량을 통해서 좀더 성능향상을 꾀하여 운용하는 편이 낫다 보는데 말입니다. 새로운것을 만드느니..
또한 비호역시 개량을 통해서 현 비호의 단점을 보완하여 성능 향상을 추구하는것이 낫다 봅니다.

또 복합자주대공포를 개량할때 40밀리를 이용하는 것이..
죄수번호2674 | 2007-01-30 | 추천 0

40mm는 말그대로 거의 포탄입니다. 근처에만 터져도 거의 신체가 산산조각 납니다. 특히 참호등에 숨어있는 병사들을 죽이는데 안성맞춤이죠. 참호에 한발만 들어가서 폭발해도 참호속에 병사들 시체가 갈갈히 찢어지죠
APFSDS (임성진) | 2007-01-30 | 추천 0

첨언하여, 보병전투차에 탑재하는 기관포는 보병을 맞추는 개념이 아니라 파편을 통해 보병을 공격하는 개념이고, 40mm가 보병에게 너무 강하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복합기능탄 채용과 신관정보입력 장치를 토대로 보병의 머리 위에서 폭발시킨다는 개념의 탄약이 적용되고 있는 상태이고, 기관포의 전차 공격은 부수적인 부분입니다. 주목적이 적보병 및 진지의 제압과 아군 보병의 보호입니다. 이 때문에 40mm가 선택된 것입니다. ROC 도출과정이나 무장 및 탄약의 선택시 그 효과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바탕으로 채택을 실시합니다. XK 21의 XK 40 역시 이런 과정을 거쳤고, 스웨덴의 CV 90이나 영국의 Warrior가 채용하게 될 CT 2000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CAL50 | 2007-01-30 | 추천 0

간단하게 말해서, '40밀리가 적 보병에게 쓰기는 너무 강하다'는 전제 자체가 잘못됐습니다. '보병 제압에는 어느 수준의 화기까지만 써야 한다'는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실전사례등에서 보병제압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이 내려진 것도 아닙니다(베트남전등에서는 오히려 반대였지요). 차기보병전투차의 40밀리포는 적 보병에 대한 제압능력까지 충분히 고려한 끝에 채택된 것이지, 장갑차량만 상대하자고 달아놓은게 아닙니다.
APFSDS (임성진) | 2007-01-30 | 추천 0

<a href=http://militaryreview.com/?inc=boardView&sno=1&dbno=41&no=3923>http://militaryreview.com/?inc=boardView&sno=1&dbno=41&no=3923</a>보통 어벤져라고 부르는 GAU-8입니다. <p>
K30이나 XK21이 30mm 개틀링을 소화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밀폐식 포탑을 채용하려면 적어도 M247 서전트 요크나 Oto-matic 76 정도의 포탑규모를 갖춰야 합니다.